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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11 22:42:06
Name 커피우유
Subject 박정석 선수 신기의 컨트롤로 스타리그 진출!!
정말 질럿4기 콘트롤은 신기에 가깝네요.
말문이 막힐 정도의 신기의 콘트롤.....박정석 그는 프로토스의 '신'인가..
프로토스의 차기주자 중 한명인 이재훈 선수가 떨어져서 아쉽지만 박정석 선수 차기 스타리그 진출 축하합니다.

관전평
두선수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
맵은 네오 버티고...저그가 약간 우세한 맵이지만 프로토스도 할만한 맵이죠.
위치는 나경보 저그 11시..박정석 프토 1시
박정석 선수의 언덕 게이트 하드코어를 예상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안정적으로 본진에 2게이트를 올립니다.
나경보 선수 또한 무리한 언덕 해처리 보다는 스포닝풀 후 본진 투해처리 빌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프로브 견제때문에 해처리 타이밍이 약간 늦어졌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2게이트 질럿 러쉬를 감행 하지만 스포닝풀이 빨랐던 나경보 선수의 저글링6기 생산.
일단 박정석 선수 질럿을 퇴각
나경보 선수는 후속 질럿 러쉬를 막기 위해 저글링을 계속 모으면서 본진에 성큰을 1기 건설합니다.
박정석 선수 질럿이 4기 모이자 질럿 푸쉬를 감행합니다.
그러나 나경보 선수는 질럿 푸쉬를 예상하고 빈집털이용 저글링 8기 정도를 몰래 숨겨 놓은 상황.
질럿 4기가 많이 빠졌다고 판단한 나경보 선수는 도둑 저그라는 닉네임 처럼 빈집 털이를 감행하지만 타이밍 좋게 질럿 2기 입구 홀드로 막아냅니다.
빈집 털이를 실패하자 바로 퇴각 계속 모아두었던 저글링과 합세해서 본진에 난입한 질럿 4기를 포위 공격합니다.
어림잡아 저글링의 수가 16기 정도 되어 보이는 상황.... 누가 봐도 질럿 4기는 쌈싸 먹히고 역공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박정석 선수의 신기의 콘트롤로 저글링을 다 잡고 질럿 4기가 모두 살아 남은 믿기 힘든 상황을 연출합니다.
과연 박정석 선수의 질럿은 슈퍼질럿이란 말인가...너무나도 자주 믿기 힘든 질럿 콘트롤을 보여주는 박정석 선수
이 교전이 나경보 선수에게는 전력적인 타격 보다도 정신적인 타격이 더 컸을법한 상황이였고 경기는 박정석 선수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후 후속 질럿과 함께 합세한 질럿의 푸쉬를 막기 위해서는 저글링을 계속 생산해야만 하는 나쁜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박정석 선수는 무리하지 않고 질럿을 적진 입구쪽에 홀드시켜 놓고 안정적으로 테크를 탑니다.
그러나 언제 빼놓았는지 숨어있던 저글링6기가 박정석 선수의 본진에 난입 합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질럿을 빼지 않고 프로브와 생산되어 나오는 질럿으로 별 피해 없이 막아냅니다.
나경보 선수도 불리함을 느꼈는지 빈집털이용 저글링을 소모시키지 않고 본진에서 생산된 저글링과 함께 입구쪽을 지키고 있던 질럿의 쌈싸먹기를 시도하지만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고 있던 박정석 선수보다는 나경보 선수의 저글링의 피해가 더 많은 상황
간신히 몰아내기는 했지만 레어도 아직 올라가지 못한 상태에서 땡히드라 러쉬를 감행.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땡히드라 러쉬는 캐논1기와 질럿2기 드라군 1기 프로브 다수로 막아내고 타이밍 좋게 생산된 다크 1기에 의해 히드라 퇴각.
이때부터 박정석 선수는 상대가 멀티나 럴커를 확보 할 수 없도록 소수의 질럿과 템플러를 활용하여 쉴세 없이 몰아칩니다.
파상적인 공세에 견디다 못한 나경보 선수 결국에는 GG를 선언합니다.
