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20 06:47:06
Name 쵱녀성
Subject 에메르손, 카나바로 레알행...잠브로타, 튀랑...바르샤행...
사커라인 기사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이 릴리앙 튀랑과 지안루카 잠브로타의 영입건을 놓고 유벤투스 측과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및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치키 단장은 현지 시각으로 7월 19일에 있었던 협상을 통해 총 1900만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오퍼, 유벤투스 측과 합의를 도출해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치키 단장 역시 바르셀로나 프라트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협상이 크게 진전되었고 오는 월요일 이전까지는 공식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언급, 유벤투스와의 합의 사실을 직접 확인시켰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잠브로타에게 1400만 유로를 오퍼하는 한편, 튀랑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었으나 유벤투스 측이 두 선수의 몸값으로 2000만 유로 가량을 요구함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야만 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잠브로타에게 1400만 유로, 튀랑에게 500만 유로의 가격을 붙여 총 1900만 유로를 오퍼함으로써 유벤투스와 합의점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가까운 시일내에 잠브로타·튀랑 측과 개인 협상을 펼칠 예정이며, 두 선수로부터 OK 사인을 받아내는 즉시 이번 영입건은 최종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진다. <엘 문도>를 비롯한 스페인 언론들의 경우 잠브로타가 바르셀로나 측이 제시한 4년 계약을 수락했다고 언급, 튀랑과의 최종 담판만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카나바로, 에메르손, 잠브로타의 영입건을 놓고 유벤투스 측과 500만 유로의 이견차를 보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황급히 미야토비치 단장을 토리노로 파견, 잠브로타를 붙잡기 위한 재협상을 시도했으나 바르셀로나와의 '속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야토비치 단장은 2000만 유로의 금액을 오퍼함으로써 유벤투스 측과 합의를 도출, 카나바로와 에메르손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 사커라인 이형석 -



드디어 첼시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쟁했네요...사줄 기사라 상당히 믿을만하다고 봅니다. 이곳 기사들은 낚시 기사들은 절대 올라오지 않으니까요. 이로서 유벤투스는 거의 공중분해 되었고 프리메라라의 클래식 더비 라이벌 레알과 바르샤는 각각 세계적인 수비수들을 보강했습니다. 이로서 레알 마드리드는 심각한 공수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했고

바르샤는 잠브로타, 튀랑, 푸욜, 마르케즈라는 캐사기 수비진을 구축함으로서 주전멤버로만 보면 첼시보다 더한 스쿼드를 만들었네요...첼시에게는 센터백에서만 포쓰가 느껴졌지만 바르샤는 센터백, 풀백 모두에게서 포쓰가 느껴집니다. 이로서 바르샤의 스쿼드는...

에투, 호나우딩요, 메시 - 데코, 사비, 에드미우손 - 잠브로타, 마르케즈, 푸욜, 튀랑 - 발데스라는 캐사기 스쿼드가 탄생했네요. 벤치에 구드욘센과 지울리, 반 보멜도 있죠. 아마 첼시에서 발끈할거 같습니다. (첼시가 밀란의 카카에게 7천만 파운드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오퍼를 넣었지만 밀란에서 그대로 무시해버렸다고 하네요....)

이로서 프리메라리가는 더 흥미진진 해졌네요. 클래식 더비도 기대가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는 고질병을 해결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과거 사무엘이랑 우드게이트가 합류할때만 해도 레알의 수비불안 문제는 해결될줄 알았지만 우드게이트는 유리몸되면서 세계 최고의 먹튀로 등극했고(SWP도 나무문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죠.)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였던 사무엘은 삽질을 거듭하며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갔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될듯합니다. 드디어 첼시의 독주체제를 견제할만한 팀이 등장했다는것이 좋네요. 한편 맨유는 아직까지 아무 소식도 없습니다...정말 안습...

이렇게 된 이상 맨유는 패트릭 비에이라라도 잡아야 겠네요. 사실 디아라, 피를로, 가투소는 지금 상태로는 엄청난 금액을 투입해야 하고 그나마 헐값에 데려올수 있는 선수는 비에이라밖에 없을듯합니다. 레알과 바르샤도 시세에 비해 싸게 S급 선수들을 모두 데려왔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6/07/20 07:10
수정 아이콘
비에이라가 맨유에 오면 맨유팬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플래티넘
06/07/20 08:15
수정 아이콘
자신들의 약점을 보강해줄 선수인데
가만 잇어야죠 쩝...
Takeaflght
06/07/20 08:28
수정 아이콘
유베는 .. 수비는 누가해? ㅠㅠ
Jin's ⓚ
06/07/20 08:33
수정 아이콘
아.. 잠보가 바르샤로가네요~ 바르샤와 유베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굿 !!
바르샤가 지난시즌 더블을 달성하긴했지만, 골리와 우측 풀백이 그나마 약점으로 꼽혔는데
이제 그나마 그 약점도 없어진 완벽한 팀이 되겠군요. (발데스 삽질만 하지말자...;;)

