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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6 13:19:39
Name 처음느낌
Subject BLOODY SATURDAY D-4 CHECK POINT
온게임넷 그파 예고 문구가 BLOODY SATURDAY 피의 토요일이죠~~~ 이제 그 피의 토요일이 4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후기리그 결승에서 말썽이었던 세팅시간에 대한 합의도 있었다고 하니 후기리그결승 보다는 10배 20배 빠른 진행이 기대됩니다.

첫째. 선수 세팅 PC 따로 마련(선수 대기석옆에 세팅 PC좌석 따로설치)
둘째. 리플레이보기 시간 최소화(신한은행 시즌3에서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기대됨)

이제 피의 토요일을 앞두고 여러분들이 관심깊게 보셔야할 체크포인트를 몇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형석 VS 박용운

보통은 감독들간의 대결 선수들간의 대결을 많이 언급하는데 이번만큼은 특이하게도 양팀 코치간의 대결이 제일 재밌고 흥미진진할꺼 같습니다. 서형석 박용운 이 두코치 모두 현존 코치들중 최고라는 소리를 듣고있는 코치들인데 이들의 엔트리싸움 그리고 특히 전략싸움이 볼만할꺼 같습니다.

2. T1의 엽기조합 또한번 나올지???

매해 포스트시즌때마다 엽기조합을 하나씩 꼭 들고나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1 과연 이번에도 그런 엽기조합을 들고 나올것인지

T1이 이때까지 보여줬었던 엽기조합 화제의 조합 많았죠 임요환/이창훈 임요환/최연성(원테란 원랜덤으로 나왔었음 2004 프로리그 1라운드 VS SOUL전) 임요환/박용욱 최연성/박용욱 전상욱/박태민 등

만약에 나온다면 뱀파이어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전제조건은 팀플에 나올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박태민선수가 개인전에 나올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엽기조합은??? 왠지 테란/토스조합이 될꺼 같습니다. T1이 포스트시즌 팀플에서 깜짝쇼 매번 한번씩 보여줬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번 보여줄듯 합니다.

3. 이재호선수는 이번에도 팀플에????

이 가능성 못해도 80% 이상입니다. 이재호선수 최대 아킬레스건은 테테전입니다. 지난 CJ전에서는 테테전 가능성이 50%였다고 볼때 이번에는 75%입니다. 이재호선수의 아킬레스건 테테전을 과연 정면승부로 붙일까요??? 제가볼때는 팀플로 이재호선수를 돌릴꺼 같습니다.

4. 박태민선수의 활용여부???

지금 많은 분들이 박태민선수는 팀플에 나올것이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윤종민선수 말고는 팀플 저그카드가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물론 손승재/박재혁선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엄청나게 불안한게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박태민선수가 팀플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것인데 제 생각은 왠지 뱀파이어에서 테란/토스 조합 쓰고 박태민선수를 개인전으로 돌릴꺼 같습니다. 이때까지 뱀파이어에서 테란/토스조합이 단한번도 나온적이 없는걸로 알고있기 때문에 이번에 1회용으로 기습조합 나온다면 왠지 재미볼꺼 같거든요

5. T1의 3테란이 몇승을 거두느냐...

이게 제일 중요하죠 5가지 사항중 가장 중요한 T1 3테란(최연성 전상욱 고인규)이 몇승을 거두느냐 2승이상이면 T1승 1승이나 무승이면 MBC승일껏입니다. 그리고 T1의 3테란이 모조리 개인전에 나오느냐 아니면 3테란중 한명이 깜짝 팀플로 나올것이냐 이것도 관심사인데요 주훈감독 스타일이라면 고인규선수가 어쩌면 뱀파이어 나올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피의 토요일이 4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일후면 올림픽 역도경기장과 PGR 중계창은 흥분의 도가니가 될껏입니다. 이번만큼은 세팅시간도 예전 결승의 1/10정도 될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에 스피드한 진행 그리고 대박경기들의 속출이 기대되는 이번 결승입니다.

과연 광안리에서 오버트리플크라운의 희생양이 되었던 MBC의 복수전이냐 아니면 후기리그에서 5연패의 꿈을 MBC에게 밟혀버렸던 SKT T1의 복수전이냐....


