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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11 17:17:05
Name Zard
Subject [진짜잡담]자드가 어렸을 때 이야기....



안녕하세요...여러분의 귀염둥이*^^*이자 샌드백-_-인 자자자자~~드입니다..^_^



요즘 게시판의 분위기가 조금은 안 좋은 듯합니다..

잠시나마 안타까움과 우울모드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피지알분들이

제 글을 읽고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_^


그럼 시작~~~








본좌의 어린 시절이라고 해서..아주 어린 시절 이야기는 아니고..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의 이야기를 할까 한다...

때는 본좌가 대학교 2학년이었던..시절..

군대를 안갔다와서 그런지 팔팔하고 팽팽한 젊음을 자랑했던 시절..!!!!

그때가 그리워진다..ㅠ_ㅠ 흑흑흑...




하    지    만




지금은 완숙미가 흐른다.......-_-vV



음훼훼훼훼훼훼......





여러분의 반응 : 언제나 초우주거만모드..-_-







;;;;;;;;;;;


97년 5월달쯤으로 기억하고 있다..

본좌의 동아리에 신입생들이 마구마구 들어와..


개강한 이후로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_=




여러분 : 에이 설마 매일 술을 먹었으려고..-_-a


어린자드 : 사실인데요..=_=




;;;;;;;;;;;;;;;;;;;;;






그 날도 어김없이 동기 and 선배 and 후배들과

그 전설의 술인 진-_-로를 열심히 마시고 있었다..

이야기 꽃을 피우다 어느덧 밤 11시 -_-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다음에 또 만나요"

라는 노래를 선배(92학번)의 강요로 열창을 하고 난후-_-;;;;;;;




각자의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 당시 본좌는 숙명여대 근처에서 하숙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 왜 거기서 하숙을 했지 ? -_-a


자드 : 에이 알면서..............+_+  (손으로 여러분의 옆구리를 찌르며..)






음훼훼훼훼훼훼훼............






;;;;;;;;;;;;;;;;;;;;;.......






후훗후훗~~*^^*






여러분의 반응 : 우엑..........화장실이 어디지 ??...






하여간 지하철을 잽싸게 잡아타고 약간 비틀비틀거리면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고 싶었는데 담배가 없어서..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 한갑을 사고 난 후..


난 어떤 여자를 보게 되었다...


바람에 살짝 나부끼는 하얀색 치마를 입은 그녀..
(그 치마 모양을 설명할 수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쓴다..-_-;;)


얼굴은 어떻냐고 ?


얼굴은 못보고 뒷모습만 봤다..쿨럭.;;;;;;;;; =_=


본좌가 술을 먹어서 그런지 뒷모습이 무쟈게 이뻐보였다..+_+


하지만..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본좌는 한 집-_-요한다...


그녀의 얼굴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여러분이 지금 궁금해 하는것보다..


곱하기 딱 10000배 궁금했다..




그래서 무작정 앞으로 달려갔다...-_-;;;;;;;;;;;;




한 30미터 달려가서 그녀를 지나친후...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왔던 길을 (거칠어진 숨을 억지로 가라앉히고..)


다시 걸어갔다..-_-;;;;;;;







눈앞에 드뎌 그녀가 보였다...........................








그녀의 얼굴을 본 소감은 딱 한마디만 하겠다.................












딱이야..............................!!!!!!!!!!!!!!!!!!!!!+_+













음훼훼훼훼훼훼훼훼........




그녀의 얼굴을 보고나니 그녀와 어떻게 해서든지 이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파파파파파파파파팟...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술먹어서 잘 돌아가지도 않는 나의 머리를
(평소에도 잘 안돌아간다...-_-;;;)










데구르르~~~


















길바닥에 굴렸다.........-_-















라고 쓰면....











여러분의 반응 : 역시...예상했던 대로네...=_=


자드 : ............넝담이다...;;;;;;;;;;;;;;




머리를 쥐어 짜낸 결과...


