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03 18:17:11
Name 신소망
File #1 (4)Solid_Snake(P_vs_T).jpg (165.0 KB), Download : 21
File #2 (4)Solid_Snake(P_vs_T).scm (0 Byte), Download : 25
Subject 서지수,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서지수 선수가 방송에 데뷔한 해는 2002년도로 기억납니다. 여성부 스타리그에 처음으로

모습을 내보이며 방송에 첫 모습을 드러냈었는데 경기를 보며 여성부에 저런 테란 유저가

있었구나,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2003 MSL 마이너리그에

오르며 드디어 방송무대에서의 결실을 맺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but... 박신영 선수와

의 일전에서 병력이 엇갈리며 상대방 본진에 무혈 입성했던 서지수 선수는 승부의 9부 능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소수의 러커를 어찌하지 못하며 분

패하였고 이어진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물량에 완전히 압도당하며 원사이드하게 끝

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후 여성부 스타리그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며 남성과의 대결이 꿈

만이 아님을 입증하는 듯 했던 서지수 선수는 프로리그에 출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했지만 결과는 4전 4패, 다시 한번 도전을 꿈꾸던 서지수 선수는 WCG 예선에서 홍진호 선

수를 2:0으로 제압해 버립니다. 여기서 전 서지수 선수의 도전이 결코 꿈만은 아니겠구나

생각했더니 그 후로는 예선에서 번번히 2:0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셔 역시나구나 하는 생각

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사실이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방송 데뷔도 햇수로 5년이 되는 그녀

가 왜 아직도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인가. 물론 이해가 됩니다. 요즘 치고 올라오는 신예들

의 기세가 예전같지 않기 때문에죠. 하지만 방송 데뷔도 5년이 넘어가는 지금 왜 그 결실

을 얻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전 아직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만큼 실력이 향상 됐을텐데,

하지만 실력이 늘 제자리라서? 하는 생각밖엔 안 듭니다. 서지수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으

