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7/11 23:20:33
Name bemanner
File #1 1.JPG (79.3 KB), Download : 21
Subject [하스스톤] 1티어 덱과 2티어 덱을 합친 3티어덱? 홀수-힐 도적 소개




(덱 코드 : AAECAaIHAs/hAp74Ag6EAYwC3Qj3DIHCAp/CAuvCAsrDAp/OAtHhAovlAofoAqbvAsf4AgA= )

안녕하세요. 주로 투기장을 돌리는 유저인데, 최근 힐-위니 흑마법사가 유행하는 걸 보고
저런 발상으로 덱 짤거면 그냥 이렇게 하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에 만들어본 덱입니다.

힐-위니 흑마법사와 홀수 도적을 합쳐서 만든 덱인데 그러면 기존의 덱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먼저 힐-위니 흑마와 비교했을 때는 2코스트 영웅 능력의 효율, 강력한 3코스트 라인, 5코스트 식인꽃 정도가 장점이고
1코스트 하수인 품질이 밀리는 게 단점입니다.

다음으로 홀수 도적과 비교했을 때는.. 홀수 도적에서 고정적으로 쓰이는 카드들은 다 들어가있고
상황에 따라 채용률이 바뀌는 카드들만 회복 관련 카드들로 바뀐 건데
도적이 영능 쓰고 하수인 정리하면서 체력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고,
또 폭력배/테러닥스/잿망울 괴물 처럼 살려두면 까다로운 하수인들에게 계속 힐을 넣어줄 수 있다는 게 워낙 좋아서
특별히 밀리는 게 있나 싶네요.


운영법은 위니덱은 영능으로 정리 정리 정리 하면서 내 명치는 회복으로 체력관리 해주면 어지간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고,
컨트롤덱은 죽어라~ 패면서 상대 패 말렸기를 기도하는 게 전부라 쓸 게 별로 없네요.. 이 부분은 댓글로 질문하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유의해야할 점 몇 가지만 쓰겠습니다.


위니흑마 : 상대가 첫 턴에 화염임프를 내면 동전 써서라도 바로 영능으로 끊어주세요. 1턴 그냥 보내면 오른쪽에서 공허방랑자 날아옵니다.
극단적으로 1턴에 손패가 엇갈리는 경우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토큰드루 : 이 덱이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덱입니다. 원래 토큰 드루 상대로 배제는 미친 짓이지만 그래도 배제를 하고 달려야하는 순간을 포착해야합니다.

컨트롤법사, 두억시니 : 체력 회복과 필드 정리를 동시에 하기 어렵게 방해해줘야 합니다.. 만 사실 내 손패가 그럴 여건이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기도하면서 달리는 수밖에.. 외쳐! BB!


2줄 요약 -

1. 헷갈릴 땐 명치를 쳐라.
2. 위니덱은 안되겠다 싶으면 다음 게임에 이기면 된다.

를 유념하시고 돌리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트파게티
18/07/12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실제로 돌려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미라클 홀수도적이 나아보이네요.
왜냐하면 위니힐 흑마 손패 소진속도가 어마어마한데 올리신 덱엔 드로우 카드가 단 한장도 없네요...

예전 멀록덱 유행할때도 흑마 아니면 성기사밖에 못돌린 이유가 드로우 때문인데
딱 똑같은 단점이 보이네요. 드로우 부족..

올리신 덱은 힐-힐조건부 소환 하수인 딱 2사이클 돌리면 손패에 한두장 남을거 같은데
카드 밸류가 3코 4장빼고는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네요.
그렇다고 2코2뎀2내구도 영능만으로 멀 해보기엔 요즘 2체 하수인은 거의....

헐 지금보니 홀수라 켈레세스도 못들어가네요.....
홀수 영능강화 포기하고 켈레 넣는게 훨 나을거 같아요.
.
심지어 그냥 홀수도적도 가젯잔이나 맘가 전질 제때 안잡혀도 패마르는게 도적인데
올리신대로 돌리면 초반 4턴안에 승기 못잡으면 질거 같은데
두억-컨트롤법이나 컨흑 모두 광역 귀신이고 위니힐흑은 서로 정리하다보면 패차이로 질거 같고..

차라리 홀수 포기하고 미라클-힐 도적으로 벤클 한방 플랜?
데로롱
18/07/12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보자마자 전질 안쓰면 패수급이 안되지 않나 싶었는데..
bemanner
18/07/12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딧불 정령, 깜빡이 여우, 소냐 섀도댄서가 사실상의 드로우 카드 역할을 하지요.
일부 콤보덱이나 컨트롤덱의 풍부한 드로우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요.

