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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1 18:27:51
Name ika_boxer
Subject T1의 차기 주력은 전상욱선수일까요?
또 한명의 억대연봉 탄생이네요

근데 억대연봉중에서 가장 커리어와 인기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병민 선수만 봐도

결승까지 가고 꾸준하게 성적을 거뒀는데

팬택,케텝 모두 7천을 제시할 정도인데...솔직히 커리어는 이병민 선수보다도

부족함이 있는 전상욱 선수지요...

단순히 프로리그에서 공이 많았고, 트리플더블의 보상으로 올려줬다 라고 보기엔

인상 폭이 좀 크다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T1이 차기 에이스로 전상욱을 지목한 느낌입니다.

전상욱 연봉 1억의 느낌은, 니가 1억의 가치가 있다 라는 느낌보다

앞으로 1억 이상의 가치가 보이니 잘 해봐라...이런 느낌이랄까요

사실, 팀내 평가전 1위, 주훈감독의 "승률 90%에 육박하리라고 본다" 같은 발언

전상욱 본인도 "양대메이저리그 우승이 목표다"같은 것들을 주목해보면

팀내 연습시에 전상욱의 포스가 막강하긴 한가 봅니다.

그래서 T1이 T1의 미래를 전상욱에게 걸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임요환 선수는 군대에 갈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진 않았고

최연성 혼자만으로 여태까지 '막강한 테란라인  T1' 의 이미지를 유지시키기엔

힘들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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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06/04/21 18:30
수정 아이콘
05-06시즌 다승 2위, 승률 1위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1억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글설리
06/04/21 18:30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게임 보면 느끼는 거지만, 항상 주저하지 않고 떨고 긴장한다는 느낌을 전혀 안받습니다.
그게 커다란 메리트가 될수도 있죠.
전상욱 선수가 저그전만 좀 어떻게 극복을 하면.....
양대메이저 우승은 허망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미 커프우승기록도 있으니~ 흐흣
ika_boxer
06/04/21 18:31
수정 아이콘
억대연봉의 상징성은 이미 많이 깨졌지만... 솔직히 다승2위 승률1위라고 해도 개인리그 8강에 머물었다면 억대연봉 주는게 쉽진 않습니다...
06/04/21 18:31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는 보완해야할게 대 테란전이죠.
악귀토스
06/04/21 18:31
수정 아이콘
발전가능성이 많은선수니깐 그런가보네요; 거품이 많긴 많은거같습니다.e스포츠..
보름달
06/04/21 18:31
수정 아이콘
음......승률도 그렇고 본인의 생각도 그렇고 전상욱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 저그전이라고 생각합니다만......박성준선수에게만 좀 약할 뿐 다른 저그에게 특별히 전적상 밀리는 저그가 있나요?
ika_boxer
06/04/21 18:3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에게 1:4로 밀리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지오때 전적이라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는것 같진 않네요
06/04/21 18:34
수정 아이콘
SK의 연봉 방침은 바로 프로리그 성적입니다. 따라서 전상욱 선수의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을 놓고 본다면 못받을 연봉도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이 개인리그를 기준으로 연봉을 주지만 티원은 프로리그의 성과에 따라 연봉을 주는 것이고 덕분에 작년 프로리그를 모조리 석권한 티원팀이기에 팀원들 모든 연봉이 한번에 +효과가 되었네요.
ika_boxer
06/04/21 18:35
수정 아이콘
누군가 한 말이지만. 프로리그 성적이라면..요환이횽은 연봉인상이 아닌것 같은데요.......ㅋ 아무리 제가 요환이형 팬이라도 작년 프로리그 성적은 그다지;;
06/04/21 18: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결승전에서 부진했을 뿐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는 개인전에서 제몫을 해냈습니다. 결승전에서 이상하게 전패를 하였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제법 많은 선수들을 잡아냈었죠. 또한 임요환 선수의 어떤 인지도적인 면 이른바 인기도에도 작년 소원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계속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 또한 +@가 되었던 것 같네요.
ika_boxer
06/04/21 18:48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소원배로 인한 대박 홍보효과 때문이라고 봅니다... 작년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고, 승률은 괜찮았지만 워낙 전적이 적어서 프로리그에서 그렇게 큰 활약을 했다고 보기는 힘든것 같네요
[couple]-bada
06/04/21 18:5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좀 열외의 느낌이긴 하죠.. 이스포츠의 간판이다 보니 최고대우를 받는것입니다. 성적만으론 .. 물론 잘하지만 좀 부족하죠. 그리고.. 전상욱 선수의 1억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이병민 선수는 꾸준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구요. 그냥 막연히 생각해봤을때도 전상욱선수의 활약상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병민 선수의 후기리그 불참이 컸던듯. 나왔다면 꾸준한 활약을 했겠죠)
06/04/21 18:52
수정 아이콘
원래 티원팀 자체가 팀 점유율순위에서 티원 선수가 없을 정도로 점유율이 고르게 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우 총 프로리그 경기에서 20번 나왔는데요, 개인전은 8번 팀플은 12번 나왔습니다.

