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3/19 22:29:11
Name 마법사scv
Subject 올해의 프로토스상...
누가봐도 프로토스라인에서는 송병구, 김택용 선수 두명이 박빙이지요.  
올해의 프로토스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라는 궁금증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송병구, 김택용 선수 모두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상을 받고, 가만? 고개가 좀 갸우뚱 하더군요.
송병구 선수가 승률도 높고 프로리그 기여도도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 둘 중에 누가 받아도 되겠다 싶을 찰나에 이번 결승에서 허무하게 무너졌고
그에 김택용 선수가 좀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_-;;

@ 김택용 선수
개인리그 1회 우승, 1회 준우승, 2회 4강
케스파랭킹 1위

@ 송병구 선수
개인리그 3회 준우승, 1회 4강
케스파랭킹 1위
WCG 우승

프로리그까지 합치면 송병구 선수도 결코 못 하지 않았습니다... 프로리그의 신이었으니까 말 대했죠.

하지만 개인리그에선 김택용 선수도 그에 뒤지지 않으며, 이번에 프로토스로 우승한 건 김택용 선수 하나 뿐이지요.
잡다한 이벤트전도 우승 했었고, 양대리그 개근이며, 케스파랭킹 1위 수성도 더 길었습니다.

물론 송병구 선수가 우승 진출 횟수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 우승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연기대상에서는 상반기에 활약한 드라마는 비중이 낮고, 하반기에 활약한 드라마에 대한 비중이 높던데..
아무래도 e스포츠대상도 하반기에 대한 성적 비중이 더 높은 걸까요?

피지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리탐구자
08/03/19 22:3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프로리그 MVP도 추가요~

누가 받더라도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송병구 선수가 개인리그 우승 1회만 있어도 논란의 여지조차 없을 것인데 말입니다...ㅠㅠ
08/03/19 22: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택용선수의 수상을 예상했었는데... 의외의 결과네요.
김택용선수의 개인리그 우승이 빛바랜 우승이 되버렸군요..
08/03/19 22:33
수정 아이콘
"우승!" 의 임팩트가 강하긴 하지만
준우승 50점 우승 100점 뭐 이런식으로 계산했다면 이런 결과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다승과 승률뭐 이런것도 있었구요(물론 준우승 10=우승1이면 당연히 김택용선수겠습니다만...) 그런데 이게 계산식인지 토의를 해서 나오는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바포메트
08/03/19 22:33
수정 아이콘
3.3혁명이 아마 이번해였다면 무조건 김택용선수가 받았겠죠

그러나 너무 오래되서 임펙트가 사라진게 큰듯
08/03/19 22:34
수정 아이콘
작년엔 엠에셀 우승 1번하고 김택용 선수가 받지 않았나요?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활동이 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올해는 시상 기준이 바꼈나 보군요..
08/03/19 22: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개인리그서 우승한 김택용이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군요..
마술사얀
08/03/19 22: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김택용 선수도 그에 뒤지지 않으며'
여기서 그에 뒤지지 않는다는건 문맥상으로 프로리그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하시는것 같은데.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하반기 임팩트 얘기하시지만. 오히려 우승 실패 등으로 결승 진출하고도 하반기 임팩트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쪽은 송병구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요.
바포메트
08/03/19 22:35
수정 아이콘
하긴 생각해보면 3.3결승은 이번시즌에 포함되지 않는군요 -_-;
바포메트
08/03/19 22: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리그는 김택용선수는 감히(?) 송병구선수에게 비교조차 할수없죠 -_-;
마법사scv
08/03/19 22:36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 그렇게 읽히는 군요. 살짝 수정했습니다..^^;
로마니
08/03/19 22:4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하반기 평가 절하된건 준우승말고도 MSL에서 두번이나 탈락한것도 있죠. 상결과엔 누가 받아도 상관없다는 제 의견이지만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작년에 받았으니. ^^
펠쨩~(염통)
08/03/19 22:42
수정 아이콘
e스포츠 대상
팬투표- 이제동1위
결과 - 이제동

테란팬투표- 이영호1위
테란결과- 이영호

저그팬투표- 이제동1위
저그결과- 이제동

기량발전상팬투표- 박성균1위
기량발전상결과 - 박성균

세레머니 팬투표- 이성은1위
결과 - 이성은

신인상 팬투표- 이영호1위
결과 - 이영호




프로토스상 팬투표- 김택용1위
현실 - 송병구
발업까먹은질
08/03/19 22:4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는 확실히 송병구선수가 압도적이지만..
우승못한것과 한것의 차이는 -_-...어찌됫건 우승자고, 박카스에서도 4강까지 갔던 선순데, 우승한번못한 선수한테 준건 좀 그러네요. 김택용선수가 꾸준히 삽질한것도 아니고..
진리탐구자
08/03/19 22: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작년 신인상은 이제동 선수, 올해 신인상은 이영호 선수네요. 그럼 올해 MVP가 이제동 선수니 내년 MVP는 이영호 선수? ;;
08/03/19 22:45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개근에, 케스파 랭킹 1위도 오래 했고... So1 이후로 프로토스 우승자도 김택용 선수 한 명이죠; 박카스에서 송병구 선수가 우승했다면 송병구 선수 확정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준우승 해서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김택용 선수에게 더 무게를 실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프로리그를 중시한 것 같네요... 저로서는 좀 의외입니다;
08/03/19 22:4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준우승3회 4강 1회 WCG우승 프로리그 전기MVP 프로리그 전기 결승MVP
김택용 선수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2회 WWI우승 IEF우승

