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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4 14:28:13
Name 핫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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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재능보다는 노력.




한 1년전만 해도..
세상에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나, 자기분야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는 인물들은..
유아시절, 혹은 소년시절부터 뛰어난 소질을 이미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라는 에디슨의 말이 있었지만,
그 1%의 영감이 천재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구요.
"물론 에디슨도 천재는 천재였지.. 노력을 많이하는 천재."라는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21년동안 그랬었던 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두 인물.. '박성준'과 '박지성'때문이죠.
맨 처음 이 두 박씨를 보면서 비웃었던 제가 떠오릅니다.

2001년 정도일까.. 중국과의 경기가 있었었죠.
좀 오래된 일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제가 국가대표 팀에서 유일하게 싫어하던 두 인물이 있습니다.
박지성과 이을용.. 이 두선수들은 당시 국대경기에 출전해서 양쪽에서 삽을푸며
저를 비롯한 제 친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었었죠.
그 날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무지 욕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날 결국 한국은 졸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했고 그 뒤로도 그다지 좋은 모습보여준 기억은 없었죠.

2003년 정도일까.. 듀얼토너먼트에서 홍진호, 박성준, 베르뜨랑선수들이 속해있던 조가 있었죠.
노스텔지어 저그대 저그에서 마지못해 선택한듯 보이는 박성준의 히드라체제..
하지만 홍진호선수 특유의 흔들기에 휘말려 뭐 해보지도 못하고 gg
그리고 패러독스에서 베르트랑선수에게 뭐 무난히 진행하다 커세어 리버에 밀려 gg
그날 박성준은 분명한 c급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뭐 그날 홍진호의 듀얼탈락이라는 큰 사건때문에,
박성준을 머릿속에 기억해둘 여유도, 이유도 없었구요.

하지만 지금 2005년 8월.. 이 두명의 박씨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뭐 굳이 설명을 안해도 모두들 아시겠죠.
처음 볼때만 해도 별볼일 없던, 흔히들 말하는 천재와는 다른 평범한 선수들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기어올라서 최고의 위치에 오를때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이 두명 덕분에 21살 늦으막하게 깨닫게 된 "재능보다는 노력."이라는 교훈.
나도 그들처럼 뭔가 할수있을것만같은 기쁨과 자신감에..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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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4 14:33
수정 아이콘
흐음.. 하지만 수학이나 물리학 이런것들은 정말 타고나야 대성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장 잘아는 예로는 아인슈타인이 있겠고 수학자들도 가우스, 오일러 등등. 각종 실화를 보면 그들의 천재성이 보입니다.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_-;
05/08/24 14:35
수정 아이콘
그런 노력도 아무나 할 수 없죠. 정말 두명 다 대단한 선수입니다.
05/08/24 14: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베르트랑선수에게 듀얼 맵 패러독스에서 진 선수가 박성준선수였군요;;
saem_Nang
05/08/24 14:52
수정 아이콘
저는 재능보다는 노력이란말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믿지 도 않았구요...
근데 지금은 제게 필요한 말 같았어 믿어보려고 하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네요...
Rocky_maivia
05/08/24 14:5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를 보면 뭐랄까요..
와신상담이 떠오른다고나 할까요?
05/08/24 14:56
수정 아이콘
헉 여기서도 완불뱅
마르키아르
05/08/24 14:57
수정 아이콘
재능과 노력을 둘다 갖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재능이 있으면서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수 없지만.

재능이 없더라도 열씸히 노력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8/24 15:00
수정 아이콘
근데

노력을 정말 꾸준히 열심히할수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보통 인내심과 참을성이 없다면 오래 꾸준히 노력하기란 힘들죠...
열심히 노력한다라는게 말이 쉽지... 정말 그것도 일종의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05/08/24 15:13
수정 아이콘
세이지님 말에 동감합니다.
노력할 수 있는 능력도 재능에 포함되죠.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를 안하면, 노력을 안하면 이도저도 아니죠.
노력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지구력이라고 할까요.
05/08/24 15:17
수정 아이콘
나루토 만화에 그런 말이 나오죠. '리 너는 노력의 천재다.' 라고.. (대충 기억나는대로;;)
05/08/24 15:26
수정 아이콘
유령님//남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 다는 게 아니죠. 그보다 더한 노력을 한다는 겁니다.
한 예로 히로나카 헤이스케라는 수학자는 대학교 3학년때 수학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그 이후로 문제를 풀 때 항상 남들(하버드의 수재들)의 3배가 되는 시간을 들여야 했었답니다.
그래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간 결과 지금은 다차원에서의 특이점 해소를 증명한 대수학자가 되었습니다.

