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5 23:02:22
Name 미소속의슬픔
Subject 섣부른 개척시대의 논평???
아직 개척시대가 나온지 얼마 안 되었지만....
테프에관한
잠깐 몇마디 적어봅니다.

현재 제가 알기론 개척시대 테프의 성적은
강민 vs 진영수 - 강민승
전태규 vs 이학주 - 이학주승(수정)
강민 vs 염보성 - 강민승
이렇게 2:1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해설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척시대에서 테란플레이어가 상당히 어려워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강민vs염보성 선수의 경기에서도 굳이 특별한 전략이 아닌
약간의 강력한 압박의 이후 리버에 바로 끝나는
약간은 허무하고도 무기력한 경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보기엔 염보성 선수는 아직 S급은 아니지만
KTF의 에이스 4인방을 모두 물리친것으로만 봐서도
충분히 A 혹은 아직 스타리그에서 검증이 안됐으니 A-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맵에서 만큼은 거의 관광수준으로 당했죠.


그럼 이 맵에서 테란의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1. 개방형 입구와 그에따른 여러가지 문제점.
2. 수비형 테란의 불가

이렇게 두가지로 봅니다. 밑에서 이 두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개방형 입구와 그에따른 여러가지 문제점.

개방형 입구는 일단 프로토스가 먹고 들어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초반의 투게이트로 강력한 압박이 가능하며
그것만으로도 테란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입구가 개방형이다라고 생각했을때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맵이
기요틴과 비프로스트 입니다.
기요틴의 테프는 왠만한분들이 알다시피 플토가 더블스코어로 앞서는 맵이죠.
이 밖에 입구가 개방형인것은
쇼다운(-_-), 네오정글스토리, 인큐버스, 머큐리, 아리조나,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맵은 너무 오래되었거나, 혹은 밸런스 문제로 너무 일찍 사라졌습니다.
(아리조나는 저희집에 엠겜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ㅠㅠ)
그래서 일단은 기요틴과 비프로스트 가지고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요틴은 강민이 13승1패라는(1패는 테란이죠) 거의 무적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면서
테란이 꽤 애먹었던 맵입니다.
실제로 제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테란이 이긴 경기로는,
2003 OLYMPUS StarLeague의 가장 유명한 경기 임요환vs이재훈(바카닉)
2004 SKY ProLeague의 강민vs차재욱(바이오닉)
2004 SKY ProLeague의 최연성vs전태규(벌쳐,마린)


이정도 경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분명 기요틴은 지형성 테란에게 여러가지 유리한 이점이 많은 맵입니다.
큰 운동장이 없이 곳곳에 벽이 많으며
벌쳐가 다닐 길이 많다라는 점이 테란에게 힘을 실어주지만
역시 개방형 입구의 압박이 상당히 심했죠.


그래서 테란이 이긴 경기도 정통 메카닉으로 이긴것이 아니라
전략적 승부가 난 경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비프로스트는 무적 서지훈의 12승2패라는 성적에 힘입어
개방형임에도 불구하고 테란의 성적이 꽤 좋았던 맵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1. 입구와 입구의 거리가 꽤 먼편이었다.
2. 벌쳐가 다닐 길이 많았다.
3. 전체적으로 맵의 자원이 적었다.
4. 캐리어 쓰기에 그다지 좋은 지형은 아니었다.

이렇게 4개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척시대는 개방형입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입구는 가깝습니다. 물론 입구가 가까운것은 나중에 테란에게 좋긴 하지만
초반에는 상당히 안좋은 요소입니다.


지형은 아주 평이합니다.
기요틴과 같이 지형이 복잡한것도 아니고,
비프로스트와 같이 다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또 위의 두맵과 같이 벌쳐가 다닐길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캐리어 쓰기에 플토가 좋습니다.
앞마당은 로템이나 라이드 오브 발키리스처럼 미네랄 뒤쪽의 시야가 가려져서
충분히 견제가 가능합니다.

얼떨결에 개방형입구를 가진 다른 맵과 비교하면서 여러가지 개척시대의
문제점을 언급해 버렸네요...........

2. 수비형 테란의 불가

수비형 테란은
테란의 투아모리 체제가 급강화되면서 동시에 엄청난 물량까지 얻게되는
언젠가 pgr에서 언급되었던 정형화된 강력한 체제가 되었습니다.
플토가 무난하게 흘러가서는 절대 지상군 가지고 이기기가 힘들게 된 이 시점에,
수비형 테란의 불가는 어쩌면 좋은 소식으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위의 개방형 입구란 악재까지 겹치면서
테란이 할게 없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먼저 수비형 테란의 가장 잘 나타나는 맵은
네오포르테와 라이드 오브 발키리스, 알포인트라 생각됩니다.

