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7/03 20:16:54
Name 엄재경
Subject 네오버전 맵의 컨셉.
비프로스트와 포비든 존의 네오버전이 나왔습니다. 반응이 각양각색이네요. 맵도 일종의 창작물이라고 봤을 때, 어떤 창작물이건 창작자가 한 번, 평론가가 한 번, 대중이 한 번씩 창작을 하는 것이고 때문에 작품은 하난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작품'은 수천, 수만가지가 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네오버전에 대한 이런저런 사전평가(?)들은 저로서는 매우 흥미롭더군요.

아무튼 네오버전으로의 수정에 관여한 사람으로서 보통 네오 버전으로 맵을 업그레이드할 때의 나름대로의 기조와 원칙,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롭게 네오버전이 된 맵들의 수정 컨셉등에 대해 밝히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원래 맵을 네오버전으로 수정할 때에는 맵의 기본 컨셉은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합니다. 애초에 맵을 디자인할 때의 컨셉이 '4가지 맵중 섬맵 하나, 힘싸움 맵 하나, 전략 맵 하나, 엽기맵 하나'이런 식이었는데 그 중 전략맵에서 밸런싱이 조금 붕괴된 모습이 나왔다... 이럴 때 그 맵에 수정을 가해 힘싸움맵화하면 쉽게 해결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하진 않는다는 말입니다. 전략맵으로서의 애초의 의도가 네오버전으로의 변화를 통해 도저히 관철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그 맵은 빠집니다. 네오버전으로 수정이 되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네오버전 맵'은 기존의 맵이 가지고 있던 고유한 측면은 고수하는 가운데 보다 나은 밸런싱과 재미를 보장하는 맵으로의 수정입니다. 제 경우에는 네오버전 시절의 전적과 오리지널 버전 시절의 전적을 따로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고 합쳐서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고 한데, 양 시절의 전적을 합쳐서 얘기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그런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뀌긴 바뀌되 그 맵이긴 하거든요. ^^;

네오 비프로스트에 관해. 원래 비프는 테란 대 저그, 테란 대 토스는 그런대로 밸런싱이 맞는 편이었습니다. 테란 대 토스도 토스 유저들이 조금 힘들어하긴 했습니다만, '할만은 하다'라는 말들을 주로 했고, 제가 개인적으로 구한 선수들의 여러 연습경기 모습을 통해 어느 정도 생각을 굳힐 수 있었고요. 다들 아시다시피 저그 대 토스에서 밸런스가 다소 무너집니다.

이런 경우, 저그 대 테란과 테란 대 토스의 밸런싱은 유지(테란 대 토스는 토스쪽으로 약간 배려해 주어도 좋겠죠)하는 가운데 저그 대 토스의 밸런스를 잡는 게 숙제가 되는 겁니다. 그 맵이 네오 비프로스트죠.
일부 유저는 뒷길을 없애달라는 주문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그 맵은 더이상 비프로스트가 아닙니다. 컨셉이 바뀌게 되는 거죠. 그리고, 보통 모 종족 대 모 종족의 밸런싱을 잡으면 여태 멀쩡하던 다른 쪽의 밸런싱이 무너지는 경우도 제법 겪어온 바, 기존에 적당하게 유지되어 오던 테란 대 저그, 테란 대 토스의 밸런싱을 무너뜨리지 않는 가운데에서의 맵 변형이 더욱 힘든 문제랍니다. 이 조건을 만족하고 또 뒷마당을 열려진 상태 그대로 둔 채 맵을 수정해 보니 아무리 해도 저그 대 토스 밸런싱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이 맵은 폐기해야겠죠.

이런 기본 마인드를 바탕으로 깔고 나름대로의 방안을 마련한 게 현재의 네오 비프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입구 앞의 다리를 헌터스처럼 변화시킨 건데요, 대표적으로 박정석 선수를 비롯, 여러 토스 유저들이 원하던 바였습니다. 원해처리 플레이 이후 러커로 조이는 저그에게, 그렇게 할 줄 뻔히 알고 플레이를 하는데도 너무도 이기기 힘든 상태가 되고, 그 원흉(?)이 바로 그 다리라는 의견이었죠. 박정석 선수는, '다리만 넓어져도, 다른 건 아무 것도 안 바꿔도 할만 하다'라는 의견을 내보일 정도였습니다. 역시 다리를 바꾸고 테스트를 해 보니(이재훈 선수의 도움) 토스가 많이 나아지더군요. 또 이 다리의 폭이 넓어진 건 대 테란전에도 조금은 도움이 된다는 게 일반적 견해였습니다.

