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4 00:32:09
Name 마녀메딕
Subject 무엇에 열광하고 계신가요?
무엇에 열광하고 계신가요?

저는 호기심이 많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특히 뭐에 빠져들면 아주 열광하는 편이죠. 잡기도 아주 좋아하고... 특히 승부를 내는 것이라면 아주 열광합니다.

작년 이맘때는 프로레슬링을 아주 즐겨봤습니다. 원래는 좀 야만스러운 짜고 치는 고스돕 같은 거라 생각했는데... 물론 짜고 하는건 맞습니다만... 프로레슬링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화려한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열심히 보던때는 에볼루션 3인방의 얍쌉하고 얄미운 플레이와, 제리코와 그의 연인, 그의 친구간의 삼각관계, 크리스 벤와의 오랜만의 우승...여성 디바들도 포함해서 왠만한 선수들 이름은 다 알았는데...
저는 제리코와(너무 잘생겼어요) 골드버그(은퇴해서 아쉬웠지만...다시 복귀했나요?)를 좋아했습니다. 그때 제 꿈은 미국에 가서 직접 경기를 보는 것이었지요.

지금은 레슬링을 보지 않습니다. 제게 열광할 다른 무엇이 생겼거든요...
후후 맞습니다. 스타크레프트입니다. 그냥 스타에 대해선 저그, 플토, 테란 세종족이 있다는 것과 가끔 컴퓨터를 상대로 게임을 하는 정도로만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뿐입니다. 물론 임요환선수나 이윤열선수의 이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냥 이름정도만요. 친구가 임요환선수를 직접 봤다고 자랑할때도 그게 뭐 자랑거린가? 했습니다. (지금의 저에겐 자랑거립니다만..)
작년에 뭔가를 준비하는 관계로 집과 도서관을 오가는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이맘때 우연히 임요환선수의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요. 어느 선수와 한경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 이것은 기억납니다. 임요환선수가 거의 진경기였는데... scv까지 끌고 나와 처절하게 수비하는 것을 보고 '모냐, 그냥 지지 치지... 다 기울었구만'하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경기후 카메라가 패자의 얼굴을 비추었을때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저 선수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는구나'하는 묘한 감동을 말이죠.
작년 이맘때는 임요환선수 요즘처럼 자주 이길때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경기는 볼수록 재미있더군요. 아스트랄이라고 하던가요. 심장의 단련도 많이 필요했고요.
뭐 그 후로  임요환 선수의 팬이 되고 티원의 팬이 되고 다른 스타 프로게이머를 모두 좋아라 하는 제가 되었습니다. 시끄럽던 해설진도 이제는 즐기며 듣습니다. 일년여를 왠만한 경기는 다 보고 있습니다. 올초에는 오프도 가서 선수들을 직접 보기도 했구요.

가끔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스타가 얼마나 갈까?'
저는 이런 글이 불안합니다. 저는 스타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거든요.
작년 전혀 문외한이던 제가 스타에 열광하게 됐듯이 누군가도 스타에 열광하는 사람이 더 생기길 바랍니다. 스갤이나 파포 게시판에 보면 '스타 질레트부터 봤냐'라는 비아냥이 가끔 보입니다. 스타 질레트부터 봤습니다. 그리고 열광하는 만큼 쉽게 식는 제가 스타를 본지 일년이 넘어갑니다.

수요일에 티원에 결승에 올라갔다는 흥분된 소식을 듣고 잠시 추억에 젖어보느라 주절 썼습니다. 이 흥분이 결승의 감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열광하고 계신가요?
아마도 무언가에 열광하고 있다면 당신은 저처럼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덧글 1. 이윤열선수 아버지 소식을 들었습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싸이에 올려놓은 사진 맘이 짠하더군요. 힘내세요.
덧글 2. 홍진호 선수 다음 엠에스엘에는 올라오실거죠? 믿어요~
덧글 3. 와~ 김성제 선수 듀얼 2라운드 진출 축하드려요.
           지금 님의 경기 재방 보러 갑니다. 스타리그까지 고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이스타일
05/07/24 00:33
수정 아이콘
전 카스에 미쳐있습니다..-_-;;
헤어나오지 못하는 매치의 즐거움!!
