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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26 11:04:39
Name Why
Subject 리그 출전 종족 할당제 좋은 점도 있군요
가장 크게 봐서
3종족중 1종족이 완전히 없어지면 곤란하겠죠

그래서 원래 팀플로 저그 플레이어를 할당해주고 있었는데
이번에 팀플이 없어지면서
저그가 설 자리가 없어진 게 사실이니까요
상위팀들 대부분이 프로리그에서 TPTPTPTP였던 게 사실이고
아마 이대로 진행되었으면
별 문제없이 TPTP로 모든 팀들이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개인전 5경기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ZZ TT PP 깔아두고 나머지 두 경기가 PP TT PT가 적당히 섞여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Z가 완전히 몰락해서 5경기가 전부 PT로 도배되는 거보단
ZZ라는 한 경기 양상을 더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은 선택이 아닐까요?

더불어 이번 박찬수 선수 이적도 Z할당이 아니었으면 아마 어딘가에서 P를 끌어왔을 것 같구요

P.S 전 팀배틀 옹호론자입니다.
팀배틀은 종족 뿐 아니라 개인도 고려하거든요
예를 들어 이성은 선수가 나와있다면 이성은 선수의 특성을 고려해서 P가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프로리그라면 상대가 T가 나온다는 것밖에 예상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맵이 T가 좋다면 같은 T를 내보낼 확률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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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8/09/26 12:11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의무출전규정의 목적이 why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소외 종족 보호
08/09/26 12:20
수정 아이콘
뚜겅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맵들을 보니 지난 시즌처럼 오델로, 폭풍의 언덕 같은 저그 학살맵은 없는것 같던데요. 심지어 레이드 어썰트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팀플에서 활약하던 저그 선수들이 설 자리가 좁아진 것은 한편으로 사실이긴 하나 원래 개인전 능력으로 프로팀에 들어간 것인데 팀 승리를 위해 억지로 팀플 연습해온 선수들도 많아서 아직 두고봐야할 상황이고요.
Carrier_Kim
08/09/26 12:33
수정 아이콘
저그가 좋은 맵에서는 자주 출전할 것 같고..
나머지 맵에서는 스나이핑 용도로 쓰여질 듯 보이네요..
워낙 선수층이 얇고(저그선수들 간 갭이 너무 큼..) 1승카드 되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심한경우엔 저그카드를 버리고 3:1 or 3:2 승부보는 팀들도 있겠네요..
timedriver
08/09/26 13:25
수정 아이콘
레이드어썰트에서는 저저전이 난무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8/09/26 14:46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동족전이 난무 하는건 변함 없겠죠. 아..그냥 팀리그 방식이 좋지 아니한가...
Legend0fProToss
08/09/26 16:47
수정 아이콘
4경기까지의 엔트리에 3종족이 다있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4경기까지없고 에결에 나와도 되는건가요?
信主NISSI
08/09/26 17:33
수정 아이콘
Legend0fProToss님// 다있어야합니다.
08/09/26 18:26
수정 아이콘
소외 종족 보호라는 측면에서 보면 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동족전입니다.

이에 대해 에이스 결정전만 빼고 홈팀과 원정팀에 대한 제도가 덧붙여졌으면 합니다.

홈팀은 먼저 대진표를 작성하게 되면 따라서 그 원정팀은 그 대진표의 종족과는 같지 않은 종족을 배분하는 것이죠.

만약 홈팀이라 치면 각 맵에 따라 선수들을 배치하겠죠. 그럼 왕의 귀환에 테란을 기용하면 원정팀은 다른 종족 저그가 될 수 있고, 또

프토토스 유저를 넣는 겁니다. 저저전은 고난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지만 보는 사람들은 거의 똑같은 유닛으로 상대를 하게 되죠.

'식상함'이라는 감정이 지배하게 되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경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 팀플배타주의 자이기 때문에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맵도 그렇고 갈 수록 스타판의 빛이 바래지는 것을

원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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