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수 선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사진이 안보이시는게 아니라 다운을 받으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저그와 프로토스.. 이 2종족에 매우매우 좋은 팁이 한가지 있는데 프로선수들이 이 간단한

플레이를 못해주어서 너무나도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그게 어제의 마재윤 선수의 전투였다고 생각 되기도 하네요.

첫번째 사진은 러커를 언덕 윗쪽에 버로우를 하되 좀더 들어가서 버로우를 한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테란의 바이오닉 부대가 언덕을 돌파하고 올라와서 공격을 한다거나 혹은 언덕

아래에서 둘러싸주면서 공격을 하는 그런것이 현저하게 낮아지게 되구요.

또한 언덕으로 올라올때 러커가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 집중성과 1줄로 공격이 되는 것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저그 플레이어가 반응속도가 느려서 테란이 파벳 같은 맷집 주면서

달려들때 언덕에 올라오는 마린들을 강제어택 해주지 않으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시구요.

2번째 모습은 저그가 프로상대로 시간끌기 최고인 옵저버 테러에 대한 어느정도의 해법

입니다.

프로토스가 전투중에 옵저버를 빼기가 참 난감한데 그렇다고 옵저버 전체부대로 뭉처

다니다 보면 스톰 타이밍이라던지 질럿이 먼저 달려들어 러커에 녹는 다던지의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을 어느정도 예비해줍니다.

일단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옵저버 2기가 필요하구요.

이때 첫번째 옵저버는 전진해주시고 2번째 옵저버는 첫번째 옵저버를 따라가도록 첫번째

옵저버를 우클릭 해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주면서 첫번째 옵저버에 컨트롤을 신경써 주시면 스콜지가 달려들텐데요..

(히드라는 가다가 스톰에 녹을 수도 있으니 .. )

이때 첫번째 옵저버를 컨트롤 해주시다가요 옵저버가 파괴되면 뒤 따라 오던 비교적

안전지대에 있었던 옵저버로 이후 공격을 하게 됩니다.

이때 2번째 옵저버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는 이유는 공격 하는 곳이 엄청 넓은센터가

아닌 신백두대간 같은 곳일때 뒤에서 노는 부대가 있습니다. 아니 뒤에서 노는 아칸이

있습니다.

(아칸이 사거리가 짧으니까 뒷쪽에 따라오면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이때 2번째 옵저버는 첫번째 옵저버가 러커 제거용 드라군 주변에서 움직이면 저그는

오버로드와 스컬지가 달려드는데요.

이때 첫번째 옵저버는 깰찌언정 2번째 옵저버는 잡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여타 옵저버를 뭉처 다니는 것과 다른점은 옵저버의 생존율이 좀더 높다고 보여지고요.

또한 컨트롤의 부담이 적다는 것이죠.

이 2가지 팁으로써 좀 더 멋진 경기를 하는 이글을 보신 모든 분께 바치며

테란 팬으로써 테란 팁을 생각하지 못하는 절 용서하시면서

이 짧은 팁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깜박했네요.. 2번째 옵저버를 기동성이 느린.. 유닛에 우클릭을 해두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