4일남았지만 벌써부터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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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_Zang
07/01/16 13:25
수정 아이콘
벌써 그파가 다가왔나요 -0-; 재밌겠당
제3의타이밍
07/01/16 13:27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 개인전 나올 가능성도 많다고 봅니다.
역으로 3테란이 다 개인전에 안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타종전노리고 이재호선수 내보낼수도 있겠죠.
07/01/16 13:29
수정 아이콘
아 이번주 토요일 정말 기대됩니다.
투싼배 팀리그 같은 흥미 진진한 경기가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태민 선수는 제 생각에도 팀플이 아닌 개인전에 나올 것 같네요.
My name is J
07/01/16 13:30
수정 아이콘
그파를 맞아하야...케이블도 끊어버린 본가로 내려가 잠만 자고 올라올 생각입니다. 으하하하!
(절대 그파에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번주가 아니면 정말 쉴수가 없....ㅠ.ㅠ)
인터넷도 끊어버린 곳이니 올라올때까지 스포당할리 없어요. 꺄르르르-
볼텍스
07/01/16 13:32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엠겜 주관이라서 세팅시간이 걸렸었는데... 다행이네요
먹고살기힘들
07/01/16 13:35
수정 아이콘
송호영 선수까지 해서 4테란으로 도배할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lilkim80
07/01/16 13:38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를 팀플로 돌리기에는 티원역시 개인전에 여유가 없어보이는 관계로 저도 개인전에 나올꺼 같습니다. 현 온겜3인방이 티원에서 개인전 기세가 제일 좋아보이는데 그들을 굳이 팀플로 돌려서 개인전까지 영향을 주진 않을꺼 같아요
07/01/16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 프로토스 조합을 철의장막에 내보낼것 같군요 ..
일단 티원이 성학승 선수의 부재로 팀플용 저그 카드가 부족한것은 사실이고요 ..
솔로처
07/01/16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전 맵들이 대거 후기리그에 사용된 맵들인데 무턱대고 테란을 도배하기는 위험하지 않을까요?
먹고살기힘들
07/01/16 13:59
수정 아이콘
솔로처 님 // 최연성, 전상욱 선수는 전종족 커버가 가능하니 고인규 선수와 송호영 선수 스나이핑만 성공하면 나름 성공한 앤트리 아닌가요?
그리고 에결은 박태민선수...
07/01/16 14:00
수정 아이콘
1세트 블리츠
2세트 타우크로스
3세트 뱀파이어
4세트 롱기누스
5세트 아카디아2
6세트 철의장막
에이스결정전 신 백두대간

팀플맵까지 테란이 불리한 맵은 없어보이네요 ..
오우거
07/01/16 14:18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MBC쪽에서 팀플을 정영철,염보성,김동현,이재호로 돌리고
개인전에 박지호-김택용-문준희로 3테란을 스나이핑한다음
박태민 선수예상맵에 박성준 선수를 집어넣는......
07/01/16 14:42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이번에는 온겜 주관이라죠^^a
lilkim80
07/01/16 14:58
수정 아이콘
그파는 온겜이 주관합니다.
2월 케스파컵을 엠겜이 주관하면서 변경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My name is J
07/01/16 15:15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이 열리기는 하는군요! 오호! 그럼 윗 댓글을 슬쩍 삭제해야겠네요..홍홍홍~ 명랑님 죄송^^/
동그라미
07/01/16 15:27
수정 아이콘
온겜 주관이면 진행이 빨리되서 좋겠네요. 저번 후기 결승은 보다가 미쳐버리는줄 알았죠.
볼텍스
07/01/16 15:44
수정 아이콘
어? 온겜 주관입니까? ; 후기 결승이랑 둘다 엠겜 주관이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것같은데... 그럼 이번 오프닝과 연출.. 기대해봐도 좋겠군요.. 후후
카르타고
07/01/16 16:10
수정 아이콘
과연 그파에서 송호영선수를 내보낼까요?
서바이버에서 보니깐 솔직히 경기력도 심하게 떨어지던데
그런 큰무대에서 T1의 강력한 개인전 라인을 뚫고 나올수있을까요?
기껏해야 팀플레이 라고 생각합니다.
유이치
07/01/16 16:22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세팅시간을 줄인다는 소식이 참 반갑네요; T1팀의 박태민 전상욱 선수의 세팅이 워낙 길다보니 저번 후기 결승보다 더 오래 시간을 잡아먹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사과나무
07/01/16 17:08
수정 아이콘
투 플토의 풀 기용 ( 마무리 박, 성제양 )
전 이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라인이 두텁지 못한 MBC 상대로는 이 두 안정적인 플토 카드의 쓰임새가 더 절실하겠죠
처음느낌
07/01/16 17:08
수정 아이콘
철장이 6세트인데 테란/토스카드쓰긴 대단히 위험하죠~~~~

만약 3세트라면 가능성 높게 보겠지만 6세트이고 승이냐 패냐 에결이냐가 직접적으로 결판나게될 6세트 철장에 테란/토스라는 대도박을 걸까요??? 아무래도 뱀파이어에서 테란/토스 나올듯합니다.~~~
처음느낌
07/01/16 17:1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선수대기석옆에 세팅 PC좌석 설치는 MBC MOVIES 팀리그 이후 두번째로 알고 있는데 맞죠?^^ (그당시 감독분들이 옵저버 들어오는것도 있었고 중견과 대장으로 나올선수들이 세팅 PC석에서 세팅하고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DynamicToss
07/01/16 17:13
수정 아이콘
밤 11시에 다운받아 봐야겠군요 다운받아 보는게 그나마 시간 절약돼죠 저번의 셋팅 시간의 압박 -_-
SKY_LOVE
07/01/16 18:18
수정 아이콘
온겜 그파 홍보도 셋팅시간 절약을 강조하더군요.
이민재
07/01/16 18:44
수정 아이콘
티원팀은 박지호선수를 잡느냐못잡느냐에 우승하느냐 못하느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히어로팀은 팀플레이를 반드시잡아야된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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