언덕 미네랄이 1500이 되었고 한 덩이 늘었죠. 자세히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언덕 뿐만 아니라 전 멀티의 미네랄이 한 덩이씩 늘었고, 미네랄 온리 멀티의 미네랄은 2덩이가 늘었습니다.
어제 김동수 선수의 경기에서도 확인되듯 토스가 언덕멀티를 먹으니 게이트 7개가 돌아갈 정도로 미네랄은 확보가 됩니다. 아직 네오버전도 아닌 상태인데도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돌릴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다는 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그야 원래 해처리 늘리면 게이트 늘어나는 거고 계속 멀티를 늘려나가면 되는 종족입니다. 아무런 상관이 없죠. 하지만 토스는 멀티 하나의 자원량이 적으면 큰 영향을 받습니다. 멀티를 하고 재차 멀티를 반드시 시도해야 하는 타이밍이 대단히 빨라져 멀티 먹고 파일런 캐논 신나게 깔고 공격받아 한 번 더 프루브 뽑으면서 캐논 주욱 더 깔고 이럼 멀티 자원 다 떨어지고 새 멀티를 해야하는 타이밍이 됩니다. 이게 토스 유저들을 압박하는 게 매우 컸기 때문에 토스 유저들이 위험부담을 안고 애초에 더블넥을 하곤 했던 거죠.

토스가 멀티 하나를 늘릴 때마다 최소한 한 번씩 강력 한방 러시를 할 수 있게 되면, 분명히 나아집니다. 이재훈 선수의 경기를 통해 그것 역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오해가 있어선 안되겠습니다. 토스맵으로 바꿔놓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저그를 상대할 때 토스는 다소 압박감을 느끼며, 힘든 경기를 하게 될 겁니다. 지금처럼 암울하지는 않은 상태로 바꾸었을 뿐, 다시 말해 '토스도 할 만한' 상태로 바꾸었을 뿐 토스가 좋은 상태로는 아닙니다. 그러나 네오버전에서는 챌린지고 스타리그고 토스유저들이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예상은 해 봅니다. 하도 힘든 맵에서 훈련을 쌓아왔기 때문이죠. ^^;

자, 다른 숙제가 남았습니다. 이렇게 고치면 테란 대 토스, 테란 대 저그는 어떻게 되느냐... 기본 밸런싱이 유지되거나 나아지는가? 기본 밸런싱에 붕괴는 없는가...?를 또 따져봐야 합니다. 일단 테란 대 토스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강 건너에서 미네랄 멀티지역에 포격을 가할 수 있는 점도 수정되었고 다리가 넓어진 점 역시 토스에게 약간 좋아진 것이고 뒷동산 미네랄의 양이 많아진 것도 테란에게도 좋지만 토스에게 약간 더 좋아진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토스가 미세하게 불리하던 상태에서 보다 나은 밸런싱으로 조금 나아간 상태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중요한 건 테란 대 저그입니다. 진짜 토스 밸런싱 잡다가 가장 잘 무너지는 게 테란 대 저그죠.

언덕 미네랄 양의 증가는 빨리 멀티를 먹는 저그에게도, 멀티 하나만 먹으면 저그 상대로 상당히 막강해지는 테란에게도 모두 + 요인입니다. 하지만 얼마씩 플러스 되었는가를 따져보면 아무래도 테란이 조금 더 좋습니다. 반면에 본진 개스가 5000으로 바뀐 건, 좀 잘못 생각하시는 분도 간혹 나올 수 있는 건데, 분명히 테란보다는 저그에게 좋습니다. 방송중에도 수차례 언급한 바 있지만 저그는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다시 말해 한꺼번에 채취하는 개스의 양이 중요한 종족이지 개스의 총량이 중요한 종족은 아닙니다. 오히려 테란이 대 저그전에서 버티면서 미네랄 멀티 하나만 먹어도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양의 탱크 베슬을 모을 수 있는 개스를 가졌다면 상당히 유리하죠. 언덕 미네랄의 양도 많아졌는데 꾹 참고 다수베슬이 가능한 상황은 유지된다면? 저그 대 테란의 밸런스가 테란쪽으로 무너질 게 분명하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런 판단을 기준으로 본진 개스 양을 줄였습니다. 저그 대 토스의 경우 토스가 테란처럼 본진에서 언덕만 먹고 꾹 참다 병력 모아 한 방에 밀면 강력한 이런 건 없기 때문에 저그 대 토스에서의 개스양 변화는 큰 관계 없습니다.

