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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02 14:30:31
Name swflying
Subject 송병구=영원한 에이스
(존칭은 편의상 생략하겠습니다.)

e-sports, 그 중에서도 스타크래프트.
흔히 들 말해 스타판이라고 불르는 이 곳.
스포츠라고 불르기는 애매하여 e스포츠라고 부르는 곳.

그 게임치곤 아주 긴,
그러나 스포츠에 비해보면 너무나 짧은 10년의 역사 속에서
수없이 많은 선수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는 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도, 본좌에 등극했던 선수도
너무나 바람같이 왔다가곤 했다.
누군가의 팬이 되기엔 너무나 잔혹한 이곳.
본좌의 자리에있다가도 단 몇달,
아니 몇주만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물론 오랜기간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이 한발 디딜곳없어 잘못 디디면 20대초반에도 은퇴수순을 밟아야하는 살벌한 곳에서
몇년씩 버텨주는 것만으로 그 선수들에게 먼저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러나 오랜기간 버틸수는 있어도 오랜기간 포스를 지니기란 불가능한 법.
황제도, 천재도 특유의 승부근성과, 천재성을 가지고 몇년만에 결승전에도올라오고
프로리그에서도 승리를 챙겨주지만 s급이라고 할만한 포스를 지녔다? 라고하기엔 역시 물음표가 붙는다.

역시 이판은 어릴 때, 그리고 초장에 뭔가 이루지않으면
쌓이지않는 커리어로인해 버티기조차 힘든경우가 부지기수다.

임이최마 모두 초장부터 뭔가 이룬선수들이다.
준본좌로 불리우는 강민, 박성준, 김택용등
최근의 이제동, 이영호까지 뭔가 초장부터 깜짝 놀라게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속된말로 초장에 우승한번 찍지못하면
남은건 명예도, 실력도, 돈도 아닌 쓸쓸함 뿐이다.
(이런 선수들을 언급할까 하다가 마음이 아파 언급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제
송병구를 한번 살펴보자.
2004년 공식전 데뷔. 2005년 초  챌린지 리그 우승으로  인한
프로토스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도 꽤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2005년 한 해 신3대 프로토스(오영종, 박지호, 송병구) 라인에 까지 입성한다.
but, 개인리그의 부진. 그리고 이렇다 할 커리어가 쌓이지않은채

그의 초장은 지나가고
신3대프로토스중 오영종 박지호의 활약속에서 그는 신3대 프로토스 제명이라는
악플러들의 비난까지 받아야했다.

스타판이 늘 해온 공식대로 라면
그저그런선수로 남아 있어야한다.

그런데, 프로리그에서 늘 한결같은 활약.
그리고 개인리그에서는 2007년부터 시작된 2년에 걸친 끝없는 포스.

비록 결승에서 좌절되었을 지언정, 그의 포스는 전혀 떨어지지않았다.
아니 오히려 패배후에 더욱 전투력이 상승한것 처럼,
데뷔 5년차인 그가 파릇파릇한 본좌후보들의 포스마저 뛰어넘고 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프로리그에서도 보자.
삼성전자의 에이스.
만년 하위권 삼성전자를 최강팀으로 만든게 누구인가.
한시즌 반짝하는 것이아니다. 늘 10승이상을 해줄 수 있는 에이스가 있다는 것.
얼마나 든든한 일인가?

더 놀라운 건 이 선수의 종족이 프로토스라는 것.
토스는 기복이 심할 수 밖에없다는 것이 만인의 의견이었는데
송병구는 몇년쨰 기복이란게 없다.
아니 기복이있는게 아니라 완만한 언덕을 오르듯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그러한 성장이 우승이라는 정점을 찍게 해주었다.
그러나 정점이란 말을 쓰고싶진않다.
그는 더 올라갈곳이 많아보이기 때문이다.

송병구가 스타판10년 역사에서 지니는 가치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지금껏 보지못한 새로운 유형의 선수다.

지금까지
스타리그는 운과, 올인할줄 아는 승부근성을 가진자들이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송병구는 언제나 올인보다는 차분하게 운영을 택했고,
운이 그를 완전히 등돌렸음에도 탄탄한 기본기만으로 계속해서 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것이 송병구의 가치이다.

스타판에 지금껏 본좌는 있었어도 영원한 에이스는 없었다.

