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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6 10:51
진리의 제동!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현재 이제동>송병구>=김택용 이고, 이영호는 미확인 이네요. (각성한듯 싶지만 경기 수가 아직 너무 적다보니..)
09/11/16 11:37
근데 가장 최근 데이터 (최근 10전 이라던지)를 살펴보면
이영호 > 이제동 >= 송병구 >= 김택용 입니다. 공식경기만 봐도 최근 10전 이영호 vT 10승 vZ 9승 1패 vP 5승 5패 vA 9승 1패 이제동 vT 6승 4패 vZ 6승 4패 vP 7승 3패 vA 6승 4패 송병구 vT 6승 4패 vZ 7승 3패 vP 7승 3패 vA 8승 2패 김택용 vT 7승 3패 vZ 6승 4패 vP 9승 1패 vA 6승 4패 에다가 WCG 4강, 결승 경기 결과와 송병구 선수가 최근 연승이라는 점, 김택용 선수가 최근 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말입니다. 모두들 분발해줬으면 좋겠군요.
09/11/16 11:48
이영호선수는 커리어 측면에서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박카스 우승과 곰인비를 동시에 우승하면서 당시 득세했단 육룡을 씹어먹었고, 이후 프로리그 2년연속 다승왕에 등극하면서 포스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네요. 이번 양대리그에서 뭔가 안보여주면 커리어에선 따라가기 힘들것 같은데 분발해야할듯..
09/11/16 11:57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커리어가 딸려도 웬지 이영호선수는 '아직 어리니까..' 라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실제 나이는 나머지 선수들과 크지 않지만 데뷔할때의 그 꼬꼬마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서 그런가..
09/11/16 12:29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이영호의 전성기인 박카스, 곰인비 당시는 육룡이란 단어가 등장하기 전이고, 그 여섯 선수가 득세하기 전 시기입니다. 당시 택뱅을 연이어 격파하긴 했지요. 그러나 이영호 선수가 육룡 등장 후 육룡을 씹어 먹었다 표현할 만큼 제압했던 적은 없습니다. 박카스 이후 도택뱅에겐 계속 지고 있고, 허영무에게도 밀립니다. 김구현과 비등하고, 윤용태에게 강할 뿐입니다.
09/11/16 12:52
이영호 선수 전성기때에는 테란들이 캐리어에 상당히 애를 먹었던 때인걸로 기억합니다.
카트리나, 로키, 몽환 등 맵도 어느정도 불리했구요. 그런데 이영호 선수가 안티캐리어 빌드를 들고나와서 캐리어 시대를 종식시켜버린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9/11/16 13:10
Old Trafford님// 수정했습니다.
안소희킹왕짱님// '아직 어리니까', '경기내의 포스가 충분하니까' 등등의 약발은 거의 다한듯 싶습니다. 경쟁자들이 없으면 모를까, 현재엔 그보다 뛰어나 보이는 경쟁자가 여럿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번시즌까지 리그초반에 탈락한다면.. 경쟁자들에게 한참 뒤쳐질 것 같아요. 이리님// 득세했던 육룡 --> 득세했던 플토들 로 정정하겠습니다. 그당시 잘나가던 오영종, 김택용, 송병구, 윤용태 선수들을 상태로 최근전적 10전승을 기록했던 때가 그 당시가 아닌가 싶네요. 데뷔하자마자 윤용태, 김택용선수를 잡고 플토전 연전연승을 달리다 송병구선수에게 셧아웃 당하면서 주춤했었는데.. 이대로 끝나나 싶더니만 곧바로 최강급 플토선수들을 플토가 유리했던 맵에서 연달아 잡고 우승해서 포스가 굉장했었죠. 박카스 우승하면서 정말 이영호 선수가 본좌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많이 하향세를 타면서 현재는 갈길이 먼듯 싶네요.
09/11/16 13:19
이영호 선수의 2년연속 프로리그 다승왕은 아무나 못하죠..
왠만한 개인리그 우승하나 정도의 가치 아닌지.. 뭐 이번시즌 잘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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