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21 13:50:29
Name Grateful Days~
Subject [NBA] 마이애미 우승했습니다~~
파이널 6차전을 95:92로 승리.

2연패 후 4연승으로 역스윕~

게리 페이튼과 알론조 모닝.. 글러브와 죠가 트로피를 갖게 될줄이야..ㅠ.ㅠ

느바 좀 오래된 팬으로써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이 전당포 라인업을 모을수있게 해준 위대한 선수.. 샤킬오닐..

비록 나이가 들어 예전같은 압도함은 덜해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과.. 이제는 나이가 들어 성숙해진 플레이, 그리고 마인드로 팀원들을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보스턴에서 원투펀치를 달리다가 저니맨이 되는듯했던 워커선수도 3옵션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고..

가드진을 글러브, 웨이드와 함께 이끌어준 윌리엄스..

결국은 너무도 당연히 파이널 MVP를 따낸, 겸손하고 착해서 샤크의 사랑을 잔뜩 받고있는 드웨인 웨이드는 이제 킹 르브론이나 코뵈와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실력을 가졌습니다.

글러브와 죠..ㅠ.ㅠ 엉엉엉..

@ 큐반의 마지막 박수를 쳐주는 모습에서 위대한 구단주의 모습을 느꼈습니다. 징정 당신은 농구를 사랑하는 구단주입니다. 마크 큐반. 열정적인 모습과 투자, 그리고 상대에 대한 배려까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6/21 13: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이애미란 팀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샤크때문에) 모닝과 페이튼 생각하면 정말 잘되었습니다. 두 노장 선수 축하드립니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사람들... 유잉, 바클리, 말론, 밀러, 스탁턴... 죄다 조던이 보내버린 레전드들... ㅡㅡ;;
06/06/21 13:59
수정 아이콘
사정상 nba를 즐겨보진 못하지만... 카터-티멕-코비 같은 정상급 스윙맨들에 이어 웨이드-르브론-멜로 같은 신진 세력들이 확실히 성장해 주면서 라이벌구도가 만들어질수 있을것 같아 좋네요.

이번 파이널에서의 웨이드는 정말.....
06/06/21 13:59
수정 아이콘
우하하~ 2연패 할때만해도 불안했는데 역스윕 우승을 하네요~!
멋집니다 히트~ 후후후
그나저나 웨이드는.. 정말 어디까지 커갈지 모르겠네요.
Withinae
06/06/21 14:00
수정 아이콘
오오 역시 샤크....
오크의심장
06/06/21 14:00
수정 아이콘
전 스퍼스팬이라 스퍼스가 떨어진 순간부터 안봤습니다만 그나마 히트가 우승하는게 맘이 편하네요. '노비가 던컨을 넘어선거 아니냐' 벌써부터 이런 소리가 슬슬 나오는터라 말이죠. 근디 또 히트가 우승하니 웨이드의 평가가 오버레이팅되는거 같군요.
06/06/21 14:01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 페이튼과 모닝의 눈가가 촉촉하더군요.
오늘 모닝옹의 분노모드~ 블럭샷 5개 멋졌습니다.
그리고 웨이드는 정말... 이 선수가 3년차가 맞나하는 플레이를 계속..
하지만 마지막 자유투 두개 연속 실패로.. 아하~ 인간은 맞구나 하는 생각을.. 그래도 시리즈 내내 강심장의 모습, 계속 발전하는 모습 내년이 더 기대되는군요.
물로 샥의 능력은 해가갈수록 떨어지겠지만, 웨이드의 발전이 이를 상쇄해서 내년에도 우승 노려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페이튼과 모닝옹의 반지원정대 성공을 축하합니다.
서정호
06/06/21 14:02
수정 아이콘
앗싸~~ 드디어 알론조옹과 게리옹도 챔피언 반지를 끼게 되었군요. ㅠ.ㅠ
창해일성소
06/06/21 14:03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 우승 축하드립니다. 댈러스 매버릭스. 마크 큐반, 에이버리 존슨, 덕 노비츠키, 제이슨 테리, 조쉬 하워드, 제리 스택하우스, 에릭 댐피어, 드사가나 좁, 애드리안 그리핀, 마퀴스 다니엘스, 데빈 해리스... 더 이상 울지 말고, 내년에 한 단계 더 올라갈 채비를 합시다. 젊고, 또 강한 팀이니까요.
리드비나
06/06/21 14:10
수정 아이콘
Miami 열광적으로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넘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페이튼과 모닝이 우승반지 낀거 넘 축하축하
06/06/21 14:17
수정 아이콘
제임스 윌리엄스 반지 끼나요!?
개인적으로 제임스는 다른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조금 더 외인 구단적인 이미지인 팀으로...^^""
그래서 성적과 상관없이 항상 쇼타임 농구만 했으면 하는 ...-_-::
06/06/21 14:19
수정 아이콘
NBA는 엄청 늦게 시즌이 종료되는군요;;; 거의 6월 끝나가는데; KBL이랑 많이 다르네요;
06/06/21 14:22
수정 아이콘
피스님 말 듣고 생각난, 존스탁턴 칼 말론 레지밀러 일동 曰 : 조던 XXXX -_-;
06/06/21 14:28
수정 아이콘
댈러스는 전원이 젊은팀이고 내년에 더 강해질수도 있습니다만, 이번 파이널에서 보다시피 너무 팀원 전체가 점프샷 위주로 고비때에 공격이 답답하더군요. 작전으로 노마크 잘 만들어도 안들어가면 끝..
트레이드감도 풍부하겠다.. 돌파가 가능한 스윙맨이 하나쯤 필요할것 같습니다.
Juliett November
06/06/21 14:45
수정 아이콘
근 몇년만에 가장 재미있었던 플레이오프였습니다.
모닝, 페이튼 드디어 반지를 손에 넣었군요! 축하합니다!
(그것도 그냥 들러리가 아닌 결정적일 때 자기 몫을 해줬다는 점에서 더욱..)
그리고 03 드래프티 3인방-블옹,멜로,와데-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겠네요.
다음 시즌 더욱 흥미로운 NBA가 될듯 합니다.
Untamed Heart
06/06/21 15:05
수정 아이콘
HD.Life// 저도 윌리암스의 쇼타임 농구가 보고 싶어요.
요즘의 윌리암스는 뭔가 좀 어색해 보여요.
드웨인 웨이드 확실히 많이 성장했습니다.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되네요.
모닝, 페이튼 선수 정말 한을 풀었네요.
챔피언 축하드려요~