개인리그의 경우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가 크더라도 프로리그 MVP에 팀 우승의 최고 공헌 정도면 상쇄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는 승률과 다승에서도 앞서있는 상태죠. 더욱이 김택용 선수는 작년에
이미 1번 수상. 두 선수가 박빙이면 아무래도 안 받았던 쪽에 손이 가길 마련이죠.
연휘군
08/03/19 22:47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다른 분야는 팬투표와 실제 수상이 갈릴만한 여지가 없는것 같은데요.
그런 의도는 아니셨겠지만 왠지 김택용선수가 수상하지 못한게 문제가 있다는 리플로 보이는군요.
08/03/19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의외네요. 송병구선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토스상은 김택용선수쪽으로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는데요........
마술사얀
08/03/19 22:48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팬투표 결과가 수상과 그대로 연결되어야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그렇다면 기자단과 관계자 투표는 할 필요가 없는거 아닌가요?
08/03/19 22:49
수정 아이콘
묻혀버렸지만 김택용 선수 케스파컵에서도 잘했죠.
happyend
08/03/19 22:50
수정 아이콘
그냥...축하해주면 안될까요?
어차피 2007년은 택뱅의 시대.택도,뱅도,시대를 지배하지 못한채...3.3혁명으로 시작하여,눈물로 마감한 슬픈 프로토스의 시대에 대한 따스한 격려차원에서....팬들의 마음은 이해합니다.김택용선수는 작년에 받았고,올해도 열심히 한다면 다시 가능성이 있고요.
어차피 두사람의 차이는 종이한장의 차이정도였다면...그냥 축하해주심이 어떨런지....
괜히 시끄러워지면....스토브리그 떡밥이 생겨 좋을라나?
김다호
08/03/19 22:51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올해의 프로토스상이면 송병구선수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천재여우
08/03/19 22:5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협회소관이다 보니 프로리그 활약이 당락을 좌우했겠죠
마술사얀
08/03/19 22:53
수정 아이콘
우승도 좋고 금메달도 좋습니다. 그런데 프로리그에서 1년내내 기복없이 꾸준히 고승률을 유지하고. 개인리그에서도 이렇다할 슬럼프 없이 꾸준히 4강, 결승에 올라갔는데. 단지 우승을 못했다고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승 앞에 '단지' 가 거슬릴 수도 있으시겠죠. 그건 우리가 너무 1등 지상주의에 찌들어있다는 방증이 아닐까요?
1등 한번이 꾸준한 2등 100번보다 낫다는 우리만의 규칙이 어느새 초자연적인 법칙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08/03/19 22:56
수정 아이콘
올해 두 사람의 분위기가 50대 50이었다면 팬투표의 격차에 의해서라도 김택용선수가 받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의외는 의외입니다.
발업까먹은질
08/03/19 22:56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 1등한번이 2등 100번보다 나은건 정말...저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우승1회 준우승1회 4강2회 / 준우승3회 4강1회...
이건 누가봐도 전자가 개인리그에서만큼음 월등히 잘한거 아닌가요? 준우승을 많이한 선수라면 특히, 준우승에서 우승까지의 한발짝이 얼마나 힘들지 알텐데요. 게다가 아쉽지만 송병구선수는 가장 최근에 결승전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하기도 했고요...뭐 프로리그는 굳이 말 안해도 송병구선수가 최고임은; 누구나 인정하니까요.
어쨌거나 아쉽네요..두 토스중 누가 대상을 받냐 하다가, '이러다가 이제동선수가 싹 쓸어서 반전일으키는지는 모르겠네요' 류의 의견이 생기더니 정말....;;
로마니
08/03/19 22:5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불참한 삼성도 달래야 하고

작년에 받은 김택용 선수. 올해 송병구 선수의 눈물. 랭킹은 김택용 선수가 높고 둘다 받을 만하지만.

800표 차이 팬투표까지 무시하면서 송병구 선수가 받은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다만 송병구 선수도 받을만 했습니다.
돌아와요! 영웅
08/03/19 23:02
수정 아이콘
두 프로토스 박빙이라 누가 받아도 큰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연기대상에서 자주 써먹는 공동수상을 써 먹었으면 괜찮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07시즌 다승과 승률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비교가 안되네요
송병구 선수 충분히 받을만 합니다
박수흠
08/03/19 23:02
수정 아이콘
병구선수 축하드려욤~~
대추나무사람
08/03/19 23:03
수정 아이콘
작년에 프로토스상도 임팩트강한 3.3혁명 단한번의 우승으로 김택용 선수가 프로토스상을 받았지요..

4강이래저래 따지면 강민선수가 더 좋았던 기억이..역대선별기준에서는 한번의 우승이 크게 작용했는데..

그리고 저도 1등한번이 2등 100번보다 나은건 정말..저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꽤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술사얀
08/03/19 23:05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님// 저 차이가 '월등히'란 말이 붙을만큼의 간극인가요? 전 모르겠습니다.
로마니님// 정치적인 이유로 받은거라고 말씀하시고 싶으면 끝에 '다만 송병구 선수도~' 란 말은 빼세요. 보기 안좋네요.
08/03/19 23:0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로서' 우승 1번이 얼마나 힘든지 인식못하는 분들이 몇분 보이네요...

김택용 -> 오영종 -> 강 민

무슨뜻인지 아실겁니다...답답하네요.
로마니
08/03/19 23:08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 제 글에대한 생각이야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만. 빼건말건 제맘입니다.
밀가리
08/03/19 23:1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My name is J
08/03/19 23:1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성적이 비슷하고 프로리그 성적은 전혀 다르죠.

꼭 팬이어서가 아니라 충분히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만.
우승횟수가 중요하다면 박성균선수도 충분히 억울할껄요. 이영호 선수와의 큰차이가 뭐가 있나요.
발업까먹은질
08/03/19 23:16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 그건 개인의 시각 차겠지요; 요지는 일단 둘의 개인리그 성적은 무시할수없는 차이가 있다는거였고, 마술사님도 그걸 알고계신것 같으니..;; 제가 용어를 잘못 사용했나보네요;
compromise
08/03/19 23:17
수정 아이콘
둘 중 누가 받아도 수긍할 만 하죠.
네스퀵
08/03/19 23:1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는 개인리그 성적이 비슷하거나 이영호 선수쪽이 더 낫다고 했을때 프로리그 성적도 이영호 선수가 더 좋으니 이 선수들을 비교대상으로 하는건 좀 아닌듯 싶구요. 송병구 선수가 자격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예전 이윤열, 마재윤 선수때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무언가 씁쓸함이 남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08/03/19 23:21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김택용선수 누가 받아도 괜찮은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이미 상을받은 김택용선수보다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1년내내 개인리그, 프로리그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해준 송병구선수에게 더 쏠리네요.
08/03/19 23:22
수정 아이콘
누가 받아도 수긍할 만은 하지만 김택용선수가 받았다면 이런 논란이 일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My name is J
08/03/19 23:23
수정 아이콘
흠...글쎄요...
일년 내내 프로리그 개인리그를 막론하고 송병구선수만한 선수가 누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대로 개인리그에 중심을 둔다면야 우승이 있는 김택용선수가 있고 프로리그에 중점을 둔다면야 후기리그,그파 mvp였던 오영종선수가 있습니다만. 그 둘을 함께 생각한다면 역시 송병구선수쪽으로 기웁니다 전.
수상기준이 개인리그만! 프로리그만! 이었다면 모를까. 일년내내 활동한 공식경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딱히 이상하거나 아쉬울것은 없는 수상이었다고 보는데요.

