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9 17:46:45
Name 블러디샤인
Subject 가야죠~ (박지호 선수 응원글)
4명의 테란유저..와 가을의전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명의 프로토스 유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두가 우려하던 20경기 테테전은 일어나지 않았고..

4강전은 테란과 토스의 세력 다툼으로 기대를 모으게 했다..



당시에 흥분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쓴 이후로..

한번도 글을 쓴적이 없었는데;;



다시 만난 그들의 승부가.. 너무 기대되기에.. 몇자 끄적여 본다;;


임요환선수는 얼마전 박정길 선수를 무난하게(타이밍의 진수를 보여주며-0-) gg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향상된 토스전을 유감없이 보여줬었다

(박정길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도 많았는데;;)



박지호선수가 신3대토스에서 최강토스로 거듭난 황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뜨겁운 그의 혼을 오늘도 볼수 있으면 좋겠다..

(센터교전후 그의 일렬로 닥치고 달려드는 질럿플레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수 없을정도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기다리고 있는 누런 생쥐한마리를 향한 기분좋은 첫 출근길이 되길...  바라며

Good Luck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19 17:58
수정 아이콘
결승 가야죠~
06/04/19 18:15
수정 아이콘
테마곡 좀 난감하더라구요...말달리자가 더 좋은데...

박지호 황제의 탱크에 go go~!
Radixsort
06/04/19 18:38
수정 아이콘
가야죠!!

질럿 달려라!!
게레로
06/04/19 19:42
수정 아이콘
화이팅..ㅠ.ㅠ
WordLife
06/04/19 20:20
수정 아이콘
테마곡 정말 아니네요.. 컬러링하는것도 아니고.. ㅜ_ㅜ
06/04/19 20:35
수정 아이콘
쿨럭. 요환 선수가 이겼네요..;;
레기아크
06/04/19 20:35
수정 아이콘
오늘도 타이밍~
06/04/19 20:35
수정 아이콘
테마곡 정말 컬러링 같았음...-_-
박성준 선수는 더블에스오공일 노래라는데.
쩝.... mbc 게임단 테마곡이 다들 왜 그런지..;;
블러디샤인
06/04/19 20:36
수정 아이콘
이글 박지호 선수가 안 볼것 같지만서두..
오늘 전략 멋있었어요 ^^
임요환선수는 결승에서.. 꼭.. (흑흑..)
p.s 임요환 선수의 투팩은 정말 의외였어요.. 정찰도 안됬었는데;;
06/04/19 20:36
수정 아이콘
요새 정말 클래식 임요환 스타일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네요.
문득, 전략은 돌고 도는 거라는 엄위원의 말이 스쳐지나갑니다.
06/04/19 20:37
수정 아이콘
졌군요 ..
swflying
06/04/19 20:38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아쉽습니다.

그러나 박지호 선수 배짱 대단했습니다.

너가 타이밍의 임요환이야??
그럼 내가 타이밍 줄테니 노려봐.
대신 그 타이밍만 막으면 넌 내 물량에 박살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듯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좋아하는 상황에서 대결하고 싶어한
직구 승부였죠.

그러나 역시 임요환의 타이밍은...
더블넥은 너무 무리한 승부수가 아니었나 싶을정도네요.

아무튼 두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보노보노
06/04/19 20:3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역시 임요환 이라는
06/04/19 20:40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앞으로 상대해야할 선수들은 모두 저그인데...(두명 뿐이지만) 뭐 토스 중에서 박지호 선수가 저그잡는건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강력하긴 하지만 그래도 좀 불안불안합니다.ㅡㅡ)a
06/04/19 20:40
수정 아이콘
MBC게임단에서는 그냥 선수들 자주 듣는 노래 + 자기 이미지 감안 한것 같아요... 이건 뭐 -_-;
아 아무튼 박죠 선수 다음주에 잘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이 글 댓글에 임요환 선수 칭찬 댓글보다 박죠 선수 격려의 댓글이 많길...)
06/04/19 20:40
수정 아이콘
더블후 앞마당 가스를 빨리 올리고 테크도 빨리 올리면서 치고 나오면 다크로 막겠다라는 의도를 보여줬는데.... 임요환 선수는 그에 맞춤빌드인 빠른 컴셋과 2팩 치고나오기.. 요즘 그런 빌드 쓰는 경기 거의 못 본것 같은데.... 마치 박지호선수를 읽은 듯한 경기였습니다. 박지호 선수는 그냥 차라리 빠른 테크로 하지말고 빠른 물량확보로 가는게 더 막기 좋았을듯 싶습니다.
06/04/19 20:41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그 보다는 박지호가 허를 찔린 것 같습니다.
요즘 테란의 추세는 거진 수비형.
임요환 선수도 거의 대부분의 경기는 더블커맨드 먼저 한데다가
맵은 러쉬아워3.
당연히 더블 컴 가겠지 하는 상황에서
임요환 선수가 허를 제대로 찌른 것 같네요.
WordLife
06/04/19 20:41
수정 아이콘
난 남잔데.. *-_-*
MSL에선 박정길을 이기고.. 스타리그에선 박지호를 이기고..
이미 토스전은 극복했습니다. 금쥐를 향해 고고~
06/04/19 20:4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관련 탑시드 글인 만큼..
이 글은 半리플중계 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rdLife
06/04/19 20:45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는 투팩이라도 다크로 막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임요환선수의 아카데미 타이밍이 상당히 빨랐죠.

