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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9/09 13:29:48
Name rakorn
Subject 이쯤해서 나오는 양대리거 명단.
Terran

1. 이윤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롱런하고 있는 선수. 이번에도 양대리거!

2. 진영수
2007년 기량발전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 WCG 대표선발전 1위를 한 후로 기세가 무섭다. 어제 올스타전에서 천하제일스타대회 우승자 이제동 선수와 WCG 대표선발전 1위 진영수 선수의 경기로 둘의 기량이 다신 한 번 입증받았다.

3. 이영호(Terran)
올해 신인상 예약했다. 스타리그 4위에 이어 양대리거로 발돋움했다. 현재 거침없는 기세로 최정상권 테란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

4. 오충훈
가장 기대되는 SK 테란 1시의 신인 병기. 차기 개인리그 성적이 이영호 선수보다 월등하다면 신인왕도 가능하다. 프로리그의 경험을 토대로 양대리거로 등극.

5. 이재호
엠비씨의 쌍테란 중 하나. 염보성 선수가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쌍테란의 양대리거 등극은 실패했지만 본인은 양대리거로 등극. 후반 난전에 있어서는 최강자라는 평가가 있다.

Zerg

6. 마재윤
Kespa 3위. 최고의 실력파 저그. 모든 종족전에 능하나 김택용이라는 천적 관계 타파가 가장 큰 과제. 김택용 선수를 극복하면 동시 양대 우승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7. 박성준(SK T1)
최고의 공격파 저그. 온게임넷 2회 우승자로서, 만약 동시 양대 우승을 한다면 본좌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온게임넷 3회 우승, MSL 우승이라는 경력을 갖기 때문이다.

Protoss

8. 김택용
Kespa 1위. 프로토스로는 MSL 3회 우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이 이 길을 걸었으며 MSL 3회 우승을 한 선수는 OSL로 정점을 찍어 본좌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동시 양대 우승을 하면 김택용 역시 모두에게 인정 받을 수 있다.

9. 송병구
Kespa 2위. 2007 전반기 최고의 선수. OSL 3위, MSL 2위로 두 대회 모두 시드를 받았다. WCG 대표선발전 2위는 여전히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 하지만 후반기에 우승을 못 차지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어 후반기에는 1위라는 마침표를 찍을 필요가 있다.

-----------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선수는 양대리거라는 타이틀은 필수. 양대리거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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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scv
07/09/09 13:3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정말 롱~런하네요..^^ 하지만 이번엔 박성준 선수 화이팅 입니다!
07/09/09 13:5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2회 우승이죠...
07/09/09 13:55
수정 아이콘
JuVinct님, 글을 잘 읽지 않으신듯..
07/09/09 14:0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정말 기대중입니다..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
김진영
07/09/09 14:12
수정 아이콘
한시대에 온겜3회우승, 엠겐1회우승 하는거랑...몇년에 걸쳐서 3회우승, 1회우승하는거랑은 다르죠...
택용스칸
07/09/09 14: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동시 우승에 골든마우스까지라면 본좌에 부족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비록 몇년에 걸쳐서 기간이애매하겠지만..
오즈의마법사
07/09/09 14:50
수정 아이콘
본좌는 포스도 중요한듯한데.. 본좌계보들 보면 누구와 붙어도 안지겠다는 생각이 들자나요..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기세도 무시못하는듯..
07/09/09 14:5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그당시 포스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카나코
07/09/09 14:58
수정 아이콘
말없이 강하네요 . 오충훈 선수
택용스칸
07/09/09 15:17
수정 아이콘
근데 박성준 선수는 다시 최소 2회 + 1회를 해야 인정될듯 합니다. 본좌 기간도 애매할 뿐만 아니라 포스도 2회가 되어야 어느정도 될듯.
信主NISSI
07/09/09 15:47
수정 아이콘
본좌야 순간포스니까 굳이 그걸 노릴 필요 있나요... 박성준선수, 양대 우승하면 누가 뭐래도 그 시점 최강자가 되는 것이고, 역대 커리어에서도 공동3위(이윤열선수 6회 최연성선수 5회 마재윤선수 4회)가 되는 겁니다. 마재윤선수가 비교적 후배니까, 3위라고 볼 수 있게되죠.
오소리감투
07/09/09 15:48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는 요번 시즌입니다...
과연 혁명가의 3연속 우승이 가능할런지....
Go_TheMarine
07/09/09 16:1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김택용선수 극복하고 단일리그최초 4회우승가야죠.더불어온겜넷 2회우승도....과연 김택용선수는 곰티비시즌을 전체 다 석권할런지..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론 마재윤 대 서지훈결승전 보고싶지만. 힘들겠죠..?
택용스칸
07/09/09 16:11
수정 아이콘
MSL에서 박태민 선수에게 지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우승 가능성도 있던 박성준 선수였는데..; 독기 품고 프로리그 + 개인리그 모두 잡으셨으면..;
The xian
07/09/09 17:36
수정 아이콘
우승같은 건 안 바랍니다. 이윤열이라는 이름이 양대리그에서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아직 그대가 쓸 수 있는 역사의 페이지가 남아있습니다. 통산전적 600승. MSL에서 이루고 기분좋게 16강 가시길.
택용스칸
07/09/09 17:47
수정 아이콘
곰TV는 시즌 4까지 후원합니다.
07/09/09 17:50
수정 아이콘
양대리거 정말 알짜배기들만 다 모여있군요 역시.
저 선수들 중 누가 우승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엘리수
07/09/09 17:52
수정 아이콘
msl이 32강이라 양대리거의 무게감이 조금 떨어져보이긴 하네요..
마재윤선수..이번 시즌엔 좋은 모습 보여주실꺼라 믿습니다.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돌아와야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msl결승 한쪽은 어떤 선수든 테란선수가 좀 올라갔음 하네요.
지금 msl에 테란이 못 올라온게 얼마나 됐죠??저두 msl 결승에서 테플전이나 테저전이 보고 싶네요..^^;;;;;;
택용스칸
07/09/09 17:53
수정 아이콘
김택용 , 진영수 , 송병구선수가 양대 중 1군데라도 우승해서 2007년은 자신의 해로 만들지..
택용스칸
07/09/09 17:54
수정 아이콘
msl 당골왕 이후 테란이 안올라왔고 곰TV 시즌 1이후 저그가 안올라왔죠. ( 1시즌밖에 안지났지만.. )
발업까먹은질
07/09/09 18:11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님// 외담이지만 후배라면 오히려 순위가 높아야하지 않나요; 2년에 걸쳐 4회우승과 1년에 걸쳐 4회우승은 당연히 후자가 더 대단한건데..;;
이젠안녕
07/09/09 19:5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후배가 높아야죠
4년에 걸쳐 3회우승
6년에 걸쳐 3회우승