로써 4,5년 내엔 반드시 그 눈물겨운 결실을 맺어주길 간절히 기다려 봅니다. 남성들과의

대결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서지수를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이지 T1 같은 강팀으로 이적하여 실력도 새롭게 다지고 새출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의물량
06/08/03 18:20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또한 기량의 발전은 꾸준히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른거 같더군요. 요즘 신예선수들은 그야말로-_-;
찡하니
06/08/03 18:22
수정 아이콘
강팀에 있지 않아서 서지수 선수가 성적이 안나오는 걸까요?
다른 남자 선수들 처럼 숙소생활을 꾸준히 하지 않는 것이 크다고 보네요.
쵱녀성
06/08/03 18:24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기량차이가 존재하는것 만큼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기본적인 기량 차이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남성 선수들을 종종 이겼던 서지수 선수가 대단한 거라고 봅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8/03 18:29
수정 아이콘
최진우선수를 이긴건 2004마이너리그로 알고 있는데요..ㅡㅡ;;
하루카마니아
06/08/03 18: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런데 왠 이적 얘기인가요;;
06/08/03 18:31
수정 아이콘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저변의 차이가 클 것입니다. 그 적은 여자 게이머 중에서 뛰어난 선수가 나오기는 정말 힘들겠죠.
그리고 여자 선수인 경우에는 방송에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남자 선수들에 비해서 신경쓸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런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다른 신예 선수들처럼 빠른 발전을 이루기가 더 힘들어 질 것입니다.
게다가 스타를 관람하는 층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지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갈수록 매니아층으로 결집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면 더욱더 여성 게이머의 저변이 넓어지기가 힘들어질 것 같고, 결과적으로 여성 게이머의 스타리그 진출은 더욱 힘들어지겠죠.
FuroLeague
06/08/03 18:3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연습량이 부족한 문제점도 있죠..
06/08/03 18:37
수정 아이콘
뭔가 큰 벽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그 벽을 넘기위해서는 연습밖에는 없겠지만요.
그래도 여성선수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가능성있어 보입니다만.
율곡이이
06/08/03 18:38
수정 아이콘
궁금한점이 카트나 스포에서도 여성과 남성들의 실력차이가 있나하는점
이네요..구기종목이야 체격과 신장등 월등히 남성이 앞선다지만,
게임에서도 그런차이가 있는지...게임계 전문가분들이 분석 한번 해보셨
으면 좋겠다는...
Copy Cat
06/08/03 18:41
수정 아이콘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존재하는 스포츠는 신체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는 스포츠들이 대부분이죠. 바둑이나 체스같은 두뇌스포츠에선 남성선수를 제압하는 여성선수들이 간혹 나옵니다. 루이웨이 9단같은 예야 특별한 케이스지만 이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최상위권의 여성선수가 중하위권 남성 선수를 제압하는 경우는 제법 있습니다. 서지수 선수의 여성부내 입지를 생각하면 남성선수 상대로 전패에 가까운 기록은 조금은 아쉽다는..
난앓아요
06/08/03 19:18
수정 아이콘
-_-; 당연히 연습량 차이죠 요즘 신예들은 10시간 가까이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여자의몸으로 9~10시간정도를 매일 소화할수 있었을까요...
06/08/03 19:19
수정 아이콘
카트는 모르겠는데 스포는 방송경기 보니까 꽤 한다는 여성게이머팀이 남성게이머팀한테 그냥 완패당했던 기억이 납니다.ㅡㅡa(그아말로 안드로메다였죠)
FuroLeague
06/08/03 19:26
수정 아이콘
여자의 몸으로 9-10시간을 소화 못할건없죠.
서지수선수가 많이놀기때문에 연습을 안하는거죠
Crazy~Soul
06/08/03 19:28
수정 아이콘
3년 이상 게임하면서 아직도 본선에 얼굴 한번 못 비춘 선수들 많습니다.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마법사scv
06/08/03 19:38
수정 아이콘
남성에 비해 여성은 한달에 일주일정도는 그 기간도 있고-_-; 앉아서 올인할 수 있는 여건이 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합숙도 현실적으로 힘들었구요. (여자는 소수이니 그만큼 숙소 방 문제도 있고..) 이제야 합숙을 했다 들었는데,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06/08/03 19:40
수정 아이콘
카트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온라인예선 그랑프리에서 한번 거르고나면 오프라인예선에서는 여자선수가 기껏해야 한두명 있고 그나마도 이 단계에서 떨어져서 방송리그 32명에는 한명도 끼지 못합니다.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인듯..
버관위_스타워
06/08/03 19:45
수정 아이콘
카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 여성선수 4명,남성선수 4명해서 경기한적이 있는데 남성 선수들이 일부러 7,8초 동안 시작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도 이겼습니다.
06/08/03 19:52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사실 그건 비교할 대상이 못됩니다. 퀸오브카트 선수들은 그당시 뽑힐때만 해도 실력으로 뽑은게 아니라 지원서 넣은 것중에서 선별해서 뽑은거니까요. 애시당초 100% 실력으로 뽑힌 방송리그의 남성선수들과는 비교대상 자체가 못됩니다.
Eye of Beholder
06/08/03 19:53
수정 아이콘
저변의 차이입니다. 여자라고 9-10시간 못할리 없죠. 지금 각종 국가고시, 대학 등등의 수석들은 여자들이 많이 차지 하고 있죠. 절대 공부시간도 더 앞서는 경우 많습니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남자 학력저하현상이라던 외국 잡지 기사도 있었죠.

그리고 서지수 선수의 부진(?)은, 데뷰한지 3-4년 되는 올드게이머들의 부진과 큰 차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바닥이 첨에 팍 치고 올라가지 않으면 꽤나 힘든듯 보여요.

