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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0 18:19
참고로 김구현vs조일장 승자 vs 박성준vs손찬웅 승자가 16강에서 하게되겠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손찬웅선수를 이긴다면...... STX는 팀킬의 현장이군요.
09/05/10 18:27
근데 육룡이 무색하게 승자예측에서는 조일장선수가 앞서는군요.
조일장선수의 토스전을 많은분들이 보셔서 그런건지. 김택용선수를 잡을때의 능력은 대단하긴 했지만.
09/05/10 18:40
케세라세라님// 그래도 너무 빨리 진행되니까 무게감이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적어도 광고 한개정도는 끼워져 있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09/05/10 18:59
김구현선수가 이번 곰클 육룡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32강에 올라온 육룡은 김구현 한명밖에 없었거든요~ 16강도 혼자서 올라가는군요.
09/05/10 19:02
다음 경기 전태양 선수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그동안 개인리그 16강 이상의 성적은 없었을텐데 오늘 이기면 16강 진출이군요
09/05/10 19:09
스캐럽은 정말 곰티비가 한것중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당장 저만 봐도 스캐럽이 시작한 이전과 이후에 생중계를 보는 일이 급격히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곰티비에 관한 커뮤니티 반응에도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튼 대 성공!
09/05/10 19:34
와우, 어떻게 이렇게 딱 맞게 시작을?-_-;;; 설마 게임 준비해놓고 스캐럽 끝날때까지 기다린거???....라는 소리가 끝나기 무섭게 라바 취소..
09/05/10 19:39
저럴때는 저글링 추가해서 서플라이 디팟을 계속 테러해주면 저그가 시간을 벌어줄수 있어요.
그런데 너무 scv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타이밍이 늦어서 지지 칠 타이밍이 다가오네요.
09/05/10 20:05
으으응? 전태양 선수 정신을 놓은것 같은데요;;;;;;;;;
잘하다가 이게 뭔가요 도대체;;; 유닛이 왜 움직이질 않는거죠;;
09/05/10 20:07
근데 진짜 의문스럽네요...드론 거의 50마리에 오버로드도 수십마리는 잡힌거 같은데 럴커가 어떻게 저렇게 많죠??? 공방이었으면 미네랄핵이라고 욕나올법한..
09/05/10 20:08
해설분이 또 잘못 생각했다고 말씀하시는건 처음 봤네요. 인정할줄 아는 곰클 해설분들 흐흐
그런데 그렇게 피해 받았는데 히드라 러커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09/05/10 20:09
드랍쉽이 파괴되면서 gg치는 전태양선수...
분명 레이스가 맹활약할때까지만 해도 전태양선수가 매우 유리했는데 기세좋게 올라간 한방병력이 대패하고 드랍에 피해를 보면서 역전패를 당하네요.
09/05/10 20:10
중앙싸움 이길줄 알고 걍 대충 싸웠다가... 다수 럴커, 히드라에 무난히 싸 먹힌게 역전의 시작이었네요.
그 후 본진드랍은 그야말로 결정타!!
09/05/10 20:10
제가 아까 유심히 자원상황 봤는데 마지막 교전전에 럴커한 8기가 한번에 변태되기 직전에 김현우선수 가스가 1200정도더라구요; 드론만 뽑느라고 가스가 많이 쌓여있었나봅니다 하하;;
09/05/10 20:10
전태양선수 드론을 3부대는 족히 잡았는데 이걸 놓치나요....
경기력이 이것참.... 나쁘다고 하기엔 레이스로 본 이득이 너무 많았는데... 김현우 선수 그렇게 당하고 나서도 히럴 물량이 저렇게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09/05/10 20:10
김우진님// 예전에 김정민 해설이 프로리그에서 경기 끝나고 리플레이를 보면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는 사과멘트까지 했었죠...그때 김정민 해설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09/05/10 20:12
좀 의문 스러운 경기네요 아무리 레이스에 자원을 그렇게 많이 썼다지만 오버로드20마리정도에 드론도 한 30마리 잡은거 같은데 테란이 지다니...
09/05/10 20:13
저도 드론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는데 계속 털리는 와중에도 한군데는 바글바글 할 정도의 드론들은 계속 유지되더군요.
3해처리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나 신기했습니다. 라바가 3개면 2개는 드론 1개는 히드라를 계속 뽑는 식으로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09/05/10 20:13
근데 저테전에서 보통 저그가 신을 내다가 실속은 테란이 많이 가져가는 경기가 많지 않았나요? 근데 이번에는 신은 테란이 내고 저그가 결국 경기를 가져가는군요. 참 묘한 양상의 경기였어요.
09/05/10 20:14
김현우 선수 이번엔 3해처리 가네요. 최근 보기드문 3해처리운영인가요...
곰클 선수들의 능력치를 매기면서 김현우선수는 아직 본 경기가 없어서 스킵했는데 이후 눈여겨봐야겠네요~~
09/05/10 20:16
저런 가스러시올때 그냥 앞마당에 가스짓고 캐면 안되나요.. 그리고 저글링 나오면 본진가스통 깨고. 그러면 드론도 계속 일하고 가스 타이밍도 차이 없을텐데 왜 저런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_=
09/05/10 20:16
RefreSh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김현우선수 라바관리를 참 잘하는 선수인것같군요 . 그렇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그런 관리를 보여줬다는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09/05/10 20:32
그냥 무작정 ome라고 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동시다발적인 난전과 진흙탕 싸움이 뒤섞여 병맛과 박진감의 경계선에서 줄타기를 하는듯한 경기 그냥 아스트랄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09/05/10 20:35
사실 저도 이런 인간미 넘치는 경기가 좋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요. 흐흐
2004~5년이었으면 명경기라고 부를 수도 있겠네요.
09/05/10 21:12
얼마 전 스캐럽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뮤탈이 온 것도 아닌데 지지... 성큰이 다 깨진것도 아닌데 지지... 곰티비 클래식에 욕심이 없다고 치더라도 너무 성의없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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