김택용선수가 아쉽다면 오영종 선수도 만만찮게 아쉽겠지요.


늦게 이말을 하네요..으하하하-

수상 축하합니다 병구선수.
엘리수
08/03/19 23:23
수정 아이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선수 모두 받을 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축하드립니다.
하늘하늘
08/03/19 23:25
수정 아이콘
준우승은 못한것이 아니라 아주 잘한 것이죠.

글쓴분도 별차이도 없다면서 굳이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용잡이
08/03/19 23:27
수정 아이콘
이영호,박성균 선수를 프로토스 선수들과
비교하긴 좀그런듯하네요..
일단둘다 우승자라는것도 그렇지만 나머지를 비교할수조차 없는데요.
뭐 두선수다 받을만한것 같습니다만..
뭔가 이렇게 개운치가 않은걸보면
전 송병구선수보단 김택용 선수를
좋아하나보네요.
아무튼 송병구 선수 축하드립니다.
아그리고 역시 마음은 자기안에 있는 선수로
기울게 마련이니 쓸데없는 논란은 없었으면 하네요.
Rosencrantz
08/03/19 23:27
수정 아이콘
누가 받아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론 택용선수 팬이라 쬐끔 아쉽네요.
(김택용선수가 프로리그에서 개인리그 반정도의 활약만 했다면-_..)
08/03/19 23:27
수정 아이콘
송병구, 김택용과 이영호, 박성균은 상황이 전혀다른데요. 이영호 박성균의 경우는 이영호가 모든면에서 앞선거고 송병구, 김택용은 서로 앞서는부분이달라서 논란인듯.
오우거
08/03/19 23: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팬들의 머릿속에 김택용 선수가 남긴게 크긴 크군요.....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쩄든 송병구 선수에겐 축하를.....

아님 협회의 삼성 회유???(이건 너무 오바인가??)
낭만토스
08/03/19 23:34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박카스만 먹었어도 최고승률상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 텐데....안타깝군요
remedios
08/03/19 23:38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에게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보네요
영웅토스
08/03/19 23:4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우승이 워낙 절실하니...
우승자인 김택용이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비록, 결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짓지 못했지만 토스우승의 희망을 가져다준 송병구가 받은것도 나쁘지 않다고...
둘다 비슷했다면... 굳이 글을 올리시지 않으.........
필자님은 조금 김택용 쪽이었던 듯...
(사실은 저도 김택용!!! 토스들아, 우승좀 해먹자!)
빛나는 청춘
08/03/19 23:43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받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누가 받아도 축하글을 올려줄 사항이지 누가 더 나았을지
팬들에게 묻는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요네즈
08/03/19 23: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송병구 선수를 김택용 선수보다 더 좋아합니다만, 누구의 수상이 더 타당하냐고 묻는다면 김택용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을 마무리하면서 각종 사이트에서 모든 종족 통틀어서 최고의 선수로 뽑혔던 선수가 바로 김택용 선수입니다.
물론 당시는 곰티비 시즌1이 포함되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 대회를 제외하더라도, 개인리그 성적 자체는 김택용 선수가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송병구 선수는 MSL에서는 PC방에 있고..
그렇다고 송병구 선수가 못 탈만한 선수냐..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다승, 승률1위에 있을 정도로 성적상으로는 아래에 있지만, 기록상으로는 누구보다 우월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이번 결과가 그렇게 비판 받을 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08/03/19 23:50
수정 아이콘
성적도 성적이지만 07년도 프로토스에 김택용 선수가 미친 영향을 생각해보면..
08/03/19 23:55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의 수상이 의미는 이해는하지만 받아야할 사람은 김택용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가 받았다면 이런 이야기 자체가 나오지 않았겟지요.
행복한 날들
08/03/19 23:5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성적도 들어간다는거 생각하면 송병구선수 수상에 물음표를 던질필요는 없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김택용선수 프로리그 성적보면 병구선수에 못 미치니..
그리고 개인리그 성적을 얘기하시는데 우승타이틀 빼면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그 우승타이틀이 병구선수 프로리그성적에 못 미친것뿐..
연휘군
08/03/20 00:00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가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왜 다들 프로리그 성적은 이렇게 무시들 하시는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비중을 5:5라고 생각한다면
개인리그의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두배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프로리그의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 두배 성적은 충분히 내고도 남지 않았던가요?

뭐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비중이 5:5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완성형토스
08/03/20 00:0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김택용선수가 받아야죠
호드람
08/03/20 00:0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팬이 좀 더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이 ^^;
드라마틱한 부분에서 좀 더 팬심을 확보해서 그런가요..
행복한 날들
08/03/20 00:04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가 받아야 된다고 하시는분들은 개인리그 우승타이틀이 그만큼 크다고 생각하시는거군요..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그 우승타이틀이 프로리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남지 않았기때문에
병구선수가 올해의 프로토스상을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 프로리그가 공존하는 현실에서는 프로리그도 반영되어야겠죠..
올해의 개인리그 프로토스상이 아닌 이상..
LOPTIMIST
08/03/20 00:04
수정 아이콘
작년의 수상기준을 보았을때 (개인리그 중시였죠)김택용선수가 받을것 같다는 분위기가 있었던것 같았네요
저도 송병구선수의 준우승이 결정되고 나서 김택용선수를 예상했습니다
08/03/20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택용선수가 받길 바랬지만 삼성전자칸 팀이 프로리그 전기리그에서 '우승'을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결과라고 보이네요..;
08/03/20 00:09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 선수가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김택용 선수가 탔으면 저역시 반발했을듯.

