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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9 15:58:40
Name 다인
Subject 메카닉 테란에서 특수한 상황에 대한 몇가지 팁

1. 스탑 탱크

테란이 일정규모의 탱크+벌쳐로 조이기를 나갈때 가장 신경쓰이는 플토의 병력이라면 아무래도 셔틀질럿을 들수 있겠죠.

특히나 벌쳐의 규모가 충분히 않은 상황에서 나가는 조이기라면 셔틀질럿의 위력은 더 커질테구요.

이때 드래군이 테란 병력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지 않고 좀 떨어져 있다면 셔틀질럿을 무위로 돌아가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탱크를 클릭하고 s키를 연타하는거죠(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탱크를 스탑시켜도 됩니다. 방법은 스탑럴커와 동일함)

이러면 질럿이 내려도 탱크는 자기들끼리 서로 공격하지 않아서 탱크는 잘 터지지 않습니다.

질럿의 공격력으로는 탱크를 터트리기도 전에 벌쳐에게 산화될 뿐이구요.

단 이 방법은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해야합니다.

셔틀질럿+발업질럿+드래군이 함께 달려드는 상황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가는 그 즉시 눈앞에 안드로메다가 펼치질테니 말이죠.

플토의 주 병력이 달려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어느정도 시야를 확보해놓은 상태에서(드래군이 달려들면 바로 탱크로 공격할수 있도록)만 사용할수 있는 팁입니다.

자주 활용될만한 팁은 아니지만 익혀두시면 한번정도는 승리를 낚을수 있는 팁이기도 합니다.

2. 고스트를 활용하자

이번에는 테란 vs 플토에서 플토가 케리어가 나온 장기전 상황입니다.

그런데 플토가 케리어가 나오면 테란 유저들은 골리앗으로만 싸우려들지 고스트를 써주지 않더군요.

팩토리밖에 없는 상황에서라면 또 모르겠으나 이미 사이언스 퍼실러티까지 있는 상황에서 왜 고스트를 안써주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고스트 업글 비용은 고스트 부속건물+락다운 합쳐서 250/250입니다. 고스트 한 두기정도 뽑는다고 치면 300/400이죠.

테란이 3가스 이상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저정도 자원은 투자할만 합니다.

더군다나 저 자원이 한꺼번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나눠서 들어가는것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은 줄어들죠.

예전에 다른곳에서 이런 글을 올렸더니 컨트롤이 어렵다는 리플이 많더군요.

컨트롤 어렵지 않습니다. 케려 모두 다 잡으려 하니까 컨트롤이 어려운거죠.

케려 보일때마다 1기, 운좋으면 2기정도 락다운 걸어준다는 생각으로 고스트를 활용하면 컨트롤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케려 1기 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생각해본다면 고스트의 활용가치를 쉽게 알수 있죠.

만일 가스가 부족해서 안되겠다 싶으면 일정시간이 지난후에는 본진과 앞마당 가스에다가 일꾼 4기를 붙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암튼 테란이 고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케리어에 대한 부담감을 훨씬 덜었으면 좋겠네요.

