버그플레이를 막는 방법에는 3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회 자체에서 명문화시키는 방법과

게이머들간의 합의로 막는 방법

그리고 개개인의 도덕성(도덕성의 측면에서 봤을 때)에 맞기는 것입니다.(개인적으론 버그플레이를 도덕성의 문제로 볼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대회에서 명문화 시키는 방법은

버그라는 개념자체를 어디까지 정해야 하는지부터

불명확하고. 어떤걸  제한하느냐에 따라 각 종족간에 이해관계가

갈리는 현실에서  대회 명문화는 불가능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게이머들간의 합의로 막는 방법인데

이 합의라는 것도 게이머들간의 시각차 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 도덕성이란 점에서 보더라도

높은 도덕성이 = 조금이라도 불리한 게임 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면,

얼마나 많은 게이머들이 지킬지도 의문입니다.


결국 프로게임이라는 곳이 버그플레이에 졌다고,

동정하는  곳도 아니고,

버그플레이를 이용해서 이겼다고 비난하는 곳도 아닌 이상.

버그는 그 실효성을 떠나서 모든 게이머들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