자세한 스탯은 개인전 6승 2패 팀플 4승 8패 입니다.
ika_boxer
06/04/21 18:54
수정 아이콘
헉. 프로리그 성적도 10승10패로 아스트랄인가요
06/04/21 18:55
수정 아이콘
티원 선수들의 개인전 현황입니다. 2005 SKY 프로리그 전후기 통합 개인전 성적입니다.

먼저 박용욱 선수로 8승 3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상욱 선수는 13승 5패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티원팀 개인 선수들 중 가장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승률도 좋구요, 이게 전상욱 선수의 연봉 인상의 주된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박태민 선수는 6승 4패를 거두었으며

최연성 선수는 6승 2패 임요환 선수 또한 6승 2패입니다...
06/04/21 18:57
수정 아이콘
연봉은 구단이 선수에게 무엇을 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가지고 있는 스타성을 원하는 구단도 있을 것이고 강력함을 항상 유지하는 개인전 성적을 요구하는 구단도 있을 것이며 팀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T1구단이 전상욱 선수에게 요구하는 것은 프로리그에서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승수이겠지요. 게다가 개인리그도 꾸준하게 본선에 얼굴을 내밀 능력이 되는 선수이지 않습니까.
06/04/21 18:57
수정 아이콘
고인규 윤종민 이 두 선수 조합의 경우 팀플의 예를 말씀드리자면 전후기 통합 총 13번 나왔으며 10승 3패라는 76.92%의 고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승률순으로 전체 통합 팀플 조합 승률순위 중 2위이며 1위는 박정석 홍진호 조합입니다.
06/04/21 18:59
수정 아이콘
특히 윤종민 선수의 경우 고인규 선수와도 호흡이 잘맞지만 박용욱 선수와도 호흡이 잘 맞아 후기리그 정규시즌에서는 5전 5승을 거두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최연성 성학승 조합도 후기리그에서 4승 2패를 거두었습니다.
06/04/21 19:01
수정 아이콘
이제 티원의 선수별로 전후기 통합 팀플 성적입니다.

통합하여 고인규 선수는 총 14전을 치뤘으며 11승 3패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윤종민 선수는 총 21전을 치루었으며 15승 6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성학승 선수는 총 15전으로 8승 7패를 거두었습니다.
06/04/21 19:0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는 T1의 실질적인 원투펀치의 2인자입니다. 개인리그 성적을 자꾸 걸고 넘어지는데 T1은 개인리그는 연봉협상에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6/04/21 19:0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티원은 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그중 두드러지고 가장 많이 출전하여 승률도 보장받은 선수가 전상욱 선수입니다.

마찬가지로 프로리그 팀플에서는 가장 주목되고 두드러지는 선수는 단연 윤종민 선수입니다.