먼저 네오포르테는
거의 무성의하다시피 뻥 뚤려있는 운동장에도 불구하고
큰입구 앞쪽을 죽어라하고 퍼져서 지키기만 하면
앞마당 + 미네랄멀티 + 제2가스멀티까지 주어지면서
그래도 그렇게 큰 운동장에서 꽤 싸움이 되었던 맵입니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스는
역시 엎어지면 앞마당 + 미네랄 멀티까지 얻으면서
프로토스가 섬맵을 거의 공짜로 가져가다시피 해도
현재는 테란이 할만하고 프로토스가 어렵다는 평을 듣는 맵입니다.

알포인트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선수의 8승무패라는 성적에 힘입어
테란이 꽤 좋은 맵입니다.
본진 주위의 반경에 앞마당을 포함 가스가 3개나 있는
거기다가 지형도 로템류처럼 약간은 걸리적거리는 지형을 가짐으로써
테프에서 테란이 유리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척시대에서 테란이 수비형 테란을 하기엔 안좋습니다.
앞마당을 제외한 멀티는 중립건물을 뜷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비형 테란은
위에서 언급한 4개의 맵과 같이 본진 가까운 곳에
멀티가 2곳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개척시대에서 멀티의 두곳을 동시에 방어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위에서 길~게 언급했다시피 테란에게 불리한 점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러쉬거리가 짧다는 점은 중요하지만,
기요틴처럼 그 점을 살리기도 전에 끝날 경기가 많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제가 아직 어려서 글쓰는데 많이 미숙합니다.
어설픈 점이 있더라도 어여삐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5 23:03
수정 아이콘
이주학
d-_-b증스기질롯
06/02/05 23:06
수정 아이콘
이주학
Sports_Mania
06/02/05 23:09
수정 아이콘
선리플;; 이주학..
FlyHigh~!!!
06/02/05 23:10
수정 아이콘
이주학... -_-
그리고
06/02/05 23:12
수정 아이콘
음.. 오타를 넘어서서 테플전만 언급됐지만... 테저전이 심히 걱정됩니다-_-
06/02/05 23:13
수정 아이콘
종족상성에 지나치게 충실하지 않을라나 걱정이 되긴 하네요.ㅡㅡa
먹고살기힘들
06/02/05 23:14
수정 아이콘
지금의 테란은 초반FD와 수비형 테란을 제외하면 쓸 전략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입니다.
특히 입구 개방형 맵일수록 더욱 그렇죠.
두 전략이 아주 강력해서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지만 파해법이 생긴다면 테프전 벨런스는 급속도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You.Sin.Young.
06/02/05 23:1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주학아 ㅜㅜ
수비형이나 FD.. 어떤 면에서는 테란 스스로가 부른 화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강한 전략이기에 계속 쓰다 보니 어느 사이 쓸 것이 없어져 버린 경우?
오현철
06/02/05 23:17
수정 아이콘
기요틴에서 T vs P에서 테란이 이긴 경기로는
2004 스카이 프로리그 임요환 대 박정길 , 그랜드파이널 김선기 대 전태규 등이 있지요. 테란이 나중엔 많이 따라잡은 걸로 아는데 음;
하얀그림자
06/02/05 23:18
수정 아이콘
덜덜덜 이주학...
KTF엔드SKT1
06/02/05 23:22
수정 아이콘
이주학이 누구에요?
06/02/05 23:22
수정 아이콘
플토는 맵에 따라서 전략, 전술을 달리하는데
테란은 맵이고 뭐고 무조건 수비형 테란이죠.

그런 과정에서 테란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졌고, 결국 개척시대에서 그 문제점이 드러난거죠.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같은 S급 테란이면서도 신선한 전략성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개척시대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전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전적 차이가 생길 거서 같습니다.
김연우
06/02/05 23:25
수정 아이콘
레퀴엠이랑 비슷하게 흘러 가겠지요.