저그 대 테란, 테란 대 토스는 변화 없거나 조금 더 나은 밸런싱으로 약간 변화, 저그 대 토스에서 토스가 매우 어렵던 상황을 완화. 이것이 네오 비프로스트의 컨셉입니다.

네오 포비든 존은 특별히 설명할 거 없을 거 같습니다. 포비든 존의 애초의 컨셉 자체가 무언가 특별한 맵의 개성은 아니었습니다. 포비든 존의 목적은, 3종족의 밸런스가 유지되는 섬맵을 만들자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밸런싱의 중심에는 항시 무너져 온 저그 대 토스의 밸런스가 놓여있었죠. 결과적으로 저그 대 토스의 밸런스는 잡힌 거 같습니다. 결과도 3:4로 토스의 약간 우세고 내용을 보아도 항시 팽팽한 경기를 펼쳤죠. 물론 초기엔 토스가 일반 섬맵에서처럼 플레이하다 어이없이 무너지는 경기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포비든 존의 문제점은 다들 아시다시피 테란이 너무 강하다는 점입니다. 테란이 더블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서운 게 아니라, 더블컴을 하고 '양 쪽을 동시에 지킬 수 있기 때문에'가 더욱 큰 문제죠. 따지고 보면 스노우바운드 맵에서도 테란이 더블 커맨드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도 양쪽을 모두 지키기가 힘들다는 점이 테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거죠.

본진과 멀티의 거리를 둔 건 그런 의미였습니다. 테란이 더블컴을 하기도 뭐하고 안 하기도 뭐한 정도의 위치에 멀티를 두면 여러 가지 양상의 경기를 보장받을 수 있겠죠. 실제 연습 경기에서 테란 유저들은(변길섭, 심성수 등) 더블을 하기도, 안 하기도 하며 플레이를 했고 토스 상대로건 저그 상대로건 더블을 했다 지기도, 이기기도, 본진 플레이를 했다 지기도, 이기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단히 많은 연습경기를 지켜본 건 아니지만 일단 기존의 문제점은 보완되었다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멀티의 거리가 멀어진 점에 대해서는 토스, 저그유저들 모두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고요. 저그유저들은(대표적으로 강도경, 조용호) 포비든은 테란이 본진플레이를 해도 저그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 할 만해졌다는 쪽으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그럼 밸런스가 괜찮다고 판단되던 저그 대 토스전의 밸런스는? 별반 변화없이 유지될 거 같다는 정도입니다. 어차피 일꾼 내려놓고 일꾼이 조금 걸어가면 되는 정도의 멀티, 토스건 저그건 수비라인을 갖추기가 서로 조금씩 더 어려워졌다는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죠. 이 맵에서의 저그 대 토스전은 몇 판 안해 봤는데, 두어 판 해 보고 기존의 상태와 거의 차이 없는 진행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개마고원은 중앙에 엄청난 고원이 있다거나 그래서 개마고원인 건 아닙니다. ^^; 그냥 로템형 맵이고요, 실제 존재하는 개마고원과 외형적 이미지에서 무언가 유사성을 찾으려고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저 로템형 맵이지만 무언가 아이디어가 들어있고, 그리고 러시거리와 본진, 앞마당간의 거리를 조절함으로써 테란 대 저그에서 로템보다 테란이 조금 더 유리하게, 저그 대 토스에서 로템보다 저그가 조금 더 유리하게(이건 제 생각엔 안 그런 거 같은데 의외로 저그 유저들이 대 토스전에 로템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는 견해를 피력하더군요;토스 유저인 박용욱, 오창종 선수등은 토스맵이라 그러더니 몇 판 해보고는 저그 대 토스는 로템 정도...라고 하고요. 물론 더 해봐야겠죠), 토스 대 테란에선 토스가 로템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로 만들어진 맵입니다.

맵 테스팅을 많이 도와준 강도경 선수가 가장 강력하게 저그가 테란에게 매우 힘든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는 어필을 했습니다만(저그 입장에서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는 게 꽤나 부담스럽습니다), 본진플레이에 능한 조용호 선수 같은 경우는 별 불만이 없었고, 또 연습경기에서도 곧잘 이기더군요. 재밌는 건 이재항 선수의 경우 대 토스전 100% 저그맵이라며 *간(?)의 의사를 보이더니 토스에게 강*당하는... -_-;;;

아무튼 곧 개마고원도 공개될 테고, 많은 의견 기대하고있겠습니다.