요즘 프로토스가 콘트롤 보다도 전략과 물량이 더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섬세한 콘트롤 하나가 승패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지 극적으로 보여준 경기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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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06/11 22:4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겜비씨 3차리그 진출과 온겜넷 2차리그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02/06/11 22:48
수정 아이콘
올리고 보니 벌써 비슷한 제목의 글이 올라 있군요.(예상은 했지만^^) 그래서 대신 리플로 답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나경보 선수도 잘했지만 박정석 선수가 정말 잘했네요^^
성큰을 짓다 마는 페이크를 통해 처음 압박 들어간 질럿 넷을 꼬드겨서 본진까지 데려온 나경보 선수. 예상대로 박정석 선수가 꼬드김을 당했고 본진에서 다수의 저글링으로 포위했지만 구석으로 가서는 한부대 반은 되어보이는 저글링들을 모두 잡고 질럿 한마리도 죽지 않는 귀신같은 컨트롤을 선보입니다. 후속 질럿으로 입구 막고 농성하는 박정석 선수를 교란하기 위해 소수 저글링이 플토 본진에 난입하지만 잘 막아냈고, 급해진 나경보 선수 저글링과 히드라를 모아 입구에 있던 질럿을 전멸시키고 본진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테크트리가 올라간 박정석 선수 때마침 나온 다크템플러로 오버로드 없이 급하게 달렸던 히드라와 저글링을 몰아냅니다. 그 뒤 하이템플러와 질럿들 중심으로 소수 유닛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지만 원래 소수유닛 전문인 플토유닛의 특성과 박정석 선수의 훌륭한 컨트롤로 점차 나경보 선수 본진까지 밀리게 되고 막 만들어진 멀티가 파괴당하는 지경에 이르자 나경보 선수 견디지 못하고 GG 를 칩니다.

두 선수 다 수고하셨습니다.^^

ps : 플토 파이팅~!
오늘 리플 참 많이 다는군요^^;
견습마도사
02/06/11 22:48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건..맨첨 오버로드가 언제 죽었느냐 입니다..
이 게임은 정말 리플레이로 분석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박정석님 추카추카^^
이재석
02/06/11 22:51
수정 아이콘
죽지 않는 질럿은 이제 김동수 선수가 아니고 박정석 선수 아닌지 ㅡㅡ;; 김동수 선수는 이제 플토의 마법사가 더 어울리겠다 ㅡㅡ;;
토스보이
02/06/11 22:51
수정 아이콘
글제목과는 거리가있지만, 방송이 끝날때쯤 방송종료된줄알고 기지개를 켜던 김창선해설위원이 자신의 모습이 아직 카메라에 나오는걸보곤 당황하는모습이 참 인간스럽네요^^ 그리고 오늘 엄재경(해설위원이란 글자 일일이쓰기 넘기네요;;)님이 저그유저는 특정 저그유저가 져도 다른 유저가 진출하겠지하고 응원하지만 프로토스유저는 모든 프로토스유저를 응원한다는 멘트가 정말 공감가네요~~
궁금플토
02/06/11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극한의 질럿컨트롤입니다.
전 그때 플토다떨어지는군..이렇게 생각했었는데..ㅡㅡ;
전혀 김동수님에게 밀리지 않아보입니다.
비프야 상대편 저그유저가 너무 쟁쟁해서 마음을 비우고 봤는데..박정석선수 오늘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다음 시즌에 꼭 좋은모습 보이시기바랍니다.^^
수시아
02/06/11 22:56
수정 아이콘
나경보 선수의 오버로드가 비프로스트에선 상대진영에 띄워졌고 버티고에선 오버로드가 띄워지지 않았던(드라군에 죽었나--?) 차이가 승패를 가르네요...박정석 선수 질럿 컨트롤도 잘 하고 생산력은 정말 경악할만 하네요...헐~~
02/06/11 22:58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본선 올라 갔는데, 아무도 축하 글 안 올려 주시는 것 같아서, 아쉬워서 제가 썼더니... 올리고 보니 커피우유님이 멋진 글 올리셨네요? ^^
어차피 같이 축하 하는 글이어서 제 글 삭제하고 커피우유님 글에 멘트로 올립니다.
박정석선수, 추카추카 합니다.
먼저 나경보선수, 아쉬움과 위로를 보냅니다.
박정석선수, 본선 진출 축하 합니다. 그러면서도... 제발 프로토스의 강력함, 남자의 로망을 보여 주세요.
외모는 너무 너무 잘 생겼고, 딱 프로토스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어떤 느낌을 주는데...
TV에서 비치는 모습보다 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이제 한번 큰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 거머질때가 되지 않았나요?
제가 기분 나쁘게 들릴 소리 함 할까요?
맨날 차세대, 3인자만 할겁니까?
어차피 게임 좋아해서 프로게이머로 한번 떨쳐 보겠다고 나섰다면, 독한 마음으로 연습하고... 뭔가 한번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석! 화이팅!!!!
