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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8 21:10:07
Name 초보랜덤
Subject 맵순서를 보고 점쳐보는 2005 최후의 승부(2005 개인리그 마지막결승전)
★11월 5일, 인천 (구)선인체육관
☞임요환(T) VS 오영종(P)
1경기 Ride of Valkyries
2경기 815
3경기 R Point
4경기 Neo Forte
5경기 Ride of Valkyries

일단 맵순서는 공평하게 나왔다고 봅니다. 예상을 해보라면 임요환 VS 박지호 4강전때와 정반대로 예상하면 될꺼 같습니다. 임요환 VS 박지호 당시 맵순서가

1경기 815
2경기 네오포르테
3경기 라이드오브발키리
4경기 임포인트
5경기 815

이 맵순서가 나왔던 순간 만약 1경기를 박지호선수가 잡아내기만 한다면 3:0승부도 가능할껏이다란 말이 정말 많았었습니다.(결과는 전혀 엉뚱한방향으로 갔지요)2,3경기가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고 특히 그당시 라이드오브발키리에서 임요환선수의 전적이 안좋았었기 떄문에 그런예상이 많았었습니다.

그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맵순서를 유심히 보시면 1경기가 그당시 임요환선수가 열세로 점쳐졌었던 라이드오브발키리즈입니다. 그걸 감안할때 만약 1경기를 임요환선수가 잡아낸다면 저는 이번결승이 임요환선수의 3:0 승리가 될껏이라고 봅니다. 물론 2경기 815에서 오영종선수의 자신감이 대단하지만 이미 초필살카드를 최연성선수상대로 써버렸고 섬맵류에서 임요환선수가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점치게되구 3경기야 어제 이재훈선수에게 지긴했지만 그래도 임포인트입니다.
만약 1경기를 임요환선수가 잡는다면 3:0승부가 나올꺼 같고 오영종선수가 잡게 된다면 3:1로 오영종선수가 이길꺼 같습니다. 1경기는 사상첫야외무대와 결승의 압박으로 인해 자신의 플레이가 100%나오기 힘듭니다.(오영종선수 방송경기를 메가스튜디오&세중게임월드 이외의 곳에서 치루어본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걸 감안할때 만약 1경기를 잡고 손이 풀려버린다면 2경기 제일 자신있어하는 815잡고 임포인트 설사 내준다고 해도 4경기 5전전승의 네오포르테에서 마무리를 할꺼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점치시는지요 과연 가을의 저주를 스스로 풀껏이냐 아니면 가을의 저주를 이어가느냐(임요환선수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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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
05/10/28 21:12
수정 아이콘
3:0 승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발키리, 815, 임포인트.. 하지만 오늘 경기를 보자면.. 반대일 수도 있을거 같구요.. 이것 저것 다 버리고.. 부디 5차전까지.. ~_~
김준철
05/10/28 21:12
수정 아이콘
3:0 임요환승
세츠나
05/10/28 21:1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분위기가 괜찮네요.
김준철
05/10/28 21:12
수정 아이콘
34위전 3:0 최연성승
05/10/28 21:13
수정 아이콘
이런. 라오발...;;; 그분.. 전적이 안좋지만.... 잘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05/10/28 21:13
수정 아이콘
임포인트가 3경기라.... 좋아요...
영종아 썰러가자~
(그분 미안..)
태양과눈사람
05/10/28 21:13
수정 아이콘
ROV에서 임요환선수 현재 2연승중.... 믿습니다. 임요환선수.. 결자해지합시다. ^^
애송이
05/10/28 21:13
수정 아이콘
1경기 임요환선수가 잡고 3:1로 준우승 할것 같습니다.
예전 박성준선수도 야외경기 처음 결승전 아니었나요?그때 필 나는데.
그리고 오영종선수 야외무대 경험한적 있어요.케스파컵.
김동욱
05/10/28 21:14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맵별 상대전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 상대로 오영종 선수가 물량과 전략 중 어느 것에 초점을 둘지 기대되는군요.
Ryu Han Min
05/10/28 21:14
수정 아이콘
오늘 토스의 포스를 봐서는 테란이 어렵겠는데요.
05/10/28 21:14
수정 아이콘
1경기 잡는 선수가 이길꺼같은 느낌이 듭니다.
feat. Verbal Jint
05/10/28 21:14
수정 아이콘
1,5 경기에 포르테면 오영종 선수가 유리할거고, 알포인트나 815가 나오면 임요환 선수가 유리할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맵만보고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o-;;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 참 골치아프겠습니다. 물량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인줄 알았는데 전략도 이렇게 훌륭하니 말입니다. 어떤 스타일에 맞추어서 연습할까.. 말입니다. 머 역으로 나올만한 전략은 다 나왔다는 얘기도 되긴하지만 말입니다.
05/10/28 21:15
수정 아이콘
참 난감합니다. 플토의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오영종선수를 응원하기도 합니다만 올드보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도 잘하길 바라구요. 그래도 예상을 한다면 임요환선수가 조금 유리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영종 선수 같은 흔들기는 오히려 임요환선수가 더욱 잘 극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말이죠. 어쨌든 두 선수 모두 선전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이기든 허무한 경기만 만들지 마시길......
세츠나
05/10/28 21:1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는 결승전에서야말로 [힘]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역으로 임요환 선수가 전경기 필살기를 동원할지도.
최연성 선수가 오늘 당한만큼 오영종 선수는 결승전에 부담이 크겠네요. 필살기를 구사하는 입장에서 막아야할 입장이 되었으니까요.
일단 최연성 선수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고 본다라는 마인드가 약점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는 상대적으로 편하겠네요.
태양과눈사람
05/10/28 21:15
수정 아이콘
지난 주와 어제경기에서 보여준 임요환선수의 대플토전 포스를 생각한다면.. 그리 쉽게 오영종선수의 승리를 점칠수는 없네요..
05/10/28 21:15
수정 아이콘
맵만 봤을때 3:0은 나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적어도 4경기까지 가는 접전이 될것 같습니다.
My name is J
05/10/28 21:1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곤...무조건 3:2 예상입니다!
귀차니즘교주
05/10/28 21:18
수정 아이콘
승부는 둘째치고 서로 재밋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진출자들 화이팅~
동네노는아이
05/10/28 21:18
수정 아이콘
전설 vs 결자해지..련가
그래도 가을이고
플토를 좀더 좋아하기에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아니 1 2 3 4 5 경기 모두 재미 있는 경기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데스싸이즈
05/10/28 21:19
수정 아이콘
무조껀 5차전 가야합니다...
승자는 아무나 상관없지만....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으면...
두번의 가을
05/10/28 21:22
수정 아이콘
첫경기 임요환선수가 잡으면 3:0
첫경기 오영종선수가 잡으면 3:2