티원팀 입장에서는 다른 선수들은 물론 그리고 이 2선수가 더욱 팀을 전체적으로 끌고온 공신 중 하나일 것입니다.
06/04/21 19:07
수정 아이콘
다만 이제 저 또한 전상욱 선수의 그런 프로리그에서의 막강한 포스를 생각해볼때 이제는 이 선수 개인적인 입상면에서 살펴보았을때 이제는, 이제는 개인리그에서도 두각을 지금보다 더 나타나게 된다면 금상첨화라 생각되어집니다.
하리하리
06/04/21 19:0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2억을 넘지못한것도 전기리그징계가 영향이 있었던것같습니다....티원의 연봉은 프로리그기준이라고 공지화됬다고하더군요.
개인리그가 아예 반영이 안되는건 아닐거같고..임요환선수정도면 팀의정신적지주이고...프로리그에서의 괜찮은활약..팀플이 소위 '개그팀플'이라고 불리며 부진했어도 개인전에서는 해줄만큼해주었고...개인리그에서도 상위권을웃도는 선수이고..무엇보다도 e스포츠의 간판으로써 이제 스타하면 생각나는 선수가 되었으니..그정도의 대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전상욱선수도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을 보면 또한 개인리그에서의 경기를보면 미래가 보이는선수구요..최연성선수는 말할것도없고
팬이야
06/04/21 19:1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의 거품이라기보단.. 요즘 들어서야 이스포츠의 횽보효과에 따른 합당한 대우를 제대로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대로만 이스포츠판이 커 간다면, 기업들의 홍보효과도 커질 것이고 그에따른 선수들의 몸값도 더욱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워크판에도 관심좀... ㅡ,.ㅡ
You.Sin.Young.
06/04/21 19:13
수정 아이콘
아쉬운 것은 1억의 가치가 충분해도 1억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 점에서 전상욱 선수는 복받았다고 할까요? 앞으로 더욱 활약해서 연봉 더 많이 받기를.
삼겹돌이
06/04/21 19:45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헷갈려 하는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sk는 개인리그는 별로 비중을 안두는거 같더라구요
연봉도 거의 프로리그 위주로 책정하는거 같으니 말이죠...
06/04/21 19:52
수정 아이콘
몸값은 더 뛰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거품이라보구요..
거품이지만 이해하고 넘어가는건..
선수생명의 희소가치기간이 짧다는점..그렇기에 거품이 섞이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이해합니다..선수들입장에선 많이벌어야하거든요-_ -
빙구윤대협
06/04/21 20:15
수정 아이콘
전에 티원 프런트 인터뷰에서 임요환을 대신할 스타를 키울생각 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전상욱 선수를 염두해 두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8강 테란입니다만; 실력은 이미 입증받았고 스타성도 있구요
06/04/21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의아한것은 성학승 선수의 연봉입니다. 제 기억으론 msl에 잠깐 반짝 올라가서 같은팀 최연성선수와의 졸전끝에 탈락한게 거의 전부인걸로 알고있는데 대체 왜 그렇게 많이 받는지 의문..
보름달
06/04/21 20:31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 프로리그 개인전 3승 팀플레이 성적도 괜찮았던 것으로 압니다. 그랜드파이널 결승에서 마무리를 한 것으로 기억하구요. 티원은 진짜로 개인리그 성적은 반영 안 하는가 보군요.
아마추어인생
06/04/21 20:56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MSL에 잠깐 반짝했던건 아닙니다. 4위였는걸요.
06/04/21 20:57
수정 아이콘
잠깐 반짝햇다는게 4위를 말하는거일듯
아마추어인생
06/04/21 20:59
수정 아이콘
보통 4위를 잠깐 반짝했다고 표현하고 그런가요 허허;;
[couple]-bada
06/04/21 21: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월드컵 4강도 반짝이지요.. 오영종 선수도 반짝우승이고.. 반짝은 성적과는 상관없이 꾸준하지 못함을 나타내는것뿐입니다.
WordLife
06/04/21 21:03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이 계보를 이를 선수는 전상욱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경기를 보니.. 전상욱보다 염보성이 먼저 저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란전, 저그전, 토스전 다 잘하네요. 이윤열과 최연성이 데뷔했을때 바로 그 느낌입니다.
티원빠로서 무지무지하게 부럽습니다. 전상욱 선수 긴장합시다. ㅜ_ㅜ