02/06/11 23:04
수정 아이콘
다섯명 중에서 프로토스 한명 확보했네요 ㅠ.ㅠ
오늘 박정석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올라간만큼 이재훈선수의 몫까지
더욱 잘해 주시기를 ^^
이재석
02/06/11 23:11
수정 아이콘
동족상잔 ㅡㅡ;;
02/06/11 23:1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들이 가장 신이 났던 때가 스카이배였지요 아마? 세르게이 선수의 16강 3연승 행진과 무모해 보이던 더블넥과 입이 벌어지던 쓰리포지.... 그리고 김동수 선수의 전술 프로토스, 특히나 사볼에서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때 보여준 다멀티 어택땅 프로토스.... 그리고 리그 우승까지 ^^ 으음, 언제쯤 다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이제 손승완, 강민, 김동수 선수가 남았군요. 모두 선전하시길! 엄재경 해설위원 말대로 모든 플토 유저가 프로토스의 경기때마다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재석
02/06/11 23:21
수정 아이콘
ㅡㅡ;; 에구구 동료애 ㅡㅡ;;
견습마도사
02/06/11 23:22
수정 아이콘
어택땅 프로토스는 네오버티고 였다는....
궁금플토
02/06/11 23:24
수정 아이콘
움..
공룡님, 아자님, 재석님, 피피님과 최근들어
동료애(토스를 사랑하는 그 머랄까..)를 느낍니다 ;;;;;
불쾌하셨다면 죄송 (__)
02/06/11 23:2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렇답니다.^^; 남자의 로망을 위해 계속 열심히 플토 응원을!!!
이재석
02/06/11 23:25
수정 아이콘
다행히 나경보 선수와 장진남 선수가 올라갈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이변인듯 ^^;; 흠 박정석 선수가 올라가구 나니 이제야 종족최강전 결과가 궁금해지는 ㅡㅡ;;
02/06/11 23:27
수정 아이콘
원래 응원도 함께 해야 맛이 나잖습니까^^;
프로토스 화이팅!
02/06/11 23:29
수정 아이콘
궁금플토님, 불쾌할리가요... ^^ 공룡님이나 아자님, 재석님도 모르긴 몰라도 아마 동질감을 느끼지 않으실까요? ^^
궁금플토님, ... ㅋㅋ 프로토스를 사랑하는 궁금플토님의 마음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언제 한번 프로토스 응원단 모임 한번 가질까요? 제가 한번 거나하게, 실컷 쏘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 ^^
이재석
02/06/11 23:32
수정 아이콘
에구구 16강 올라갔다구 쏘다니요.. 한국 축구도 아니구
ㅡㅡ;; 이제 한 명의 유저가 16강 올라갔을 뿐인데 ㅡㅡ;;
02/06/11 23:58
수정 아이콘
누군?가 보면... 어, ... 그랬구나... 하고 생각할 만한... 멘트... ^^ 스스로 삭제 했습니다~ ^^
공룡님, 아자님, 재석님, 커피우유님, 언제 한번 전격적으로 맥주타임 가집시다. ^^ 커피우유님, 언제 그렇게 다 기억하고 계셨어요? 야~ 정말 대단 하십니다 ~ 정말 멋진 분이 많은 곳입니다. ^^
커피우유
02/06/12 00:04
수정 아이콘
관전평 다시 쓰는 동안 리플이 많이 달렸네요.
처음 두게임이 비프로스트라서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기습적인 전략이나 초반에 승기를 잡지 않는 이상 프토가 저그를 이기기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이재훈 선수와 장진남 선수의 경기....정말 프로토스 유저로써 우울함을 느끼게끔 하는 경기였죠...ㅠㅠ
프로토스의 차세대 선두주자 두명이 진출을 위해 싸워야 되는 상황이 못내 아쉬웠지만 프로토스의 자웅을 가려본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기였죠.
이 경기로 누가 뛰어나다 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물량전 하나 만큼은 박정석 선수가 반수 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재훈 선수 이번 스타리그 진출은 좌절 했지만 다음 리그에서는 한층 더 업그래이드 된 실력으로 선전 하시리라 믿습니다.
02/06/12 00:14
수정 아이콘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한 반년정도를 백조, 빈대; 생활했더니
버릇이 됐는지 요즘은 돈 버는데도 누가 쏜다면 귀부터 쫑긋한답니다^^;
정말 프로토스 응원부대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기억력이 나빠서 경기 실컷 다 보고나서도 후기를 못 써요ㅠ.ㅠ
커피우유
02/06/12 00:40
수정 아이콘
ㅎㅎ..한잔 쏘신다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늘 경기는 프로토스의 기대주 두명이 참가하는 경기라서 정말 긴장하고 봤던 경기입니다.
맵을 봤을 때 저그1명은 확실히 올라가고 한명이 저그냐 프토냐였죠.
마지막 경기는 어제 미국전을 보는 듯이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유닛의 움직임 하나하나 눈을 땔 수 없었죠.
첯번째 교전에서 질럿4기가 죽지않고 살아났을때 황선홍 선수가 첯골을 넣을때 같은 기쁨이였고 마지막 지~~지가 나왔을 때는 안정환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을 때와 같은 기쁨이였습니다.