평소에 방송경기를 보면서 '이러면 좋겠다' 싶은 점들을 몇가지 써보았습니다. pgr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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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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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사용시 항상 캐리어 한꺼번에 잡으려고 했었는데... 1, 2기씩 잡자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_-;
05/06/29 16:02
수정 아이콘
음...개인적으로도 가끔 고스트를 이용하는 편이지만...일단 고스트는 뽑아도 락다운밖에 쓸일이 없지만 골리앗은 케리어 견제뿐만이 아니라 병력의 화력으로도 사용할수 있으니 그런것 아닐런지요;
05/06/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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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탑탱크는 자주 써서 압니다만 쏘기는 쏘는데 그나다 덜쏴서 탱크는 적게 잃어서 좋더라구요. 제가 플토입장에선 짜증나구요. -_- 탱크가 왕창뭉쳐서 셔틀질럿 떨궜는데 안때리는 덜덜
六道熱火
05/06/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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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플전에서 다크아콘이 왜 잘 안나오는지 궁금하더군요. 사이오닉 스톰보다 피드백 사정거리가 길어서 전방쪽에 잘 세워놓기만 하면 상대방 템플러 오는족족 잡아줄수도 있고, 중반이후는 대충 앞마당 먹었을 타이밍인데 다크템플러 2기로 다크아콘 만드는 건 그렇게 큰 부담이 되는것도 아니죠. 보통 후반되면 리버보다는 템플러 쪽으로 가스를 많이 투자하기 때문에 다크아콘 한두기 만들어 두는것도 꽤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잘 키운 다크아콘 한마리 다섯 하이템플러 안부럽다' 인데 말이죠.
필요없어™
05/06/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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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탱크는 S키 연타 말고 스탑럴커와 동일한 방법으로 되는건가요? 예전에 제가 실험해봤을 때 안되던데.. 잘못했나 -_-
전 다른 것 보다도 디파일러 활용 시 오버로드를 왜 이용하지 않는가가 의문이였습니다. 오버로드 3-4기에 디파일러 태우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내리면 싸베에 잡힐 염려도 적고 말이죠. 오버로드에 이래디 걸리면 갈아타면 되구요..
05/06/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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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뽑을 가스로 골럇 뽑아도 모자라는 상황이 많습니다-_-a
저게 얼마 안되는 자원 같지만.. 개스 400이면 골리앗 8마리는 만들 수 있는 병력이죠..
고스트 뽑다보면 지상병력에 밀릴 가능성도 배재할 순 없구요..
안용진
05/06/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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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질럿 +드래군이 달려들면 탱크는 드래군 강제 어택해놓으시고 벌쳐만 탱크주위에 있으면되요 . 물론 이경우는 드래군은 떨어져있고 셔틀만 떨구는 식이니깐 괜찮은 팁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머라는거냐 ㅠ_ㅠ횡설수설 )
모진종,WizardMo
05/06/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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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道熱火//다칸 다섯마리가 하템 다섯마리잡고 한마리한테 스톰 맞으면 다칸뽑은쪽이 병력싸움에서 밀립니다 -_-;. 다칸이 개스를 왕창 먹죠.
minyuhee
05/06/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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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강민 vs 김환중에서 김황준 선수가 드라군템플러 싸움에서
밀리자 다칸을 꺼내들어 반격을 가했지요. 어느정도 먹히긴 했지만
그전 싸움에서 워낙 차이가 커서 패배했지요.
05/06/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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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어™// 저도 그생각많이하는데. 셔틀에 템플러 태우듯이 오버로드에 디파일러 태우면서 해도될꺼같아요. 저처럼 손느림사람에겐 생각뿐이죠. 전투직전에 야무지게 내려서 닥쉄이나 플래그,컨슘 해주고 쏙 태우고~
레몬빛유혹
05/06/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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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도 몰라서 안쓰는게아니라 힘드니깐 안쓰는거죠....
실제로 해보시면 느낄 수 있겠지만 사실상 공방에서 관광용이나 유리한상황이 아닌이상 그런 플레이를 펼칠 여력이안됩니다;;; 그런상황은 상대방이 잘하면 잘할수록 더더욱 심하죠...
자칫하다간 락다운걸고나서 케리어를 잡을 골리앗들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셔틀만 데리고 다니는것도아니고 S키 연타보다는 주위 드라군을 강제어택하는게 훨씬효율적이죠.. 시야에안보이면 주위에 스캔써보면 100%드래군들이 대기중이니 이방법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요없어님의 말처럼 오버로드에 태워다니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손이 많이가서 그런지 쓰는게이머분들이 없더군요...
김테란
05/06/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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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화력마저 대등하다면 1,2기씩 락다운 별 의미가 없겠죠. 또한 상대가 최종테크까지 갔는데도 화력이 대등한 상황이라면, 이미 그순간부터 지고있는 것입니다. 글쓴분의 의도는 화력은 다소앞서지만 야금야금끊겨서 역전당할수 있는 상황일때, 짜증나는 캐리어를 잡는다고 그제서야 레이스가는것보다 락다운에 투자하는게 효율적이란 말이 아닐까요?
김테란
05/06/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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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락다운보다는 적절히 공격가주며 멀티늘려나가는게 좀더 낫다고보는데, 결국 이 두가지 방법중 개스보유량등에 따른 선택의 문제이고,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일듯 하네요. 그러나 지형상 캐리어에 너무 유리하다면, 두가지방법 모두 어렵겠죠. 폭발적으로 레이스를 뽑아낼만큼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면, 결국 진 게임 아닐까요?^^
05/06/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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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道熱火// 프프전 함 해보세요..후반이라면 모를까 아카이브 완성되고 하템뽑기 바쁘거든요..다크뽑아서 다칸합체할봐에..4다크드랍같은게 더 효율성이 크다고 봅니다..글고 템플러잡아먹는 플레이는 후반에 가면 하템이 많아지기 때문에 소수하템정도는 잡아먹혀도 괜찮고..드래군은 가만히 있습니까
필요없어™
05/06/29 17:3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테란전에서 셔틀 하템 쓰는 것 처럼 활용가능할텐데 말이죠..
익숙해지면 많이 쓰일 듯 한데..
그리고 출발 전에 컨슘 하고 가야죠 -_-;;
한번말할때천
05/06/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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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캐리어 뜨면 테란이 지는상황이 만쵸 공방에선 말이죠...
공방에선 캐리어를 역전의 빌미나 견제를 위한게 아니고 지상에서 다밀었는데 테란이 방어만 하면서 나오지 않을때 온리 캐리어로 관광시키는거죠
Janne Da Arc
05/06/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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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아예 드라군 1.4 를 해주는데;
ElleNoeR
05/06/29 17:48
수정 아이콘
이론상 가능할뿐입니다 ^^;;
제가 생각할때 이론상 플토가 강하다고 생각하나.. 현실은.. ㅠ_ㅠ
모든건 그때그때 달라요~~~~^^;;
김테란
05/06/29 17:54
수정 아이콘
사거리상 드라군을 타격할 수 없을경우는 시즈모드상태에서 일점사하면 어떻게 돼죠? 순간 스탑되나요, 아니면 바로 타겟을 바꿔 포격하나요? 셔틀질럿때 문제가 되는건 후방탱크의 시즈포격이잖습니까? 사거리 안되는 탱크가 일시적으로 스탑되는게 아니라면 드라군일점사는 오히려 그냥 냅두는것만 못하다 보이네요.
김연우
05/06/29 18: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토토전에 다크아콘을 활용한 적 있는데 결론은 '쓸모없음'이었습니다.