여담이지만. 스타로 취직한다던지, 시집간다면, 현재와는 다를껍니다. ^^
06/08/03 19:59
수정 아이콘
여자이길 포기하면서
아무런 치장도 화장도 안하고
면티에 츄리닝만 입어가면서 하루종일 연습실에서 남자들과 합숙해도
될까말까인데..
여성부 스타리그가 생기는게 여자선수들에게 가장 좋죠
명왕성
06/08/03 20:11
수정 아이콘
대외활동이 잦은 걸로 봐서는 프로게이머로써 큰 뜻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게임아나운서나 게임자키의 길을 생각하시는 것인지
강은희
06/08/03 21:0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연습량 차이죠...정말 선수들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연습에 매진합니다.
서지수 선수가 과연 그 정도로 연습을 할 수 있을까요?정말 외모에 신경 안쓰고
위엣분 말대로 면티에 추리닝 입고 하루종일 연습해도 될까말까죠.
여자선수들 성적이 안좋은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당장 그렇게 연습하라고 하면 안할거 같은데요-_-;
06/08/03 21:02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는 남녀평등을 떠나서..여자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주목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진정한 남녀평등을 바란다면 프로
에서 퇴출1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hyuckgun
06/08/03 21:08
수정 아이콘
에휴 몇몇 말 함부로 하는 이들이 있군요..
Moonlight Jellyfish
06/08/03 21:32
수정 아이콘
쬐금 심하긴 하지만,
이게 지금 서지수 선수의 현실이라는 건 어쩔수 없죠...
06/08/03 21:40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의 경우 기량이전에 정신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06/08/03 21: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드라마 올인의 실제주인공이라는 차민수씨가 쓴 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세계포커대회 우승자인가 그랬는데 여자가 프로도박사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언가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06/08/03 21:47
수정 아이콘
자신이 차지금까지 본 여성들의 경우 계산능력등 두뇌능력에 있어서는 남자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머리가 좋은 여자들은 있어도 냉정침착한 여자는 보지 못했다. 수백만달러가 오가는 포커게임의 경우 냉정함이 필수적이다. 그런 냉정함이 여자들에겐 부족하다. 경기의 도중 위험한 순간이 닥치거나 잃게 되면 금방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이건 일종의 선천적인 차이로 보인다. 여성의 경우 남자들보다 감정이 앞선다. 이건 승부의 세계에서 치명적으로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다.

...서지수 선수의 방송경기를 보면 항상 한가지씩은 프로선수라고 볼수 없는 실수를 꼭 저지르고 맙니다. 그건 경기내에서 긴장을 하고 있다는 증거죠. 그것이 그저 방송적응이 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여성과 남성의 선천적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째든 제 생각으로는 서지수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력이나 노력이 아니라 일단 두둑한 배짱과 침착함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8/03 21:56
수정 아이콘
어째 좀 거북한 말들이 많네요
어떤 프로판에서 유일하게 여자로써 남아있는게 놀고먹는 정신상태로도 될 수 있는 쉬운 일이라는건 처음 듣습니다

여튼 이건 넘어가고 뭔가..있기는 있는거 같습니다
구기종목이야 그렇다쳐도 그외 종목에서도 뚜렷한 성적이 없다는게 의아하긴 합니다
06/08/03 21:58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고시같은거 여자들이 합격률이 더 높습니다. 스타리그 우승도아니고 예선 통과못하는건 본인의 연습량 부족이죠. 딴 원인은 절대 없습니다.
난너좋아
06/08/03 22:38
수정 아이콘
스타가 아무리 멘탈 스포츠라 해도 육체적인 면들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니기에 근본적으로 남녀의 실력상의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후치아이스
06/08/03 22:41
수정 아이콘
왜 남녀의 차이 이야기가 나오고 연습량이 어떻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전에 어째서 서지수 선수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여자로서 남자가 득실대는 무대에 도전한다는 것이 더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이겠지만
남녀를 떠나 오로지 게이머로서 본선무대에 오르기란 모두 아시다시피 쉽지 않을 일입니다.
굳이 어느 선수라고 말을 꺼내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간간히 프로리그에 모습은 보이되
지금까지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는 많습니다.
비단 서지수 선수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06/08/03 22:46
수정 아이콘
결국 다 추측입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하군요 -_- 왜 실력이 안늘까...
06/08/03 23:02
수정 아이콘
설령 심한 말이라고 하더라도 현실은 현실입니다. 여자가 꾸미지 않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게다가 서지수 선수가 그런 데에 흥미가 없는 여성분도 아니고 말이죠.
이종미 선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특히 이종미 선수는 선수쪽으로 진출할 생각은 없으신 것 같아 보일 정도입니다.
기자로도 활동하고, 교수로도 활동하고...(물론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e스포츠에서 만큼은 특히 스타크래프트에서 만큼은 절대로 여성게이머가
기적적인 일을 일으키진 못 할 것이라 단언합니다.
정남일
06/08/03 23:03
수정 아이콘
실력차가 생각보다 훨씬 더컷던것 같은데 5년전에비해 실력은 많이 좋아졌지만... 이젠 다른팀 연습생정도 수준이 된것 단지 여자프로게이머라서 부각되어 있었던 것뿐..
06/08/03 23:12
수정 아이콘
정말 막말하는 사람 많네요
문준희 선수는, 이운재 선수는, 최수범 선수는
왜 실력이 안늘까요?
이렇게 물어보면 좋겠습니까? ㅡㅡ...
미라클신화
06/08/03 23:39
수정 아이콘
이적은 힘들겠지만 .. 서지수선수 티원가면 테란실력급상승할거같기는하네요..
06/08/04 00:03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의 실력은 분명히 좋아졌죠... 하지만 서지수선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여자부 최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기떄문이기도 하지만
여자이기에 또는 그녀의 외모때문에 이위치까지 온것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실력이나 잠재력면에서 훨씬 뛰어나면서도
여자게이머들에 밀려 예선참가조차도 못하는 게이머들에게 기회를 더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8/04 00:11
수정 아이콘
여성게이머가 무슨 형평성 논란까지 나올 정도로 특혜받고있나요-_-
난데없이 무슨 기회를 더 주라는건지요?
06/08/04 00:30
수정 아이콘
예선 참가자 수가 많아지면 조를 늘려버리면 그만입니다. -_-;;
다른 게이머가 기회를 못 잡는 얘기는 또 처음듣는군요.