05/07/24 00:33
수정 아이콘
헬스.^^
전 헬스에미쳐산답니다..
삼두//이두운동할때의 그 타오르는느낌.~!
05/07/24 00:33
수정 아이콘
전 클럽에 -_-;
춤추는게 왜 이렇게 좋은지.. ㅠㅠ
Ange Garden
05/07/24 00:34
수정 아이콘
자이언츠에 열광합니다. 이기나 지나 마약이죠
워크초짜
05/07/24 00:34
수정 아이콘
워3에 열광 하고 있습니다 ^^
비록 스타를 비롯한 많은 게임들에 밀려서 녹화방송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랑합니다 ^^ 워3 플레이어 중에서는 역시 이중헌,박세룡,장재호 선수가 이기는 게임에 가장 열광해요^^ 그 3사람이 이길 때는 무언가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들거든요 ^^
이력서
05/07/24 00:38
수정 아이콘
논술에 열광은 아니지만 올인중입니다.
제 관심사는 요즘엔 책입니다.
05/07/24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노래요.부르는거 말고 듣는거요.
린3집과 정철2집 그리고 BoA5집^^까지...너무 좋습니다.
NemeSis.CorE
05/07/24 00: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 미쳐 있습니다......(직접 하는것보다 보는게 더 재미있는..) 특히 박용욱 선수의 경기에 상당히 열광하고 있습니다..
05/07/24 00:55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리그와 우리 거인들 경기(이기나 지나 부산갈매기;;)
그리고 다이어트에 미쳐있습니다. ^-^;
특히 야구는 마약이에요 12년동안 못끊고 못끊을 마약;
05/07/24 00:56
수정 아이콘
아마따 .. 하나더 김종국3집에 미쳐삽니다
선물 / 그녀의 남자에게 최고!
쵸비츠
05/07/24 00:56
수정 아이콘
가장 앞서있는 장르인 HDTV중에서도 음악쪽에 미쳐있습니다. DVD조차도 저화질로 만들어버리는 괴물같은 화질과 고음질에 빠져있는지 7개월정도 되었네요.
05/07/24 00:56
수정 아이콘
WWE소식...브록레스너 복귀하는데 .
다들 아시져?
05/07/24 00:59
수정 아이콘
워3와 함께 장기에 열광중입니다.
우연치않게 피망 장기를 들어가게 되어 1여년 만에 최고 고단자가 되었습니다.
역사가 아주 오래된 장기이지만 아직까지도 수가 연구되고 발전 하는걸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요즘은 김경중 황문수 김동학 송종일 이남춘 김기영 이양근 안동건 정말 기라성 같은 프로기사분들의 기보 감상하는게 취미예요. ^^
특히 이번에 끝난 kbs 장기왕전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장기왕전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고 준우승이 500만원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아주 조금씩 암울론이 대두되고 있고 워3는 지금 위태위태 합니다만
그래도 1년에 한번있는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장기왕전 상금보다도 훨씬 많은 상금이 걸려있다는게 아이러니 하더군요.
견습마도사
05/07/24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워3에...
낭만오크 얼렁 부활하세요..
제 마음속 중헌 선수의 빈자리를 홍두통과 조재현오크가 채우려 하고 있네요..
KeyToMyHeart
05/07/24 01:07
수정 아이콘
왠지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에게 미쳐있습니다..라는 리플이 하나쯤은 달릴듯.
마녀메딕
05/07/24 01:10
수정 아이콘
장기는 저도 좋아합니다. 학교다닐때 남자 애들과 두던때가 생각나네요. 역시 승부란 흥미진진하죠
낭만고양이a
05/07/24 01:20
수정 아이콘
전 축구에 아중 미쳐삽니다.
축구부 그만두고 난 후에도 조기축구회 꼬박꼬박 발도장찍고
한달에 한번씩은 FC서울 홈경기를 보러가고(자금부족으로..;)
축구중계도 공부할때빼고는 다 챙겨봅니다. 지금도 발로 축구공을
만지작만지막 거리고있답니다.하핫;;
05/07/24 01:26
수정 아이콘
앗 ooc님 헬스에 미쳐사신다구요...??