'피드백 겨우 마나 50'이라고는 하지만, 마나 75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상대의 템플러를 잡는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피드백은 하이템플러 한기 잡을 뿐이지만, 사이오닉 스톰은 템플러 한기는 물론 주위의 유닛 복수에게 데미지를 주니까요.
게다가 다크아콘의 가격이 250/200, 하이템플러사 50/150으로 다크아콘이 하이템플러의 2배에 가까운 가격이란걸 생각했을때, 피드백은 사이오닉 스톰보다 비싼 마법입니다.
김연우
05/06/29 18:44
수정 아이콘
단체 시즈모드 스탑은 해주는 것보다 근처에 있는 마인 하나 강제 공격 해주는게 편하고 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김연우
05/06/29 18:47
수정 아이콘
가스가 많으면 고스트를 써주는 것도 좋을듯 한데, 보통은 본진 가스 고갈되고 1가스에서 간신히 골리앗 찍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스트 뽑다가 정작 캐리어를 잡을 골리앗이 부족한 경우도 많구요.

본진 외 앞마당, 타스타팅 본진, 타스타팅 앞마당 즉 3가스 정도 돌아가는 상황이면 해볼만 하긴 하지만, 그정도 상황에서는 고스트 안쓰고 다수 병력으로 프로토스 본진을 치면 캐리어가 알아서 회군해서 별 문제 없습니다.
六道熱火
05/06/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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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거리가 사이오닉 스톰 거리보다 2정도인가 더 깁니다. 따라서 일점사 당할 염려가 하이템플러보다는 적습니다. (체력도 하이템플러보다 좋죠.) 그리고 피드백 쿨타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쓸 수가 있죠. 보통 다크아콘 한마리 있으면 적어도 2마리, 많으면 4마리 정도의 상대 템플러를 없앨 수 있습니다. 적어도 사이오닉 4방을 덜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50/200 투자해서 전투시 사이오닉 4방 덜맞을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05/06/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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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道熱火// 일단 고수와의 프프전을 해보심을 추천합니다..하템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하고..전투에서 어떤영향을 주는지요..상대방보다 하템타이밍이 빠르면 굉장히 전투시에서 유리하거든요..아무래도 님이 말한 플레이는 수비에 주력할때나 후반가서 어쩌다가 한번쓰면 좋을듯하네요..
05/06/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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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道熱火//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잘 쓰지 않는 이유도 생각해봤으면 좋겠구요..프로게이머들이 프프전 한두번 해보는것도 아닌데..그런 생각을 못해봤겠습니까..뭐 귀찮거나 다른이유도 있겠지만요..
김테란
05/06/29 19:20
수정 아이콘
일단 초장기전에서의 완벽조합을 위해서라면 이상적으로는 다크아칸역시 필요하겠죠. 허나 대규모접전에서 피드백쓰느라 교전초기에 스톰덜쓰게 되는 피해가 더 크지 않을까요? 전체적으로 4방 덜맞는것보다 중요한게 서로 언제맞느냐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초장기전끝에 다시 서로 가난해져서 균형이 맞는 상태라면 고려해봄직한듯 하네요.
김연우
05/06/29 19:28
수정 아이콘
하이테믈러 두세기로 스톰 한방이라도 적중 시키는게 다크아콘으로 템플러 잡는 것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템플러가 6기 이상 많아질때는 어떤 하이템플러가 마나 찬 템플러인지, 마나 빈 템플러인지를 모릅니다.