p.s 이번 월드컵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왜 지난 월드컵 4강을 반짝이라고 치부하시나요..
당연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ㅜ_ㅜ
보름달
06/04/21 21:05
수정 아이콘
완성형 케나쌩 염보성이라는 말도 ㅡㅡa
06/04/21 21:06
수정 아이콘
연봉에 대한 부질 없는 질투일 뿐.
06/04/21 21:07
수정 아이콘
결과적인 승만 따진다면 듀얼부터 스타리그까지 대 KTF전 전승이니 원..ㅡㅡ)a
Grateful Days~
06/04/21 21:09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는 연차나 보이지 않는 공헌도 때문인것 같고. 전상욱선수가 1억인게 적다고 생각하는건 과연 저뿐인건가요? 3500에 정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는데. 올해 적년만큼하면 남는장사고 부진해도 대충 2년 평균때려보면 괜찮은 장사일듯싶은데. 결정적인 결승전 순간마다마다 승리를 거둬준것도 전상욱, 정규시즌에서도 가장 확실한 1승카드로 나오는것도 전상욱선수였습니다. 받을만 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4/21 21:19
수정 아이콘
많이 준다 그러면 그냥 좋은거죠.
제 기준으로 보면 성적에 비해 많이 못받는 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몇 있어도 하는 것보다 많이 받는 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없네요.
서브제로
06/04/21 21: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용욱,박태민선수보다는 많이 받아야겠죠... 2005년 한해 임팩트를 놓고 보자면... 전상욱 >>박용욱,박태민이라고 보는데요... 2005년 한해 SK텔레콤에서 항상 꾸준했던 선수는 최연성, 전상욱 이 두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3억선수는 프로리그에서는 조용... 다른 한 선수는 양대 피씨방도 갔다오고 한쪽 리그는 메이져 출전도 못했고... 다른 한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결정적일때 지는 모습 많이 보여줬고... 개인리그에서도 성적이 영 신통치 않았고... 그에 반해 개인리그에서 꾸준히 8강에 들고, 프로리그에서도 결정적일때마다 승리를 해준 전상욱 선수가 sk에서 올해만큼은 1억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기억해 보세요.. 전기 프로리그 1경기에서 상대팀의 준에이스를 대파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던게 누군지? 후반기 프로리그 3경기에서 팀의 몰락 직전에서 구해준게 누군지? 최연성을 제외하고 sk텔레콤에서 1년내내 가장 꾸준했던 선수는 누구죠?
서브제로
06/04/21 21: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스포츠만큼은 우리나라의 야구나 농구처럼.. 자신의 성적은 생각하지 않고, 예전 기록 들춰놓고 연봉많이 받는 그런건 없었으면 하네요... 예전 우승한건 대단한거지만... 그 선수 지금 우승할수 있는 실력이 되는지? 지금 이 선수가 우리팀에 1승을 확실히 챙겨줄 수 있는지? 이 선수가 앞으로 나아질 것인지?등등을 고려해보고 연봉을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4/21 21:25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이번경기 무조건이겨야합니다>!!
06/04/21 21:25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말해두지만, 프로리그에서의 성적만 반영하는 것이라서 개인리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전상욱 선수도 잘해줬지만 박용욱 선수 역시 잘해줬으며 그랜드 파이널 MVP고, 박태민 선수 역시 전기리그 MVP입니다. 상욱선수가 한몫했던 게 사실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에 반해 아주 못해준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06/04/21 21:26
수정 아이콘
05년 성적이 좋았다는것은 인정하지만 1년 활약치고 연봉의 인상폭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확실히 프로게임계의 연봉은 거품이 커요. 겨우 1~2년의 성적이 좋았다고 최고연봉을 받는 예는 다른 스포츠에도 없습니다. 다년간 꾸준한 성적을 내야죠. 프로게임의 수명이 짧긴 하지만 그래도 거품이 너무 심하단 생각은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딱 절반정도만 받아도 선수들에겐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일단 젊거든요.
서브제로
06/04/21 21:28
수정 아이콘
많이 오르는 연봉만큼 많이 깎아줘야 한다고 보네요..
06/04/21 21:28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차세대 테란을 이끌어나갈 재목이라 생각됩니다. 뭐 T1내 자체 평가전에서도 엄청 잘하고 있다고 하니... 점점 발전되가나 봅니다.
06/04/21 21:32
수정 아이콘
일단 연봉은 한번 오르면 왠만하면 잘 안깍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고 바로바로 연봉을 올려주면 그것이 바로 거품이 된다고 봅니다. 1~2년 잘했다고 100%~200%올려주면, 1~2년 성적 떨어지면 100%~200% 삭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것이 아니기때문에 연봉인상폭이 너무 커보인다는겁니다.
06/04/21 21:33
수정 아이콘
기업은 자선사업가들이 아닙니다. 그 선수가 받을만큼의 성적을 보여줬기 때문에라고 알아서 책정해서 주는 건데 왜 전혀 관계 없는 분들이 많네 적네 왈가왈부하는지 모르겠네요.
06/04/21 21:34
수정 아이콘
각자 보는 눈도 기준도 다르시겠고 이번 선수들의 연봉에 대해서도 많으니 적으니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적다고 하시는 분은 별로 안되는 듯 ㅡㅡ;

어쨌거나 저런 연봉은 어찌보면 선수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니 그 연봉을 받고 이후의 성적을 살펴보면 그만이지 않을까요? 누구 더 받았다고 해서 그걸 비교해서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올리고 싶은 마음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연봉을 바탕삼아 더욱 열심히 하여 자기 몸값을 올리면 그만입니다.
06/04/21 21:35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전상욱 선수 팬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로 그렇게 말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선수들 본인은 스스로 팀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런 발언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아마추어인생
06/04/21 21:37
수정 아이콘
티원팀은 못하면 연봉깍는게 아니라 방출 아닐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티원팀이 성적을 못내면 모를까 성적 잘내는데 선수 연봉을 깍을 이유가 없죠.
06/04/21 21:38
수정 아이콘
연이님// 저희는 프로게임계의 주시청자이자 팬입니다. 저희가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이 아니지요. 저희가 없으면 선수뿐만아니라 프로게임자체가 사라집니다. 선수와 개인적인 관계는 없지만 충분히 프로게임계의 문제나 쟁점을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요. 선수들의 연봉 거품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프로게임계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얘기하는 거지요.
06/04/21 21: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전상욱 선수 졌군요... 한가지 징크스가 참 여기 리플들 보면서도 떠오르네요.
아마추어인생
06/04/21 21:40
수정 아이콘
와 홍진호 선수 폭풍 저그 부활!!!!
ika_boxer
06/04/21 21:41
수정 아이콘
참...저번에 이동국선수 칭찬하자 부상당하더니 전상욱 선수 칭찬하려니까 지네요, 솔직히 815에서 지다니...실망이네요
biscuit in grey
06/04/21 21:42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부활완료
그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벙커링을 극복했으니 다시 정상까지 폭풍처럼 휘몰아쳐가길 바랍니다
란스어텍
06/04/21 21:42
수정 아이콘
차기리그 주력이라 저그 전은 좀더 보안 해야 할듯 무난히 지내요;;;;
황태윤
06/04/21 21:42
수정 아이콘
홍진호 벙커링 잘잡았네요.. 부활하는가!!
은경이에게
06/04/21 21:42
수정 아이콘
콩 최고..ㅠㅠ
별이될래
06/04/21 21:43
수정 아이콘
음;; 글 올린 타이밍이 다소 아쉽네요-_-;; 홍진호 선수 응원글이 갑자기 달리는군요.