프로리그에서는 엄청난 차이고 전체승수,승률도 송병구선수가 앞섭니다.
물론 개인리그에서 김택용선수는 개인리그 우승1회 준우승1회가 있지만
송병구 선수도 개인리그에서 준우승3번(+WCG우승 한번)으로 그에 못지 않습니다.
3.3은 2007시즌이 아니니까요.
물론 이나라에선 2등은 아무도 기억안하고 금메달1개>>>은메달 100개로 치는 나라지만요.
happyend
08/03/20 00:1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삼성전자 칸이란 팀이 우승할 때 무서운 기세의 중심에 에이스 송병구가 있었고,닥치고 이겨내며 개인리그도 종횡무진활약했던 송병구선수에게 자격이 있다면...논란보다 축하를 ....
그리고,프로토스의 혁명에 대한 인정은 작년에 이미 했으니....너그럽게 양해를...굽신굽신...
연휘군
08/03/20 00:1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보다 팬이 부족해서 충분히 탈 상을 타고도 이런 논란에 휘말리게 되는건 아닌가 싶어 안타깝군요.
08/03/20 00:17
수정 아이콘
곰티비 1차우승으로 김택용선수가 이미 2006시즌의 프로토스상을 받았던것을 잊지 맙시다.
이번 기자단투표는 공정했습니다.
내일은내일의
08/03/20 00:2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탔어도 수긍했을것이고, 송병구 선수가 탔어도 수긍했을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올한해 뛰어난 프로토스들이었잖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08/03/20 00:26
수정 아이콘
각자의 주관이 다를테니 '당연하다' 이런 말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스피넬
08/03/20 00:28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수상 축하합니다.
박세형
08/03/20 00:30
수정 아이콘
준우승보다 우승을 더 인정하는 '그냥 토스팬'들도 김택용 선수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겠죠.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배려'라는 생각이 드네요. 팬 부족을 탓할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우승이 더 인정받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송병구 선수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두 선수가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면 좋겠고 논란은 이 정도에서 멈추었으면 합니다.
08/03/20 00:3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수상 축하합니다.(2)
만약에 김택용 선수가 받았다면, 송병수선수 나름 WCG도 우승했고 프로리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였는데 무조건 개인리그 1등한테만 상주는거냐는 글이 나왔을걸로 예상해봅니다. 두선수 다 잘했고 정말 누가 받아도 될 정도 아닌가요~
그럴때마다
08/03/20 00:34
수정 아이콘
두 선수중 어떤 선수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괜히 이런 두리뭉실한 글로 논란을 유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08/03/20 00:36
수정 아이콘
쩝.. 그냥 축하해줬으면 좋겠네요.

송병구 선수. 축하합니다.
Shearer1
08/03/20 00:38
수정 아이콘
근데 작년 수상자와 비교했을떄 의문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작년에 김택용선수가 강민선수를 제치고 받은건 곰티비시즌1우승의 영향이 엄청 컸는데 그날 전까진 강민의 퍼펙트한 독무대였는데 말이죠.(프링글스1.준우승 2.4강.곰티비 시즌1.4강 프로리그에서도 나름 활약이 괜찮았고 적어도 김택용선수와는 비교가 안됐었죠.) 사실 송병구 선수가 자격이 없다기보다는 선수상을 주는 기준이 작년과는 달라서 이렇게 논란이 되는듯 하네요.
플러스
08/03/20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성적면으로는 '당연히' 김택용선수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김택용 선수 개인리그 1회 우승 -> 이것이 07년중 어느 시점인지를 감안해야죠
최근에 1회 우승했다면 수상자는 달라졌을겁니다
펠릭스~
08/03/20 00: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wcg 우승도 분명 우승인데..참
Shearer1
08/03/20 00:51
수정 아이콘
펠릭스~님//그게 wcg가 올해부터였던가요? 작년부터였던가요? 기억이 안나는데 이벤트전이 되는 바람에-_- 케스파 공식전으로 안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성수
08/03/20 00:52
수정 아이콘
승률등이 좋아야..팬들이 많고..팬들이 많아야 팬투표 득표가 많아지겠지만..
승률 및 성적이 어느정도만 되어도 팬들의 수에따라 팬투표 결과는 달라지겠죠.
그래서 전 팬투표는 큰 비중을 두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잘하는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프로리그를 잘하려면 자신의 빌드(및 스타일)를 오픈시켜야 하는데..
송병구 선수는 빌드를 오픈하면서도 개인리그 성적도 괜찮은편?? 매우 좋은 편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msl에서만 활약을 했어도 인정받은게..
프로리그도 같이 잘했기 때문아닙니까..

전 개인적으로 김택용선수의 프로리그 승율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리플을 보면 50%가 안될듯 한데..
그러면 당연히 송병구 선수가 받아야죠..

개인적으로..김택용 선수도 프로리그에서 더 많은 활약을 했으면..개인리그 성적이 분명히 떨어졌고..
저그들도 김택용 선수를 훨 빨리 극복했을 겁니다.
펠릭스~
08/03/20 00:55
수정 아이콘
아 wcg는 이벤트전 취급인가요 휴
아쉽네요 그래도 전 송병구 선수는 분명 우승자 출신이라고 생각합니다.
wcg~~
제로스엠퍼러
08/03/20 01:04
수정 아이콘
wcg우승이 이벤트가아닐떄는 wcg우승한 선수가 다른리그 활약이없어도 상위권에 랭크되는경우가 있어서 이벤트전으로 된거같던데.

저는 김택용선수팬이지만 송병구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활약한거생각하면 송병구선수도 받을만하다고생각합니다
08/03/20 01:0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반발이 많네요. 전 올해 프로토스 중 가장 많은 활약을 보여준게 송병구선수라고 생각했는데...
프로리그 mvp도 있고 승률도 1위인가 2위인가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비록 이벤트로 격하되었지만 wcg 우승도 했고... 올해 고루고루 활약했기에 토스상 받을만 하다고 봐요.
08/03/20 01:06
수정 아이콘
서성수// 마재윤선수가 인정받았던건 프로리그도 같이 잘했기 때문이기도하지만 엠에셀 우승 때문이죠.