내년 시즌은 뉴져지가 우승을..(응?)
Grateful Days~
06/06/21 15:25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 님// 뉴저지가 제퍼슨+알파로 가넷 찔러보기 들어갔다는데 그거 실제로 되면 응원들어갑니다. ^^
Untamed Heart
06/06/21 15:37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 // 오옷 가넷이 뉴져지로 가게 된다면.. 키드, 카터 가넷 삼각편대가 되는 겁니까? 오오~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챔피언을 노려봐도 되겠는데요.
Grateful Days~
06/06/21 15:45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 님// 물론 가능성이 높은건 아닙니다 ^^
06/06/21 15:48
수정 아이콘
가넷 뉴욕에서 마버리와 다시 합치는 걸 가장 보고 싶은데.. 뉴욕의 자원으로 트레이드는 힘들것 같고, 그나마 뉴저지가 가장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키드, 카터, 가넷 트리오를 볼수 있다면~~ ^^
힙훕퍼
06/06/21 16:01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 와데.. 드뎌 그리 갈망하던 챔피언 반지를 끼게 되네요 모닝과 페이튼옹.. 이번 NBA플레이오프는 정말 재밌었던거 같네요. 거진 7경기까지 가고 명승부가 속출하는 잼있는 시즌이었는데, 월드컵에 묻힌게 -__;;
스톰샤워맞자..
06/06/21 16:03
수정 아이콘
정말 챔피언 반지에 목마른 선수들.. 페이튼 모닝.. 축하해요.. 윗분중에 제임스 윌리엄스.. 누구죠..? 마이애미 선수라면 제이슨 윌리엄스죠..(태클아님) 그리즐리스의 스타..^^ 삼점슛라인에 딱 멈춰서 점프슛.. 어디로 갈지 시어머니도 모르는 노룩패스.. 확실히 요샌 많이 안나와서 아쉽다는.. 웨이드는 삼점슛만 좋으면 앞으로 한 6-7년은 일대일로 절대 막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카터가 좋아 네츠가 잘했으면 좋겠지만 내년에도 피스톤스, 히트, 매버릭스, 스퍼스 정도가 우승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네요.. 르브론이 얼마나 또 성장하느냐가 또 변수겠지만..
예스터데이를
06/06/21 16:36
수정 아이콘
페이튼 광팬이었지만 페이튼이 마이애미로 갔군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페이튼 옹이 잘했나요? 시즌 중에도 잘햇는지 좀 알려주실분
06/06/21 16:39
수정 아이콘
페이튼.. 후보포인트 가드로서 그저 무난한 백업가드 정도의 역할이었습니다. 제이슨 윌리암스가 수비가 좀 안좋은 선수다보니 수비를 위해서 제법 출장했구요. 시즌과 플옵에서 특별히 큰 변화는 없었고요.
다만! 이번 댈러스와의 파이널에서 3차전과 5차전 에서 두번의 멋진 클러치샷으로 팀승리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정현준
06/06/21 17:02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 님// 뭐 아실 거 같지만 가넷 트레이드 얘기는 미네소타 팬들에게는 그 정도로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_-; 사실 뉴저지에서 제퍼슨 + 알파로 줄 선수도 마땅치가 않죠. 그렇다고 제퍼슨에 크리스티치를 줄 거 같진 않고 콜린스는 뭐 가격대 성능비로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하리하리
06/06/21 18:40
수정 아이콘
진짜 웨이드는..운과실력 모든게 따라와주는..진짜 행복한선수같네요....완전신인인데 데뷔시즌 팀을 플옵으로 올려놓으며 괴물대열에 합류했고