박성준선수도 마찬가지죠. 막말로 2003년 동일선상에 놓고 봤을 때 홍진호선수와 박성준선수의 커리어가 비교가 되었습니까?
홍진호선수는 저그유저중에 따라올 수 없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였죠.
그 이후로 홍진호선수가 여태까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하루에 8시간 이상은 게임에 전념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박성준선수는 그보다 더한 노력을 했죠. 이미 출발선 부터가 뒤쳐져 있으니까요.
박성준선수는 자신있게 우주 프로필에 평균 연습시간이 15시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자퇴하고 나서는 거의 밥먹고 연습밖에 하지 않았다고 하죠. 하루에 18시간정도 연습한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그룹 안에서 자신이 엄청난 차이로 뒤쳐지는데 그걸 따라잡을 수 있었던 요인은 역시나 남보다 더 노력했던 것에 있는 것입니다.
자는시간을 줄여서라도 말이죠.
05/08/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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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열심히 적어서 리플 올렸더니 유령님이 리플을 지워서 뻘쭘해 졌네요. 그래도 남겨놔야지 쩝;;
꿀꿀이
05/08/24 15:29
수정 아이콘
저도노력하는게 능력이라생각대내요...진짜꾸준히노력한다는거아무나하는거아니죠...... 그때 듀열때 조정현베르트랑홍진호박성준선수가 한조였던거같은대맞나....암튼조정현베르트랑선수랑붙을때 홍진호선수플레이는정말 이해할수없는플레이였죠..한경기는레어도않오리고 히드라댄..히드라많이뽑는것도아니고..그당시에 정말이해할수없어서 아직기억나내요..
기다리다
05/08/24 15:29
수정 아이콘
이과대쪽에 오시면 진짜 '천재' 라는것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실수 있으실겁니다.....예전엔 이런글을 좋아하고 믿었지만....막상 실제로 부딫혀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마리아
05/08/24 15:40
수정 아이콘
노력..
아름다운 단어중 하나죠..
Dizzy님 말 처럼 록리가 멋져보이는 이유는...
노력의 천재이기 때문이죠.
레몬빛유혹
05/08/24 15:41
수정 아이콘
정말로 인내심과 집중력이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분야에 노력하기위해서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_-;;
리릭스
05/08/24 15:42
수정 아이콘
정말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재능은.
머리좋은것도 얼굴 잘생긴것도 아닌 노력을 하는 재능.
군입대를 눈앞에 두고 생각해보면 태어나서 노력이라는걸 해본적이 없는것 같은.
WizardMo진종
05/08/24 15:45
수정 아이콘
노력할줄아는것도 재능입니다... 아쉽긴하지만요... 그리고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자들에게 느껴지는 벽은 직접 봐야 느끼실겁니다. 머리좀 좋고 실력도 있고 꾸준히 노력하는 녀석에게, 지나가다 던져준 누군가의 한마디가 여섯시간 고민의 해결책이 되었다면 약간은 인정할수밖에 없죠.
레몬빛유혹
05/08/24 15: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게이머중에 노력해서 성공한 게이머가 박성준이라면 노력하지 않아서 실패한 천재는 박경락선수라고 말하고싶네요....
물론 3연속 4강이라는 성적은 정말 대단한거고 한번도 4강에 못들은 선수들이 훨씬 많다고 하지만 박경락선수는 모든게이머들이 인정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부족으로 인해서........
참고로 박경락선수는 올림푸스때 연습도 별로 안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연습을 안해도 이기는데 연습할 필요성을 못느꼈다죠....
나도현선수는 놀다가 마음먹고 다시 일어났는데 박경락선수도 다시한번 재기했으면 하는 바램이.....
브릴리언스
05/08/24 15:52
수정 아이콘
천재는 많지만 노력가는 적죠.
이게 중요합니다
솔리타드제이
05/08/24 15:55
수정 아이콘
박찬호-박세리-박지성-박성준...