준우승도 값진것이라고 인정해주는건 좋겟지만 준우승 3번이 우승한번보다 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wcg는 이벤트전이고요..
08/03/20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 팬이고 송병구 선수 팬이지만 이번 해가 진짜 배가 부른해긴 했네요 허허허.

뭐 이런 논쟁자체가 즐거울뿐입니다~ 이번시즌에도 두 선수다 잘하시길!
초록나무그늘
08/03/20 01:19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가 프로리그라도 잘했으면 인정했을텐데..

50보 100보라는 생각.
낭만토스
08/03/20 01:21
수정 아이콘
생각을 해보세요. 협회가 프로리그를 중시할지 개인리그를 중시할지 -_-;;

그럼 답이 나옵니다.



송병구선수 수상 축하하고....슬럼프빠지지 말고 다시 우승에 도전해봅시다.
우울한구름
08/03/20 01:5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성적이 결코 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준우승 2번과 우승을 별 차이 없이 보는지라, 프로리그성적도 감안하여 받을사람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지만 김택용선수가 받았다고 해도 반발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누가 받아야 하는 거다, 더해서 답답하다는 표현까지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 생각이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이 갈릴만한 여지가 충분할 때는 더더욱이요.
매콤한맛
08/03/20 01:59
수정 아이콘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가 크긴 하지만, 두선수의 프로리그 성적이 20승 이상 차이가 나는데 그것만큼 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시즌 다승 승률 모두 송병구선수가 압도적이었죠.
송병구선수의 이번 수상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돌돌이랑
08/03/20 02:1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올해의 프로토스로써 수상하기에는 2007년 한해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이 너무 저조했습니다.
개인리그에서의 1회우승이 1회준우승이 무게감이 실리는듯하지만,
송병구선수의 우승없는 3회준우승도 마찬가지 꾀 무겁습니다.
우승경력으로 상을 주는것이 아닌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고르게 활약한 선수에게 상을 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만약 이번상이 송병구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돌아갔다면 그 의구심은 더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08/03/20 02:36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전혀, 당연히,무조건..이런 단어들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2선수 중에 누가 받아도 결국 논쟁이 일어날수 밖에 없을 만큼 2선수 모두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김택용 선수가 받았으니까 올해는 송병구 선수가 받았다고 좋게 좋게 생각하고 올해 2선수가 토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주길 바랍니다.
08/03/20 02:45
수정 아이콘
수상 기준 기준하는데 투표로 뽑는 수상에는 다른 기준이 없습니다. (후보를 선정하는 기준은 있을지 몰라도..)
득표수만이 유일한 기준이지요.
수상 기준이 정해져 있다면 왜 투표를 하나요
루리루리짱~
08/03/20 02: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말 어이없는 수상이네요. 2007년은 프로토스의 해 모든 프로게이머들도 다 김택용 선수처럼 200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한다는 말처럼 2007년은 김택용 선수의 해 였습니다. 당연히 김택용 선수의 수상을 생각했었는데 이게 과연???
우승의 가치가 점점 프로리그에 묻혀서 가는 심정으로 생각되어지네요. 프로토스가 제일 좋다 다들 이런 말하지만 결론적으로 우승한 프로토스는 양대회 합쳐서 김택용 선수밖에 없습니다. 머 아쉽기만 하네요 이젠.....
장딴지
08/03/20 03:21
수정 아이콘
07년 한해동안 얼마나 잘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주기 직전에 얼마나 잘했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어쨌든 상주기 직전에 송병구선수는 결승에 갔고, 김택용선수는 그렇지 못했으니

송병구선수가 받는거죠.

한두번인가요 뭐.. =_=
08/03/20 03:2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2007년 프로리그 전적이 7승 8패던가요?
상 받기엔 좀 빈약하지 않습니까.
우승이라는 두 글자로 일년치 전적을 모조리 덮어 버리지는 맙시다.
마아가린
08/03/20 03:31
수정 아이콘
협회는 자기들이 발표하는 kespa 프로게이머 랭킹조차 엿바꿔 먹는군요. 한심할 뿐입니다.
오르페우스
08/03/20 03:3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가 우승이라는 차이점이 있듯이 송병구선수와 김택용선수의 차이점은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이있죠.
두선수다 잘했으니 뭐 누가 받았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축하해줍시다.
nameless
08/03/20 04:20
수정 아이콘
어느 선수나 받을수 있을만 하다지만 그래도 김택용 선수에게 무게가 실리는건 사실이죠.
좀 아쉬운 수상소식 이네요.
제대로 된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매년 기준이 뭔지도 모르고 투표는 또 왜 시키는건지 알수도 없고 말이죠.

김택용 선수가 받았더라면 이 만큼 문제제기는 안 됐을 겁니다.
송병구 선수 팬들 조차도 이번 결승 이후 김택용 선수가 받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08/03/20 07:02
수정 아이콘
'2007년'이 김택용선수의 해라는건 곰티비1차 우승을 포함한 말이고 그건 2006시즌에 이미 상받았던거죠.
지금은 2007시즌상입니다.만약 한번 우승으로 두해동안 상받았으면 그것도 한심했을듯합니다.

결국 곰티비2차 우승 하나가
'프로리그 20승이상 더많은점+ 정규리그MVP +포스트시즌MVP+ 승률,승수에서 한참 앞서는점 + 준우승3회(+WCG우승)'
이걸 모두 뒤엎을만큼이냐?인데..여기에 Yes라고 하는 기자는 김택용선수 골수팬인 기자말고는 없을듯.
포셀라나
08/03/20 08:25
수정 아이콘
곰님// 그럼 팬투표가 앞서는건 다 김택용 골수팬입니까? 마지막 한마디로 피지알이나 기타 여러곳에서 논쟁을 하시는 분들을 다 특정선수 골수팬으로 만드시네요.
08/03/20 08:29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구체적인 사안이야 어쨌건
위에 nameless님처럼 김택용 쪽으로 기우는 게 '사실'이다라는 식으로 말하시는데..
자신들의 고정된 생각을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제로 못박아두고 얘기하는 그 말하는 방식, 굉장히 기분나쁩니다.
포셀라나
08/03/20 08:32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도 사실이다. 지극히 당연하다. 는 식의 표현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양선수 어느쪽이든 말이죠.