유베 주축선수들이 빠지긴 하지만, 좋은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빠른시일내에 세리에A로 복귀할거라고믿습니다.
날라보아요
06/07/20 08:37
수정 아이콘
반니스텔루이를 안팔겠다고 다시 선언한 마당에 반니와 앙숙인 비에이라를 데려올수 있을까요?
06/07/20 08: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세리아의 이미지를 위해 유베는 좀 있다가 복귀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런 부정을 저지르고도 B강등에 승점감점이 끝이라니-_-;;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요. 옛날 밀란이 강등되서 얼마나 고통받다 간신히 올라왔는데 유베가 (설마)1년만에 올라오거나 2년째에 올라오면 세랴는 아무리 재미있고 실력넘쳐도 신경 꺼버려야겠네요
쵱녀성
06/07/20 08:38
수정 아이콘
반니 팔긴 판답니다. 지금 최악의 경우에 생기는 토레스 영입불발에 대비해서 스미스를 다시 공격수로 복귀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밑에분
06/07/20 09:05
수정 아이콘
부폰이 유베에 남는 단 소리도 들려오던데요;;
손가락바보
06/07/20 09:05
수정 아이콘
잠브로타건은 아직 확정은 아닌 듯요.. 뭐 거의 80%정도는 성사된거 같지만요. 글고 지난시즌 최고의 팀은 FC바르셀로나 인데 첼시의 독주를 견제한다는 표현은 좀 이상하군요..
06/07/20 09:22
수정 아이콘
첼시의 견제 정도가 아니라 첼시를 능가하는 개.사.기 팀의 탄생으로 느껴지는데요.....
리드비나
06/07/20 09:35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SWP는 누군가요? 축구를 이제서야 조아해서..
06/07/20 09:40
수정 아이콘
리드비나님//
잉글랜드 국적의 측면 미드필더, 숀 라이트 필립스의 약자입니다
너무 길어서 그냥 약자로 쓰죠...^^;
한때 베컴 대신 오른쪽 윙으로 써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오른쪽에서 선전했지만,
거액을 받고 첼시로 간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_-;;;;;
하리하리
06/07/20 09:48
수정 아이콘
아 SWP진짜 안습 ㅜㅜ 이적료 얼만지 잘 기억안나는데..우리나라돈으로 백억대넘었던걸로 기억...첼시는 백억대주고 대려와서도 벤치를 달구니....나참...;;;
그리고 반나 안판다고 하진않던데요.....우리나라언론들이 그렇게 말해버렸지 원본에서는 퍼기경이 대충 '이가격엔 반니를 팔지않겠다'라고만 말했답니다..쉽게말하면 레알한테 반니대려갈려면 더뱉어라..이거죠
06/07/20 10:00
수정 아이콘
SWP이적표는 백억대가 아니고..얼만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400억대가 넘지 않았나요 우리나라돈으로-_-;언젠가 한준희 해설위원이..
400억이 넘는 선수를 벤치에서 썩힐수있는 자금력을 가진 첼시..라는말을 하는걸 들은기억이..물론 그대상은 swp였구요 -ㅁ-;
06/07/20 10:16
수정 아이콘
전 카카만 밀란에서 떠나지않는다면...
바카스
06/07/20 10:16
수정 아이콘
브롱호스트는 왜 무시를.....ㅠ
리켈메
06/07/20 10:17
수정 아이콘
첼시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에게 비참하게 졌죠-
첼시가 레알이나 바르샤에게 도전해야하는 형국이지, 첼시가 도전을 받아줄 입장이 아닙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한번 못가본 첼시에요.
리켈메
06/07/20 10: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축구사를 대표하는 두 라이벌 클럽이라 생각해요.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거진 저 두 클럽을 거쳐갔죠. 첼시가 저 위상 잡으려면 30년 이상은 꾸준한 폼을 보여줘야죠.
바카스
06/07/20 10:34
수정 아이콘
맨유의 4백도 벽벽벽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에인세 피디치 퍼디난드 G네빌

