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6/23 18:34:30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기타] 하츠 오브 아이언4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

사실상 파라독스 인터렉티브를 이 정도 까지 끌어 올린 역사 4총사(크루세이더 킹즈, 유로파 유니버살리스, 빅토리아, 하츠 오브 아이언) 중
하나인 하츠 오브 아이언 4의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이 시리즈는 보통 2 정도가 재미있고 그나마 접근성이 쉬워서 아직도 2나 회사 직원이 아니었던 모더들이 만든 유료 모드 아스날 오브 데모크라시
혹은 다키스트 아워 같은 쪽을 더 선호하고 즐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3만 해도 이런 2보다 더 어렵고 복잡하기 이를데 없는 게임이 되었죠. 집단군-야전군- 군단- 사단- 여단으로 구성되는
체제를 구성하고 2보다 더 복잡한 보급 시스템, 항공전, 해전 시스템을 가진 게임인지라 2만 해도 라이트 유저에게 어려운 편이었는데
3는 더 심해서 호와 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게임이 되었죠. 이 때문에 3에 대한 평이 갈립니다.
(참고로 저는 2보다 3쪽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파라독스가 다시 2로 돌아 갔나?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들이 하는 짓에 대한 정보나 이영상 보면 사실상 3보다 더 심하게 복잡한 작품을 만들어 내려는 거 같습니다.

그예로
2는 그냥 몇년도 사단을 기술 개발해서 그 사단을 생산에 올리고 만들어지면 배치였습니다.
3에서는 몇년도 사단이라는게 없어지고 기술 개발에서 소화기, 지원화기, 야포, 대전차 기술 개발하면 그 기술도에 맞게
여단들이 생산창에 뜨고 그걸 여러 여단들을 조합해서 하나의 사단을 생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단일 여단 생산도 가능했죠.
지휘관 임명이 안되서 그렇지...
그런데 4에서는 기술 개발을 뛰어 넘어 소화기 생산, 지원화기 생산, 차량 생산 들을 아예 따로 해야 합니다. .... 그것도 공장 숫자
지정해 주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 결실이 알파 버전 영상입니다. 딱봐도 이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려는지 대충 보이는 거 같습니다.
정말 2차 대전 배경의 대전략 게임을 만들어 내려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꿈에 비해서 결과물이 어떨지는 심히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5/06/23 18:48
수정 아이콘
크킹2로 시작해 유로파4까지만 했는데 호이4로 해봐야겠네요
복잡한거 좋앙
겨울삼각형
15/06/23 18:50
수정 아이콘
어...

피씨바뀌야겠네요.
미스틱케이지
15/06/23 19:22
수정 아이콘
크킹2 기반 시스템에 전투를 마&블 스타일로 만들게 된다면 정말 대단할것 같은데 말이죠

게임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늘어지겠지만
크림소스파스타
15/06/23 19:25
수정 아이콘
버그게임의 대가...세이브 안했을 때 역설신 강림하면 눈물이 나죠 ㅠ

3가 참 재밌는데 그놈의 버그 때문에 GG 쳤던게 생각나네요.

4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이젤
15/06/23 19: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빅토리아3가 나왔으면 하는데.
호이보다 이쪽에서 그 네셔널 포커스 조정하고 식민지 개척하고. 산업력 키우는게 나름 재밌기 때문에 말이죠...
빅토리아 시리가 안버려졌으면 좋겠습니다.
15/06/23 20:00
수정 아이콘
이 양반들 진짜 일반인이 집에서 2차대전 배경으로 워게임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건가...
세종머앟괴꺼솟
15/06/23 20:29
수정 아이콘
제 역설사 입문 게임 호이...
3은 시스템이 복잡해서 망한게 아니고 자동전투를 강제해 놓고는 AI가 똥이어서 망했다고 봅니다. 수동전투로 독소전 하려면 며칠을 해야할지 참 ㅡㅡ
36년 플레이에서 원숭이가 중국 제패하는거 하며 44년 자동플레이 걸어노면 서쪽에서 연합군 쓸리는 거 보면 밸런스도 노답이고...
뭐 어쨌든 저는 깊이 있는 게임설계를 좋아해서 4가 3보다 더 복잡해진다면 무조건 구매할거 같네요 크
15/06/23 20:45
수정 아이콘
와 엄청 매니악하게 들어가네요. 이건 거의 손도 못 댈 것 같네요. 그냥 2가 제일 재미있는 걸로 합시다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149 [디아3] 2.3패치가 눈 앞에.. 패치맞이 클랜관련 등등 [42] AraTa_Lovely10519 15/06/26 10519 2
57148 [기타] 페르소나4댄싱올나잇 출시 : 오늘 P4D 어땠어? [26] 짱구6469 15/06/26 6469 2
57146 [LOL] 롤챔스 오프닝을 만들어 봤습니다.youtube (수정) [22] 삭제됨5589 15/06/26 5589 5
57145 [LOL] 프로팀들의 극초반 전술에 대한 고찰 [20] 삭제됨8718 15/06/26 8718 41
57141 [LOL] 이게임은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게임입니다. (펌) [183] 삭제됨11858 15/06/26 11858 12
57139 [하스스톤] 무과금 인생 반년 만에 첫 전설 달성 인증합니다! (+ 덱 소개) [26] sentist10049 15/06/25 10049 1
57138 [기타] [괴밀아] 이게임 참 재밌는데 이거참... [18] 어빈5792 15/06/25 5792 0
57137 [하스스톤] 두번째 선술집 - 무클라의 생일이 시작되었습니다! [52] ripd8428 15/06/25 8428 0
57135 [하스스톤] 2015-06 3주차 메타 랭크, 탐욕의 삼위일체(덱리스트 추가) [60] Judas Pain13668 15/06/24 13668 5
57134 [LOL] LJL 시즌2 전반기 리뷰(+한국 선수들 이야기) [13] 라덱7852 15/06/24 7852 12
57133 [LOL]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즉각적 피드백 시스템이 이번주 한국서버에 도입됩니다. [25] 삭제됨9010 15/06/24 9010 0
57132 [스타1] '몽상가' 강민의 조각들 [31] becker11865 15/06/24 11865 67
57131 [히어로즈] 다음 패치 노트가 떴습니다. [42] 세이젤6841 15/06/24 6841 0
57130 [LOL] 롤에서 인식에 비해 현실이 다른 챔프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94] 조홍10752 15/06/24 10752 8
57129 [기타] [워크3] 추억의 유즈맵, 배틀쉽 공략 上 [9] 라라 안티포바30171 15/06/24 30171 2
5712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35화: 악령이 보인다... [39] 도로시-Mk214234 15/06/24 14234 36
57126 [기타] 다소 씁쓸한 콘솔 게임 이야기 [36] RoseInn8138 15/06/24 8138 2
57125 [기타] 아캄나이트는 콘솔로... [36] swordfish-72만세9044 15/06/23 9044 0
57124 [스타2] 프로리그 3라운드 종합입니다. [17] 6674 15/06/23 6674 8
57123 [LOL] 베인은 어떻게 강캐가 되었나? [75] 다크템플러10746 15/06/23 10746 11
57122 [기타] 하츠 오브 아이언4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 [8] swordfish-72만세9231 15/06/23 9231 1
57121 [스타2] 안녕하세요 또 인사 드립니다. [22] 삭제됨10038 15/06/23 10038 13
57120 [스타1] 이 중 전성기에 가장 보고 싶은 매치업은? [55] 영웅과몽상가9310 15/06/23 93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