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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2 00:33:39
Name 이마로
Subject 그가 가는길...
그가 가는길...
전설을 써내려가는길...
그 길의 문턱에서 만난 가장 큰 장애물..
아..얼마나 애통할까..
이런말이 그의 어깨를 짓누를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고한다.

어차피 언젠가는
그런 큰 장애물을 부셔버리고,
넘어서고 밟고 일어서야 그가 가는 전설의 길이 더욱 빛나리라.
그가 써내려가는 전설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전설로 만들기 위해서는
누가 상대가 되든 누를 수밖에 없다..
다만 그것이 빨리 오느냐 늦게 오느냐의 차이일뿐,

그는 그 어떤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전설을 써내려간다.
나는 그가 가는 그길..
그가 써내려가는 전설의 입구에 서있다.
이제 그 전설이 씌여지려고 한다......

이제동, 너는 전설이다.
그 어떤 장애물도 전설이 씌여지는 것을 잠시 멈출수는 있어도
전설을 막지는 못한다.
전설이 씌여지는 이 시대에 직접 볼 수 있는 이 고마움을 이제동에게 전하고 싶다.
당신에게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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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견신 성제
09/12/12 00:52
수정 아이콘
전설만 보면
난 전설따윈 믿지않아..라는 대사가 생각날뿐이고...크크
그렇지만 제동신이라면 전설을 꼭 만들어낼꺼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송병구선수의 우승을 간절히 원합니다....
이마로
09/12/12 00:53
수정 아이콘
헉..그러고보니..난 전설따윈 믿지 않아..이런게 있군요...이럴...


다른건 모르겠고,
이제동 화이팅!!!!!
09/12/12 00:5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응원글에..
지나가던 한 꼼팬이 이영호 화이팅을 외치고 갑니다..-_-;;
두 선수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시길
마음속의빛
09/12/12 00:55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이영호 불꽃 튀는 접전을 기대합니다.

리쌍 둘이 치고 받고 잘 싸우는 사이에 어둠 속에서 다크 포쓰를 뿜어내는 송병구는 미소를 짓고 둘의 대결을 지켜보고 있는데...

그런 송병구의 뒤에 서서히 몰려오는 태풍의 조짐...

과연 최후의 승자는??

이제동 선수도 좋지만, 최근 판을 보면 송병구 선수를 응원하고 싶네요.
SigurRos
09/12/12 01:01
수정 아이콘
송병구, 너는 전설이다
아에리
09/12/12 01:23
수정 아이콘
이십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용산에서 보내주마 -_-
지면 매우 우울하겠지? ..
노처녀의 한은 오뉴월에도 서리가 ..
칼 리히터 폰
09/12/12 01:24
수정 아이콘
비록 8강이라는 이른 시점에서 벌어지는 리쌍록 입니다만...
둘 다 후회없는 경기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소심하게...
이영호 화이팅!! (후다닥==3)
절대마신
09/12/12 01:2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MSL 양대리그중에 한 개만 우승해도 감지덕지죠...
그러면 차기시즌에 6회우승에 도전할수 있습니다
09/12/12 01:59
수정 아이콘
적절하게 파괴하고 가면 됩니다
미네랄배달
09/12/12 01:59
수정 아이콘
어느새 전설이 되어버린 이제동

그러나,

이영호, 난 전설따위 믿지 않아.
BoSs_YiRuMa
09/12/12 02:08
수정 아이콘
같은실력이라면 저그가 최강이라는 제 한결같은 주장.

그 주장이 힘을 받을 근거가 되게 이겨주세요.폭군.

(아..꼼도 좋아하긴 하는데.. 본진이 동이라..ㅠ_ㅠ)
논트루마
09/12/12 02:18
수정 아이콘
이영호만 무너진다면 2연속 저저전 결승으로 가는 문턱의 팔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행운의여신
09/12/12 02:23
수정 아이콘
왜 하필 8강에서 리쌍록이..ㅠ
이제동 선수 화이팅입니다. 꼭 이겨 주세요 ㅠ
장군보살
09/12/12 02:24
수정 아이콘
요즘 최근 들어 이제동 이야기에 이영호 선수가 빠지지 않습니다.

이제동이 최후의 전설을 장식할 대미의 관문 같은 느낌?

하하하하. 과연 이영호 선수를 어떡게 격파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짜 부추긴게 아니라 이렇게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지다니요..

이영호 선수를 격파하고 우승했음에도 불필요한 본좌논쟁을 일으킨다면 그 사람에게 진짜 욕이라도 해줘야겠어요. 레벨업 각오하고.
Lazin Frantz
09/12/12 03:24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를 응원했던 인연으로 이제동선수의 팬이 된지 3년이 넘었네요

당시 레전드킬러라는 별명에 수줍게 웃던 소년이 이제 자신이 진정한 레전드가 되려하는군요...뉴.뉴
자신이 우러러보던 우상들을 뛰어넘으려 하는 본인의 기분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실력도 최고로 인정받지만 언제나 넘치는 자신감과 뜨겁게 타오르는 눈빛, 게임에 대한 열정 또한 최고로 인정받는 선수...
화이팅입니다~!!
인필드
09/12/12 03:38
수정 아이콘
이후 그는 양대 리그 결승에 올라가게된다.
예전 마재윤이 그랬듯이.. 이영호를 꺽으며 테란 검증을 마쳤고 결승에서 택뱅리쌍의 송병구를 꺽으면서 최초로 한방송국 4회우승의 기록을 세우게된다.
모든 이들이 니가 짱먹어라를 외치며 스스로 본좌론을 종식시킨다.

하지만 며칠뒤 타방송국 결승에서
xx에서 놀다가 온 x큰 선수에게???

그냥 웃자고 써봅니다..
이마로
09/12/12 09:12
수정 아이콘
아에리님// 커피나 한잔~? 스타 좋아하는 여성분은 아주 매력있어요~!

그밖에..이영호 선수를 전에는 아주 싫어했는데... 지금의 그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대박임...
덕분에 이제동선수의 그 길을 더욱 빛내주리라 믿습니다

이제동 화이팅!
스웨트
09/12/12 10:01
수정 아이콘
꼼빠로서..

어게인 박카스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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