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20 21:44:22
Name My name is J
Subject 수고했습니다 레인보우=-
비록 결과가 욕심처럼(6승!)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수고했습니다.

듣기만 해도 끔찍스러운 일정이었는데-
그것을 최선을 다해서,
레인보우답게 겪어냈습니다.



하고싶은데로- 즐기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레인보우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아쉬운 상황도 있었고
속타는 상황도 있었지만-
굳이 팬이 아닌 내가 보더라도 오늘 보여준 8번의 경기들은

원하는 타이밍에 공격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것-
자신의 방식대로 승리하고픈 레인보우 다웠습니다.

끝도 아니고 시작도 아니죠.
그저 진행형입니다.
그러니- 오늘의 패배와 아쉬움은 꿀꺽 삼키고
다시 가다듬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저 즐겁게, 집착하지 않게 해주는 김성제 선수-
오늘 진짜 수고했습니다.(본인도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예선에서 올라와야하는 박성준 선수 기운내시고,
9회 메이저 진출에 성공한 조용호 선수 축하합니다.(이번 결승 좋은 경기 보여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20 21:47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MSL 9회 연속 진출이라니... 이번에 온게임넷 우승하면 양대리그에서 가장 꾸준히 나오는 저그 양대우승자가 되겠네요. 김성제 선수에게는 서바이버 잔류라는 소목표를 달성했으니 축하해주고 싶네요.
세이시로
06/06/20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제 선수.
비록 오늘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어쨌든 게이머 김성제에게, 그리고 그를 아는 팬들 모두에게 기억될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의 투혼에 찬사와 위로를 보냅니다.
폐인28호
06/06/20 21:51
수정 아이콘
정말 게이머로서의 김성제선수...
프로토스 유저로서의 김성제선수...
그 모든 김성제 선수에게...
정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06/06/20 21:51
수정 아이콘
힘내시길
아날로그
06/06/20 21:51
수정 아이콘
아우.. 너무 수고했습니다..
닥치고 리버 드라군 알고보는데도...멋졌니다.
날라오링
06/06/20 21:53
수정 아이콘
메이져 대회 연속진출 기록은 임요환 선수의 9회가 최고이지 않나요? 만약 맞다면, 다음 대회에도 조용호 선수가 꼭 MSL에 진출해서 메이져 대회 연속진출 기록을 2자리수로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홍승식
06/06/20 21:54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비록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셨습니다.
토스에게 강한 저그로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히는 선수 중 3선수와 이룬 업적입니다.
저그에게 임요환-이윤열-최연성과 연달아 경기하라는 것보다 더한 것 같네요.
테란에게는 사실 생각이 잘 안나네요.(테란 캐사기. ^^)
전성기의 박정석-박성준-강민 콤보 정도?

김성제 선수의 오늘 모습은 두고두고 우리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오늘 당신이 펼친 9경기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6/06/20 21:55
수정 아이콘
양대메이저 연속진출의 경우, 이윤열 선수의 양대 메이저리그 17회 연속 진출 기록이 최고죠.ㅡㅡa
꿈꾸는타자기
06/06/20 22:01
수정 아이콘
모든 경기가 끝나고 '그렇게 힘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MSL에 진출해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봤더라면...' 이런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정말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힘껏 박수쳐주고 싶었습니다. 차차기 MSL에서 김성제 선수를 꼭 볼 수 있기를... 남은 프로리그 경기에서 T1의 '확실한 1승 카드'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김성제 선수를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성제 선수, 힘내세요.
06/06/20 22:05
수정 아이콘
오늘 엄청 레벨업좀 했겠습니다. -.-;; 홍진호, 박성준, 조용호 라니...