뭐랄까... 그야말로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이 스타판입니다.
누군들 잘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게 또한 현실이죠.
단지 그것 뿐입니다. 서지수 선수도요. 그 외의 추측은 좀 삼가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만약에 서지수 선수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씁쓸하군요.
06/08/04 00:39
수정 아이콘
mchoo님//문제의 본질은 그런뜻이 아니죠.
특정 선수가 실력이 안는다..이런게 아니라.
골프의..미셀위는 남성의 벽을 허물기 힘들었던 이유가
파워 부족이라는 극명한 이유가 있지만..
스타라는 게임은 그런 파워란 존재가 실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벽을 넘지 못하는것은..남녀의 본질적 차이를 인정하는냐
아니면 그 선수의 나태함이냐인데..

서지수선수는 둘다를 보여주기엔 걸어온 행보가 비주얼쪽에 치중한
나머지 미셀위가 가지고 있는 장타마져도 찾아볼 수 없어..
여성의 한계와 나태함이라는 두가지의 질문에 정답을 던질
인물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관심을
받는것은 여성이라는 희소성과 미모라는 스팀팩 효과 정도로
요약 가능합니다.
naphtaleneJ
06/08/04 00:58
수정 아이콘
강팀, 강팀이라... 소울 팬으로서 조금, 아주 조금 슬퍼지네요..
레지엔
06/08/04 01:16
수정 아이콘
전 서지수 선수의 연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기에 있어서 여타 프로게이머에 특히 뒤지지 않으며(기본기가 쳐진다면 아예 남자게이머를 잡을 수도 없었겠죠), '절대적인 연습량'으로 느는 건 물량-자원의 그래프를 최적화하는 것이지 그 이외의 것(전략, 컨트롤, 타이밍 등등...)은 '상대적인 연습량'에 따른다고 봅니다. (비교가 좀 애매하나) e-sports 사상 최고의 특화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이윤열 선수의 경우, 전성기 시절의 절대적인 연습량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놀지도 않았다더군요. 결국 일정시간 이상의 연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게임수보다는 밀도있는 연습 - 전략 연구, 타이밍 체크, 혹은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컨트롤 - 이 더 효율적입니다. 서지수 선수가 만일 연습량이 부족했다면, 그건 '기본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 자신의 '특화되고 명확한 세부목표를 가진' 연습방식의 문제일 거라고 봅니다. 물론 밤새워가며(요새는 못그러게 한다지만) 게임만 한 연습생-신인 프로게이머에 비하면 게임의 절대시간량이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프로 수준의, 그것도 지금까지의 스포츠 중 실력의 상향평준화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연습의 절대적인 시간이 심하게 부족한 선수가 게임 내적으로 동급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참고로 지금까지 제가 본 서지수 선수의 경기와 리플을 봤을 때 가장 기본적인 '빌드의 소화'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기에 이런 리플을 답니다)
지나가던
06/08/04 02:31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부족이죠. 뭘 남녀 차이까지 들먹이시는지... ...
못 올라오는 남자 게이머도 수두룩합니다. 그들도 개개인이 실력이 부족한 거고, 서지수 선수도 그 많은 선수들 중 하나일 뿐이죠.
06/08/04 02:34
수정 아이콘
저의 의견이 혼자만의 잣대라구요?
예선참가한 선수들말고는 서지수선수보다 실력이 뛰어난 남자선수가 없단 말씀이신가요?
만약 그냥 남자게이머가 이종미 서지수선수만큼의 성적을 보이고있다면 어땠을까요?
WCG에서 홍진호선수 2/0으로 이긴거 말고는 한번도 이긴적이 없는데요..
이렇게 꾸준히 예선에 나올수 있었을까요?
사람이 많으면 조를 늘리면 그만이라... 그렇다면 준프로 및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몽땅 다 참가시켜야겠는데 그러지는 못하죠 인원수는 무한이 아니니까요
이번예선에서도 모든프로게임팀의 연습생까지 다 참가하진 못했습니다.