게다가 피드백 쓰려고 적의 하이템플러 찾는 컨트롤 하는동안 지상군은 진형 무너지고 상대의 스톰 못피하다가 전멸하고 말겠죠.(피드백으로 상대의 모든 스톰을 무마시키는 것은 불가능 입니다.)
05/06/29 19:46
수정 아이콘
yakama// 락다운'밖에'가 아니죠. 락다운 1발당 케려 1기 사망인데요. 솔직히 골리앗의 어중간한 '지상'화력보다는 락다운으로 깔끔하게 케려 끊어주는것이 효율성 면에서는 월등하죠.
dizz// 그런 상황에서는 고스트를 뽑으면 안되겠죠. 본문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테란이 3가스 이상 먹은 상황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고스트 테크 올릴 가스가 빡빡하지는 않겠죠.
레몬빛 유혹// 3가스 이상 돌아가는 상황을 말한 것입니다. 무리하게 고스트 테크를 올리는 상황을 말한것이 아니죠. 그리고 드래군은 멀찍이 대기한체 셔틀질럿만 와서 탱크 잡는 플레이 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드래군이 언제나 탱크 사거리안에 100% 있을수는 없겠죠.
김테란// 케려 1,2기씩 끊어먹는것이 왜 의미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게임하면서 케려 1기 잡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방송을 통해서 충분히 보시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락다운 개발하면서 공격가면서 멀티 늘릴수 있습니다. 고스트 관련팁은 테란이 3가스 이상 먹은 부유한 상황을 가정한 것이구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두가지 다 해주면 됩니다.
김연우// 마인제거는 미리미리 해주는거죠. 충분히 둘다 해줄수 있구요. 3가스를 가정한 팁입니다. 그리고 고스트 사용하면서 다수 병력으로 플토 본진 칠수 있습니다. 선택이 아닌 동시사용이 가능하죠.
六道熱火
05/06/29 19:51
수정 아이콘
프프전에서 하이템플러 뽑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최소한 앞마당은 먹고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필요한 숫자의 하이템플러까지 못뽑으면서 다크아콘을 만들 상황은 아니죠. 하이템플러 타이밍이 중요하다면 하이템플러를 먼저 충원해 놓고 다크아콘을 추가해도 됩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도 다크아콘 쓴 적이 있죠. 박정석 선수가 마인드 컨트롤로 패러독스 프프전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경우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수많은 다크아콘을 뽑아가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한 것보다 다크아콘 한두기 피드백 이용하는게 훨씬 더 손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전투에 참여하는 템플러는 사이오닉 스톰 한번정도 쓸 마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템플러 체력이 80이라고 보면 일단 피드백 맞으면 죽는 마나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투시 꼭 모든 템플러를 죽일 필요도 없이 세네기만 잡아줘도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고 봐야 됩니다. (피드백이 사정거리가 길어서 컨트롤만 좀 잘해주면 사이오닉 스톰 뿌리기 전에 잡는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모진종,WizardMo
05/06/29 19:54
수정 아이콘
일단 로보틱스 이후에 템플러를 가기때문에 대규모 접전이 될가능성이 크고 다크아칸을 준비하게 된다면 센터진출이 하이템플러를 준비한 상대에 비해 늦어지게 됩니다. 또한 상대가 하템계열 추가를 안할가능성도있기때문에 다크를 뽑아서 합체해놓기에는 불안한가능성도 있습니다. 플플전의 경우 위치싸움이 매우 중요한상황에 다크아칸 5마리면 하템이 약 7기에 질럿도 그정도 되죠. 먼저 중앙을 잡고있는 상대가 병력도 더많다면 힘들죠. 또한 스톰은 평지에 쓸수있지만 피드백은 유닛을 찍어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그리 쉬운컨트롤은 아닙니다. 여러모로 활용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연구의 가치는 있죠.
