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4 03:04:00
Name Saturday
Subject 김택용과 마재윤, 다크템플러와 오버마인드
김택용과 마재윤 다크템플러와 오버마인드

이 결승전을 보며 스타크래프트 스토리가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다크템플러만이 오버마인드를 죽일수 있다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미션을 기억하는건 나뿐인가..

또한 프로토스 주류에 반란을 일으켜 지금까지 숨어 살아온 다크템플러들이

오버마인드를 죽인 미션이 기억나는건 나뿐인가..

김택용이 꼭그랬다

프로토스 주류 강민에게 프프전 최강 강민에게 완벽한 3:0 반란을

일으키며 이 계획을 천천히 실현시킨건 아닐까?

어쩌면 오리지날 시나리오 대로 테란은 본래 상성이라던 저그종족을

깰수없었던건 아니었을까

나는 보았다 2경기 리버스템플에서 다크가 드론을 말살했을때..

1경기때 오버마인드 타격이 컸었나 오버마인드하 저그들은 말을 듣질 않았다

마치 온몸이 서서히 마비되어가는 것 처럼

2경기때 이미 보였다 오버마인드의 죽음을..

뿔뿔히 흩어진 저그들이 마지막 남은 오버마인드의 혼을 따라 움직였다

하지만 칼날을 꽂은건 이번에도 다름아닌 다크템플러였던 것이다..

이번 결승으로 김택용은 꿈의 저그를 상대로 아니 마재윤을 상대로

3:0 우승을 실현 시키면서 프로토스의 꿈을 실현시켰다

이제 브루드워로 넘어오면서 다크템플러는 게이트 유닛하나로

떳떳하게 추가되었다 이제 김택용도 프로토스의 주류로

하나의 신성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축하합니다 김택용 선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연성,신화가되
07/03/04 03:38
수정 아이콘
적절한 비유네요
07/03/04 05:43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완벽한 비유십니다 ;;

오버마인드,세레브레이트는 오직 다크템플러에 의해서만 제거가 가능했죠. 다른걸로 부수면 다시 생겨나고 다시 생겨나고..

게임 시작하고 치트키 쓰며 그냥 저거 뿌수면 이기겠지 뭐.. 했는데 계속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아주 멀쩡히. -0-;;
다크템플러를 보내서 겨우 깼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사신토스 오영종 선수의 다크템플러는 그것대로의 크나큰 감동이 있고..
사신의 다크템플러와는 다른 종류의..
김택용 선수는 진정 다크템플러의 현현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
화신!!
07/03/04 16:02
수정 아이콘
기욤 패트리 선수도 예전 2000 온게임넷 왕중왕전 결승전, 2001 한빛소프트 스타리그 8강전에서 다크템플러로 기적같은 대역전극을 연출한바 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25 김택용과 마재윤, 다크템플러와 오버마인드 [3] Saturday4435 07/03/04 4435 0
29824 마재윤 vs 김택용, 이윤열 vs 마재윤 [6] Anyname5158 07/03/04 5158 0
29822 의외의 경기를 좋아합니다. [3] antif4047 07/03/04 4047 0
29821 플토팬인 저는 마재윤과 김택용의 앞으로의 행보가 이렇게됬으면 [2] zillra4597 07/03/04 4597 0
29820 처음으로 오프 뛰고 왔습니다! (사진있음) [7] THE FINAL4202 07/03/04 4202 0
29819 2007년 3월 프로토스 신성의 탄생. [1] 스타라이더2891 07/03/04 2891 0
29817 드디어 마재윤을 능가하는 강(强)자가 나타났군요. [11] 요한 리베르토5020 07/03/04 5020 0
29816 김택용 vs 마재윤. 그리고 강민... [3] Chris...4442 07/03/04 4442 0
29814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7] 대호야4142 07/03/04 4142 0
29813 궁즉통이다. 궁한 적은 쫓지 말아야 한다. [3] 플라3604 07/03/04 3604 0
29811 모든 상황 총정리.. [38] MOS5565 07/03/04 5565 0
29810 김택용 선수 글 쓸 줄 몰라서 안쓰는 것 아닙니다.!!! [40] 플토빠6704 07/03/04 6704 0
29808 참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2] 狂的 Rach 사랑4016 07/03/04 4016 0
29807 마재윤의 매력을 되찿았습니다. [8] 티티파스4184 07/03/04 4184 0
29806 패배한 마재윤 선수를 보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13] 66v5501 07/03/04 5501 0
29805 몽상가, 마에스트로, 체게바라, 버서커, 소닉 부스터... 플레이만큼 진화하는 별명들 [4] 에브리리틀씽3690 07/03/04 3690 0
29804 택용선수 미안~ [3] bandit3856 07/03/04 3856 0
29803 마재윤이 거품이라느니..그런말좀 삼가했으면.. [37] 바이폴라4925 07/03/03 4925 0
29802 2.69%가 100%가 되는 순간...... [11] 골든드라군3629 07/03/03 3629 0
29801 기욤의 현신이 돌아오다. [4] rakorn4032 07/03/03 4032 0
29800 마재윤 선수 괜찮습니다.. [11] 아린셜이움4108 07/03/03 4108 0
29798 마재윤선수, 그리고 화룡 점정;; [4] 냠냠^^*4024 07/03/03 4024 0
29797 아아.. 다들 지금 저 재수생이라 컴 못하니 낚는거죠 =ㅁ=;;;!!?!! [15] lxl기파랑lxl4293 07/03/03 42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