제가 이런내용을 주장하는 이유는 서지수선수가 여성이라서가 아닙니다.
이점 유념해주시길바랍니다.

타 남성프로게이머들을 위해 여성프로게이머들을 배제하자는게 아니라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면
여성게이머들은 여성게이머들의 리그에서 활동시키는게 나을듯 합니다.

많은 스타팬들이 여자부 스타리그엔 관심도 없으시면서 왜 성대결에는 그렇게 관심을 가지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민재
06/08/04 02:41
수정 아이콘
심하다고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서지수선수가 못올라오는 이유는
단하나 실력이 부족해서 못올라오는겁니다;;
실력이부족해서 못올라오는거지 다른이유 있나요?
연습시간?이런거 다 핑계라고밖에는 생각되지않네요
글루미선데이
06/08/04 02:43
수정 아이콘
이미 여성부도 없는데다 본인 의지로 남성리그에서 뛰고 있는겁니다
성적이 죽이되던 밥이되던 그건 서지수 선수가 알아서 할 일이구요
대체 왜 본인 의지로 뛰고 있는 선수에게 참가해라 마라인가요?무슨 권리로?님이 무슨 주최측도 아닐텐데 대체 무슨 이유이십니까?
성대결에 관심을 보이는게 아니라 왜 본인의지로 뛰는 것을 말도 안되는 평등성까지 꺼내시면서 나오지 마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naphtaleneJ
06/08/04 02:50
수정 아이콘
KIDD님. 단 두명의 여성게이머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한다는건 비약이 심하신듯 합니다. 또한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프로게이머에 한해서 그 참가자격이 있다는걸 잊고 계셨나요? 약간, 살짝 어이가 없네요.

또한 여자부 스타리그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당연히 남성부 스타리그보다 찾아보기도 힘들 뿐더러(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스카이라이프를 돌리는건 아니니까요.) 성대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여성게이머들이 KIDD님의 말씀대로 남자게이머를 이긴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그들이 이변을 만들어 낼 가능성 때문이란걸 아셔야 할 듯 싶습니다.
이변이라는 흥미거리에 관심이 가는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또한 많은 스타팬들이 여자부 스타리그에 관심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부분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희집은 스카이라이프가 아니기 때문에-_-; 여성부 스타리그를 시청할 수 없었습니다만... 지난 스카이라이프배 여성부 스타리그라면 결승전이 남성부 스타리그 결승전(맞나요; 살짝 헷깔리는군요...)와 겹치는 악운이 발생해 흥행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던 상황이였습니다.

절대 다수가 시청하는 남성부 스타리그와, 스카이라이프를 신청해야만 볼 수 있던 여성부 스타리그.
어느쪽이 과연 시청률이 높고 관심도가 높을지는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글루미선데이
06/08/04 02:5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협회 싸이트가서 규정집까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서지수 선수가 특혜로 예선참가하고있는건지
naphtaleneJ
06/08/04 02: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서지수선수와 이종미선수 두분 모두 프로게이머 인증을 받으신 분들이며 소양교육도 꼬박꼬박 참가하시고 계십니다.
naphtaleneJ
06/08/04 03:05
수정 아이콘
또, 한마디만 더. 주목받는 이유? 수도없이 예선을 부닥치며 떨어지고 할때마다 포기하고 싶었을테지만 남성의 벽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여성부 최고라는 타이틀과, 개인리그 최하의 성적이라는 갭 사이에서 오는 정신적인 압박감은 저라면, 감당 못할겁니다..
또한 연속적인 예선실패는 프로게이머로써의 자존심 문제도 걸려있습니다. 몇년동안이나 실패했는데 과연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파 하는 선수가 있을까요? 그 끈기를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
실력. 그래요, 제일 문제시되는 실력...이라면 그녀가 다시 프로게이머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된, 숙소 입성 시절부터 따져야 되는게 정당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남자 프로게이머들은 연습생시절부터 숙소에서 생활하니까요. 전 지금 그녀가 다시 시작하고 있고 실력을 쌓고있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부 최강에서 다시 연습생으로, 그리고 또 다시 프로게이머로 거듭나기 위해서요.