김테란
05/06/29 19:56
수정 아이콘
한두기씩 끊어먹는것이 의미없다 하지않았습니다. 한두기씩 락다운이 별 의미갖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앞에 상황전제 또한 적었습니다. 이미 화력적으로 플토가 대등하거나 그이상이면 굳이 캐리어가 치고빠지다가 락다운에 끊어 먹히는 상황 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냥 탱크일점사해주며 몸빵대주고 지상군들이 정리하죠. 따라서 테란이 화력이 이미 따라잡힌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의 활용을 말씀하시는것이라 옹호해드려도 글을 대충보시고 이리 댓글다시니 좀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테란3가스를 강조하시는데 대체로 캐리어뜰상황에 테란이 안정적으로 3가스 돌리고 있는 상황은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인듯 합니다. 그때즘이면 이미 본진가스는 바닥인데 3가스를 돌린다함은 너무 유리한 상황을 가정한것이 아닐지요.
六道熱火
05/06/29 20:05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 5마리까지 뽑는건 낭비입니다. 피드백 쿨타임이 거의 없어서 연속적으로 피드백을 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시에는 한기만 데리고 다녀도 충분하죠. 많아야 두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보통 프프전에서 자원 확보되면 템플러 체제로 넘어가는게 대세기 때문에 다크아콘 하나정도 뽑는 건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다크아콘때문에 템플러를 뒤로 빼놓고 있고 다크아콘 컨트롤이 잘 안된다면 셔틀 플레이를 하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셔틀로 전방에 드랍한뒤 상대방 템플러에 난사를 하면 적어도 2기, 많으면 4기까지 템플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 사정거리가 길어서 거리 확보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05/06/29 20:09
수정 아이콘
한두기라도 끊어주는것과 끊어주지 않는것과의 차이는 크죠. 플토가 다른것도 아닌 '화력'으로 테란과 대등할정도면 테란 진게임입니다. 대등한 상황에서 논해야지 테란 진상황을 만들어놓고 효용성을 논하면 안되죠. 그리고 테란이 3가스 먹었다고 해서 테란이 무조건 유리한건 아니죠. 게임이 남북전쟁 양상으로 가게 되면 테란이 3가스 먹게 되니까요. 물론 남북전쟁이 쉽게 나오는 양상은 아니지만 이 글은 바로 그런 상황을 가정하고 쓴 '특수'한 경우에 대한 팁입니다. 모든 경우에 다 적용시키려 드니 무리가 생기는거죠.
김테란
05/06/29 20:24
수정 아이콘
다인님//제글 다 읽어보시긴 한것인지요? 제가 그말한거 아닙니까? 골리앗뽑기도 버거운 상황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그런상황자체는 전제할 이유가 없다는 글이였는데요. 그리고 서로 교전을 최대한 피하며 멀티만 늘려가는 상황에서라면 락다운 1,2기는 더더욱 무의미하며 차라리 그자원으로 캐리어의 지형활용한 멀티공략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레이스를 쌓아가며 화력으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3가스란걸 님께서 다시 강조하신 후에야 봤는데, 어쩔수없이 골리앗으로 휘둘려야 하는 상황에서의 락다운활용은 효용이 충분히 있다 생각하지만, 그리도 자원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레이스를 쓰지 않을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만..
05/06/29 20:28
수정 아이콘