그럼 그 헬스를 저에게 조금이라도 전수해 주실 생각은 없으시나요ㅠ
저도 헬스 정말 좋아하는데 아직까지는 정보부족으로...;
그리고 헬스는 헬스자체보다 영양의 비중이 막대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05/07/24 02:37
수정 아이콘
lyn님 ........잘못알고계시네요
헬스라는 운동 ..굉장히 재미없는 운동이에요 그냥 무거운거들면서
몸만드는운동 .재미없으면 할수없는 운동이에요..
님께서 영양비중이 운동비중보다 더 크다고하셧는데 .
그럼 보충제만 이빠이 먹구 운동 조금만 해주면 김종국//권상우등등
몸정도는 아닐지라두 좋아진다는 말인데..
그건 아니죠 ...보충제는 말그대로 보충제입니다 ..
헬스에서 가장 중요한거 하면 ..자세 / 하려는 마음가짐
그외에 요소가 보충제인거죠 .....
05/07/24 02:41
수정 아이콘
저는 헬스한지 2년정도되가는데요 ...
훈련소갓다온뒤루 10KG빠져서 .몸이 훈련소가기전만큼 안나와서
1월초에 훈련소나온뒤로 예전처럼 몸만들라구 미친듯이 하구있어요 ..
그래서 요즘 하루라두 안나가면 몸/ 마음이 불안하다는 ..그정도로
헬스에 미쳐살구잇어요 ..진짜 헬스에 미쳐야지 .. 몸만들수있거든요 ..
재미붙이세요 ~ 하루 ~1주일~1달~3달~5개월~1년~
적어두 제가알기론 6개월이상은 해야지...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거든요
지금 시작하시는 단계라면 마음 급하게먹지마시구 ~운동하세요
그리고 .. 팔 운동 가슴 운동 어깨 운동 등운동 ..
한가지운동하실때는 적어도 30분정도 하세요 ..
어깨운동하다 팔운동하다 ..그러다 가슴운동하다
그러면 효과못봐요~
05/07/24 02: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 꾸준히 나가셔야되요 ..
전 한달에 1~2번빠지구 거의 29일정도 나가거든요 ..
솔직히 저두 나가기싫은걸 .. 억지로 이끌구 나가는데요~
1주일에 적어도 4~5일정도는 나가시구요 ~
권상우처럼 몸 만들구싶으시다면 많은유산소운동과 같이해주시구요
김종국처럼 만들구싶으시다면 적은 유산소운동으루 병행해주시구요^^
적당한 도움이 되었길..
니그로
05/07/24 04:05
수정 아이콘
전 공부에 미쳤습니다 !
낭만토스
05/07/24 04:07
수정 아이콘
하얀조약돌// 그 댓글조차 안전하지 못합니다!!
FreeDom&JusTice
05/07/24 07:36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배드민턴에 레슨받으면서 하는 정식 배드민턴 참 잼있더군요 이제 한 2달만 열심히하면 겜도 할텐데 그땐 어케될런지 ^^;
아케미
05/07/24 07:5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와 워3리그, 그리고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05/07/24 09:57
수정 아이콘
브록 레스너 복귀하나요? 오스틴도 복귀, 브록도 복귀, 락만 와주면 -_-;;
KeyToMyHeart
05/07/24 12:02
수정 아이콘
티티님// 거의 복귀하는 쪽으로 흘러가는듯 하네요. 근데 오스틴은 목부상땜시 복귀한 상태긴 하지만, 경기는 뛰지 않고...락은 뭐...한 1년에 한번 나오기나 할런지...영화 땜시....아직까지 로스터에 있는 것을 보면 4대 PPV같은때 가끔씩 단발 출연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
05/07/24 13:08
수정 아이콘
전 군대에 미쳐있습니다 26일.. 입대일이 가까워오니 미치겟군요
신입생
05/07/24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는 레슬링에.. 동영상 찾으러 인터넷을 뒤적였죠..wwf만 보다..ecw도 알게됬고, ecw보다 훨씬도 잔인한 하드코어 레슬링 단체인 czw동영상도 찾아서 보고, 일본 fmw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전류폭파데스매치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능공부하던 고3시절 1년동안 안보고 나니 관심이 다시 가기 힘들어지더군요.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도 많이 사라졌구요..(저번에 운좋게 채널을 돌리다 ecw one night stand를 봤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금은..토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얀잼
05/07/24 13:49
수정 아이콘
그녀에게 미쳐있음
KeyToMyHeart
05/07/24 14:09
수정 아이콘
신입생 님// 저도 레슬링 좋아하다가 제가 사는 동네 유선방송에서 몇년 끊어버려서 안보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 옛날만은 못해도 잼있더군요.
