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09 14:14:00
Name 처음느낌
Subject 과연 6년만의 OSL 전대회 우승자 4강진출은 이루어질껏인가
8강 B조 2경기 Hitchhiker
이윤열(T) VS 박명수(Z)
8강 B조 3경기 신한 Reverse Temple
이윤열(T) VS 박명수(Z)

OSL 전대회 우승자가 마지막으로 4강전을 치루었던 날.... - 2001년 12월 21일 2001 SKY배 4강 임요환 VS 김정민

햇수로 6년이 지났습니다. 임요환선수 말고 OSL 전대회 우승자가 4강전을 치룬적이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OSL의 역사에 이윤열선수가 도전합니다.

그어떤 괴물 그어떤 최강자도 임요환선수를 제외하고 깨부시지 못했던 OSL 우승자 징크스... 그 우승자 징크스 격파에 오늘 이윤열선수가 도전합니다. 만약 이윤열선수가 올라가서 다음주 수요일에 4강전을 치루게 된다면 무려 1881일만에 OSL 전대회 우승자가 4강전을 치루게 됩니다.

아직까지 로얄로더인 마재윤선수와 유일하게 깨부셨던 임요환선수를 제외하고 김동수 변길섭 박정석 이윤열 서지훈 박용욱 강민 박성준 최연성 오영종 한동욱 선수까지 그어떤선수도 깨부시지 못했던 우승자 징크스.....

이제 잠시뒤면 이윤열선수가 그 대역사에 도전하게 되는데 과연 해낼수 있을지....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고 보여집니다. 설사 2세트를 내주더라도 3세트가 리템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많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박명수선수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죠 이미 지난 시즌1 청주투어에서 호된경험을 제~~~대로 한번 했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지 않을것입니다. 임요환선수를 제외한 테란 3강 이윤열/최연성/서지훈선수와의 총 상대전적이 8:1이라는 점에서도 박명수선수가 사고 칠수 있을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과연 이윤열선수가 다음주 수요일 1881일만에 OSL 전대회 우승자의 4강전을 치룰수 있을지 아니면 박명수선수가 상대전적 5:1 만들면서 우승자징크스는 계속 간다라는것을 보여줄껏인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재훈
07/02/09 14:18
수정 아이콘
기대되는군요..
컨트롤의요술
07/02/09 14:19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두 선수 모두 각각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테란, 저그 플레이어라 난감하지만 ㅠㅠ 이번만큼은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박명수 선수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07/02/09 14:23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4강을 가야 우승자징크스를 깬다는건 좀 어이없는거아닌가 싶어요..예전 16강이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24강으로 되면서까지 4강못가면 우승자징크스다 라는건;
Den_Zang
07/02/09 14:25
수정 아이콘
오호.. 잊고 있었는데 정말 그렇군요 ;; 우승자 징크스의 위력을 새삼 느낀다는..
클레오빡돌아
07/02/09 14:3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전대회 우승자 4강 징크스 깨지면..