- 프로토스의 초반 흔들기로 압도적 우위
- 2배럭으로 대응
- 마린메딕에 대응하기 위해 패스트 사업드래군
- 메카닉으로 초반 적응. 무난한 경기양상으로


오히려 문제는 테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레퀴엠은, 앞마당을 먹으면 오히려 방어가 쉬워진다는 역설(앞마당 방어에 자원을 투자하면, 본진-가스 섬멀티 동시 방어)을 찾은 후, 배짱 멀티를 통해 벨런스를 유지시켰지만,

개척시대는 그런 종류의 역설이 힘들거 같습니다.
06/02/05 23:31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입구가 배럭 한개로 막아지면 테란이 해볼만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플토가 엄청 힘들어 질 듯한-_-;;
오랑캐군단
06/02/05 23:32
수정 아이콘
개척시댄 컨셉인 중립건물보다 러쉬거리가 더 주목을 받아서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본진이 작고 수비형 하기 나쁜건 괜찮은데 너무나 상성대로 가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옆에 사원뚫는거나 넘어가는 플레이도 생각보단 별로 안쓰이는듯하고(저그제외하면)..러쉬거리가 늘어나고 본진과 센터쪽이 조금더 커져야하지않나 합니다.. 그리고 앞마당 뒤에 부분도 좀더 크게해서 몰래 플레이 강화하는부분도 괜찮을거 같네요.
글루미선데이
06/02/05 23:33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입장에서 바이오닉은 문제가 아닌데
탱크가 너무 빨리 다가온다면 죽을 맛이죠
저그는 테란을 초반에는 성큰으로 진정시킬 수 밖에 없는데
탱크가 너무 빨리 도달해버린다면 럴커나 뮤탈을 모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거나
애써 받아치려고 가난하게 모았더니 안와버리면
진짜 황당해져버린다는-_-;;;
테저전은 너무 가까우면 4드론-_-이 아닌 이상 좀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대는눈물겹
06/02/06 00:01
수정 아이콘
전그래서 개척시대는 테란이 플토 상대로 앞마당만 어떻게든 먹구
김정민 선수처럼 3만년조이기를 해서 천천히 전진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러쉬거리가 가까우니까요.
아니면 이윤열선수처럼 앞마당먹고 토네이도러쉬 정도.
WizarD_SlayeR
06/02/06 00:11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 저는 저그대 플토가 제일 심한 것 같던데..
06/02/06 00:27
수정 아이콘
흠.. 네오비프로스트가 '개방형'입구일까요? 실제로는 배럭이나 서플하나만으로 완벽한 수비가 가능하고 뒤쪽 길은 테란이 활용여지가 더 많았었던걸로...
저도 개척시대 아직 초기라 그런진 몰라도 중립건물보다는 짧은 러쉬거리가 더 신경쓴다는게 조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 아직 10전도 안해봤으니 두고봐야겠죠
06/02/06 00:27
수정 아이콘
이학주 선수^^
Sulla-Felix
06/02/06 00:28
수정 아이콘
아직 몇경기 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레퀴엠의 역언덕도 지켜냈던 테란입니다.
오영종의 플레이를 보면 토스도 할만해 보입니다.
박태민 선수는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직 조금만 더 두고 보는게 어떨까요?
헤르세
06/02/06 00:29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에서 수비형을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초반만 이 악물고 버티면 엎어지면 바로 플토 앞마당;;;;; 초반 버티는 게 힘들어서 스코어가 이렇게 되었지 수비형을 할 필요도 없는 맵인 것 같아요; 정말 테저전이 문제죠;;;; 저그가 할 게 없어보여요 -_-; 물론 경기는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암튼 종족 상성에 굉장히 충실한 맵인데 밀리는 종족이 해답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강상순
06/02/06 00:35
수정 아이콘
무시하고 전상욱이면 되죠 ^^
사악한인간
06/02/06 00:48
수정 아이콘
기요틴은 플토가 잘한게 아니라 강민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정확하겐 모르지만 강민 선수의 기록을 빼면 6:4정도로 플토가 앞선다고 들었습니다만...
사악한인간
06/02/06 00:5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맨위에 리플 다신 네분 16426번 글좀 읽어주세요.^^;
06/02/06 00:5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로도 해결하지 못한 의문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의제로군요.
DynamicToss
06/02/06 00:57
수정 아이콘
오히려 테란에게 좋은면이 있을건데요 원팩 원스타 하면 앞마당 탱크 드랍 하면 셔틀 안나오는 이상 못막음
미소속의슬픔
06/02/06 01:01
수정 아이콘
흠. 플토의 트리플 넥서스를 어떻게 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중립건물 부수고 거기에 멀티 하면
드랍쉽이 나오지 않는이상
그곳을 견제하기가 쉽지 않죠. 그게 테란의 또하나의 딜레마.
그럼 노릴만한게 타이밍 러쉬하나 밖에 없는데.
테란의 경우의수가 제한될수록 플토는 더 쉬워집니다.
타이밍만 조심하면 되니까요.
미소속의슬픔
06/02/06 01:0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앞마당 뒤 완전히 막힌것 아닙니다. 위쪽에 보면 뚤려있어서 드라군 질럿 다 들어갑니다.
미소속의슬픔
06/02/06 01:08
수정 아이콘
테저전의 경우 초반 12스포닝후 중립깨고 그곳에 멀티
혹은 12스포닝후 앞마당
이런것이 정석이 될거같습니다
12 앞마당은 무리일지도........
06/02/06 01:19
수정 아이콘
테플전보다는 테저전과 저플전이 꽤 걱정이 되긴 합니다.
뭐랄까.. 딱히 해법이 안 보이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되리라 기대는 합니다만, 지금까지 봐서는 약간 불안하긴 하네요.
남자의로망은
06/02/06 01:35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는 테저전과 플저전이 더 걱정 되는군요.
그리고 비프로스트를 [4. 캐리어 쓰기에 그다지 좋은 지형은 아니었다]라고 하셨는데 비프로스트만큼 캐리어 쓰기에 좋은 맵이 역사상 거의 없었죠. -_-; 제가 보기엔 완전섬맵보다도 더 캐리어 쓰기 좋았던 맵으로 생각하는데요. 비프로스트는 플토가 테란상대로 러쉬거리 멀고 앞마당 가스 없는것 빼고는 좋을께 하나 없는 맵이지만 캐리어 활용을 극으로 할수 있어서 밸런스가 맞아 떨어진것 이거든요.
06/02/06 01:46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김성제 선수에게 16강 재경기에서 전진 투게이트로 진 맵이 개쳑시대 아니었나요? 그럼 전적이 3:1로 바껴야 할 것 같은데요..