영원한 에이스. 그것을 송병구가 해내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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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08/11/02 14:57
수정 아이콘
꾸준하긴 한데 이윤열보다는 떨어지죠
임요환 시대에 나타나서 임요환의 자리 막았고
최연성 시대에 최연성과 머머전 했고
마재윤 시대에 마재윤과 신한은행 통합전에서 3:1로 이기고
우승 6회에 준우승도 비슷
2001~2008년간 거의 매해 우승 아니면 준우승 했는데
송병구는 뭐 2006년도 부터 서서히 치고 올라와서 지금 겨우 3년동안 잘하고 우승 1번 뿐인데
아직 임이최마 라인까지 올라오려면 멀었죠
08/11/02 15:26
수정 아이콘
본좌얘기 하지도 않는데, 송병구 얘기만 나오면 왜이렇게 임이최마와 비교를 하는지...
08/11/02 15:27
수정 아이콘
pgr..예전보다 까칠해진 댓글이 더 많이 달리네요..
08/11/02 15:27
수정 아이콘
아.. 신 3대토스중 박지호만 우승못했군요 .. 박지호 부활하자 ..

예 뻘플입니다.. 죄송 ..
택용스칸
08/11/02 15:41
수정 아이콘
외람된 이야기이지만 김택용 선수도 초장부터는 아니죠. 김택용 선수 데뷔는 2005년 9월 박영훈 선수와의 프로리그 경기였죠.
그러다가 2006년 가을의 전설을 이을 계승자로 추대받다가 이병민 선수에게 2 : 1 로 패배하고 2007년 3월 3일에 마재윤 선수를 제압하고 일을 냈죠.
A certain romance
08/11/02 15:49
수정 아이콘
다음세기님// 06년부터 치고 올라온거 아닙니다.
05년에 데뷔 후 서지훈선수도 꺾는 등 어느정도 실력을 보여주다가
06년에 버로우했고 07년부터 다시 잘했죠.

그리고 결승 5번인가 만에 첫 우승인데 본좌라인 아니라고 폄하하는 건 조금 보기 안좋네요.
본좌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징크스 극복하고 우승한 이번 대회는 참 오래간만에 볼만하고 감동있는 결승이었는데 말이죠.
구경플토
08/11/02 15:57
수정 아이콘
리플이 참 뜬금없네요. 이 글이 누구와 비교하는 글도 아닐진데...
그렇게 이윤열 선수와 비교하고 싶습니까?
가늘고길게살
08/11/02 16:09
수정 아이콘
첫 댓글의 중요성....
걍 송병구 선수의 꾸준함을 칭찬하기 위해 쓴글 같은데...
갑자기 왜 임이최마가 나오나요?
안드로메다
08/11/02 16:1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데뷔초부터 꾸준히 활약을 했지요. 2005년 챌린지리그 우승으로 스타리그 4번시드 받으면서 자신의 등장을 확실히 알렸고
팀단위리그에서 만년 하위팀이었던 삼성을 케스파컵에서 우승시키고 프로리그 결승에 올린 일등공신이죠.
2006년엔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2007년부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프로리그 우승 및 개인리그 준우승, wcg 우승
2008년 프로리그 우승후 어제는 개인리그 첫우승을 위한 4번째 결승무대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대로 만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에 전방위적으로 많은 활약을 펼친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리그에서 더 우승하신다면 완벽할듯합니다.
그냥한빛빠
08/11/02 16:26
수정 아이콘
지능안티....
The_CyberSrar
08/11/02 16:3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본좌 이야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글 요지는 기존 본좌들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뭐 이런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본좌들과 동급, 혹은 더 낫다 이런건 아니고 새로운 유형의 선수 정도?