샤크라는 든든한 동반자를만나 마이애미를 동부최강팀으로 끌어올려놓더니 결국은 반지까지......
06/06/21 19:02
수정 아이콘
아...스탁턴, 말론 ㅠ.ㅠ
06/06/21 22:46
수정 아이콘
제 예상되로 되어서 기쁘고 ^^
처음으로 약해진 샤크를 응원한 파이널입니다.
내년 시즌 판도가 벌써 부터 궁금해 지는군요
물론 모닝과 페이튼의 반지도 기쁘고
나의 고향 안드
06/06/21 23:24
수정 아이콘
사크를 응원하는 저로써는 한 없이 기쁜 경기였습니다. 웨이드도 정말 제대로였구요. 내년 시즌도 한 번 기대해 봅니다.
정지환
06/06/22 00:22
수정 아이콘
레지 밀러 때문에 인디애나 팬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야 우승을 하는군요 ㅠ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961 [프로야구] 최고루키끼리의 대결. 한기주 대 류현진 [12] 콕카콜라3870 06/06/23 3870 0
23960 태극기가 국기입니까? 레저용품입니까? [62] 낭만토스4291 06/06/23 4291 0
23958 개인의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조화'입니다 [14] 질러버리자3929 06/06/22 3929 0
23957 내게 주어진 30minutes [13] 블러디샤인3726 06/06/22 3726 0
23955 저그 VS 토스 최고의 빅카드 강민 VS 마재윤 드디어 성사 [53] 초보랜덤6302 06/06/22 6302 0
23954 아,,강민,,,강민,,,(스포) [91] 호나우담요6556 06/06/22 6556 0
23953 듀얼토너먼트 예선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72] 부들부들7840 06/06/22 7840 0
23952 Network Marketing? 다단계? [28] 아싸라비아4336 06/06/22 4336 0
23951 해처리 버그, 게임세이브는 안될까요? [38] legperde5422 06/06/22 5422 0
23949 개인적으로 원하는 해설.. [16] 마르키아르4161 06/06/22 4161 0
23948 [강민선수 응원글] 와신상담(臥薪嘗膽) [30] Peppermint3971 06/06/22 3971 0
23946 The New Legend [7] kama4261 06/06/21 4261 0
23945 제가 리니지를 합니다. [50] ROSSA4848 06/06/21 4848 0
23943 박성준선수 투신의 모습을 빨리 되찾길 바랍니다. [12] 삭제됨3910 06/06/21 3910 0
23941 [NBA] 마이애미 우승했습니다~~ [29] Grateful Days~4177 06/06/21 4177 0
23939 다전의 사나이. 한동욱. [9] K.DD3649 06/06/21 3649 0
23938 박성준 선수의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174] 열씨미43705 06/06/21 43705 0
23936 예뻐해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43] 사고뭉치4940 06/06/21 4940 0
23933 오늘 박성준 선수의 경우 100%몰수패로 처리해야 합니다. [104] 하얀나비6753 06/06/21 6753 0
23932 해처리 버그를 포함한 "판정승" 규정 보완이 시급합니다. [4] lennon4081 06/06/21 4081 0
23931 내 마음속 weekly MVP.. [10] lizard4169 06/06/21 4169 0
23930 단세포청년의 스타보기 [5] 호수청년4750 06/06/21 4750 0
23928 꾸준한 선수와 꾸준하지 못한 선수 [15] anti-elec3584 06/06/20 35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