.
06/02/06 01:58
수정 아이콘
음.. 개척시대 남은 경기가 남은 스타리그와 듀얼 일정 정도겠네요.
이 기간 안에 좀더 맵이 확실히 밝혀져야 할텐데요...
경기 수가 많지 않으니 밸런스를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경기 수가 적으니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쓰자.. 고 하다가 다음 시즌에 밸런스가 완전히 어긋날 수도 있구요.
반대로 이러이러 해서 수정한 버전.. 이라고 해도 또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죠.
물론.. 그대로 둬서 밸런스가 좋게 나온다.. 면 참 좋겠습니다만,
개척시대가 워낙에 컨셉이 강한 맵이기도 하고 종족 상성에 많이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라곤 해도 지금 봐서는 다소의 수정은 불가피할듯;
Sulla-Felix
06/02/06 02:42
수정 아이콘
저플전은 괴롭죠...
스타크 경기의 패턴이 주로 테플전과 테저전은 불리한 맵이라도
극복하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저플전은
불리한 맵이 뜨면 극복이 안되더군요.
06/02/06 04:31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에서의 테플전 전적이 잘못되었네요;;

2:1이 아니라 3:1로 프로토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하이메
06/02/06 08:35
수정 아이콘
저도 테플전보다는 제저전 플저전이 더 어려워 보입니다 모 테플전역시 밸런스가 잘 안맞아 보이고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06/02/06 09:48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가 캐리어 활용하기 어려운 맵이었던가요??
06/02/06 10:15
수정 아이콘
FD나 수비형이 아니면 테란이 이길수 없게 된것도 이 맵에서 암울론의 시작중 하나일겁니다.
FD 그것도 아니면 원팩 더블로 정해져 가는 상황 [2팩 하면 중반이후에 굶어 죽죠], 후반에 섯부르게 나왔다가 요즘 맵엔 터렛도 안지어지고 셔틀 슈팅스톰이 아무나 다 쓰는 기술로 되어져있는데 나갈수가 없죠 ㅡ_ㅡ;;
결국 테란이 이길수 있는방법은 '캐리어,아비터든 뭐든 뽑아라 33업 200 채워서 해보자' 이것뿐이고. 이게 승률이 괜찮으니까요
06/02/06 11:06
수정 아이콘
차라리, 1시, 5시, 7시, 11시가 스타팅 포인트였다면 어땠을까요? 너무 가까워요...아니면 맵을 좀 크게 만들던지...
KTF엔드SKT1
06/02/06 11:41
수정 아이콘
기요틴에서 강민선수테란전 공식전은 변길섭,차재욱선수밖에 없는걸로..
06/02/06 13:1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기요틴 테란전은 임요환 선수도 있습니다...
06/02/06 13:3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기요틴에서 토스와 저그를 주로 잡았죠. 오히려 프테전으로 기억에 남는건 전태규 대 이윤열
biscuit in grey
06/02/06 13:35
수정 아이콘
테란의 전략의 부족함이 원인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_
위에 어떤분이 쓰셨다시피 테란은 플토전일경우 맵 무시하고 수비형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예전에는 즐겨봤던 플토 테란전 요즘은 슬슬 지겨워지는 감이 있습니다
멀티 벌쳐플레이 멀티 업그레이드 센터점령 골리앗 끝
MyRevolution
06/02/06 17:38
수정 아이콘
방금 공방에서 열게임 정도 해보았는데
죽치고 토스가 초반만 공략하면 정말 힘들더군요 - -