二毛의 나이에 한낟 게임 따위로 이렇게 까지 흥분할 수 있다는게 저 역시도 신기하지만 프로토스의 극한 상황이 저를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프로토스의 우울함을 안겨준 비프로스트와 포비든존을 재작한 맵재작자님을 저는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극한 상황에서의 파해법을 만들어 가며 강해져 가고 있는 프로토스 유저들을 보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그러나 더 이상의 우울함은 사양할께요^^;;
남은 조의 프로토스 유저분들도 선전을 부탁드립니다.
비단 프로토스 팬들만의 바램은 아니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02/06/12 00:4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응원단! ^^ 말 나온 김에 이번 토요일 6월15일 어떻습니까?
오후 7시경 저녁 식사 겸, 술 한잔... ^^
장소는... 제가 편한... (^_____^;;;) 강남 전철역 근처에서...
참가 의사 있으신 분 moslin@korea.com 메일 주십시오.
참가비, 없습니다. ^^
02/06/12 00:5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참가해도 되냐구 묻고 싶었는데... --;
토요일이군요... ^^ 이번에도 여전히 여자친구와 보내야 겠네요... ^^
물론 전 프로토스 응원단은 아닙니다만 ^^
그래도 프로토스 경기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강민선수 경기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많았죠...
커피우유
02/06/12 00:58
수정 아이콘
이왕 모이는 김에 다른 유저분들도 함께하면 좋겠네요.
이번 버그 논쟁에 열변을 토하셨던 분들도 함께 한다면 정말 재미있겠는데요^^
같이 게임도 하고,,,,,ㅎㅎ
피피님 한번 추진해보세용~~
02/06/12 00:59
수정 아이콘
분수님. 은근히 저번부터 자랑을. 흑흑. 부럽습니다..주말을 함께할 여친이..분수님에게 어울리는 머찐 처자시겠죠?
02/06/12 01: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제가 안경을 써서 그런지 제눈에 안경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무협작가 "진산"님이 쓰신 "마님이 되는 버"이라는 글 읽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에딕님 ^^
제 여친은 그 마님이랍니다... 제가 바로 삼돌이죠.. --;
02/06/12 01:15
수정 아이콘
분수님, 방금 비행기표 예약하고 들어 왔더니, 고맙게도 멘트를... ^^ 여친 모시고 오세요. 첨부터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주면... ^^
하하, 나중이 편하답니다 ~ ^^ 이거 다~ 경험치에서 우러 나오는... ^^
02/06/12 01:17
수정 아이콘
커피우유님, ㅠㅠ.. 너무 커지면, 제가 감당 하기 어려워요. ^^ 랜파티도 아니고... ^^
한 10여명? 정도는 너끈히 감당할수 있지만... 하하 ^^
02/06/12 01:18
수정 아이콘
아 황송하옵게도... ^^
마님이 되는 게 쉬운 게 아니랍니다... ^^
생각보다 이것저것 까다로운 처자인지라...
웬만하게 꼬셔서는 안 됩단니다... 우울모드 --;
KissTerran
02/06/12 01:26
수정 아이콘
끼워주시기만 한다면 참가하고싶은 맘이 굴뚝인데..
너무 멀어서 안타깝습니다
02/06/12 01:39
수정 아이콘
아. 진산님이면 좌백님 부인되신다는? 아직 안보았는데..전 삼돌이라도 좋으니 마님이라도 하실 처자라도 있다면 흑.
02/06/12 09:2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안타깝게도 지방이라 쉽지 않을 듯 하군요. 할머님도 아프시고 해서...... 저번 랜파티때도 정말 기차표 예약까지 해놓고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던 --; 의기투합 이라는 단어아래 모임을 갖고 남자의 로망을 불사르며 소주잔을 적실 플토 유저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즐거운 모임 되시길~~ ^^
02/06/12 12:13
수정 아이콘
오오... 강남역이라면 직장에서 한정거장... p.p님 뵈올 좋은 찬스건만...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과 겹치네요... 직장 동료들과 같이 장충에 가기로 약속한터라...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ㅜ.ㅜ
Dark당~
02/06/12 12:40
수정 아이콘
앗!~~ 그 날이 결승전이군요... -_-
02/06/12 16: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
P.P님 어쩌실려구? ^^
혹시 일부러 오는 사람들을 줄일려고?
이말 농담인 건 아시죠...
하지만 제 입 하나는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
커피우유
02/06/12 17:14
수정 아이콘
앗! 온게임넷 결승전
이번주 다음주 토요일은 대망의 결승전이 있는 날이군요...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저도 다음을 기약해야 될 듯 하네요..아~~아쉽다
02/06/12 20:3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축구는 비켜 갔지만, 결승전을 깜빡 했군요 ㅜㅜ;
다음을 기약해야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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