누가더 잘하는겁니까?
발업까먹은질
07/09/09 20:10
수정 아이콘
헐 - -;; 信主NISSI 님 댓글을 잘못 해석햇...맞는 말씀을 했는데 혼자 쇼햇네요 죄송 - -;;
바포메트
07/09/09 20:32
수정 아이콘
이젠안녕님// 전 왠지 6년이 더 잘하는것같아요 그만큼 분석도 더많이 당했는데 우승을 또 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함
골든마우스!!
07/09/09 20:39
수정 아이콘
이젠안녕님// 4년에 걸쳐 3회 우승은 한 시대를 풍미한 수준이라 볼 수 있고, 6년에 걸쳐 3회 우승은 그만큼 꾸준하면서도 롱런했다는 건데, 굳이 누가 더 잘하는 것인지 따져야하나요?
그럼 만약 6년에 걸쳐 3회 우승 vs 4년에 걸쳐 3회우승 + 이후 2년간 버로우 라면? 관점에 따라서 틀리죠. 양쪽 다 충분히 잘합니다.
발업까먹은질
07/09/09 20:59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 바포메트 님들// 누가 더 잘하는지보다는, 본좌의 기준으로 따지면 당연히 4년만에 걸친게 잘하는거죠. 아직까지 본좌의 기준에 꾸준함은 없지만 단기간포스와 업적은 본좌기준에 적용되니까요..물론 단순히 잘하는거라고 하면 둘다 거의 똑같죠..
Adrenalin
07/09/09 21:00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님// 그건 아니죠... 4년동안 3회 우승한 선수는 2년에 걸쳐 마일리지를 쌓아도 선배와 같은 커리어를 가진게 되니까요...
안되겠니??
07/09/09 21:21
수정 아이콘
옆길로 빠지는 얘기지만...
당시 박성준선수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했죠...사실 프리미어리그가 지금의 개인리그보다 우승하기 더 어려울것 같은데~~
게다가 itv까지 우승했으니 포스는 충분했죠
프리미어리그가 계속 유지됐다면 충분히 메이저 대회가 됐을것 같은데 말이죠..아쉽네요
물빛구름
07/09/09 21:56
수정 아이콘
^^
제 마음속의 본좌는 오직 박성준 선수뿐이니...
각자 좋아하는 선수들이 다 다른데, 소모적인 본좌논쟁은 이제 그만 좀 봤으면 좋겠어요.

여튼 이번 양대리거는 다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네요. 앞으로 펼쳐질 경기들에 대한 기대가 막 생기는것 같아요.
07/09/09 22: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전성기시절 MSL을 꼭 우승했어야 했고, 결승에서 두차례에 걸쳐 이윤열, 최연성에게 당한 3대0패배가 본좌석에 앉지못하게된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했다고 보여지네요.. 분명 한시대를 풍미했던 선수인데 좀 아쉽긴 합니다.

어쨌건 양대리거들을 쭈욱 훑어보니 정말 당대 실력자들은 양대리그에 모두 도전할수 있는 권한을 안고 시작하는군요. 차기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타마마임팩트
07/09/09 23:16
수정 아이콘
이번 양대리그 최고의 기대주는 역시 오본좌!
마음속 본좌는 광 이지만
이번시즌은 특히 오본좌를 주목 해보렵니다~
Canivalentine
07/09/09 23:18
수정 아이콘
오충훈선수 기대되요!!
07/09/10 01:02
수정 아이콘
저는 왠지 이번 시즌은 가을이긴하지만, 플토들 그냥 죽어날꺼같네요.
信主NISSI
07/09/10 05:06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이상하게 해석됐네요. ^^; 공동일때 커리어 면에서 앞선다고 한건 단순히 '선배라서' 가 아니고, '선배니까' 결승진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의 커리어가 더 강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본선진출 횟수등이라던지 양대리그 외의 전적이라던지(wcg, 프리미어리그, itv등) 그런 뜻이었죠.

커리어 면에서 완전히 동등하다면(이럴수는 없지만) 선후배 상관없이 동률이죠. '커리어' 면이라면요.
서성수
07/09/10 12:2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이윤열/임요환 선수처럼 롱런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실수하면 질수도 있는법. 2리그에서 1리그 정도는 결승부탁해요~~
ilovenalra
07/09/11 19:41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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