하지만 초중반을 무난하게 넘기면 테란이 어렵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ArthuriaN
06/02/06 19:49
수정 아이콘
테란 투배럭하면되죠 ㅡㅡ 토스전에서도 벙커링
황제의마린
06/02/06 21:56
수정 아이콘
테란이 투배럭하면 된다니요.. 테란 투배럭은 토스 2게이트에 밀립니다 -_- 설마 3배럭하세요 라곤 안하겠죠 ?
황제의마린
06/02/06 21:56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테란,프로토스전은 정말이지 토스가 초반에 끝장을 봐야하거나 피해를 엄청 줘야합니다. 테란이 무난하게 앞마당먹고 무난하게 6팩 돌아가고 무난하게 러쉬하면 무난하게 밀릴꺼같은 맵이거든요 -_-;
백수모드on
06/02/07 00:04
수정 아이콘
종족간의 상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맵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757 여명의 눈동자 보시는분 계시나요? [28] Juventus FC6473 06/02/06 6473 0
20756 신규 운영진 영입건과 공익광고 변경 그리고 RSS [22] homy3802 06/02/06 3802 0
20755 스크린쿼터폐지 반대 운동.. 과연 그 목적은? [71] D.TASADAR3719 06/02/06 3719 0
20754 [응원] 나는 몽상가라는 말을 싫어한다. [27] 봄눈겨울비3785 06/02/06 3785 0
20753 야수와 남극일기 [19] 마술사얀3374 06/02/06 3374 0
20751 @@ 프로게이머를 칭찬합시다 ... 꿈꾸는 자 강민 ...!! [29] 메딕아빠4040 06/02/06 4040 0
20750 피츠버그의 NFL 슈퍼볼 우승!! 워드 MVP!!! [19] FlyHigh~!!!3738 06/02/06 3738 0
20749 Pgr의 가장 큰 문제..랄까 [53] 마법사소년3500 06/02/06 3500 0
20748 프로게임계에서의 2위... [27] 클레오빡돌아4886 06/02/06 4886 0
20747 다 끝냈습니다.. [36] EndLEss_MAy3986 06/02/06 3986 0
20746 박정석. 그는 왜? 그리고 언제부터 저그에 약해진건가? [43] Kim_toss4967 06/02/06 4967 0
20740 섣부른 개척시대의 논평??? [49] 미소속의슬픔4307 06/02/05 4307 0
20739 최고가 되는건 어떤 느낌일까? [11] legend3866 06/02/05 3866 0
20738 매너...라는 것 말이죠. [23] GogoGo3639 06/02/05 3639 0
20735 pgr을 떠나며...pgr에게 할말 [182] KaradoX7422 06/02/05 7422 0
20734 동영상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요??? [17] 한인3513 06/02/05 3513 0
20733 유닛생산은 단축키 없이 하면 안돼나? [32] 박서야힘내라5757 06/02/05 5757 0
20732 뮤지션의 라이브를 보면서 눈물 흘린 기억은?? [106] 정테란4162 06/02/05 4162 0
20730 풀햄전 경기후 BBC계시판 팬반응 [19] _ωφη_5515 06/02/05 5515 0
20729 인터넷 세상과 현실 세상.... [9] Saviour of our life3407 06/02/05 3407 0
20728 언제부터일까요 ? [17] S.FreeDom3334 06/02/05 3334 0
20727 대학 구경을 좀 시켜주실 분을 찾습니다. [58] EzMura4756 06/02/05 4756 0
20726 절대밸런스? 인간이 만들어낸것으로써 절대성을 가질수있는가? [58] 만달라4123 06/02/05 41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