그리고 토스유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지난 시즌 토스가 분명 어려운 맵에서 힘들게 경기한 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다음 시즌엔 토스에게 좋은 맵으로 보답해주는 식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토스가 힘들었던 맵들을 과하지 않은 정도에서 개선해 주는 정도죠. 한 쪽으로 치우친 걸 개선하려다 다른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시행착오도 제법 겪었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다수의 맵을 만들어 피지알을 통해 여러 가지 각도로 평가를 받은 뒤 수정을 거쳐 첫 공식맵으로 쓰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그런 도움을 받게 될 경우 어느 정도의 후원을 온게임넷도 해야 한다라는 발언도 회의상에서 나온 바 있고요.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나던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조심스럽게 결정되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사전 테스트의 필요성을 온게임넷에서도 점점 강하게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사전 공개, 공개 테스트 등을 반대해 오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요즘 점차 역부족과 피로감을 느껴오던 바... 그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중이라... ^^;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될지 모르겠네요. 흘.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즐겜하세요.

         --- 서교동에서 엄재경.

ps:아아 온라인상에서 두서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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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ht1005
02/07/03 20:31
수정 아이콘
좋은 게임을 만들어가시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02/07/03 20:33
수정 아이콘
상당히 세심한 배려를 하신 것 같네요.
지난 시즌에 프로토스가 힘들었다고 해서 이번 시즌에 프로토스에게 이득을
주는 쪽으로는 하지 않겠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개막일이 기대되네요. ^^
02/07/03 20:41
수정 아이콘
네오버전 공개 됐나요?
wiThToss
02/07/03 20: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네오비프는 정말 좋게 변한것 같더군요.
대부분 토스를 위해서 변형이 되긴하지만 길이 많고 운동장이라는 공터가 없기때문에 플토가 약간 불리했던것도 사실이고요.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좋게 개조가 된것같아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근대 포비는 약간의 실망이 있긴 하네요.
센터에 있는 3개의 멀티를 미네랄양을 작게해서 4개로 나눴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 그래도 괜찮게는 나온것 같습니다.
최소한 결승전에서 보여졌던 그런 경기는 나오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개마고원이라는 맵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그리구 엄재경님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용 ^^
수고 하십니다. 기대 만땅 이네요 ^^/
폭풍저그
컨셉에 관한 설명을 해주시니 감이 좀더 잡히는 것 같네요
좋은 수정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를~ ^^
비프의 경우는 PGR 유저들의 예측과 맵수정의 컨셉이 거의 일치하는것 같네요
뒷마당 미네랄 1덩이 추가라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저도 지난 시즌에 프로토스가 힘들었다고 해서 이번 시즌에 프로토스에게 이득을
주는 쪽으로는 하지 않겠다는 말씀에 동의하고, 지조있는 좋은 자세인것 같습니다 ^^

1가지 질문드리면요, 섬맵,전략맵,힘싸움맵,엽기맵 중 엽기맵이 버티고일텐데
버티고를 왜 엽기맵으로 분류시켰는지요? -_-
MoonStyle
02/07/04 10:38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가 엽기맵 같은데
권병학
02/07/04 13:00
수정 아이콘
한번씩 맵을 해보니까 괜찮은것 같네요
특히 네오 포비든존 테란이더블커맨드에 한번더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ㅡ.ㅡ
02/07/04 14:47
수정 아이콘
맵과는 상관없는 질문이지만..
듀얼 토너먼트 vod 업데이트가 요즘 왜이렇게 늦게 되는지 알고 싶네요.. 온게임넷은 vod 업데이트 날짜만큼은 빠르고 꾸준히 올라왔기 때문에 좋았었는데 듀얼토너먼트는 조금 실망스럽네요..
집에서 TV로 시청을 못하는 분들을 배려해야 할듯 합니다..

p.s: 요즘 핸드폰 결제로 유료 회원 가입해도 vod 업데트 늦어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_-;
견습마도사
02/07/04 17:55
수정 아이콘
맞아요..듀얼토너먼트 부오디 쩜 늦어요..
더불어 담 챌린지 리그부오디도 담날 바로 올라올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건 온겜넷에 가서 건의 해야 하는거죠? ^^;;
제갈공명
02/07/04 21:37
수정 아이콘
반섬맵에서의 테란의 장점은 아직 남아있기에..아직도 테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머..그럭저럭..나름대로 좋은 밸런스 조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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