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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4 22:04:18
Name 음악세계
Subject 125조원의 미국채권이 든 가방을 경찰이 증거품으로 입수했답니다.
http://news.media.daum.net/society/region/200607/24/yonhap/v13473685.html?_right_popular=R12

위는 관련 기사 주소이구요.

물론 가짜일 가능성이 크지만 말입니다. 한 99.99프로 가짜로 보입니다 현재상황은...

만에 하나..만에 하나..
이것이 진짜라면...어떻게 되는 걸까요??

125조면...못해볼 게 없겠군요... 빌게이츠 재산도 80조 정도라고 들었는데,
125조면 말 다 했죠. 우리나라 국가 1년 예산 정도 되나요...??

평생 돈X랄을 한다해도 정말 못 쓸 거 같습니다 ㅡㅡㅋ
나라를 하나 사서 경영해도 될 듯 하군요...

맨처음 공사장에서 가방을 주워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분실신고를 한 김씨는 과연 가방에 이 정도 금액이 들었을지 알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훔치다가 잡힌 범인들역시 이 금액을 알고 있었을까요...

가짜로 판명나는 헤프닝이더라도...
사진으로 보이는 퀄리티로는... 좀 무식한 사람들한테는 팔수도 있었을듯 한데요...^^

그냥 돈이 모든 것이 되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사건이 벌어졌네요.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하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125억도 아니고 125조..랍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신이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쓰실 것인지 궁금하군요...

...물론 저 가방은 가짜겠죠??
진짜면 우리나라 대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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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4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125조를 가방에 넣고 다닐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냐 싶긴 해요.ㅡㅡa
찡하니
06/07/24 22:06
수정 아이콘
진짜면 다 국고로 환수되는 겁니까?
음악세계
06/07/24 22:10
수정 아이콘
처음 주운 사람이 소유권을 가질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신도 주운 물건이라서..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국고로 쓰인다면...세금 좀 대폭 인하하면서 무기 좀 많이 질러도 되겠군요...ㅡㅡV
진리탐구자
06/07/24 22:14
수정 아이콘
진짜일 리는 없다고 보지만 진짜면 복지 국가로 고 하는 겁니다.
김연우
06/07/24 22:15
수정 아이콘
처음에 '혹시 외교 할때마다 미국 정보에서 로비 들어가나'라는 생각이 불연듯 났음;;;

액수 보고 '가짜구나'했지만
Emerald Sword
06/07/24 22:27
수정 아이콘
설마 진짜일까요; 아마 진짜라면 뉴스 나오기도 전에 국정원이나 CIA에서 다 가져갔을듯;
아스피린 소년
06/07/24 22:31
수정 아이콘
일단 액수도 너무 말이 안되고, 설령 진짜라도 Emerald Sword님 말처럼 국정원이나 CIA 뭐 그런쪽에서 다 가져가지 않았을까요 -_-;
아르테미스
06/07/24 22:43
수정 아이콘
네X버 기사에서는 21일날 경찰이 열어봤다고 나오는데,
만약에 진짜면 24일이 되서 뉴스에 뜨지도 않았겠죠-_-
ForEveR)HipHop
06/07/24 22:48
수정 아이콘
진짜라고 해도...

우리들이 느낄 수 있는 무언가는 전혀 없을거라는 생각은 나만 하는겨-_-;;;
jjangbono
06/07/24 22:48
수정 아이콘
진짜라면......낄낄
TicTacToe
06/07/24 22:59
수정 아이콘
진짜면 뉴스에 뜨지도 않았을듯 -_- 언론에 알리기 전에 미리 미국쪽에 연락을 했겠죠..
06/07/24 23:02
수정 아이콘
만약에 진짜라면 이번에 수재민들 다 새집 지어주고...-_-;;
돔구장도 여차하면 8개구단 모두...쿨럭-_-;;
피날마가
06/07/24 23:08
수정 아이콘
국민 1인당 200만원 나눠줄수도 있겠네요;;
팬이야
06/07/24 23:37
수정 아이콘
125조원.. 정말 쓰다가 지칠거같다.
찡하니
06/07/24 23:41
수정 아이콘
뭐 쓰기 시작하면 천조원이던 못쓰겠어요. 있기만 해라 증말^^
미야노시호
06/07/24 23:50
수정 아이콘
백이십오분의 일만 - _-;
지니쏠
06/07/24 23:55
수정 아이콘
125조 -_- 진짜 덜덜덜이네요;
샤샤샥
06/07/25 00:05
수정 아이콘
가장 공감가는 댓글.....
이걸 지렛대 삼아 쌀나라하고 협상... 당근 FTA 한국 안대로 무조건, 미국 선진기술 앞으로 10년간 무상대여, 그리고 미국 금융시장 한국의 안방으로 개조..하 하 생각만 해도 랄 랄 랄.~~남은돈은 100년국민연금 보조
やらせろ
06/07/25 00: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짜죠
명왕성
06/07/25 00:22
수정 아이콘
진짜였다면..
국민들 모르게 정치가들이 나눠가졌겠죠.
국회의원들 연봉이 갑자기 뛰려나.
Copy Cat
06/07/25 00:24
수정 아이콘
미국 1년 국방예산 5천억불.. 근 500조원..
누적된 재정적자.. 9조불..(현기증이..-_-;;)