몇번 맘 잡고 한번 봐보세요;잼나요
05/07/24 14:58
수정 아이콘
전 사진^^;;
ELMT-NTING
05/07/24 15:19
수정 아이콘
워3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미쳐있습니다.
amoelsol
05/07/24 18:35
수정 아이콘
자전거. 1년에 한 대씩 늘어서 이제 좁은 방안에 자전거만 4대입니다. 더이상은 곤란한데.. T.T
05/07/24 19:12
수정 아이콘
축구!
05/07/24 20:4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스타에 미쳐있습니다!!
특히 T1선수들, 그 중에서도 임요환선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05/07/25 00:05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와 Pride에 미쳐있죠.
불가사의한 효도르의 파운딩과 너무나 징그러운 노게이라의 그라운딩과 크로캅의 하이킥, 그리고 실바의 살벌함에...OTL.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90 만약 소원 10가지를 빈다면?? [38] 숨...3892 05/07/24 3892 0
14889 아무도 그들은 원맨팀이라 하지 않습니다 약팀이라고도 하지않습니다. [8] 지수냥~♬5838 05/07/24 5838 0
14887 슥하이 후로리그 2005 2차리그에 대한 참가자신청과 공지사항입니다. [18] 러브포보아4337 05/07/24 4337 0
14886 무엇에 열광하고 계신가요? [37] 마녀메딕4126 05/07/24 4126 0
14885 너무나도 사랑했던 추억속의 메탈슬러그3 [11] 워크초짜6041 05/07/24 6041 0
14883 인간복제...그것은 불행의 시작인가 행복의 시작인가??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스포일러 없음) [17] 군림천하4231 05/07/23 4231 0
14881 첫사랑.................. [17] 라임O렌G4073 05/07/23 4073 0
14880 초짜의 애니추억(2) [12] 워크초짜6215 05/07/23 6215 0
14879 최고의 영화,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 5 (영화장면,스포일러 多) [49] 햇살같은미소6775 05/07/23 6775 0
14877 짜증나는 무더위 !! 파해법을 공유해BoA요~ [49] OddEye4470 05/07/23 4470 0
14876 내 생애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걸작 만화중 하나 원피스.... [58] 벨리어스4446 05/07/23 4446 0
14874 팀리퀴드에 올라온 브라이언 선수 인터뷰입니다. [23] 리니짐7500 05/07/23 7500 0
14873 우산국팀플... [2] 자갈치4260 05/07/23 4260 0
14872 안녕하세요? World Cyber Games입니다! [11] WCG200514982 05/07/23 14982 0
14871 김창선 해설위원 님 리플레이 감사합니다. [14] 제일앞선6400 05/07/23 6400 0
14870 자본의 심장에 도덕의 창을 꽂겠다. [92] Morpheus5899 05/07/23 5899 0
14869 주간 PGR 리뷰 - 2005/07/16 ~ 2005/07/22 [13] 아케미6787 05/07/23 6787 0
14867 이제 드디어 또다시 죽음의 듀얼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18] Peppermint5788 05/07/23 5788 0
14866 선수들의 능력치의 수치화... [19] SEIJI6774 05/07/23 6774 0
14865 세상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23] 간디테란.~@.@3962 05/07/23 3962 0
14864 내 얼굴의 매력과 핵심포인트 [10] 호수청년4526 05/07/23 4526 0
14863 3종족의 에이스유닛과 각 유닛들의 평가 [23] legend4788 05/07/23 4788 0
14862 [종족별 실제적인 에이스] - 에이스라는 의미의 재평가 [45] 미소5281 05/07/23 52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