후보에는 에브라, 브라운, 실베스트레, 오셔 정도로 수비진 스쿼드도 꽤나 두터운 편인데 말이죠.
하하하
06/07/20 11:41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적이후 맨유는 우리나라에서 x밥 됐죠 -_-;; 라이티 몸값이 2750만 파운드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니 네이버 가서 계산해보고 오니 480억 정도 되는군요;
조영래
06/07/20 11:44
수정 아이콘
유베 수비는 키엘리니+코바세비치+레그로탈리에+제비나로 갈거 같은데요. 투도르도 복귀시키면 될거 같고, 네드베드, 부폰, 델 피에로는 남는다 하고 무투+보이노프등이 보강되니 B에서는 여전히 덜덜덜 스쿼드라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성적으로 보면 첼시는 아직 바르셀로나에 딸린다고 봐야죠. 챔피언스 리그에서 성적이 비교적 신통찮으니.
Grateful Days~
06/07/20 11:44
수정 아이콘
비디치만 잘커주면 맨유도 어디가서 꿀릴 수비진은 아니고, 단지 문제는 미들라인이군요.
설탕가루인형
06/07/20 11:56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지는 벨레티와 브롱호스트 ㅠㅅㅠ
초보랜덤
06/07/20 12:05
수정 아이콘
벨레티는 몰라도 브롱호스트는 꾸준히 주전남을꺼 같은데요^^
한상빈
06/07/20 12:11
수정 아이콘
리켈메님//동감요..
맨유의 4백도 정말 벽벽벽이죠 비디치가 그 세르비아의 핵심 수비수 아닙니까 으흐흐 문제는 역시 미들...
쵱녀성
06/07/20 12:16
수정 아이콘
만약 튀랑이 센터백을 고집하면 아마도 마르케즈가 수미로 가고 브롱호스트도 남겠지만...튀랑이 오른쪽 풀백으로 가면 자연히 잠브로타가 왼쪽으로 오게 되어 브롱호스트는 서브로 밀려날듯합니다. 에드미우손이 수미로서 좋은 활약 했으니 반드시 마르케즈를 수미로 올릴 필요도 없어 보이구요...결국 선택은 레이카르트가...
초스피드리버
06/07/20 12:54
수정 아이콘
swp... 조콜이 밉겠습니다...ㅠ_ㅠ
06/07/20 13:03
수정 아이콘
쵱녀성님// 튀랑은 자기입으로 예전부터 우측풀백보다는 중앙수비를 하고싶어했죠.. 이제 나이도 나이다보니... 중앙수비로 가고 제생각에 바르샤 포백은 지오-푸욜-마르케즈-올레게르로 가고 튀랑은 백업으로 쓸꺼 같습니다.
진리탐구자
06/07/20 13:05
수정 아이콘
잠브로타-푸욜-튀랑-벨레티면 정말 덜덜. ;;
06/07/20 13:29
수정 아이콘
허허..바르샤의 사기라인업이야 말로 정말 장난이 아닌데요 선발만 따지면 아무도 못이기겠네요 -_-
D.TASADAR
06/07/20 13:37
수정 아이콘
비에이라가 맨유오면 맨유팬들보다 아스날팬들이 가만 있지 않을 듯.

아무리 악감정이 있는 선수라도 현재 맨유팬들 입장에서 비에이라 오면 쌩큐베리감사합니다죠.

반면 더 넓은 곳으로 나가보겠다며 하이버리를 떠난 캡틴이 라이벌팀으로 돌아오면 거너스팬들 열 좀 받을 듯.
06/07/20 14:1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첼시의 강력한 경쟁자라가 등장하고 독주를 견제하다니요.