사실이고, 지극히 당연한거면, 논란따위 생길리가 없을테니..
바꾸려고생각
08/03/20 09:12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식의 표현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승이 힘든것처럼 프로리그 활약도 힘든거구요.
송병구선수가 상을 받은건 개인리그를 더불어 프로리그까지 섭렵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승률,다승등을 고려해보면 당연하다식의 표현을 쓰고싶은 맘까지 듭니다.
금쥐유저
08/03/20 09:1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우승을 한번이라도 했다면 당연히 송병구 선수가 받아야되는것인데,
우승을 못하고 준우승만 했기때문에 두선수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가 받든 김택용선수가 받든 받을만했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분들도 물론 있으시겠죠^^
김택용 선수입장에서는 뭐 아쉬울만 하다고도 생각합니다..
확실히 시상식때쯔음해서 활약한선수에게 좀더 가능성이 열려있는건 사실이죠. 이때까지 수상하는 그런걸 보면요..
The Drizzle
08/03/20 09:2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충분히 받을 만 했습니다.

설사 김택용 선수가 받았다고 하더라도, 분명 이러한 글이 올라오고 송병구 선수가 뭐가 모자라느냐는 식의 글들이 달렸을 겁니다.
08/03/20 09:29
수정 아이콘
뭐, 두 선수다 훌륭한 선수고..
받을만 했지만..

우승 > (넘사벽) > 준우승 이라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더불어,
개인리그 우승 > 프로리그 대활약 이라고도 생각하네요. 저는;;
개개인의 생각 차이가 크군요. 확실히 ^^;;
루나러브굿
08/03/20 09:3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충분히 받을 만 했습니다.

설사 김택용 선수가 받았다고 하더라도, 분명 이러한 글이 올라오고 송병구 선수가 뭐가 모자라느냐는 식의 글들이 달렸을 겁니다. (2)
08/03/20 09:3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농구 등 mvp 선정하는 예를 들면 이해되지 않을까요?
팀이 우승했냐 또는 팀에 얼마나 기여했냐도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선수 이제동도 팀 우승이라는 백그라운드가 있으니까요.(물론 개인성적도 월등했지만요...)
08/03/20 09:36
수정 아이콘
누가 받아도 상관없던거 같구, 누가받아도 아쉬울거 같구, 차라리 공동수상을 했으면 더 좋을법싶었지만..

그래도 한명을 준다면 김택용쪽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물론 우승1회>>준우승100회 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구 우승1회,준우승1회+4강2회랑 준우승3회가 비슷하다는 논리가 성립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우승1회가 준우승3회보다는 훨씬 가치있다고 보고, 작년에도 그런 기준으로 수상했습니다.

(wcg우승은 wwi와 ief 양대 이벤트 우승으로 커버 되죠.)


물론 프로리그에서 송병구선수가 월등히 잘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결국 삼성칸이 그파에서 우승한것도 아니죠. 그 그파에서
송병구선수 활약못했구요...

결국 송병구선수는 개인리그던 프로리그던 골고루 활약했지만, 결국 골고루 꼭지점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우승1회>>준우승100회는 아니랄지라도, 택이 한 우승의 가치를 너무 폄하하는게 아닌가 싶고..

또 송병구가 프로리그에서 결국 막판에 실패를 했음에도. 그걸 섭렵했다고 하는것도 지나친거 같습니다.


플토상의 경우만 팬투표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거는

솔직히. 1. 작년에 택이 받았기땜에 균형상.. 2. 계속 한발짝만 남겨놓고 좌절하는 병구에 대한 격려.. 3. 삼성과의 관계 가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루나러브굿
08/03/20 09:44
수정 아이콘
글쎼요. wcg우승을 wwi+ief 우승과 동급으로 놓는건 좀 공감이 안갑니다.
wwi와 ief는 말 그대로 초청형식의 이벤트 대회인 반면 wcg는 모든 게이머가 참여한 국내 예선을 거친 정식 세계 대회인데요..

그리고 프로리그 그파에서 활약하지 못했다고 꼭지점을 찍지 못했다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전기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후기리그에서도 팀이 못해서 그렇지 충분히 활약해주었거든요.
1년 프로리그를 통틀어 놓고 보았을 때 송병구 선수만큼 활약한 선수도 없고 전기리그 mvp와 결승 mvp라는 확실한 실적을 남겼는데 그파에서 못했다고 부족하다면.. 글쎄요..그러면 김택용 선수도 곰티비 시즌2우승 이후로는 별다른 성적이 없으니 결과적으로는 꼭지점을 찍지 못했다는 결론이 되겠죠.