샤샤삭님을 공감하게한 댓글 쓴 사람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군요..
글루미선데이
06/07/25 00:40
수정 아이콘
진짜라면 다른게 아니고 해군력 증강에 돈 좀 부었으면 좋겠네요
토게글 읽다보니 진짜 우리나라 해군력 안습이던데
사회불만세력
06/07/25 00: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짜일겁니다; 저번에 전두환씨 동생이 가짜 미국채권 들여오다가 잡힌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_-
서정호
06/07/25 10:23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면 소위 말하는 윗분들이 쥐도새도 모르게 잘 나눠서(?) 꿀꺽했겠죠. ㅡㅡ;;
MeineLiebe
06/07/25 12:43
수정 아이콘
채권이라면 나중에 국가에서 현금으로 지불하겠다는 약속증서
아닙니까?
아마 저걸 훔치는데 성공했다고 해도 꿀꺽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현금이 아니라서 당장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쓰기위해서 은행에 들렸다가는 경찰 수사망에
걸릴 터이고, 결국 어둠의 경로를 사용해야한다는
얘긴데 스위스은행에서 현금아닌 채권을
어떻게 보관해야한다는 얘긴데 만기일까지~~~
그리고 미국이 저 채권을 현금으로 지급할 능력이
되냐도 문제거든요.
달러패권이 무너지면 미국은 바로 모라토리엄인데
그 순간 저 채권은 A4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즉
이면지로도 못쓰는 휴지가 되버리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의 채권을 꾸준히
사주는 그래서 미국 경제를 버티게 해주는 국가
중의 하나랍니다.
아마 한국은행 뒤져보면 저런 가방 몇 개는 더
있을 것으로~~~
06/07/25 13:25
수정 아이콘
물론 가짜라고 생각되네요 ^^

MeineLiebe님//
저런 무기명 채권은 현금과 다름이 없는거라 굳이 은행을 거치거나 거창하게 스위스 은행을 거치는 등의 절차는 필요도 없이 매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소 만기가 몇십년짜리 일텐데 그걸 만기때 까지 보관한다는건 짱구짓이죠 ;;;
06/07/25 14:36
수정 아이콘
125조원이라........










내 용돈이네..
MeineLiebe
06/07/25 16:54
수정 아이콘
어...//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그런 채권이 현금처럼 거래가 가능한 겁니까?
용호동갈매기
06/07/25 17:15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s0s 뉴스에서 봤는데;;
06/07/25 19:07
수정 아이콘
125조원.. 500원짜리로 바꿔서 돈으로 뿌리면 죽을듯
나야돌돌이
06/07/25 20:24
수정 아이콘
미국의 무기명 채권은 현금이나 다름없다고 들었습니다

저게 진짜면 우리나라 앉아서 돈 엄청 번셈이네요..^^
가짜일 가능성이 월등하지만
06/07/25 20:57
수정 아이콘
MeineLiebe님//
5억달러짜리 250여장쯤 된다는 기사 내용입니다만 착오하지 마셔야 할 부분중에 액면이 5억달러라는거지 실제 가치가 5억달러라는건 아닙니다
쉬운예로 상품권 액면금액을 모두 주고 사는 사람 없고,
자동차등을 구매할때 구입하는 채권을 다시 팔아보면 액면에는 턱없이 모자란 금액으로 팔게되는것 처럼 말입니다

유통시장에서의 채권가격은
발행주체 + 만기일 + 표면이율 + 이자지급방법 + 보증유무..등으로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서
5억달러짜리 한장이면 4천 몇백억 되겠죠?
여기에 만기가 5년이냐 10년이냐 그 이상이냐에 따라 할인을 하고보면 실제가치는 3천억원대까지도 내려갑니다

이걸 어느 정도의 가격에 파는냐가 따라 팔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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