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02 00:36:14
Name 라시드
Subject 이윤열 선수.. 제 생각은..
이윤열 선수.. 제 생각은 초극도의 '정석 테란'입니다.

플레이는 정석 그 자체입니다. 김정민 선수 이상입니다.

일정한 타이밍(거의 정말 일정합니다)에 나가는 완벽한 타이밍러쉬

와 투탱크 게릴라, 게릴라=벌쳐, 실제전투=탱크..

컨트롤은 임요환 선수 이상이고요, 탱크 생산력만큼은 가히 최강입

니다. 게릴라 후 모인 수많은 탱크로 끝..

이윤열 선수는 테란이 갖추어져야하는 모든 걸 갖췄죠..

컨트롤이 좋을 경우 역시 가장 많이 득보는 건 테란..

전술도 거의 똑같습니다. 가끔 투팩 조이기, 옛날엔 원팩 원스타,

요즈음은 원팩 더블커맨드.

최강의 정석테란 이윤열 선수.. 하지만 좀 나쁘게 들리실 수 있으시겠

지만 개성이 없다고 할까요. 물론 이기면 된다지만 말입니다..

여러 테란 게이머들의 장점들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역시 개성이 없다는건 제 생각이고, 좋다 나쁘다 그저그렇다를 결정

하여 이미지를 심어놓는 것은 여러분들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준영
02/06/02 02:1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를 상대로한 기습바이오닉이다던가 그외 여러가지 경기에서 많은 변칙을 선보였던걸로 아는데요..이운열 선수가 굳이 변칙을 많이 쓰지 않는건 변칙을 쓰지 않아도 그자체로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여..조정현 선수가 건담류를 고집하는 이유는 그것만 해도 너무 강하기 때문에 플토상대시에는 지상맵에서는 다른 전략은 거의 안쓰죠. 대신 대저그전 상대로는 변칙적인 전략을 많이 썼죠.. 이운열선수가 자신의 고유한 패턴만(4마린 원팩원스타 멀티)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 방법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할수 있다는 자신감 아닐까요? 굳이 정석으로 이길수 있다면 변칙을 쓸이유는 없죠.. 조정현 스타일을 개성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듯이 이윤열 스타일은 또 다른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강의 정석이라는 칭호는 어울리지 않는듯..
천재테란윤열
02/06/02 02:38
수정 아이콘
윤열님 정석두 잘하구 게릴라두 잘하구 변칙두 다른선수들보단 마니하는거 같은데..ㅎㅎ 암튼 좋은 밤되세욤^^
천재테란윤열
02/06/02 02:40
수정 아이콘
글구 이글은 메카닉얘기네욤.^^..바이오닉두 넘 잘하는데^^;ㅎㅎ 컨트롤이면 컨트롤 물량,자원관리,게릴라,상황판단력,타이밍 다 잘하시는듯^^
초보유저
02/06/02 04: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종족최강전에서 기욤 선수와의 경기에서, 기욤 선수가 예상한 이윤열 선수의 전략이 나오는데, 그것이 딱 이윤열 선수 스타일이더군요. ^^;;
4마린 원팩 원스타 이후 멀티, 6팩토리.. 뭐 이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윤열 선수의 개성 아닌가요 ^^;;
02/06/02 10:51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Pro..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00 [잡담] 왜 우리는........ [20] darkioo1127 02/06/03 1127
3299 좋은 소식 하나, 나쁜 소식 하나 [21] pgr211570 02/06/03 1570
3298 개인적인 스타리그 맵의 기획과 디자인에 대한 견해... [14] 김진태1299 02/06/02 1299
3297 이번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맵에 대한 견해 [2] 김성훈1128 02/06/02 1128
3295 요즘 난 스타 권태기..... [2] 거위 보딩크1040 02/06/02 1040
3294 [잡담] 스타할까..축구볼까..고민했다.. 해팔이1342 02/06/02 1342
3293 네오 비프로스트라... [11] 이재석1773 02/06/02 1773
3292 만약 결승이 한웅렬 vs 변길섭 이었다면... [6] 초보저그1510 02/06/02 1510
3291 이윤열 선수.. 제 생각은.. [5] 라시드1601 02/06/02 1601
3290 각 종족별 미남...^^;; [37] 견습마도사2752 02/06/02 2752
3289 플토가 순위권안에 들어가려면.. [1] ivish1276 02/06/02 1276
3288 또 하나의 신화를 위하여.....<네이트 배 4강전을 보고.> [6] Zard1680 02/06/01 1680
3287 이러다간..... [5] Mighty_TerraN1126 02/06/01 1126
3286 이번에..워크3... 강신묵1025 02/06/01 1025
3284 강도경선수의 승리의 세레모니를 보고... [12] 불멸의저그1613 02/06/01 1613
3283 [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 [축] [42] 엄재경1718 02/06/01 1718
3282 네이트배 스타리그 결승전 예상;; [7] 도경짱ㅡ_ㅡγ1111 02/06/01 1111
3280 이윤열선수 게시판을 달구는군요 [3] 신미영1109 02/06/01 1109
3278 이윤열의 시대 [1] 전대운1117 02/06/01 1117
3277 임요환과 이윤열의 비교하자면.... [13] 1004022004 02/06/01 2004
3276 스타리그 4강 1회전 강도경 對 한웅렬‥ 강도경 본격적인 부활의 서막‥ [5] 물량테란1267 02/06/01 1267
3275 따뜻한 마음의 터키를 아십니까? [68] Dr.BuriBuri1332 02/06/01 1332
3274 헤헤 ~ 요즘에 -_-;; s( - - )z1381 02/06/01 13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