홍진호 화이팅! 전상욱도.. 응?!
ika_boxer
06/04/21 21:4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저그전 승률은아시는지?
보름달
06/04/21 21:43
수정 아이콘
참......제가 리플 달았던게 뻘쭘해지는 상황이군요 ㅡ.ㅡ;;;;; 어쨌든 전상욱선수의 전체승률은 토스전보다 저그전 승률이 더 높습니다 ;;
06/04/21 21:45
수정 아이콘
이승엽 선수 홈런날렸습니다 그것도 천금같은 끝내기 홈런... 굿~
Spiritual Message
06/04/21 21:46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 보기에 많아보인다면 그냥 그렇게 느끼면 됩니다.. 팬의 관점과 기업의 관점이 달라서 많아보이는것 뿐입니다.. 팬들은 아무래도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선수가 더 잘하는 것처럼 느끼고, 기업은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보다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선수가 더 필요하고..
거기에 본보기의 측면도 있을듯.. SKT가 프로리그를 연봉협상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천명한 이상, 프로리그에서 잘하면 이런 당근이 주어진다고 팀내에 보여줄 필요도 있었겠지요.. 최연성 선수의 생각보다 약간 적은 연봉도 그런 관점에서 볼 수 있을것 같구요..
06/04/21 21:46
수정 아이콘
상욱아, 맞자.(.....어흐흐흐흐흑.ㅠㅠ)
06/04/21 21:48
수정 아이콘
참 서브제로님 리플이 좀 계속 떠올라 씁쓸하군요, 만족하시지 못하고 같은 팀내 선수조차도 연봉을 더 받아야 된다느니 깎아야 된다느니 하시면서.. 그런 발언은 오히려 팀워크를 깨는거죠... 뭐 다른 의도로 말하셨다면 할말 없구요.
AkaNe♡
06/04/21 21:51
수정 아이콘
티원이 프로리그 성적만 연봉협상에 반영한다고 했으니, 전상욱 선수의 연봉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개인리그가 매우 부진한 것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프로리그에서 티원의 실질적인 원투펀치로 많은 승리를 안겨주었죠. 발전 가능성도 많구요.

임요환 선수는 솔직히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이고, 티원의 얼굴이니까요.
06/04/21 21:52
수정 아이콘
상욱아.. 요즘 왜 이러니..ㅜㅜ 갠전 신경 안쓰기로 했니?!!! 아니면. 진짜 콩.. 천적화 되는거니?ㅠㅠ
06/04/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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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 자꾸 물고 늘어지시는데.. 팀플만 좀 그렇지..-_-;; 그렇게 못한 성적 아닌데요.. 후기리그는 뭐. 어머님이 아프셔서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전기리그는 나름대로 중요한 시기에 에이스전 2번이나 출전해서 이기고.. 개인전 성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잘 할때도 있었는데.. 항상 안좋은것만 기억하시고 어쩌구 하네요.. 물론.. 연봉에 따른 성적이 아니라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임요환 선수의 위치로 보나.. 받을 정도 되지 않습니까?
06/04/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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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선수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비판하는건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비난과 비판의 차이는 아시겠죠?!) 선수또한 발전의 보탬이 될 수 있는거구요. 건전한 비판은 프로게임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있구요. 일방적인 선수 감싸기와 편애는 오히려 게임계 발전의 저하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를 인정하지만 임요환이기에 예외다, 임요환만은 다르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06/04/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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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하고 인센티브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데요....연봉이란건 그해 잘했다고 많이 주고 그해 못했다고 조금주고 하는게 아닙니다.그렇게 전해 실적에 비례해서 주는건 인센티브라고 하죠..연봉이란건 그사람의 연차+실적+그동안의 공헌도+앞으로의 가능성+알파 전부 고려해서 주는게 연봉이죠..일반 회사에서 연봉 협상해보셨으면 아실듯.하고요..프로 스포츠도 마찬가지죠..메이저리그 선수들 보면 이전해 실력순대로 연봉을 주던가요? 비록 지난해 부진했어도 다음해의 가능성이나 아니면 이전의 공헌도에 따라서도 혹은 프랜차이즈 스타냐 이런것도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력순으로 연봉받는게 아니면 프로스포츠가 아니다? 그러면 메이저리그는 프로스포츠가 절대 아니겠네요...인센티브와 연봉을 혼동하시는분이 의외로 많군요..
마리오
06/04/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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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저번시즌 프로리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기 때문에 skt가 이익을 많이 봤지 않았나싶네요..그래서 연봉을 올린듯..
06/04/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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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저하될 정도로 선수연봉 올려주는것도 아닌데요.. 2천만원 올랐습니다만.. 옵션 2천 정도 오르고.. 옵션이야 잘하면 받는거고 아니면 못받는거니.. 능력껏이라고 치구요.. 그다지 비판할 건덕지가 뭐가 있는지요?
06/04/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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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일방적인 감싸기가 아닌 일단 연봉부터 부정적으로 보는 분이 먼저 계시는 것 같은데요.
06/04/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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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제가 알기론 연봉2천에 인센티브 4천 올랐더군요. 저야 뭐 솔직히 임요환선수 연봉엔 관심 없습니다. 스타판 자체를 키운 그야말로 프로게임계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아니까요. 하지만 그에반해 상대적으로 너무 임요환선수위주다, 임요환 선수만 다르게 대우한다는 비판이 따른다면(건전한 수준의)당연히 그점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4/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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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4천이 올랐다니요? 옵션과 인센티브는 연봉에 의해 반영되는 것이구요.