오영종선수 난생처음 최고의 무대밟는데 안떨릴수가 없죠
첫경기 놓치면 기세가 많이 꺽일것 같습니다
서광희
05/10/28 21:22
수정 아이콘
와 결승전은 결국 임요환선수 vs 오영종선수 / 테란 vs 플토 / 황제 vs 로얄로더 / 전설의 조연 vs 새로운 전설의 주인공 이라는 엄청난 타이틀로 가는군요.

티원팬 임요환/최연성선수 팬이지만, 임요환선수가 감동적인 준결승전을 치루고 결승에 올라간 만큼, 약간 김빠지는 테테전/ 같은팀간대결 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연성선수께 조금 미안(?)하지만, 저로선 정말 가슴떨리는 토요일이 되겠네요~!

이 결승은 임요환 선수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간 플토와 너무 많은 경기를 치루어왔고, 박지호/이재훈으로 이어진 최근의 대플토전은 초중종반을 이어서 정말 다양하게 전개되었기에 거기서
축적된 경험은 임요환 선수에게 정말 큰 무기라고 생각됩니다.

임요환선수 화이팅~!
귀차니즘교주
05/10/28 21:26
수정 아이콘
피플스 스터너님의 댓글이 기달려집니다.
05/10/28 21:26
수정 아이콘
일단 임선수에게 다소 무게가 실립니다. 실력이야 뭐 둘다 s급을 자랑
하는데 보이지 않는 경험이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박지호 선수도 임선수의 노련함에 밀린 것 같네요.
05/10/28 21:27
수정 아이콘
로열로드를 걷고 있는 오영종선수 이제까지의 행보...