프로토스 유저라 두 선수 모두 좋아하고 김택용 선수가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은 한해라고 봅니다만. (특히 전반기를 생각해보면)
송병구 선수는 실력으로 받은게 아니라 운이 좋아서 혹은 협회의 정치적 이유때문에 받았다고 폄하하는 건 좀 아닌거 같네요.
08/03/20 09:5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많은 분들이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혁명이 3.3혁명 때 완성되었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 많은 분들이 3.3 이후 '다시 붙는다면 그래도 마재윤 승' 이라는 의견을 내비치셨던걸로 기억하고요.
그 이후 수차례 이벤트전, 공식전에서 만났지만 상대전적은 벌어져만 가면서 김택용 선수는 마재윤 선수의 천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마재윤 선수가 무너진 것도 아니었죠.(토스전에 있어서요) 예를 들어, 송병구 선수도 마재윤 선수만 만나면 패배를 거듭하면서 마재윤 선수를 아직도 넘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 다시 붙는다면 그 결과는 모르겠지만요.)
마재윤 선수를 넘었냐 아니냐에, 올해의 프로토스상이 결정 되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비롯한 저그를 압살해가면서,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의 한계, 저그를 보면 항상 위축되고 시청자가 봐도 프로토스가 불리해 보이는 것만 같은 그런 프로토스의 약점을 극복해 나가게 되었죠.
저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선수가 없었다면 아직도 저그 > 프로토스의 공식이 성립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가 있었기에, 지금 이 시점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결코 약하지 않다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시즌 내내 김택용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은 프로토스 그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이 수상에는 당연히 반영되지 않았겠지요 ^^;;
개인적으론,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 하지만 또 생각해보니..
골수 플토빠인지라.. 이런 상을 수상함으로써 송병구 선수가 다시 부활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겠네요;;
두 선수 올 시즌에도 건승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08/03/20 10:3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성적을 무시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그래도 현실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동급으로 평가받는다는 걸 인식하셨음 좋겠습니다. 프로리그 성적까지 봤을 때 송병구 선수의 수상은 별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08/03/20 11:35
수정 아이콘
kespa랭킹은 협회 '공인' 랭킹 맞는거죠?
거기다 개인리그+프로리그로 순위를 결정하는거구요.
거기서 1위를 가장 오래 수성한 프로토스가 누군지...?
참 답답할 따름이네요~
그레이브
08/03/20 11:59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동감입니다. 협회에선 프로리그 >>넘사벽>> 개인리그 취급이니까요.
08/03/20 12:25
수정 아이콘
Dizzy님// 공인 랭킹과 수상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수상은 팬투표+기자단-관계자 투표로 하는 것이지 케스파 랭킹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자료의 역할을 할 뿐이지 큰 역할을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이브
08/03/20 13:5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송병구 두 선수중 어떤 선수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군요. 다만, 올시즌부터 프로리그의 경기수와 비중이 눈에띄게 늘어난 만큼, 프로리그의 활약이 개인리그 활약보다 조금 더 중요한 시상기준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김택용 선수도 아쉽긴 하지만, 이미 지난해 3.3 혁명으로 인해 프로토스상을 받았었고, 송병구 선수가 올해 상받은 것은 충분히 납득할만한 일로 보이네요.
비록 개인리그 활약은 우승한번으로 인해 김택용 선수가 좀 나아보이지만, 송병구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으로 mvp, 다승왕까지 받았고, 개인리그에서도 우승은 못했지만 꾸준한 활약을 했지 않습니까.
송병구선수, 축하해요.!!
꼬꼬마
08/03/20 14:01
수정 아이콘
팬투표도 김택용 선수가 1위였는데 어떻게 송병구 선수가-_-;;; 이거 참... 들어와보고 놀랬네요.
08/03/20 16:09
수정 아이콘
그냥 축하해주면 안되는 건가요..;;
유대현
08/03/20 16:1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받았다고 해서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개인리그에서 우승1회 준우승1회 4강1회 간 것은 물론 엄청난 것이지만 송병구선수의 3회 준우승이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 정도 차이라면 프로리그에서 송병구선수와 김택용선수의 활약도 차이라면 충분히 매꾸고도 남을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송병구선수가 받은 상은 '올해의 프로토스 상'입니다. 작년 한해의 모든 프로토스 선수들의 모든 경기를 참고한 상이라는 말이죠. 뭐 '올해의 개인리그 프로토스 상'이라면 김택용선수가 받는게 맞겠지만 프로리그도 포함하면 송병구선수가 못 받을 이윤 없는데요.

두 선수 다 받을만 했지만 무게추가 약간 송병구선수 쪽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08/03/20 18:2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마재윤 선수 상대로 이겼던 것만 우승인가요...;; 2회 우승입니다.
보름달
08/03/20 18:2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받아야 한다느니 송병구선수가 받아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개인시각차가 있으므로 제쳐두겠지만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케스파 랭킹 중
프로토스 1위는 두 달을 제외하고는 김택용선수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1위도 김택용선수이고요
케스파가 자신들이 정한 기준 자체를 부정해 가면서 시상한 결과입니다
케스파 랭킹은 분명 단체전 성적까지 들어가죠 아마?
08/03/20 18:31
수정 아이콘
3.3대첩은 2006년 시즌입니다. 2007년 시즌의 김택용 선수는 우승 1번이죠.
보름달
08/03/20 18: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우승 1번이 준우승 몇 번보다도 더 가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홍진호선수가 그렇게 숱하게 준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성준선수의 우승 한 번에 저그의 중심에서 멀어졌다는 사실만 상기시켜도 설명은 충분합니다.
프로리그 성적을 말씀하시는데, 당장 올해 MVP나 그랜드파이널 MVP를 기억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송병구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에 못지 않게 염보성선수라든지 오영종선수라든지 프로리그에서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영종선수는 후기리그와 그랜드파이널 두 번이나 르까프의 우승에 공헌한 주역이구요.
WCG라......WCG 우승은 이런 종류의 수상에 여태까지 고려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08/03/20 19:05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서 댓글로 말씀드렸지만, 우승 몇점 준우승 몇점 이런식으로 점수매겨서 시상한 것이 아닙니다. 투표권 가진 사람이 자신이 가진 정보와 기준으로 투표를 하고 그 결과로 시상하는 겁니다. 아마도 투표권 가진 사람들은 프로리그 성적이나 WCG 우승의 정보를 더 중요시 했을수도 있겠죠.
08/03/20 20:23
수정 아이콘
pgr에 김택용선수팬들이 참~~~~많은것 같네요. 김택용선수가 못타서 팬들은 아쉬운건 알겠지만, 송병구선수를 너무 폄하하는것 같군요. 1회우승,1회준우승, 프로리그 7승8패>>>>>넘사벽>>>>> 준우승3회, 프로리그 전기리그 다승왕, MVP 이라는건가요. 송병구선수도 충분히 수상할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송병구선수팬이 아닌 제가보기에도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08/03/20 21:17
수정 아이콘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케스파 랭킹 중
저그 1위는 대부분 마재윤이었습니다.하지만 "현재 1위"는 이제동이죠.
다 아시다시피 2007시즌 마재윤선수의 활약은 이제동선수 발끝에도 못 미쳤죠.
여기의 김택용팬분들은 그렇다면 2007시즌 올해의 저그는 마재윤이어야 한다는건가요?
마찬가지죠.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것을..