김테란// 논쟁도 좋지만 할말 안할말은 가려가며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전 타인의 글에 대한 반박을 하기 전에 글을 몇번씩 읽고 확인합니다. 헌데 님글 아무리 읽어봐도 '골럇 뽑기 버거운 상황을 전제할 필요없다'는 글은 찾아볼수가 없군요. 혼자만 알수 있도록 써놓은건지 뭔지. 그리고 케리어 생각보다 비싼 유닛입니다. 케려 본체의 가격+인터셉터8기=550/250이죠. 대충 드래군 5기정도가 죽어나가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꾸준히 케리어가 끊어먹히는것과 전혀 그런일이 없는것. 어떤것이 과연 나은 것일까요? 그리고 레이스는 커세어에 괴롭고 무엇보다 레이스를 쓰던 뭘 하던 고스트를 뽑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고스트는 뭘 사용하든간에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유닛입니다.
김테란
05/06/29 20:45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군요.
'당연히 화력마저 대등하다면 1,2기씩 락다운 별 의미가 없겠죠. 또한 상대가 최종테크까지 갔는데도 화력이 대등한 상황이라면, 이미 그순간부터 지고있는 것입니다. 글쓴분의 의도는 화력은 다소앞서지만 야금야금끊겨서 역전당할수 있는 상황일때, 짜증나는 캐리어를 잡는다고 그제서야 레이스가는것보다 락다운에 투자하는게 효율적이란 말이 아닐까요?'
이것을 그앞의 댓글들과 연관해서 님께선 어떤의미로 해석하십니까? 그리고 제 글 다 읽어보시긴 한것인지 질문드린건 제 말을 거의 그대로 적으시면서 그런말씀하시니 당연히 의심이 가고, 그것이 못할말은 전혀 아닌듯 합니다. 그런정도로 여유있으면 이런거 저런거 다 조합하는게 이상적으론 더 좋겠죠. 그러나 고스트가 공중유닛인 캐리어를 따라다닐수 있습니까? 상대도 맘먹은대로 캐리어,지상군 뽑으며 캐리어로 멀티파괴하고 다닌다면 베슬EMP에 캐리어를 제압할만한 수의 레이스확보 그걸로 충분하며, 괜히 딴짓하다가 먹을만큼 먹은 플토에게 밀리죠.
다시말해서 서로 빡빡하게 균형이 유지되고 있지만 테란이 화력면에서는 다소 앞서는 상황에서의 몇기 고스트활용은 수긍할만 하지만, 서로 여유있는 상황에서 고스트도 좀 섞어봐라.. 이건 수긍하기 힘듭니다. 레이스로 제공권을 쥘 수 있는 상황에서 지상에서 따라다니다가 어쩌다 한두번 걸리는 락다운..이건 거의 도움이 안돼죠.
05/06/29 20: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본적인 상식부족이라고밖에는 볼수가 없네요. 논쟁에 관한 기본적인 예의부터 다시 익혀야할듯 싶네요. 그리고 님의 그 말은 님 혼자 그렇게 해석하시는 겁니다. 전 그런 의도로 글을 쓰지도 않았을뿐더러 저 글은 아무리 읽어봐도 그렇게 해석이 안되네요. 그리고 고스트가 왜 케려를 따라다니죠?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반박을 하니 어이가 없군요. 고스트는 케리어가 게릴라를 올만한 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락다운 걸어주는걸로 충분하지 케리어를 쫒아갈 이유가 없죠. 고스트 뽑아준다고 플토한테 밀린다는것은 님의 논리를 펴기위한 억지주장으로밖에는 안보이구요. 레이스가 있기 때문에 고스트가 필요없다는것도 전혀 근거가 없죠. 그리고 레이스 테란에 대한 글을 더 쓰시려거든 커세어에 대한 대비책정도는 써줘야죠. 그런것도 없이 무조건 레이스를 사용한다고 말하는건 허점이 너무나 많죠. 그리고 무엇보다 논쟁을 하는 방법부터 익히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된 의견교환은 환영하지만 싸움질은 거울보면서 혼자서 하시죠.
김테란
05/06/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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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로 시작하며 댓글다신분들에게 한 말도 님께선 님에게 한말로 들리나보군요. 뭐 더이상 논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그런 인신공격등으로 몰고가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으며, 서로 다소 거친 주장들을 하는 토론은 있을지언정, 인신공격등이 오가는 것은 토론이 아닙니다. 별일도 아닌 사소한 오해때문에 이리 되는 것 같은데, 기분상하신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신다면 사과하며 오해를 풀 용의는 있습니다.
05/06/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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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후반가면 코버트 옵스.. 비용..락다운 개발 비용.. 그리구