STX SouL 서지수 fighting!


+진짜 딱 한마디만 더. 서지수선수 문제 없는데요. 열심히 숙소에서 연습하고 계신분이 어디가 문제죠? 예선 떨어진게 어디 서지수선수 뿐인가요? 그렇게 치면 서지수선수보다 더 오랫동안 숙소에 눌러살던 남자 프로게이머들은 왜 떨어지죠? 지수선수 팬인데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지수선수 아무 문제 없는데 말입지요...
루크레티아
06/08/04 03:28
수정 아이콘
사람 성격의 차이와 기본적으로 타고난 개인의 특성 차이라고 봅니다.
냉정한 사람과 감정적인 사람이 있듯이 말이죠.

서지수 선수는 뭐랄까 좀 냉철한 판단력이 필요한 상황(본진 바꾸기나 결정적인 교전)에서 흔들리는 경향이 종종 보이더군요. 물론 이는 다른 남자 프로게이머들도 자주 그러곤 합니다.(안그러는 사람도 있고, 바로 이런 안그런 사람이 바로 대부분의 스타리거들이죠.)남자와 여자의 차이 보다는 다른 여타 남성 프로게이머들이 겪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냉정함의 유지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 같습니다. 스타가 무슨 수학적 재능이나 공간 지각력 같은 것을 요구하는 게임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로 똑같은 상황이 주어지게 해놓고 연습을 시킨다면 스타는 남자나 여자나 거기서 거기일 거라고 봅니다.
06/08/04 03:56
수정 아이콘
naphtaleneJ님도 저의 의견을 맘껏 양껏 혼자 해석하시고 혼자 서지수선수 화이팅~ 하고 결론을 맺으셨네요
성의있는글 잘봤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개인리그나 프로리그가 아니라 개인리그 예선전을 빗대 말한거였습니다. 잘못해석하셨구요
두번쨰로 말씀하신 이변이 있으니 흥미거리에 관심이 간다...
단순한 흥미거리때문에 여성게이머를 참가시켜야 한다는 말씀은 오히려 불리하신 발언같은데요?
예전에 세계적인 남자프로골퍼인 비제이 싱이라는 선수가
소렌스탐선수가 성대결을 하려 하니까
"내가 소렌스탐과 한조가 된다면 경기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그녀가 만약 나온다면 컷오프통과도 결코하지 못할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속으로 비제이싱을 남자답지못하고 여성골퍼를 비난이나하는 이상한녀석(?)으로 생각하면서 모국인 피지라는 나라가 가부장적 나라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나중에 서지수선수가 wcg예선에서 남자게이머를 2/0으로 이겼을때
그때 그 남자게이머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비제이싱이라는 골퍼의 입장이 이해됐습니다.(흥미로운걸 찾는 팬의 입장이 아니라 선수의 입장으로 생각해봤을때....)
아직도 회자되고있곤하죠...
그리고 여성부리그가 스카이라이프에서 방송하는바람에 별로 관심을 못끌었고 원래는 여성부리그도 인기많아요.. 라고 주장하시는데요
생각하는 순서가 잘못돼셨네요
Sky라이프에서 방소을 하는바람에 여성부리그가 찬밥이 된게 아니라
여성부리그가 찬밥신세이기때문에 메이저인 MBC와 온겜넷에서 방송을 안한겁니다. 스카이라이프 겜티비가 그 틈새시장을 노린것 뿐이구요

마지막으로 주장하신 부분은 저도 정말 맘에 드네요 한번더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실력. 그래요, 제일 문제시되는 실력...이라면 그녀가 다시 프로게이머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된, 숙소 입성 시절부터 따져야 되는게 정당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남자 프로게이머들은 연습생시절부터 숙소에서 생활하니까요. 전 지금 그녀가 다시 시작하고 있고 실력을 쌓고있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부 최강에서 다시 연습생으로, 그리고 또 다시 프로게이머로 거듭나기 위해서요."