위니흑은 영웅 능력으로 드로우를 볼 수 있지만, 6턴 이전에 영능을 누르는 건 안좋은 시나리오고,
6턴 이후 추가 드로우로 이득을 보는 거보다 2/2 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낫다고 봤습니다.
또 흑마는 버리기 카드 4장 때문에 손패가 더 빨리 마르는 점도 있고요.

홀수냥꾼, 홀수 기사에 드로우 거의 안넣고 추적, 바위언덕 수호병으로 최소한의 밸류만 챙기는 개념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미트파게티
18/07/12 06:56
수정 아이콘
너무 반박하는 모양새라 그만 쓸까 싶기도 한데
의견 제시 차원에서 한번만 더 쓰자면요
6턴 이전에 영능 누르는게 안좋으면
칼 차는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언급허신 드로우 카드 중
패수급 차원으로 볼수있는건
소냐뿐인데 심지어 덱에 2장 넣을수있는
신의 은총도 잘 안잡혀서 망하는 그림이
겁나게 나오는데 1장 넣는 전설이라면...

그리고 흑마는 사서도 들어가요.
또 1코 하수인이 많아서 6턴까지 영능
2번 정도 누를 타이밍이 나옵니다.
Tc나 광역기 많은 덱을 상대로 한방에
다 안깔고 좀 조절하잖아요?

그런데 올리신 덱은 1코 하수인이 너무 적어서
위니치곤 너무 무거워요 1코만 12장 정도 넣는
위니힐흑에 비해 8장만 들어가네요.

또 켈레가 못들어가서 광역기나
도발 하수인에 너무 취약하네요
위니힐흑돌릴때도 켈레가 발리고
안발리고 체감이 엄청나게 다르거든요.

아무튼 제 의견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실제로 돌려보시고 통계를 제시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네요~
황금올리브치킨
18/07/12 14:25
수정 아이콘
흑마 영능이랑 홀돗 영능을 비교할 순 없죠
홀돗, 홀기는 애초에 영능의 우수한 필드장악력, 딜링을 보고 가는 덱인데요.
패수급은 되지만 필드에는 아무 영향도 못미치는 흑마영능과의 비교는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18/07/12 15:39
수정 아이콘
이건 위니덱이 아니죠
미트파게티
18/07/12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더문제죠. 좀 답답하네요.
홀수도적이 영능 이득보려고 쓰는 카드는 오히려 빼고
필드 장악력을 높인 덱인데 사실상 노드로우덱이라 한번 쫙 깔면 더 못깔아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요즘 메타상 그거보다 더 잘 깔거나 광역기 넘치는 컨트롤덱 뿐인데
저덱들이랑 상대가 되나요?

1. 힐 위니흑 : 켈레 먼저 발리면 애초에 대화 불가
켈레 안발렸을 경우 먼저 필드 잡는 쪽 유리

아. 드루 까먹었는데 드루는 아예 대화가 안될거 같네요

2. 두억, 컨트롤법, 짝흑 : 첫 4턴내 명치 박살내야됨
아니면 광역기에 쓸리고 카드 한장씩 내면서 영능만 눌러야됨

이상황에서 2/2 영능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죠?
누가 홀돗이 영능의 필드장악력이 약하다 그랬나요?
홀돗이 아니라 저 위니힐홀돗 덱에서의 홀돗 영능과 위니힐흑에서 흑마 영능을 비교한거 아닙니까
그걸 비교하는게 잘못되었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위니힐흑보다 글쓴분이 위니힐홀돗이 더쎌거 같다고 하시는데
그게 그런지 아닌지 볼려면 당연히 그 두 영능을 비교해야되는건
초등학생도 알 만한 사실 아닌가요?
18/07/12 17:20
수정 아이콘
덱컨셉이 다르고 들어있는 카드가 다른데 영능을 뭐하러 비교해요
기존 홀돚보다 템포플레이하기 좋나 안좋나를 따져야죠
미트파게티
18/07/12 17:34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18/07/12 17:46
수정 아이콘
그러시군요
bellhorn
18/07/12 07:15
수정 아이콘
저도 패수급에 물음표가 생기네요
Tim.Duncan
18/07/12 09:5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오른쪽 메타가 신내리지 않는이상 필요한 키카드를 찾을 방법이 전혀없어서 덱이 굴러가지가 않을것 같네요
황금올리브치킨
18/07/12 14:23
수정 아이콘
어짜피 홀도적은 드로운 따윈 씹고 가는 거라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원래 홀도적도 테러닥스, 폭력배만 믿고 가는덱이라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bemanner
18/07/12 14:40
수정 아이콘
홀수도적하고 뼈대는 같고 장식 부분만 TC, 3코 3-3악마, 2/4 피해면역 부여, 올빼미, 칼줘용, 리로이 등의 자리 대신 서로 회복 시너지 있는 하수인들로 대체한건데 드로우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럽네요..