그러나 본문 내용에 약간 태클 걸자면 영원까진 아니고 지금까진 에이스라고 해야죠.
영원한 에이스라면 아무래도 이윤열급은 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됐든 이겨주겠지란 맘을 가지게 하는
거의 10년차 정도의 선수엔 그 선수밖에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에이스=송병구, 아직까진 에이스=이윤열 ;;
The_CyberSrar
08/11/02 16:42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첫 댓글 살려놓으세요.. 뒤에 더 다는 코멘트 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밑힌자
08/11/02 16:57
수정 아이콘
본좌 얘기는 다음세기님이 임이최마를 언급하시면서 시작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그 전에 이윤열 선수 이야기가 나와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이런 거 따지지 말고 즐겁게 스타 보면 좋으련만...
Carrier_Kim
08/11/02 17:02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그냥한빛빠 님께서 릴리러쉬님을 지능안티라 한게 아닙니다..
릴리러쉬님께서 댓글을 삭제하셨기 때문에 첫 댓글은 다음세기님으로 되었죠
님이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뒤로 달른 댓글은 다음세기님 댓글을 첫 댓글로보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abrasax_:Respect
08/11/02 17:07
수정 아이콘
글은 안드로메다로... 뭐죠.
비밀....
08/11/02 17:29
수정 아이콘
응원글에서도 꼭 초를 치는 팬분들 보면 팬인지 안티인지.....

The_CyberSrar님// 영원한 에이스를 송병구 선수가 이뤄줄 거라고 믿는다는 내용인데요. 지금 영원한 에이스란 소리가 아니라요.

다음세기님// 이윤열 선수 얘긴 딴데서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송병구 선수가 이윤열 선수보다 더 꾸준하다는 소리도 아니고 비교 글도 아닌데 뜬금없군요.

이윤열 선수가 꾸준한거 다 아는데 왜 이렇게 타 선수 응원글에서도 난린지 모르겠네요.
ArcanumToss
08/11/02 17:3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본좌에 가까워져 가고 있나봅니다.

이윤열 선수의 위업까지 위협할 정도로요. ^^
Hellruin
08/11/02 17:52
수정 아이콘
우리 박지호도 우승점 ㅠㅠ
08/11/02 17:5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확실한 에이스죠

제 손목과 전재산을 지켜준 송병구선수는

로티플의 에이스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고말고요
김다호
08/11/02 18:02
수정 아이콘
아...박지호...
밑힌자
08/11/02 18:09
수정 아이콘
Jolie님// 크크큭 존경합니다.
The_CyberSrar
08/11/02 18:09
수정 아이콘
비밀....님// 댓글을 통해 의견 교환을 하고 싶을뿐입니다.
마지막 단락에 지금까지 스타판엔 영원한 에이스는 없었다라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송병구 선수가 에이스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습니다. 그 염원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러나 본진은 타 선수팬으로서 과거부터 현재까지가 영원이라고 생각했을때- 물론 영원은 아닙니다만- 제 기준에 부합하는 유일한
선수는 이윤열이었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윤열 선수의 팬이 있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반박 댓글을 달고 싶었구요
이게 초를 치는 행위인지는 모르겠네요.

응원글 좋습니다.
하지만 타 팬의 댓글이 소위 '까는 행위'를 한게 아닌데그 댓글을 쓰레기 치부해도 되는건지 의아스럽네요.

본문글 관련 코멘트: 지금까지 에이스가 영원한 에이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08/11/02 18:40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비꼬는건 아닌데.. 송병구선수뿐만 아니라 어느 선수도 이윤열 선수의 위업,커리어는 넘볼수없을것같네요.. 그리고 본좌본좌 하는데.. 본좌는 그리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오죽하면 마재윤선수가 3회우승 1회준우승 할때도 검증검증 소리 들었을까요..? 임요환,이윤열 선수의 꾸준함을 평가 절하 하듯 말하는것을 비롯, 타팬들이 보기에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카루스테란
08/11/02 18:55
수정 아이콘
요즘 PgR에서는 글도 안읽고 댓글 다는게 유행인가요?

이거 본좌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는데....댓글을 산으로 보내는 사람은 뭐하자는건지...쯧...
FallenTemplar
08/11/02 19:33
수정 아이콘
이카루스테란님// 글쓴님의 의도는 송병구선수를 응원하는것이지만 글에 본좌얘기가 나오긴 했습니다.
08/11/02 20:38
수정 아이콘
특정팬, 아니 이윤열 선수 팬분들에겐 글쓴 분의 마지막 멘트인
'스타판에 지금껏 본좌는 있었어도 영원한 에이스는 없었다.'
라는 내용에 공감하지 못하셔서 댓글을 다신거 같고,
본좌 얘기는 크게 상관없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swflying
08/11/02 23:58
수정 아이콘
밤에 들어와서 보니 댓글이 좀...
해명을 하자면 제 글에서 영원한 에이스란 단어는 단지
커리어의꾸준한 축적 및 활약정도를 의미하고자 제가 쓴 건 아니었습니다.