락다운이란 기술 자체가 역량에 따라 그 효과가 극과 극으로 나뉘기 때문에 살짝 부담스럽...
05/06/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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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좀 말이 많이 거칠었네요. 이 점 사과드리구요. 뭐 님 말대로 더이상의 논쟁은 무의미하겠죠.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김테란
05/06/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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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역시 감정표현을 강하게 한점등으로 기분나쁘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일단, 님께서 처음에 쓰셨다 지우신 드라군일점사에 대한 것도 그렇고, 고스트활용도 그렇고, 님께 드린말이 아닌 댓글다신 분들께 드린 말이며 일단 그점부터 오해가 시작된듯 합니다. 저역시 3가스라는것을 미리 제대로 보지 못했기에 또다른 오해가 시작되었구요. 말이 거칠었던건 서로 마찬가지였으며^^, 자신의 주장및 감정등을 강하고 거칠게 표현할 수는 있다 생각하고, 그런점은 별로 개의치는 않습니다. 다만 논쟁도중 상대를 기본도 안된놈으로 평하는 것등은, 안그래도 토론문화의 정착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많은 이곳에선 되도록 있어서는 안될 것이란점만은 함께 공감했으면 하네요. 그냥 서로 사소한 오해때문에 생긴 일이라 생각하고 기분나빴던것을 깨끗이 지웠으면 합니다^^.
swflying
05/06/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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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활용 좋긴 하지만,
가스의 확보가 충분히 되지않으면 가스부족에 시달립니다.
나중엔 벌쳐만뽑게되는..