다음엔 전대회 우승자 결승 징크스가 생길꺼고..그거마저 깨지면

그다음엔 전대회 우승자 우승 징크스가 또 생기지나 않을런지...
Bishop Ave.
07/02/09 14:36
수정 아이콘
'햇수'로 6년.....인 것 같구요...
오늘 누가 이기든 간에 아주 재밌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두 경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道重さゆみ
07/02/09 15:01
수정 아이콘
우승자징크스를 4강까지 한이유가..
아마 변길섭 선수때문이 아닐까하는 .어쩌다보니 우승자 징크스라는게 생겼고
전대회우승자는 16강에서 탈락 이라는 명제가 성립
그런데 우승자징크스의 결점인 네이트배우승자인 변길섭선수는 다음2002스카이 8강까지 진출.
이거하나때문에 우승자징크스 라는걸 없에긴 싫어서
4강까지는 가야 우승자징크스가 깨진다라고 하는것같은 느낌
이였는데 서지훈선수도있군요 -_ㅡ;;
07/02/09 15:0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도 우승후 다음 시즌에서 8강까지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변길섭 선수때문에는 아닌것 같습니다.
금쥐유저
07/02/09 15:2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도 8강까지갔다가 홍진호선수에게 2:0 패배로 탈락한적이 있죠.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4강은.....
아무튼 징크스가 깨지길 바랍니다!!
Ace of Base
07/02/09 15:5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4강 오르면 우승이라는 공식이 진행중이죠 ..
FreeComet
07/02/09 16:04
수정 아이콘
원래 온게임넷스타리그 자체가 임요환선수 이전까진 우승자는 커녕 4강멤버가 중복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우승하기보다 예선뚫고 본선진출하기가 더 어려운 리그"로 평가받았었죠.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3연속 결승진출후에 24강으로 개편되기 전까지 "1경기 이기고 우승하면 차기시즌 16강탈락, 1경기 지고도 우승하면 차기시즌 8강탈락" 이라는 아직까지도 깨지지않은 신기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16강으로 회귀한다고 하니 쭉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군요
信主NISSI
07/02/09 16: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이전엔 시드배정자를 제외하고는 두대회 연속진출조차 드물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처음 출전했던 한빛소프트배에선 시드배정자 2명(기욤,국기봉)을 제외하고 전원이 첫진출이었죠.(이때 첫진출자가 화려합니다... 임요환, 홍진호, 장진남, 한웅렬, 이운재, 박용욱...)
sway with me
07/02/09 17:23
수정 아이콘
4강 가능성을 꽤 높게 봅니다.
맵도 맵인지라...
어쩌면 임요환 선수 이후 6년 만에 연속 우승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iFadA
07/02/09 17: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이전" 이라고 하면 99PKO, 하나로 통신배, 프리챌배, 한빛소프트배(이 때 임요환 선수가 등장했으나 초출이었으므로...)가 되는군요. '모수가 너무 적다'는 주장을 하려고 쓰기 시작했는데 꽤 되네요..^^;
07/02/09 20:13
수정 아이콘
이뤄졌네요. 결국은..
다전제에서 박명수 선수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없는 타이밍까지 만들어내며 4강 진출하는 나다.
그리고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오직 나다만 할 수 있는 세레머니를 보여주네요. ^^
아주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테테전 극강이라는 두 선수가 제대로 맞붙습니다. 신한은행 시즌1, 2 우승자끼리의 4강 대결. 그 어느때의 4강전보다도 더 기대가 됩니다. ^^
07/02/09 20:15
수정 아이콘
오....4강 진출이네요..
으아~~~~~
정말 지독하리만큼 길게 이어온 우승자 징크스..드디어 깨지는 겁니까!!
처음느낌
07/02/09 21:2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가을의전설 우승자 징크스 골든마우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최고 마케팅 수단 3가지를 깨버렸네요 결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097 소극적인 한 팬으로서 한 선수를 마음속으로 아끼며... [4] Raesoo804116 07/02/09 4116 0
29096 천재 이윤열 (신한 8강 박명수전 1경기) [15] 체념토스4492 07/02/09 4492 0
29095 자전거 타기. [4] The Siria4160 07/02/09 4160 0
29093 NaDa...아니..그들을 위해 박수... [5] stark3786 07/02/09 3786 0
29092 요번 중계권 이야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 가지고 계신가요? [15] NavraS4050 07/02/09 4050 0
29091 과연 6년만의 OSL 전대회 우승자 4강진출은 이루어질껏인가 [17] 처음느낌3900 07/02/09 3900 0
29090 [sylent의 B급칼럼] 이윤열 다시보기. [45] sylent6099 07/02/09 6099 0
29089 김택용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40] 티티6913 07/02/09 6913 0
29088 뜬금없이 올리는 맵 밸런스 표준편차 2회 [4] 소현4973 07/02/09 4973 0
29087 PGR21에 선수들 비난는글이 많이올라오는거 같네요 [43] 비류현인4673 07/02/09 4673 0
29086 오늘,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될수 있을까요? [9] justin3728 07/02/09 3728 0
29084 미안합니다, 날라. [6] 에인셀3683 07/02/09 3683 0
29082 강민의 눈감고 풍경화 그리기... 하지만 여전히 그를 응원합니다... [11] 아브락사스4484 07/02/08 4484 0
29080 결승갈만한 급의 선수의 조건은 도대체 뭘까요? [80] 보라도리5514 07/02/08 5514 0
29079 토스팬들은 아무나 올라가도 대동단결이 됩니다. [25] SilentHill4119 07/02/08 4119 0
29078 내일 8강. 대구투어! [14] SKY923926 07/02/08 3926 0
29077 마재윤 선수 한주에 4강 경기를 두번이나ㅜㅜ [13] Pride-fc N0-15391 07/02/08 5391 0
29076 ★여러분이 생각하는 역대 저그대 프로토스의 최고의 경기?! [78] Pride-fc N0-14428 07/02/08 4428 0
29075 MSL 4강 김택용 vs 강민... [48] New)Type6457 07/02/08 6457 0
29073 과연 사상최초 MSL 로얄로더간의 결승이 성사될것인가 [55] 처음느낌5350 07/02/08 5350 0
29072 오늘경기를보고..몇년전의4강..임요환vs서지훈선수의경기가.. [18] 손상모4015 07/02/08 4015 0
29071 2006신한 결산(中) [5] 信主NISSI4275 07/02/08 4275 0
29069 이윤열 선수의 맵운과 대진운. [50] 창이5385 07/02/08 53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