커리어보다 중요한 포스유지적인 측면에서 에이스를 사용했다고 보면되고요.

좀 더 풀어말하자면 송병구선수는 기본기와 운영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많은 노장들이 송병구 선수보다 뛰어난 커리어와
뛰어난 전적으로 현재까지 활약하고있습니다.(이건 정말 대단한것이기때문에 미리 경의를 표한다고 썻죠)
그러나 기본기면에서, 포스면에서 현재 가장 기본기좋고 포스좋다할수있는
예를들어 이제동이나 이영호 선수(이조차 이견이 있을 수있기에조심스럽습니다만)에는 좀 못미친다고 할 수 있죠.

좀 더 풀어말하자면
임요환선수의 컨트롤이 요즘은 평범한 수준이되어버렸고,
이윤열선수의 앞마당 먹고 나오는 물량역시 평범한 수준이되어버렸습니다.
폄하하고자 쓰는 건 아닙니다. 단지 순수한 포스적인 측면에서 말하기 위함입니다.
이윤열선수가 몇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하였고
저번시즌엔 박성준선수가 골든마우스를 차지하기도하였지만,
그러한 사이의 공백기가 있었고 포스가 아주 강하진 못했죠.

그러나 송병구 선수는 (위에 언급한 선수들에 비하면 뭐 경력이 턱없이 짧다고할수있겠으나)
신3대때부터 활약한 선수들과 비교해볼 떄
아직도 컨트롤, 생산력, 전략, 운영
모든것이 최고급에서 전혀 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번궤도에 오른후 우승이 참 힘들었습니다만
포스가 늘 정상급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긴 슬럼프가 4년간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도 놀라울따름이고요.

이런면에서 송병구선수가 본좌라인에끼기엔 우승횟수가 부족하지만
그의 이러한 행보를 볼 떄 단지 개인리그 우승1회 준우승 몇회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로 평가하기엔
그의 가치가 그것보다 큰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즉 좀 더 핵심적인 제의견을 말하자면

워낙 불안정한 선수들의 포스 유지기간을 더 길게 해줄수있는 해답이
바로 그 누구보다 기본기 탄탄한 송병구선수 일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에서 글을 남긴겁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김다호
08/11/03 00:17
수정 아이콘
송병구의 기본기가 그냥 탄탄하다고만 표현할수는 없을듯하네요

우주최강 기본기죠.

근데 본문 내용에도 충분히 오해 소지가 있습니다.
08/11/03 07:14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에이스로 활약해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apm도 다른 프로게이머에 비해 높지 않은데 피지컬도 안딸리고 거기다가 운영능력은 최강이고..

하지만 저는 임요환 선수를 아직 믿습니다. 다시 그가 에이스로 돌아 올 날을..
황제의 재림
08/11/03 11:1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댓글을 보니 아무래도 글쓴분이 이윤열선수에 대해 잘모르는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는 우승횟수뿐 아니라 준우승횟수도 상당하며 포스기간도 굉장히 깁니다. 지금도 꾸준히 8강을 들락거리는데 송병구선수가 이리될려면 솔직히 아직은 멀었습니다. 이윤열선수의 부진기에도 프로리그다승왕은 언제나 가까운곳에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의 포스와 명품테란전으로 볼때 송병구선수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계속 기록을 추가해나가는 이윤열선수이기에 두선수가 은퇴할때되서야 비교가 가능하겠다하겠네요.
08/11/03 11: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송병구는 3년이상째 팀의 에이스로 소속팀을 결승진출시킨 선수죠.
구경플토
08/11/03 15:3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이야기는 본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리플엔 이윤열 선수 이야기가 참 많네요.
swflying
08/11/03 18:0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커리어와 업적 그리고 포스유지기간.
역대 최강이란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이점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송병구선수의 가치를 좀더 격상시키기위해 언급한 부분
즉, 중간에 임이최마를 언급하며 이윤열선수를 언급한 것이 제 실수인것같습니다.
조심한다며 쓴 것인데 어투가 송병선수가 이윤열선수보다 뛰어나다는 투로
들렸나보네요.
이 점에서 이윤열 선수팬분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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