원래 최초에 나왔던 본문글에서는 이런류의 리플은 기대한게 아니었을텐데
서로 생각이 틀리는 바람에 서로 비판조로 비방하고 말았네요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naphtaleneJ
06/08/04 04:07
수정 아이콘
KIDD님. 그렇지만 위엣부분은 제게 그렇게 해석이 되었고 그렇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만약 제 해석이 틀린거였다면 저 역시 사과드려야 마땅하겠지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단순한 흥미거리때문에 여성게이머를 참가시켜야 한다기보단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요? 여성게이머가 참가하는것을 사람들이 흥미로워 한다는거였지, 굳이 여성게이머를 집어넣어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사람들이 왜 성대결에 관심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기에 집어넣은 발언이였지요.
그리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제가 말씀드린 개인리그는 몰론 개인리그의 하부에 속하는 예선까지 합쳐서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원래 여성부리그도 인기 많다...라는 직접적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여튼 그런식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제 글이 잘못 씌여진 탓이겠지요. 그 점에 대해서만큼은 제 자질을 탓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성부리그가 찬밥신세가 된 것 만큼은 KIDD님의 의견에 동조하겠습니다. 그러나, 여성부리그에 사대천왕같은 스타 플레이어가 한둘이 아닌 네다섯명이 아닌이상 모이는 관심이 적어지는건 당연지사가 아닌가 하는데엔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너무 감정에 앞서서(오늘 예선장가서 안그래도 지수선수 뵙고 왔거든요-_-;;;) 글을 올린 감이 없잖이 있는듯 해서 저도 사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했고, 여러모로 생각하게 해 주신점에 대해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에 또 지수선수 화이팅~이란 결론이라뇨;;; 전 SouL팬이기도 하고 지수선수의 팬이기도 합니다.(실력보다는 그 의지에 대해.) 살짝 비꼬시는듯 해서 기분이 조금 그렇네요 ^^;
06/08/04 05:36
수정 아이콘
비꼬는 투 같았다면 죄송하네요. 저도 서지수선수 계속 지켜볼 생각이랍니다.
지수냥~♬
06/08/04 08:51
수정 아이콘
소울 화이팅..
06/08/04 09:58
수정 아이콘
역시 결론은 다 추측이군 -_-;; 암튼 힘내십쇼~!
서정호
06/08/04 11:02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는 협회 공인 프로게이머입니다. 당연히 예선에 참가할 수 있죠. 준프로와 아마추어요?? 그들은 프로가 아니지 않습니까?? 애초에 예선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면 다 예선에 참가할 자격이 있습니다. 실력이 좋든 나쁘든 말입니다. 실력이 좋으면 예선 통과하는거고 나쁘면 떨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실력이 나쁘다고 예선 참가할 자격이 없는 건 아니죠.
Peppermint
06/08/04 11:39
수정 아이콘
맨처음 프로게임계가 형성될 때보다 여성프로게이머들의 여건은 훨씬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성부리그도 많았고 자연히 동료 여성 프로게이머들도 많았죠.
이제는 서지수, 이종미 선수 둘뿐 아닌가요?
서지수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단지 치장하는 시간이 많다..뭐 이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승자 출신들도 예선탈락하는 것이 이변이 아닌데, 서지수 선수가 예선통과를 못한다고 문제삼는 것도 이상하죠.
어린 여성게이머 중에 프로게이머 지망생이 없는 것 같아보여서 더더욱 암울한 상황입니다.
서지수, 이종미 선수가 은퇴하고 나면 더이상 여성 게이머를 볼 수 없게 될지도..
그러니 더더욱 서지수 선수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네요.