작년 챔스는 바르샤가 들어 올렸고 어느면으로 보나 첼시가 도전해야하고 넘어야할 벽이죠. 아직 첼시는 챔스 2시드인 팀입니다. 오히려 바르샤같은 경우는 달아났다고 생각함.
LaVigne.
06/07/20 14:39
수정 아이콘
잠보,튀랑 확정인가요?
오피셜 뜨기전까진 ...-_-;;
LaVigne.
06/07/20 14:43
수정 아이콘
영입된다면 잠보-푸욜-마르케즈-튀랑 정도 나오겠네요.
튀랑은 오른쪽 중앙 다 가능하고 잠보는 왼쪽 오른쪽 안가리고
서브에 지오,올레게르,벨레티..
솔직히 첼시랑 바르샤는 비교자체가 힘들죠.-_-;
현재 전력으로 봐서는 비슷하지만 클럽끼리 비교는 좀..
10년동안 첼시가 5위안에 든 경우가 몇번이나 되죠?-_-;
하리하리
06/07/20 14:50
수정 아이콘
첼시도 로만오기전에도 중상위권은 되는팀이였죠.
00-01시즌부터 6위밑으로 떨어진적이없네요.6위,6위,4위,2위,1위,1위
무지개를 넘어
06/07/20 15:09
수정 아이콘
많이들 첼시에서 라이트 필립스가 벤치 달궜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닙
니다. 부상으로 3~4개월을 날린 로벤이 32경기 출장 20경기 선발이고
8골 2어시입니다. 더프가 30경기 출장 17경기 선발 4골 4어시인가 합
니다. 조콜이 34경기 출장 21경기 선발이고요 9골 4어시인가 합니다.
라이트 필립스가 30경기 출장 11경기 선발입니다 4경기를 더나온 조콜
에 비해 출장시간으로 따져봐도 330분밖에 차이 안납니다 그런데 고작
2어시지요. 물론 선발 출장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이 출전시간을 가
지고 벤치를 달궜다고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지요. 라이트 필립스
가 올 시즌 자신에게 온 기회를 완전 날려먹었다고 보는 것이 맞지요.
올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필릡스 영입으로 조콜 타팀으로 쫓겨날 거
라는 예상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시즌이 끝나자 조콜은 최고의 활
약을 보여줬고 필립스는 초반에 6경기인가 연속 선발 출장했으나 계
속 안 좋은 폼을 보여줬죠.

필립스를 벤치에서 달군게 아니라 필립스가 올시즌 못한 거라고 보는
것이 맞죠. 그래서 필립스 다른 팀으로 안 가고 계속 첼시에 남아서
명예회복하려고 하는 거구요.
무지개를 넘어
06/07/20 15: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만약에 튀랑이랑 잠브로타가 바르샤로 가게 된다면 아마 마르케
스가 수미로 볼 것 같습니다. 튀랑을 라이트백으로 쓰려고 거액을 들여
서 잠브로타랑 같이 데리고 올 이유가 없죠. 레이카르트가 튀랑을 옛날
부터 계속 좋아했었고 잠브로타가 이번 월드컵에서 오른쪽에서 나르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봤을 때 튀랑 푸욜 센터백에 윙백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바르셀로나 최대 구멍이 골리랑 윙백이었는데 왼쪽 윙백
한 명 더 영입할껀지 두고 봐야겠군요.

아 레알이 잠브로타까지 영입하려고 했는데 만약 빼앗길 경우 아비달
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무지개를 넘어
06/07/20 15: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비에이라가 맨유에 올 확률은 0%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제라드가 맨유에 올 확률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최대의 앙숙인 아스날과 맨유에서 아스날의 주장을 맡았던 비에이라가 맨유로 온다면 피구이후 최대의 사건.
IntiFadA
06/07/20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에이라가 맨유를 오는건 말도 안된다.... 딩요가 레알 간다고 생각해봐! 라고 친구에게 했더니 "피구는?" 하더군요. 순간 말문이 막혔...;;;
ArL.ThE_RaInBoW
06/07/20 15:3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솔직히 네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생각 했는데,

갈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
06/07/20 15:49
수정 아이콘
비에이라는 인테르랑 링크되고 있고 세리아 잔류를 희망하고 있긴 때문에 맨유행은 가능성 낮다고 보고요.

카를로스가 남는게 좋은데.
플래티넘
06/07/20 16:26
수정 아이콘
바르샤 가만 잇더니 제대로 한건...
croissant
06/07/20 17:33
수정 아이콘
튀랑은 나이도 있고 본인이 라이트백을 싫어하기 때문에 라이트백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수비진 줄부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바르샤의 문제 중 하나가 건실한 백업 센터백이었기 때문에 튀랑이 푸욜, 마르케스의 뒤를 받쳐주리라 예상합니다. 마르케스가 수미로 가는 것은 역시나 미드필드진에 구멍이 나지 않는 한 없을 겁니다. 백업이라고는 해도 출전하는 대회가 많으니 일정 수준의 플레잉 타임은 보장을 받을 수 있겠죠. (물론 튀랑도 최고 수준의 센터백이기 때문에 현재 있는 센터백들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누군가 밀릴 수도 있긴 합니다.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지만..)