케스파랭킹은 지난1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되는것입니다.몇달간 1위 유지했냐는건 여기서 아무 의미없죠.
2007년 중반의 케스파랭킹이라면 2006시즌 성적이 포함될테니까요.
2006시즌 성적이 빠져나가고 2007시즌 1년간만으로만 집계된 현재 프로토스 케스파 랭킹 1위는 바로 송병구입니다.
08/03/20 22:2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가 프로토스를 대표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송병구 선수는 분명 프로토스를 올 한해 대표하는 선수였다는 생각이 들며, 올 한해 송병구선수의 발전= 프로토스의 발전과 동일라인에 있었습니다.

세계챔피언은 국내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서 세계무대로 나가서 우승한 것이고, 그 상징성과 중요성은 매년 몇번씩이나 치러지는 개인리그 한번 우승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중요성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챔피언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국가의 이름을 걸고 있는 무대이고, 세계챔피언 타이틀은 이제 50명대에 접근하고 있는 국내타이틀챔피언보다 희소하며,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볼때도 현재보다 더 높은 평가가 따라야 합니다.

세계챔피언 한 것 만으로도 프로토스의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은 결코 넘치지 않는 상을 받았다고 봅니다.

게다가 프로리그 활약상, 개인리그의 성적, 팬들의 인지도, 인기 모든 면을 고려할때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혹시 김택용 선수가 받았다면 의문을 품었을듯 합니다.

김택용 선수 송병구 선수 중 아무나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송병구 선수가 받아야 공정한 수상이라고 봅니다.
08/03/20 23:37
수정 아이콘
4thrace님 // 저도 송병구 선수가 당연히 받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 마지막 발언은 좀 위험한것 같습니다.
PGR 에는 수많은 분들이 와서 보시는 공간이며, 사람마다 생각의 상대성은 어느 곳에서든지 존재하며 PGR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보편적인 진리가 아니고서야 머가 옳다 나쁘다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이 정답인양 말하시는건 정말
위험한 것입니다. 이곳에는 김택용 선수가 받아야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4thrace님의 말처럼
송병구선수가 당연히 받아야 공정한 수상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는 것 아닐까요?
플러스
08/03/21 02:05
수정 아이콘
저는 송병구선수의 수상을 예상했고, 당연히 송병구선수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김택용선수도(!) 07년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게시판의 일부 김택용선수팬들의 꼬리글을 보면 어이가 좀 없네요
선수가 안티를 만드는 것이 아닌, 팬들이 안티를 만드는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인정과 축하의 미덕을 보여야할 시점인듯 합니다
08/03/21 12:07
수정 아이콘
저는 당연히 김택용선수가 받을줄 알았습니다. 팬투표는 폼으로 하나요?;
포셀라나
08/03/21 12:13
수정 아이콘
4thrace님// 개인적인 생각이야 그렇다 치더라도..(뭐 특정선수의 팬으로서 그런생각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송병구는 프로토스를 대표하고 김택용은 아니다 정도까지는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여러번 말씀하셨다 시피. WCG는 에초에 공식대회가 아니므로, 올해의 선수든, 케스파랭킹이든 올해의 프로토스상이든 뭐든에..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언급할 필요자체가 없지요.

또 슬픈사실이지만, 송병구선수는 다른건 몰라도 인기있는 선수는 아니죠. 앞의 프로리그 활약 개인리그 성적무시할게 못되나 뒤의 인지도 인기는.. 송병구선수측에선 사실 별로 할말이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383 댓글잠금 올해의 플토상에 대한 반박 [121] Armada7096 08/03/20 7096 0
34381 올해의 프로토스상... [128] 마법사scv8088 08/03/19 8088 0
34380 07년을 빛낸 e-스포츠 대상이 발표되었습니다. [56] 뱅뱅이8075 08/03/19 8075 0
34379 엄재경 해설위원을 지지합니다. [29] 문근영6002 08/03/19 6002 6
34377 엄해설의 해설을 싫어했던 한 분이 쓰신 글과 엄해설을 위한 나의 변론 [56] Alan_Baxter7750 08/03/19 7750 3
34376 삼황 오제 사천왕 -第六章- [8] 설탕가루인형3804 08/03/19 3804 1
34373 김택용의 장점 [36] 김연우10177 08/03/19 10177 8
34372 송병구선수 오늘 빌드가 약간.. [21] UZOO6008 08/03/18 6008 0
34371 송병구선수 트라우마가 생겼나요? [38] 태엽시계불태7802 08/03/18 7802 0
34370 저는 송병구가 막을줄 알았습니다 [21] yangjyess6078 08/03/18 6078 0
34368 송병구에게 부족한 것? -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 관전평 [9] ls5259 08/03/18 5259 2
34367 비판인가? 비난인가? 아니면 이곳은 정말로 해설의 '신'이 모여있는 곳인가? [64] 마음속의빛7376 08/03/18 7376 3
34364 유저(User)? 유저! [8] 영웅토스3913 08/03/18 3913 0
34363 게임 게시판의 공지사항 및 15줄 규정을 지켜주세요. [19] TaCuro5315 08/03/17 5315 22
34362 @@ 피지알 최고평점으로 본 두 이씨의 세상. [8] 메딕아빠5985 08/03/17 5985 1
34361 송병구 선수 이미 그대는 제게 슈퍼스타입니다. [24] 하성훈5419 08/03/17 5419 1
34360 이영호와 박성균... 이윤열과 서지훈.. [21] 레인메이커6381 08/03/17 6381 1
34359 제 3 리그의 출발. 곰티비 클래식. [52] 펠쨩~(염통)9293 08/03/17 9293 0
34358 이영호선수를 보며 이윤열선수를 느끼다. [37] Yes7781 08/03/17 7781 4
34357 패배주의에 젖어있었던 KTF의 팬이.... [21] 구아르 디올라5761 08/03/17 5761 1
34355 이번 결승전에 관한 아쉬움의 표현들... 그리고... [19] 5228 08/03/16 5228 0
34354 온겜넷 엠겜넷 제작진에 바란다. 제발 기본을 지키자 [68] 느낌10147 08/03/16 10147 0
34352 죽어있다 송병구, 일년동안 발전한게 하나도 없군. [26] 드림씨어터8853 08/03/16 885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