여기서부터 본좌의 선수로서의 일대기-_-가 펼쳐질줄이야......


그 전설적인 자드의 방-_-법이 시작된 것이었다.....














To be continued







음훼훼훼훼......






2편을 빨리 보고 싶다고 ?







그럼 댓글 달아라.............-_-vV


루룰루~~~~~~








마왕자드 : 음훼훼훼훼훼훼~~~~~~~~~~~










From 요즘 잭필드 광고를 너무나도 잼나게 보고있는 자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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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당~
02/09/11 17:21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한 몇일은 이곳만 오면 우울했는데... 쟈드님 글 보니 모처럼 유쾌해지네요.. 근데 약올리지 마시고.. 얼렁 올려주세요.. ^^
02/09/11 17:23
수정 아이콘
오늘중으로 담편 올리세엽.. ㅡㅡ+++++++++++++++++++++++++++++
밀가리
02/09/11 17:24
수정 아이콘
음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 -_-
마치강물처럼
02/09/11 17:24
수정 아이콘
역시 자두님..
오늘도 채널에는 채팅모드로 들오시더니..
잼나는 글..
후편 빨리 올려옷!!
자두 forever!!
토이솔져
02/09/11 17:36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에 기대할께요 ^^
Dark당~
02/09/11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저녘 기대하고 다시 들어 옵니다.. +.++
눈물의테란
02/09/11 17:45
수정 아이콘
자드님 언능 전수해주세용 !! -_-++ 다들 기다리시자나요 ㅋ
ataraxia
02/09/11 17:56
수정 아이콘
기대 됩니당~~저두 요즘 맘이 .... 해서요~~
후니...
02/09/11 17:57
수정 아이콘
자드님 부탁드려요.. ^_^
아트 블래키
02/09/11 18:15
수정 아이콘
웨...웬지 자드님 이미지가 .........푸하하~
지금이 딱이넹....벌써부터 일케 나와써야져~
2편두 기대합니다.GG
02/09/11 18:26
수정 아이콘
음훼훼훼훼훼훼~~~~
점점 웃음소리가 닮아만 가네 ㅡ.ㅡ;;
02/09/11 18:47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 때라고 하기에 중고등학생 때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양아치 zard~나 이런 것 말이죠^^; 어쨌든 빨리빨리 글 쓰세요~
불멸의저그
02/09/11 19:22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캬캬캬캬캬캬캬캬
얼렁요~~ 빨랑요~~
헥.. 노땅은 저뒤로 빠져~~~ 이런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죠??
머..노땅은 사람아닌감유????
음 도서관에 와서 지금 댓글을 확인했음..
댓글 13개네염...
기대치에 조금은 미치지 못하지만..폭발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밤 11시에 다음 글 올라갑니다...-_-a

후훗후훗~~~~*^^*

음훼훼훼훼훼훼훼훼..
02/09/11 19:38
수정 아이콘
자드님 모하세욧--++ 찰싹찰싹찰싹-_-;;
빨리써주세효~♥
Michinmania
02/09/11 21:17
수정 아이콘
도데체 자드님 작업한 여성이 몇분이나 되는지...
암튼 오늘중으로 꼬~~옥 올려주세여!!
02/09/11 21:22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게시판 실명제는 아니더라도
작업女 실명제를 실시하는 것이^^(ㅋㅋ)
음훼훼훼훼훼훼~~~~ -_-;;
쌔규이
02/09/11 21:22
수정 아이콘
...에이...난또...-_- 일본 여가수 자드인줄 알았잖습니까...-0-;;; 자드...대체 그 나이에 그렇게 예쁘다니...쩝 -_-;; ...딴지죄송 -0-
02/09/11 22:43
수정 아이콘
후후후... 빨리 쓰세욥 -_+
마치강물처럼
02/09/12 13:14
수정 아이콘
댓글에 집착하는 자두님..
어쩐지 초우주 거만모드와는 안 어울리는 쫀쫀함이... ㅡ.ㅡ;;
그래도 빨리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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