그리고 너무 임요환 선수 위주라 글쎄요 각 종족별 주장별로 총주장과 똑같이 옵션과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06/04/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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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옵션 4천 아닌데요.. 작년 옵션 8천이었습니다. 임요환 선수만 다르게 대한다라.. 임요환선수가 스타리그에서 별볼일 없어지면.. 다르게 대우할 일이 없어지겠죠. 그리고 지금은 무슨 임요환 선수 위주 이런 식으로 된 것도 아닌데요..
06/04/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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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님이 혹시 착각하신 것이 프로리그를 우승한 포상금으로 100%를 선수들에게 지급한 것을 연봉합산액과 잘못 계산하신 것 아닌가요?
06/04/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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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프로리그 모두 휩쓸면서 1억 5천을 벌었죠, 여기에 바로 포상금으로 100%지급하고 그걸 선수단에게 지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걸 잘못알고계신 것 아닌가요?
06/04/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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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프로스포츠든 그 스포츠계의 아이콘한테는 돈과 모든 관심을 몰아주기 마련이죠...마이클 조던 보세요..조던이야 심지어 게임내에서도 조던에게 심판판정의 어드벤티지를 준다는 비난이 있었잖아요..하지만 최소한 임요환 선수경기때 SCV한마리 더주고 경기하는 일은 없으니...별로 비판할 꺼리도 없네요..
06/04/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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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제가 글을 잘 못써서 약간 오해하실수도 있겠군요. 전 일단 전반적인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연봉을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너무 많이 받는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높은 연봉은 그로 인해 비기업팀의 창단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그 영향력때문에 다른 선수들과 다른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그 영향력이야 선수 본인이 키운 것이지만 한 선수의 영향력이 너무 크면 장기적으로 프로게임계에는 안좋다고 봅니다.) 얼마나 다른대우를 받는지는 보는 관점마다 다르겠지만요. 임요환 선수의 연봉은 제가 생각하기엔 적정하게 올랐다고 봅니다.(종족별 주장과 동일하게 인상했으므로) 연봉인상폭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06/04/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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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갑자기 그 문제에 대해 지적하시다가 이렇게 아니라고 하시니 당황스럽군요, 알겠습니다.
06/04/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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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제 글 어디에도 임요환 선수의 연봉에 불만이다라는 건 없구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면 오해를 푸세요. 제가 임요환 선수 이야기를 한 건 레젠님의 글을 보고나서 한 것이었구요. 연봉에 관해 이야기 한 건 아니었습니다.
06/04/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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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제가 말한건 임요환 선수에게만 특별대우해서 잘하든 못하든 엄청나게 돈을 줘야 한다 이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프로게이머 지금 받는 수준이 그리 문제점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네요.
06/04/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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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업팀이 아닌 팀들이 더 적은 상황이고 예전보다 인프라라든지 선수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너무 많이 받는게 어떤 걸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평균으로 따지면 예전에도 나왔듯이 주전 기준으로 기업팀은 4천만원대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T1선수들은 작년 한해 성적으로 봤을 때 연봉 인상이 오히려 박한 감이 있을 정도거든요. 트리플 크라운에 개인리그도 선전해 줬구요.
비기업팀 창단이 연봉때문에 차질이 있다는 건 전혀 뜻밖의 의견이네요. 현재 CJ같은 경우 오히려 창단하면서 상징적으로 연봉을 더 줄려고 하고 있는데. 르카프나 MBC도 마찬가지죠. 현재 남은 팀인 KOR이나 소울의 경우엔 억대 연봉이 나올 만한 선수들도 없기 때문에 연봉보다는 팀 성적이 문제겠죠.
갠적으론 사실 서지훈 선수의 연봉에 대해선 과도한 오버페이라고 생각하지만 T1의 이번 연봉 협상은 아주 적절하다고 봅니다.
Cerastium
06/04/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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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선수들이 힘들게 생활할때는, 잘됬으면 하는 의견이 99.99%였었지만, 막상 선수들이 좋은 대우를 받으니 별소리가 다 나오네요.. 허허;;
인간의 마음이란..
06/04/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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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제가 임요환선수 얘기를 한 건 대선수인 만큼 적정한 비판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쓴 것입니다. 필력이 딸려 임요환선수 까(?!)로 비춰졌나 보네요. 제가 보기엔 윗 리플에 임요환 선수 언급이 별로 없었는데, 레젠님께서 임요환 선수 언급하시길래 말한것이었습니다.
06/04/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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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저 위에..어느 분 리플보고 말한거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을 보면서 떠든거 같네요.. 전 연봉인상에 대해 생각한건데.. 장철님께선 전체적인 연봉을 생각하며 말한 것이고..
남자의로망은
06/04/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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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는 연봉 5억을 줘도 안아까운 선수죠. 기업 입장에서 홍보가 되니까요.