<다음 다이랙트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4월 20일 Neo Requiem 이재훈(P)전 승리
4월 20일 Forte 나도현(T)전 승리 >> 2승무패로 순위결정전 진출

5월 7일 Luna The Final 한승엽(T)전 승리
5월 7일 Forte 최수범(T)전 승리 >> 2승으로 최종결정전 진출

5월 14일 Neo Requiem 안기효(P)전 → 승리
5월 14일 Forte 안기효(P)전 → 패배
5월 14일 Luna The Final 안기효(P)전 → 승리
5월 14일 Ride Of Valkyries 안기효(P)전 → 패배
5월 14일 Neo Requiem 안기효(P)전 → 승리 >> 3:2 로 So1 스타리그 4번시드 확보

8월 12일 Neo-forte 김준영(Z)전 승리
8월 19일 R-Point 홍진호(Z)전 승리
9월 16일 Ride of Valkyries 최연성(T)전 패배 >> 2승 1패 조2위로 8강 진출

9월 29일 Neo-forte 서지훈(T)전 승리
10월 7일 R-Point 서지훈(T)전 패배
10월 14일 So1 815 서지훈(T)전 승리 >> 2승 1패로 준결승 진출

10월 28일 R-Point 최연성(T)전 승리
10월 28일 Neo Forte 최연성(T)전 승리
10월 28일 Ride of Valkyries 최연성(T)전 패배
10월 28일 So1 815 최연성(T)전 승리 >> 3승 1패로 결승 진출

<로열로드 전적>

총 14승 5패 승률 74%

대 저그전 2승 무패 승률 100%
대 플토전 4승 2패 승률 67%
대 테란전 8승 3패 승률 73%

Requiem 3승 무패 승률 100%
Luna 2승 무패 승률 100%
Forte 5승 1패 승률 83%
Ride of Valkyries 3패 승률 0%
R-Point 2승 1패 승률 67%
So1 815 2승 무패 승률 100%

결승전 맵 순서 ★11월 5일, 인천 (구)선인체육관
임요환(T) VS 오영종(P)
1경기 Ride of Valkyries
2경기 815
3경기 R Point
4경기 Neo Forte
5경기 Ride of Valkyries

얼마전 꿈에... 결승전에 오영종선수와 임요환선수가 2:2 까지 가는 걸 봤습니다. 마지막경기는 맘이 졸여서 그만 깨버렸습니다;;
mwkim710
05/10/28 21:29
수정 아이콘
첫경기 잡는 선수가 3:1로 이길것같고, 굳이 하나의 경기 예상을 꼽아야한다면 오영종 3:1 승리를 예상합니다...ㅠㅠ
Spiritual Message
05/10/28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오영종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LHfoverver
05/10/28 21:34
수정 아이콘
일부플토팬(저두 플토가 주종족이지만)의 죽는 소리 듣는게 지겨워서 오영종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솔직히 오영종선수가 결승 진출한것만 보더라도 그리고 그 경기내용만 보더라도 플토가 이렇게 쎈 종족인가 새삼 느끼게 됩니다.
3,4위전은 최연성 선수가 가져갔으면 합니다.
임요환 선수 입장에서는 최연성 선수보다는 상대가 편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허울뿐인 플토가 아닌 진정한 S급 포스의 오영종 플토이니... 죽음의 전략준비를 해오지 않는한 가을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今臣戰船 尙有
05/10/28 21:34
수정 아이콘
오늘처럼,오영종선수가 전략적 승부수를 가지고 나온다면,임요환선수에게 유리. 오히려,저돌적인 스타일로 밀어붙인다면,오영종선수가 유리할것 같네요.임요환선수가 끼어있는 대진 예상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 될 수도 있지만(워낙 알 수없는 그분플레이),누가 이기든 멋진 승부가 나올건 확신합니다.
응큼중년
05/10/28 21:35
수정 아이콘
아.... 맵순서가... 좌절이네요... ROV... 테란이 좀 힘들어보이던데... ㅠㅠ
그래도 우리 요환선수의 3:0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
세츠나
05/10/28 21:50
수정 아이콘
ROV는...오히려 오영종 선수가 좀 힘들어하고 있는듯...
I♡JANE
05/10/28 22:02
수정 아이콘
케텝빠 플토빠의 한계를 넘어서 미워할수 없는 임요환선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이겨낸 오영종선수
결과는 상관없습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 감동스러운 명경기 만들어주세요~
누가 이기던 제 안구엔 습기가 찰거 같습니다.
GreeNSmufF
05/10/28 22:02
수정 아이콘
지극히 주관적이 생각입니다만 오영종 선수가 오늘 전략을 보여줌으로써 임요환선수가 연습할때 생각해야 할게 더 많다고 봅니다.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이 개인기만 하다 패스플레이 하면서 정우성을 흔든거 처럼 오영종선수도 임요환선수에게 그런 효과를 주는것이 아닐까요?..^^ . 저번주에는 황제의 부활에 눈시울이 붉어 졌었는데 요번주에는 가을의 전설. 승패에 관계없이 두선수 모두 최선의 플레이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화이팅!!!
소원리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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