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02 14:56:38
Name 애플보요
Subject 마재윤 역시 !
왜 본좌 인지 알겠군요

초반에 오버로드 그렇게 잡히고 드론도 못뽑았는데

송병구 저그 피해 줄거 다주고 앞마당 무난하게 가져가는거 보고 이제 게이트 폭발하면 아무리 마재윤이라도 이번엔 힘들겠네..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걸 경락류 드랍으로 다 회복하네요..

어떻게 그타이밍에 그렇게 들어갈수 있는지 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처음 12시 방향 오버로드 두기가 사이오닉 스톰 쓰게 하고 신경을 쓰게 해준게 첫드랍성공의 포인트 였네요. 이런 세세한 플레이까지..

오버로드로 러커 아케이드 까지 해주네요 하핫;;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송병구 선수 경기하면서 쉴새 없는 드랍에 엄청 짜증났을듯

마치 전성기시절 박경락 선수 플레이 같네요..

엘레베이터 저그 새로 별명 생기나요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오히려 더 업그레이드 된듯한 모습

이걸 다른 저그 유저가 따라 할수 있을까요

송병구 선수가 그 다지 잘못한것도 없어보이는데 이걸 이렇게 뒤집네요.

그럼 정상적으로 피해안보고 초반 시작하면 마재윤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새삼 마재윤선수를 다전제에서 계속 잡고 있는 김택용선수가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아니면 마재윤 선수가 각성하고 그때보다 업그레이드 된걸까요

이런 포스라면 충분히 결승 가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02 14:58
수정 아이콘
무난한 플레이로 갔으면 절대 이기지 못했을텐데
거기서 그런 플레이를 역시 토스의 대 재앙인 마본좌~
병구 선수 아쉽네요 초반에 좋았는데...
07/06/02 14:58
수정 아이콘
경기하는 내내 뽑고 태우고 드랍, 뽑고 태우고 드랍 헐...송병구선수는 커세어 두기 욕심부리다 잃은게 컷네요
07/06/02 14:58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저그~ 마본좌
루시리스
07/06/02 14:58
수정 아이콘
케이블카 저그 ㄱ-..
하늘하늘
07/06/02 14:59
수정 아이콘
박경락 3명이 팀밀리로 겜하는줄 알았습니다.

엄청난 멀티플레이와 테크니컬한 저그를 보여주네요.
저그유저가 볼때 신기에 가까운 게임이네요.
히로하루
07/06/02 15:00
수정 아이콘
첫번째 드랍이 시작될 때,
앞마당 쪽에 일부러 소수 히드라를 내렸다 태웠다 하면서
하템의 사이오닉스톰을 유도해서
마나를 엄청나게 소모시킨게
정말 주효했던거 같습니다.

결국 본진에 떨어진 병력에는 스톰을 충분히
뿌릴 수가 없었죠;;;
Name=네임
07/06/02 15:0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엘리베이터 관광 정말 보는 입장에서도 숨이 탁 막혀오는 압박감이 들더군요. 사실 송병구선수가 굉장한 이득을 봤기때문에 경기가 기울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스페라도맵은 본진건물 날리는게 유행할 것 같네요...
태바리
07/06/02 15:01
수정 아이콘
정신없이 뽑고 태우고 내리고 움직이고 하는데도 개인화면은 얌전(?)하다는게 더 어의없어요.
Steel x 9
07/06/02 15: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번주에 보여 주었던 박태민선수의 센터 파괴로 인한 가스 수급의 중단... 앞으로 본진 센터가 관리가 중요 해지겠네요...
파란무테
07/06/02 15:02
수정 아이콘
테란 상대로 박경락 선수가 하던 플레이를
토스 상대로 마재윤 선수가 그대로 보여주네요.

드랍을 끝내고 본진으로 돌아가는 오버로드와 드랍을 하러 출발한 오버로드가 만나서
"야, 너네들 벌써 내려주고 왔어??.",
"어, 그런데 또 태워가야돼. 기다리고 있데."
"아, 힘들어. 3번째야. 3번째. 왔다갔다한지."
"난 지금 앞마당까지 원정뛰다 왔어!!!!"
07/06/02 15:08
수정 아이콘
캬 송병구 선수 저번 프로리그 신상문 선수와의 경기에 이어 이번엔 저그한테 당하네요..
심리적으로 좀 타격이 클듯;;
07/06/02 16:03
수정 아이콘
마본좌 상대로 토스는 비수밖에 답이 없는듯
07/06/03 00:28
수정 아이콘
sana님// 그 비수에 찔리더라도 부러뜨려버릴 전략이었던듯 싶습니다. 정말 차라리 컴퓨터 만이 할 수 있는 드랍이네요....
발가락
07/06/04 09:43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못본게 한..

그나저나 이런 마재윤 선수를 자꾸 잡아내는 김택용선수가 신기할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48 이거 사기아닌가요? [29] SkPJi10686 07/06/04 10686 0
30946 @@ 시간이 남아서 해 본 실험 - 테란유닛들의 이동 속도. [24] 메딕아빠7324 07/06/04 7324 0
30945 김가을 감독, 그리고 삼성전자 칸. [24] 시퐁9658 07/06/04 9658 0
30944 팬택의 문제점 3가지쯤? [5] 불타는부채꼴4374 07/06/04 4374 0
30943 팬텍의 무기력함은 단순 엔트리 문제가 아닙니다. [19] 박지완5748 07/06/03 5748 0
30942 팬택,, 변화가 필요합니다. [10] Herald4221 07/06/03 4221 0
30941 팬택, 엔트리의 변화가 너무 간절합니다. [43] NO.77080 07/06/03 7080 0
30940 박태민, 최연성의 클래식한 수싸움. [3] 세이시로7013 07/06/03 7013 0
30939 [sylent의 B급칼럼] 공군의 임요환 [16] sylent8183 07/06/03 8183 0
30938 [곰TV 2 마재윤vs박태민 그 후] #3 두전성이(斗轉星移)의 굴욕 - 마재윤도 열받았다 [14] 점쟁이7224 07/06/03 7224 0
30937 조정웅 감독님과 안연홍... 열애;; [35] ktsun9210 07/06/03 9210 0
30934 Imperfect Terran...... [20] EzMura6709 07/06/02 6709 0
30932 프로리그에 한가지 바라는점 [5] Tsunami3691 07/06/02 3691 0
30931 하늘유령님의 글을 읽고... [7] aura4248 07/06/02 4248 0
30930 [관전평] 다음 스타리그 16강 4주차 경기 [9] ls4446 07/06/02 4446 0
30929 테란 괴물 부활의 기대, 저그 트로이카 저그의 시대, 프로토스 신구의 약진 [8] 하늘유령6430 07/06/02 6430 0
30927 저그의 날이자 티원의 날 이네요..! [23] 니드5702 07/06/02 5702 0
30926 송병구 vs 마재윤 - 스포일러 듬뿍 [32] 소년6455 07/06/02 6455 0
30925 와....... 할말이 없네요. [44] SKY927310 07/06/02 7310 0
30924 마재윤! 마재윤! [6] 히로하루6050 07/06/02 6050 0
30923 마재윤 역시 ! [14] 애플보요5708 07/06/02 5708 0
30922 [곰TV 2 마재윤vs박태민 그 후] #2 삼년불비 우불명(三年不飛 又不鳴) - 라이벌의 의무 [13] 점쟁이6329 07/06/02 6329 0
30921 준우승자 징크스!!! [30] forgotteness7678 07/06/01 7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