하지만 임요환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1억 이상의 '홍보가치'가 있는가에 대에서는 전 회의적입니다. 뭐 기업이 저보다 더 잘 알겠지만 말이죠. 1억이면 10대부터 죽어라 공부해서 그 경쟁률 세다는 의대에 들어가서 30대 중반에 개인 병원 차려서 말그대로 20년 노가다해서 겨우 벌기 시작하는 돈인데 정말 엄청나군요 -_-;
먹고살기힘들
06/04/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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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크게 문제될게 없는데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여기서 이러시면 까라는 소리밖에 못듣습니다.
왜 연봉받는걸 가지고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사람들이 계산기 잘못두드려서 저렇게 줬겠습니까?
만약 불만이시면 SK연봉협상하는 사람에게 가서 말하세요.
너무 많이주는것 아니냐고...
06/04/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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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욱선수의 인기자체는 탑10에 들지않나요?
06/04/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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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욱선수의 인기가 탑10에 드나요? 까는게 아니라 순수한 의미로 묻는겁니다;; 테란의 박서-나다-제로스, 저그의 옐로우-줄라이, 토스의 날라-리치 이렇게 하면 7명 이군요. 이정도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보는데 이 다음 정도 되나 보네요. 경력이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대단합니다. 말투가 포인트 인가;;
06/04/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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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팬들의 눈에는 뭐가 씌이는게 당연한듯도..
글루미선데이
06/04/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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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능성에 이미 쌓아놓은 결과물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특출난 성적이 없다지만 댜신 근래 나빴던 적도 없고 오히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리고...구단이 부자면 돈 좀 많이 줄수도 있지요
이번에 기아에서 나온 인센티브로 벌어진 해프닝에서 보듯이
악영향보다 전 되려 다른 선수들에게 득이 될 것 같은데요
거품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있어서 이익을 심하게 넘어선 적자가 나는 상황도 아니구요

그리고 전 이적생이지만 전상욱 선수 차세대 기둥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상권도 아닌 선수를 데려왔을때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박서 스스로가 말했듯이 시간 많지는 않습니다
(아...생각만 해도 울컥-_-)
티원팀 미래의 한축인데 그정도 줘도 되지요 돈도 있는 입장인데 -_-
06/04/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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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서 많이 받는것이고 올시즌 성적이 나쁜면 다음해엔 동결이거나 깎이거나 그후에 일어날일들인데 왜 미리들 이러시는지? 이제 올해 첫시즌 첫주가 지났습니다만; 프로리그는 아직 시작도 안했고 말입니다. 앞으로 두고 보고 그후에 얘기해도 늦지않는거 같습니다만. 인기자체에 대해서는 각각 그선수의 팬에게는 베스트 넘버원이 되는거 아닙니까? 티원안에서 연봉을 주는것인데 왜 다른팀의 선수들과 비교를 해야하는거죠? 티원팀에대한 공헌도에 따라서 기업 자체내에서 책정했을텐데 말이죠.
06/04/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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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어느날갑자기 1억씩받는것도 아니고.. 스타라는 판자체가 홍보효과가 뛰어나고 그 판에서 그만한 실력있으니깐 저정도 받는겁니다. 기업의 홍보효과에 비해서 연봉이 거품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영혼의 귀천
06/04/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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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나가는 사안이 아니니 뭐...
기업에서 그 정도 돈 주면 줄만 해서 주는 거 겠죠.
선수들 넉넉히 연봉받으니 전 좋기만 합니다.
어서 빨리 아직 스폰 없는 두 팀도 창단했으면 하는 생각이 더 간절해 지기도 하구요.
06/04/2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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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님/ 인기순위의 척도라고 할수는 없지만 팬카페의 회원수를 보면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강민-최연성-서지훈-서지수-나도현-박성준-박용욱-김정민-조용호-김성제-박경락-박태민-변길섭-오영종-이재훈-최인규-전상욱입니다 ....