잠보가 바르샤로 가게 되면 아마도 라이트백에 서게 될 것 같습니다. 벨레티는 튕길테고 잠보 주전에 올레게르가 백업이 되겠죠. 뭐 잠브로타는 오른쪽, 왼쪽 모두 정상급의 풀백이기 때문에 어디에 놓든지 문제는 없을 겁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얼마 안되는 구멍을 또 메워버렸군요.
06/07/20 19:14
수정 아이콘
튀랑이 급격한 노쇠화만 아니라면 마르퀘즈를 수미로 올리고 반브롱호스트-푸욜-튀랑-잠브로타 4백 갈것 같네요..
ⓘⓡⓘⓢ
06/07/20 19:33
수정 아이콘
레알마드리드의 영입은 99% 확정이지만
아직 바르셀로나의 영입은 90% 확정이라고 보면 맞겠네요;;
쵱녀성
06/07/20 20:24
수정 아이콘
마르케스가 백업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마르케스 예전부터 줄곧 수미로 출전해서 라리가 정상급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사비와 데코 뒤에서 완벽하게 홀딩했죠. 튀랑이 센터백을 맡을 경우 거의 90% 이상은 마르케스가 데코와 사비의 뒤를 받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때 튀랑의 기량을 봤을때는 튀랑이 백업 수비수로 밀릴거 같지도 않구요.
croissant
06/07/20 20:33
수정 아이콘
수미 자리에 에드미우손과 모타가 있습니다. 네임밸류가 조금은 떨어질지는 모르나 괜찮은 홀딩들이죠. 마르케스 역시 그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전진패스가 약간 거친 면이 있습니다. 그 자리를 전담으로 하는 선수가 둘이나 있는데, 공백이 생기지 않는다면 굳이 마르케스가 포지션을 옮길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바르샤 수비진의 실질적인 핵심은 마르케스였습니다. 커맨더로서 전체적인 라인을 조율하고 파이터 격인 푸욜의 뒤에서 신중함을 더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지난 시즌 바르샤 리가 경기를 보면 마르케스가 빠진 경기에서 커맨더 부재로 수비진이 휘청거렸던 경기가 몇몇 있었습니다. (커맨더 없는 푸욜이 폭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튀랑의 백업 여부가 문제된다면 지난 시즌 라이카르트 감독이 미들진을 돌렸던 것처럼 수비진도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드필더 로테이션보다는 조금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는 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01 해적! 영웅이 되다. [13] ROSSA4472 06/07/20 4472 0
24499 에메르손, 카나바로 레알행...잠브로타, 튀랑...바르샤행... [47] 쵱녀성6329 06/07/20 6329 0
24498 가볍게 듣는 힙합 - Jay-Z / Linkin Park - Jigga what / Faint [12] BaekGomToss4070 06/07/20 4070 0
24497 [잡담] 조금 더 애정을 품고 있는... [26] My name is J3679 06/07/20 3679 0
24496 김준영 선수를 응원합니다. [35] TicTacToe4084 06/07/19 4084 0
24495 왕의남자를 넘어설 그영화! <스포無> [38] 그분과연성사6757 06/07/19 6757 0
24493 [소설]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던 한 소년 이야기 - 1 [6] 볼텍스3964 06/07/19 3964 0
24491 내일 벌어지는 서바이버 마지막조. [44] SKY924990 06/07/19 4990 0
24489 드디어 다음주 수요일 이번듀얼 최악의 아수라장이 열립니다. [72] 초보랜덤6618 06/07/19 6618 0
24487 경주 [14] 정현준3954 06/07/19 3954 0
24486 제 음력생일입니다. [23] 간디테란.~@.@3776 06/07/19 3776 0
24485 아이스테이션 듀얼토너먼트 난장판 조 B조...... [560] SKY928421 06/07/19 8421 0
24484 가볍게 듣는 힙합 - Eminem - Stan [28] BaekGomToss4184 06/07/19 4184 0
24483 이을용 K리그 복귀... [29] love JS4754 06/07/19 4754 0
24482 먼지속에서 찾아낸 옛 시간 한 조각 [21] 라인3779 06/07/19 3779 0
24481 온겜, 엠겜 신규맵 외국인 반응 [32] Forgotten_9185 06/07/19 9185 0
24479 [소설] My Team-1 [4] 퉤퉤우엑우엑4454 06/07/19 4454 0
24478 그들이 꾸는 꿈 [14] 김연우4853 06/07/19 4853 0
24477 박은선 징계는 축협의 잘못된 판단 [9] 대인배백작4272 06/07/19 4272 0
24475 우산속으로도 빗소리는 내린다 [7] 비롱투유4304 06/07/19 4304 0
24474 이런 류의 음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4th) [3] rakorn4418 06/07/19 4418 0
24472 요즘 선수들 얼굴을 보면 참 안타까운게.. [11] K.DD4543 06/07/19 4543 0
24471 내일있을 아이스테이션 듀얼토너먼트 D조와 맞먹는 난장판 조 B조. [84] SKY926743 06/07/18 67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