여전히 2% 부족한 운영능력을 보여줬지만, 이를 악물고 레벨업해서 돌아오길...
바카스
06/06/20 22:06
수정 아이콘
정말 김성제 선수는 조금만..진짜 말 못할 그 조금만만 더해지면 소위 'S급'으로 거듭날 것 같은데 매번 아슬아슬하군요.
06/06/20 22: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로토스 중 저그전 잘하는 사람들의 장점만 합친 선수가 있다해도 뚫기가 사실상 힘든 일정이었는 지라 아쉬운 점은 후 일에 이야기하렵니다.ㅡㅡa
06/06/20 22:0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고 재충전 하길..
아슷흐랄
06/06/20 22:15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다음 번에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만나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하루 내 게임하느라 받았던 피로들 모두 훌훌 털어내세요.
부들부들
06/06/20 22:18
수정 아이콘
수고많으셨어요!
WCG 일정을 다음주랑 바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일정이 너무 빡빡했어요.
아마추어인생
06/06/20 22:26
수정 아이콘
날라오링님// KPGA도 따지면 용호 선수 이미 10연속입니다.
06/06/20 22: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승패에는 여러 외적인 요인도 작용하기 마련인데, 정말이지 오늘은 날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TV로 보는 사람에게까지 심적인 동요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많이 아쉽습니다.
06/06/20 22:52
수정 아이콘
곧 시험인데,, 오늘 경기들때문에 학교에서 공부도 집중이 잘 안되었답니다..
성제 선수 팬 입장에선 그 험한 일정에서
강력한 세 저그 중 박성준 선수를 잡아낸것만 하더라도 대단합니다.
3승 5패 총 8경기를 치뤘는데 수고하셨습니다. 팬심으론 WCG, MSL 모두 진출을 원했지만 오늘로 많은 분들이 이번 해 양대리그에서 무기력했던 모습 이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느낄겁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다다음에 MSL 진출하고, 곧있을 듀얼에서 OSL올라가면 되는겁니다. 현재 팀내 기여도가 공동1위 인걸로 아는데, 프로리그에서 계속 활약해주시구요!

힘냅시다!
글루미선데이
06/06/20 22:53
수정 아이콘
WCG만 봤는데 캬~재밌었어요
수고했습니다에 나도 한표~!
06/06/21 00:57
수정 아이콘
무조건 성제선수 화이팅입니다. 아씨 정말 눈물나네요 젠장!
06/06/21 01:14
수정 아이콘
전율의 드라군 드라이브...끝장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961 [프로야구] 최고루키끼리의 대결. 한기주 대 류현진 [12] 콕카콜라3871 06/06/23 3871 0
23960 태극기가 국기입니까? 레저용품입니까? [62] 낭만토스4291 06/06/23 4291 0
23958 개인의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조화'입니다 [14] 질러버리자3929 06/06/22 3929 0
23957 내게 주어진 30minutes [13] 블러디샤인3727 06/06/22 3727 0
23955 저그 VS 토스 최고의 빅카드 강민 VS 마재윤 드디어 성사 [53] 초보랜덤6302 06/06/22 6302 0
23954 아,,강민,,,강민,,,(스포) [91] 호나우담요6556 06/06/22 6556 0
23953 듀얼토너먼트 예선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72] 부들부들7841 06/06/22 7841 0
23952 Network Marketing? 다단계? [28] 아싸라비아4337 06/06/22 4337 0
23951 해처리 버그, 게임세이브는 안될까요? [38] legperde5423 06/06/22 5423 0
23949 개인적으로 원하는 해설.. [16] 마르키아르4162 06/06/22 4162 0
23948 [강민선수 응원글] 와신상담(臥薪嘗膽) [30] Peppermint3971 06/06/22 3971 0
23946 The New Legend [7] kama4261 06/06/21 4261 0
23945 제가 리니지를 합니다. [50] ROSSA4849 06/06/21 4849 0
23943 박성준선수 투신의 모습을 빨리 되찾길 바랍니다. [12] 삭제됨3911 06/06/21 3911 0
23941 [NBA] 마이애미 우승했습니다~~ [29] Grateful Days~4177 06/06/21 4177 0
23939 다전의 사나이. 한동욱. [9] K.DD3650 06/06/21 3650 0
23938 박성준 선수의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174] 열씨미43706 06/06/21 43706 0
23936 예뻐해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43] 사고뭉치4941 06/06/21 4941 0
23933 오늘 박성준 선수의 경우 100%몰수패로 처리해야 합니다. [104] 하얀나비6754 06/06/21 6754 0
23932 해처리 버그를 포함한 "판정승" 규정 보완이 시급합니다. [4] lennon4082 06/06/21 4082 0
23931 내 마음속 weekly MVP.. [10] lizard4170 06/06/21 4170 0
23930 단세포청년의 스타보기 [5] 호수청년4751 06/06/21 4751 0
23928 꾸준한 선수와 꾸준하지 못한 선수 [15] anti-elec3585 06/06/20 35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