지금 스타리그에 있는 선수만 친다면 딱 10번째군요 ...
06/04/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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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쇼팽 분이라는 분 댓글 완전 짜증 나네요. 홍보효과 홍보효과 그러는데 KBO의 60억 받은 심정수 선수의 홍보효과가 60억되서 받는 겁니까? KBL의 김주성 선수의 홍보효과가 4억 2천이 되는가요? 그렇다면 박서는 5억 받아도 할 말 없습니다. 스타가 뭔지도 모르고 게임에 대해선 전혀 문외한인 저희 어머니께서도 SKT1의 임요환의 이름은 알고 계시더군요. 축구선수론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밖에 모르고 물론 야구, 농구선수이름은 전혀 모르시는데도 말이죠.
Carpediem
06/04/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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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도면 일년 매출 10조, 순이익만 1조가 넘는 회사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그럴테고요. 또 그런 기업에서 지출하는 마케팅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SKT입장에서는 선수들 연봉 10억이나 팀 유지비는 기업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적당한 홍보만 된다면 전혀 신경쓰지도 않을 정도의 금액입니다..(소위 말하는 껌값이죠..@_@) 10대,20대에게 스타의 영향력과 그들사이에 T1의 비중을 생각해보면 사실 절대로 과한 지출이 아닙니다(이건 SKT정도의 대기업 입장에서 말한겁니다..) SKT에겐 임요환이라는 아이콘하나를 보유한것 하나만으로도 다른 선수 연봉이 어떻게 되든 팀전체 운영비 지출엔 아까움이 없을겁니다. 마케팅이라는게 원래 상징적인거니깐요...
06/04/22 11:25
수정 아이콘
... 쩝.. 연봉의 거품이라는게 좀 많이 우습군요...
프로농구와 스타리그.. 두개 비교해서 20대 이후 마케팅 능력이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확한 비교를 할순 없겠지만 스타리그가 더 높으면 높았지 절대 더 낮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연봉 1억 넘었다고 왜이리 시기와 질투를 하시는 분이 많은지-_- 어린나이에 많은 돈을 받는게 배알이 뒤틀리시는건지-_-;; 쩝-_-;
용잡이
06/04/22 12:14
수정 아이콘
왜 항상 프로를 운운하시는 분들이
이런문제에 대해선 다른 프로선수들하고 비교를 하는게아닌
자기 자신과 아니면 다른 일반인들과 비교를하시나요?
참 안타깝네요..
이게 뭐가 많다고..
저번에 서지훈선수 연봉 얘기나올때도 생각됬던거지만..
왠지 걱정하는게 아니라 질투하는것 같은 생각이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어떻게 지금보이는 것만 생각하시는지..
그렇게 따지자면 많은 분들은 프로게이머들 게임할동안
미래에대한 준비를 하지않나요?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과연 미래에대한 어떤준비를 할수있을까요.
어찌 당장보이는 1억밖에 생각을 못하시는지들..
진정한거품은 e-sports 소수 팬들이 아닐련지...
06/04/22 18:01
수정 아이콘
기업인들이 여러 홍보, 논란효과 등을 고려해서 결정한 연봉입니다...
기업이니 만큼 효과본대로 투자하게 돼있습니다...
여기서 별로 부당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요...
T1팬_이상윤
06/04/22 18:36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지난해 프로리그에서 팀의 트리플크라운을 이끌었던 1등공신이니 그만큼 대접을 받는건 당연합니다.
애송이
06/04/23 13:22
수정 아이콘
JHfam//님.전상욱선수의 약점은 대테란전이 아닙니다.
지오시절 서지훈선수가 하던말 기억 안나세요? 전상욱의 메카닉은 현존최강이다.대테란전에서나 대플토전은 그누구도 따라올수없는 실력이라고....

피망배프로리그 신인상을 받은 이병민선수보다도 그당시 대테란전성적이 더 좋았다는걸 잊으셨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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