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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1/08 13:49:56
Name 나의꿈은백수
Subject 박경락 선수의 별명..
처음에는 [공공의 적]이었지요.

그런데 저그의 무덤 격인 포비든 존에서 승리를 이루자

[통계의 파괴자]라는 별칭이 붙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포비든 존에서 베르트랑을 물리치자

이제는 [전 지구적 재앙]이라는 굉장한 별명이..


이런 별칭을 생각해내시는 해설자분들에게

때때로 감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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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내린이
03/01/08 13:59
수정 아이콘
[전지구적 재앙]vs [전 저그족 재앙] 1/10 금요일^^
[귀여운청년]
03/01/08 14:00
수정 아이콘
뭔가 점점 거창해지는 느낌이-_-;; 담주 임요환 선수를 이기면 무슨 별명이 붙을지 궁금하네요..
03/01/08 14:11
수정 아이콘
비교적 무명 시절 '아트져그'란 별명이 제일 맘에 들던데... 이때엔 '삼지안져그'같은 별명도 있었고... 알려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인데, 별명이 참 많네요. 조용호 선수는 기껏해야 '인내져그'? 이것도 잘 안 쓰이고, 그냥 '초짜져그'인듯 -_-;;;
ScreamTerran
03/01/08 14:27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에게 또다른 별명 있습니다.
바로 목동저그 죠
그의 경기에 울트라리스크가 때거지로 항상 우르르 다니죠
울트라리스크가 프로게이머 사이로는 양이나 소로 통한다더군요
그래서 조용호선수에게 목동저그가 붙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벌쳐의 제왕
03/01/08 15:47
수정 아이콘
금요일은 8강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대테란전 대저그전 최고 승률유저끼리의 경기군요...
마치 이벤트 경기인것같은... 하지만 긴장감은 최고조에...
두선수 모두 컨디션 조절 잘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게임에 임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게시판에 컨디션난조 연습부족 이라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승패를 떠난 명승부를 보여주세요~~~^^
딸기준이
03/01/08 15:48
수정 아이콘
목동저그..ㅡ_ㅡ; 멋진별명이네요..그러고보니 조용호선수 울트라를 상당히 좋아하는듯..
벌쳐의 제왕
03/01/08 16:00
수정 아이콘
이런 4강으로 가는...마지막 길목...
-.ㅡ;;
shy리나
03/01/08 17:04
수정 아이콘
경락 선수 별명은 경락 맛사지도 있지않았나요ㅡㅡ?
난폭토끼
03/01/08 17:3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의 원래 별명은 '카우보이 저그' 인데 신문에 나갈땐 '목동저그' 라고 나가더군요..-_-;;
난폭토끼
03/01/08 17:32
수정 아이콘
소(울트라)때와 개(저글링)때를 왕창 끌고 다닌다고 붙은 이름이죠...
나비야
03/01/08 18:1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는 '울트라매니아' 같더라구요...이번에 kpga 우승하세요~~
Triple_H[WWe]
03/01/08 21:33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가 경기 시작전에 박경락 선수가 공공의 적이란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자, 하는 말씀... "아니 그렇게 잘하면, 공공의 적이 아니라, 공공의 친구로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hannibal
03/01/09 06:08
수정 아이콘
경락마사지^^..그소리 듯고 한참 웃었습니다..엄재경위원 "이게 경락맛사지죠" 전용준해설" 아~~~~~경락맛사지.." 어찌보면 상대의 아픈(약한)부분을 럴커라는 지압기술로 지근지근 누르는 모습이 흡사 경락맛사지 를 연상시키기도 하더군요^^..근데 왜 마사지를 받으면 힘이나야 하는데..모두 맛사지 한번 받으면 그자리에서 꼬꾸라 지더군요,,맛사지 강도가 넘 세서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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