흥부가 박씨를 물어다 준;;;...
05/08/24 16:00
수정 아이콘
전 박지성 선수 처음 볼때부터 좋아했는데 흐흐흐
한심이
05/08/24 16:04
수정 아이콘
요즘 천재란말이 너무 남발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원래 그렇게 자주 쓰일 말이 아닌데;;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걸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초록추억
05/08/24 16:21
수정 아이콘
노력이 빛나는 것은 갈고 닦을 재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력이 재능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달리 말해서, 노력을 통한 재능계발로 박지성 선수가 성공한 것 아니겠습니까~축구를 하면서 '선천성 개발증후군은 노력해야 중간정도 가는구나..'라고 느꼈답니다[끌끌..]
05/08/24 16: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천재라면 송유근 군정도 -_-;;
공고리
05/08/24 16:30
수정 아이콘
멋진 두분!
05/08/24 16:30
수정 아이콘
Dizzy님 죄송합니다;; 제가 써놓고 보니까 웬지 아닌듯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라 스스로 지웠습니다. 그새 그에 대한 글을 쓰고 계신줄은 미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05/08/24 16:52
수정 아이콘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천재를 만든다고 봅니다..
레몬빛유혹
05/08/24 17:03
수정 아이콘
송유근 군은 뭐라 설명해야할까나...;;;
Trick_kkk
05/08/24 17:04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의 성공을 두고 그것이 재능때문이다, 또는 노력때문이다 논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가 재능이고 어디서부터가 노력인지 딱 잘라 구분할 수 있을까용..
전 그냥 뛰어난 사람들을 보면 아, 재능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고요, 동시에 아, 노력도 많이 하겠구나..생각합니다..-..-
김홍석
05/08/24 17:05
수정 아이콘
노력을 많이 하는사람이 천재지요. 저 두사람은 천재입니다. 노력없는 재능은 혼자만의 착각일뿐입니다. 천재란 결국 선택과 집중으로 빛을 발한 재능일 뿐입니다.
insomnia
05/08/24 17:14
수정 아이콘
근데,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박성준 선수 베르트랑 선수 상대로 굉장히 잘하지 않았나요...잘하면 이길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다가 아 정말로 이렇게 잘하고도 패러독스에는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안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맨끝에 베르트랑 선수가 짓던 그 멋쩍은 표정도 생각이 나네요...)그리고 그뒤로 홍진호 선수를 챌린지 시드 결정전에서 2대 0으로 눌렀죠.. 그때가 박성준의 화려한 도약의 시초가 아닐까 하는데요...
은경이에게
05/08/24 18:05
수정 아이콘
"너는 노력의 천재다"..이 장면보고 감동의물결이 ㅠㅠ
블루 위시
05/08/24 18:46
수정 아이콘
노력하지 않으면 그나마도 쫓아가지 못하죠..-_-;;
죽으나사나.. 노력해야..
기다리다
05/08/24 19:14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 베르트랑선수상대로 무척잘한거맞습니다;;진짜 다 이길뻔하기도 했는데...역시 섬맵의 토스는 강하더군요-_-;;
아리쓰리
05/08/24 19:24
수정 아이콘
노력이라...요세는 얼굴도 노력하면 ....
풀뚜껑
05/08/24 20:21
수정 아이콘
기다리다 님// 공대 쪽에서는 이 글이 통용 되는 것 같습니다
05/08/24 20: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노력이라는 것도 재능이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질수 있는 가장 위대한 능력이며, 가장 뛰어난 능력이다. 이 노력 앞에서는 신이 준 천재성 마저도 빛을 일는다... 전 노력하는 능력이야 말로 가장 뛰어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핫타이크
05/08/24 21: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노력을 재능으로 생각하기엔,
너무 쉽게 지닐수있는 재능이 아닌가 싶네요.
노력은 동기부여만 되면 확실히 지닐수있는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굳이 재능으로 치자면 뭐 반박할 여지는 없지만요. 흐..
스플래시토스
05/08/24 21:19
수정 아이콘
이과대보다 더 타고난 재능을 극복할 수 없는 분야가 있지요...바로 음악분야입니다....초등학교때부터 전국콩쿨을 휩쓴 음악영재는 보통의 음악적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05/08/24 21:40
수정 아이콘
오잉?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재능이라고 들었는데요.
아무튼 작곡 전공으로서 스플래시토스님의 말씀은 듣기 좋네요 ^^;;
진리탐구자
05/08/24 22:2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그 경기 엄청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러독스에서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진 경기 중에서는 가장 선전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포톤캐논 4기와 리버 4기가 있는 플토의 멀티를 히드라 2부대 가량으로 밀어버렸던 엄청난 전투력..역시 떡잎부터 다르더군요.
진리탐구자
05/08/24 2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윤열 선수의 연습량은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절반 정도밖에 안된다죠. ;;
Superstar
05/08/24 23:20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도 예전에 학교다닐때 하루에 10~20게임 방학때 30~40게임 정도씩 했다고 하죠 하루에 4시간정도 자고 게임한적도 있다고 본거 같은..;;
핫타이크
05/08/24 23:3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그 멀티 못밀었죠 ㅡ.ㅡ
뮤탈 스커지로 커세어 견제 -> 히드라 드랍으로 플토 멀티견제
하지만 쌓여가는 리버 커세어 막지못하고 gg
일방적인 승부라고 봅니다.-_- 저그가 가장 선전한 경기는 조용호대 박정석이 아니었을까요?가 아니구.. 성학승선수일까요-_-
05/08/25 01:55
수정 아이콘
제가듣기로는 대신 이윤열선수는 자신이 할것과 마인드 등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는걸로 압니다;; 연습량보다는요..
Bitter N Sweet
05/08/25 02:02
수정 아이콘
천재...제가 아는 행정고시 통과하신 분중에 한분은..

군사잡지를 한번보면 토씨하나까지 다 외웁니다;;

진짜 신기합니다.

때문에 제가 공부를 어릴 적에 포기했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5/08/25 09:0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미스테리죠. -_-

기욤은 전성기때 30분 연습하고 혹은 전날 만 연습하고 대회를 쓸고 다녔죠.-_-
흐르는 물처럼.
05/08/25 15:48
수정 아이콘
반드시 노력하는 자들이 성공한다고는 볼수 없죠..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노력을 했다는...
이 대사가 들어있는 만화가 뭐였죠?..마음에 와닫습니다..
질럿의꿈 ★
05/08/25 19:4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프로게임계 천재들-기욤패트리,이윤열,최연성,강민, 노력파들-임요환,홍진호,박성준 등등..천재와노력이 합친 최고의 결정체-안드로장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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