더군다나 고스트 눈치채고 캐리어 생산중단하고
지상병력또 늘리면 골치아프죠..

상황에 맞게 써야 좋은것 같습니다.
상대가 캐리어 한부대 막 이렇게 올인하면
지형땜에 골리앗으로 잡기 너무힘들죠.
이럴땐 고스트 정말 필요합니다.
어딘데
05/06/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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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에서 게임 하다 보면 플토가 지상에서 싹 밀린 상태에서 양쪽 섬멀티 다 먹고 캐리어만 죽어라 모아서
한 부대 정도로 지형 활용해서 계속 게릴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고스트의 활용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게릴라 할 때마다 캐리어 한두기씩 끊어먹으면 캐리어의 게릴라 효용성이 엄청나게 떨어지죠
05/06/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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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예전에 대교방송에서 하던 스타대회에서 무슨 맵에서 플플전을 했는데 그때는 다크아칸 많이 나오더군요
05/06/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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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의 논쟁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박용욱 선수는 다크아콘 가끔 쓰지 않나요? 저번에 김환중선수랑 할때 봤었던거 같은데.. 피드백으로 하템잡는거도 보여줬고..
잘만 쓰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05/06/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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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스트로 캐리어 잡는 컨트롤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닙니다만.. 정말 정신없는 후반전에서 써주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프로게이머중에서도 락다운 활용하는 선수는 임요환,이윤열선수밖에 못봤네요. 그만큼 쉬운일이 아니라는 거구요.. 자긴 손이 느려서 그런거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안쓰시고 전술적 플레이로 극복해나가면 될듯합니다. 캐리어를 일정 지역으로 가두기.. 예를 들어 로템 1시쪽 언덕에 가둬두기 편합니다. 12시 앞마당부분과 2시 본진부분에 캐리에 두세부대 배치하면 가둬둘수 있구요. 그리고 캐리어가 자꾸 견제플레이 하면 그냥 탱크시즈모드 다 풀고 플토의 핵심적인 멀티를 쳐버리면 캐리어 귀환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진영이 좋으면 캐리어 잡아버려도 되구요.. 언덕 등이 있어서 잡기 힘들면 그냥 다시 빠져버리구요.

락다운 쏘려고 애쓰지말고 이런 전술적 플레이 해주시는게 손도 덜가고
괜찮을듯 합니다.
05/06/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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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 그래서 케려를 1,2기만 잡는다고 했죠. 손이 많이 가는 이유는 케려를 죄다 잡으려 하기 때문이죠. 1,2기만 잡아주면 손 많이 안갑니다. 과거의 플레이와 분명이 달라진 방법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플레이에서 제기되었던 문제를 그대로 제기하는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밖에는 볼수 없죠.
하늘높이
05/06/30 16:5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상당히 신선하네요. 다른게 신선하다는게 아니라, 고스트를 한두마리만 쓴다는 생각을 왜 이제까지 하지 못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고스트라는 존재가 한방 역전을 위한 도구로서 다량이 필요한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던것 같네요.(-_-+임요환 선수가 일등공신이 아닐지) 상황 적합적으로 사용하는게 좋겠네요. 다인님께서 주장하신 3가스 일때, 혹은 상대의 주력유닛이 캐리어 위주일때 좋아보입니다. 고스트 쓸때 가장 힘든점이, 다른 지상병력과 함께, 신경쓰기 어렵다는 점인데, 한두기만 사용하면 당연히, 제정신 차린상태에서 충분히 고스트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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