ToSsGirL,
당신의 최고 성적이 어디까지 가든 역사는 당신은 기억할 것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말고 끊임없이 한계를 넘기 위한 도전을 계속 하시길..
도마뱀
06/08/04 15:50
수정 아이콘
여자라서 서지수선수가 연습부족이라는 얘기는 무슨 근거로??
여자가 츄리닝에 면티만 입고 연습안할거라는 얘기는 무슨 근거??
여자도 집에서는 다 면티에 츄리닝만 입죠. (물론 밖에서도 그러는 애들이 있지만) 나갈때는 잘하고 나가겠지만 그건 임요환, 이윤열,강민 등등 기타프로게이머도 마찬가지죠. 시합나가기전에 남자도 미용실가고 메이크업도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여자게이머들이 남자에 비해서 저변이 워낙 없다보니 프로게이머의 특출난 재능을 가진여자가 스타라는 게임을 그것도 프로게이머를 하는 일이 잘 일어나지 않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주변에 게임 잘하는 애들은 있어도 프로게이머정도는 없습니다. 그만큼 남자중에서도 흔치않은 재능이고 그 재능을 가진 사람이 스타를 접하고 프로게이머를 하겠다고 결심하기도 어렵죠. 그 생활 견뎌내기도 어렵구요. 그런데 여자중에서는 특출난 재능을 가진 극소수가 스타를 접하고 맨날 하게되고(밥만 먹고 스타..) 스타게이머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그런 일이 얼마나 남자에 비해 적게 일어날까요?
물론 그 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죠. 선천적인 남녀의 차이든지 서지수선수의 재능의 한계든지. 하지만 외모니 연습부족이니 이런걸로 싸잡아 단정짓지는 말죠.
서지수선수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모든일이 성공만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06/08/08 09: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서지수선수만 가지고 뭐라 하시는건지... 마음아프고 안타깝네요.
연습해도해도 실력 안늘고 있는 선수는, 서지수선수만이 아닐텐데요. 남성프로게이머들중에서도 많지 않나요? 가끔 예선에서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기도 하나 본선무대 올라오면 바로 고꾸라지는... 누구누구라도 구체적으로 언급할수는 없으나, KTF김모선수, (어느팀인지 기억안나나) 서모선수, 정모선수, 이모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820 듀얼토너먼트 G조!! [259] anistar5170 06/08/04 5170 0
24819 [스포일러]괴물 [37] TheLazy6010 06/08/04 6010 0
24818 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이 내일 개막합니다!! [16] 구우~4026 06/08/04 4026 0
24817 전위 이야기 [23] 밑에분4397 06/08/04 4397 0
24816 스타크래프트를 하고,보면서 배운것이 있다면?? 많지요-. [22] 어머니사랑해4370 06/08/04 4370 0
24815 v프로게이머가 되는길v [12] 김현덕3714 06/08/04 3714 0
24812 박주영선수, 그대는 아는가? [19] 콜라박지호4656 06/08/03 4656 0
24807 서지수,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61] 신소망9365 06/08/03 9365 0
24805 기억속에 잊혀져갔던 공공의 적을 아는가... [60] 뇌공이6330 06/08/03 6330 0
24803 비에이라가 이적했다네요~ [27] 대장균5660 06/08/03 5660 0
24802 [sylent의 B급 토크] 임요환 일병 구하기 [47] sylent7654 06/08/03 7654 0
24801 9차 서바이버 예선 오후조 상황(종료) [179] SKY928575 06/08/03 8575 0
24800 9차 서바이버 예선 오전조 상황(종료) [312] SKY929363 06/08/03 9363 0
24799 3000만원 정도만 들이면 밸런스 좋은 맵 얻기는 쉽지 않을까요? [32] 마르키아르6468 06/08/03 6468 0
24797 OSL 3월 결승의 저주가 탄생하는가.... [33] 초보랜덤5745 06/08/02 5745 0
24796 연성버스파업(2004.4.30-2006.8.2) [30] 블러디샤인6966 06/08/02 6966 0
24795 T1 테란의 이야기... - 심해의 스나이퍼 ... Submarine [6] 어둠팬더4271 06/08/02 4271 0
24794 임요환,홍진호,이윤열 선수에게는 있지만 최연성 선수에게는 없는 것. [29] 다주거써8002 06/08/02 8002 0
24793 공식맵과 언프로텍트 [42] 버서크광기5801 06/08/02 5801 0
24792 사대천왕의 시작 [8] 구김이4458 06/08/02 4458 0
24789 듀얼 토너먼트 F조 [203] 체념토스6573 06/08/02 6573 0
24788 정말 815맵 답이 안나오네요(스포일러있음) [201] 거품8461 06/08/02 8461 0
24787 스타 중계할 때 왜 중간중간 캐스터, 해설이 화면에 나와야 하는가. [18] 캐터필러4364 06/08/02 43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