작년에 테란들이 다크에 너무 많이 당한지라.. 이제 다크로 재미보는건 쉽지 않을듯..
swflying
06/04/19 20:48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도 임요환선수가 한타이밍 치고 나올건 알았을겁니다.
그것대비안하고 더블할경우만 생각했다면
임요환 선수 상대할 플토의 마음가짐이 아니죠
투팩 타이밍까지 염두에 두어서 다크테크 탔는데.
어느누가 바카닉도 아닌데 아카데미를 그타이밍에 올렸을까요^^

제가볼땐
박지호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타이밍을 막아보고자 승부를 걸었고.

투팩까진 염두에 두었던것같습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의 스캔 에너지가 그렇게 많다는것까진 생각못했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574 강하다...정말로 그들은 너무나도 강하다 [46] S2.JJA6011 06/04/19 6011 0
22573 임요환선수의 승리요인과 박지호선수에게 필요했던 플레이 [41] 초보랜덤5689 06/04/19 5689 0
22572 질럿보다 빠른 벌쳐 그대로 보여주네요. ^^ [10] 세렌4174 06/04/19 4174 0
22571 새로운 명제... 2팩. [14] Jekin3626 06/04/19 3626 0
22570 신한은행 1st 3경기를 보고(스포有) [40] 쥔추나4643 06/04/19 4643 0
22569 아프리카의 스타 방송이 외국에도 알려졌군요.. [9] Radixsort4783 06/04/19 4783 0
22568 가야죠~ (박지호 선수 응원글) [21] 블러디샤인3354 06/04/19 3354 0
22566 스타, 이렇게 변하면 어떨까요? [12] 유하3484 06/04/19 3484 0
22565 [亂兎]우산속 그녀는 아름답더라... [29] 난폭토끼4556 06/04/19 4556 0
22564 [이상윤의 플래시백 11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A조 3경기 김동수:홍진호 [7] T1팬_이상윤3565 06/04/19 3565 0
22563 같은일, 다른생각,, [3] DelMonT[Cold]3449 06/04/19 3449 0
22562 안락사 인정과 사형제 폐지 [35] 토성4280 06/04/19 4280 0
22561 무서운 봄비.. [12] 글설리3951 06/04/19 3951 0
22559 미국 이야기 1 [26] 니오3753 06/04/19 3753 0
22558 빙상영웅<5-최종회>영웅을 넘어선 초인. 안현수 [25] EndLEss_MAy3947 06/04/19 3947 0
22557 주말 쇼 프로그램과 스타크래프트의 조합? 어떨까요. [32] Steve_BurnSide3843 06/04/19 3843 0
22555 청소년, 술 그리고 담배.. [53] erty474273 06/04/19 4273 0
22553 Shinhanbank 1st Season The Big War[1편-24강 1st] [13] SKY923642 06/04/18 3642 0
22552 정수영 감독 경질 사실입니까? [23] Lord7503 06/04/18 7503 0
22549 종족전에 있어서 딱 떠오르는 선수들 [44] 엄마친구아들3877 06/04/18 3877 0
22548 스타 보면서 '우와~' 소리를 내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31] Neptune6330 06/04/18 6330 0
22547 이단에 관해서요.. [52] 슬레이어스박3382 06/04/18 3382 0
22546 내일 최종 면접이 있습니다 [15] 서풍~3424 06/04/18 34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