말씀대로 기존 홀수도적과 큰 줄기는 같은데 초반 폭발력을 더해본 덱입니다.

꼭 뒷심을 챙겨야겠다면 두더지 한 장빼고 얼굴 수집가 정도는 고려해보겠지만, 그냥 어그로덱은 드로우보다는 명치에 집중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8/07/12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론 드로우 보단 오히려 여우나 1코 한장정도 빼고 리로이로 피니시가 조금 더 강하면 좋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달리다가 혼자 쓰러지는 경우가 기존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18/07/12 15:33
수정 아이콘
이덱 선공 2턴이나 후공1턴에 해피구울 낼수있나요??
그거못하면 의미없을걸요
bemanner
18/07/12 15:55
수정 아이콘
두더지나 반딧불 대신 에메랄드 약탈자를 넣으면 가능하긴 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네요. 힐흑마도 그 타이밍에 그런 플레이하는 경우는 드물텐데..
18/07/12 17:28
수정 아이콘
위니흑은 2턴에 켈레내던지 구울내던지 하려는덱이죠.
3턴에 21 힐하고 1코두개or영능이랑 해피구울내는게 짐승단폭력배 내는거보다 좋은경우가 별로 안떠올라요 미라클도적일때 정도?
베스트 시나리오가 기존 홀돚플레이랑 같아보이네요
bemanner
18/07/12 18:12
수정 아이콘
의견 반영해서 수정한 덱 돌려보고 피드백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85 [기타] [CK2] 아시리아 9 - 제국 경영 [11] 겨울삼각형8075 18/07/13 8075 11
63784 [LOL] 강팀이 오래 강팀으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16] 멍하니하늘만6674 18/07/13 6674 1
63783 [LOL] 스포티비 해설진에게 던지는 응원과 비판 한마디 [64] VrynsProgidy10050 18/07/13 10050 25
63782 [LOL] 전클동의 이 편안함 무엇.. [74] 태연이12126 18/07/12 12126 11
63781 [LOL] kt가 롤드컵 선발전에 가면 안되는 이유 [52] 니시노 나나세13984 18/07/12 13984 0
63780 [LOL] 아 KT팬하기 힘들다!! [64] Gloomy10692 18/07/12 10692 7
63779 [기타] 슈퍼마리오3 PC(MS-DOS) 버전 프로토타입 [3] 닭장군8728 18/07/12 8728 0
63778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9 - 두 가지 거짓말의 차이 [3] 밤톨이^^5537 18/07/12 5537 4
63777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8 - 삼각관계 [1] 밤톨이^^5383 18/07/12 5383 0
63776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7 - 백화루 밤톨이^^6299 18/07/12 6299 0
63775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6 - 소신의의 그이는 누구? 밤톨이^^6302 18/07/12 6302 0
63774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5 - 소녀는 나아지고 싶어 밤톨이^^5306 18/07/12 5306 1
63773 [스타2] 총상금 200여만원의 LSL 이벤트 리그가 열립니다. [9] 이부키9025 18/07/11 9025 6
63772 [하스스톤] 1티어 덱과 2티어 덱을 합친 3티어덱? 홀수-힐 도적 소개 [19] bemanner8859 18/07/11 8859 0
63771 [LOL] LPL과 LCK에 대한 짧은 소회 [11] Tratoss6830 18/07/11 6830 1
63770 [LOL] 그리핀의 약진은 리프트 라이벌즈의 결과를 암시하는것이었을지도 모른다 [23] Dunn8921 18/07/11 8921 5
63769 [하스스톤] 양민의 7월 랭크 이야기 [25] 듀로탄전사9534 18/07/11 9534 0
63768 [기타] [CK2] 아시리아 8 [7] 겨울삼각형6736 18/07/11 6736 5
63767 [LOL] LCK 코칭스텝도 이젠 바뀌어야 합니다. [70] 치토스10182 18/07/11 10182 5
63766 [LOL] 12일 17시. 서머시즌 진정한 멸망전이 펼쳐집니다. [29] Leeka7398 18/07/11 7398 0
63765 [LOL] 여러 기사에서 나온 중국팀 인터뷰로 보는 잡설 [23] Leeka8621 18/07/11 8621 3
63764 [기타] PC판 발매기념 몬스터헌터 월드 후기 [37] 엘케인828347 18/07/10 8347 0
63763 [기타] [철권] 늦은 TWT 아부게컵 시청 후기 [25] ESBL6034 18/07/10 603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