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2/09 10:47:53
Name 솔로몬의악몽
Link #1 크랭크TV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RQ6dwhyUEf8&list=UUCy_HktZF5jP6rXlDWzqMBg&index=1
Subject [스타2] 크랭크에게도 조작 제의가 왔었다고 하네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대회 열려고 자금 구하러 다니는데, 귓말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홍보비를 책정해주겠다고 미팅을 하자고 하더랍니다
나가보니까 조작을 해보자며 브로커를 제안하고, 한 달에 수천만원을 주겠다고 했다네요

저 역시 스타2를 좋아하지만, 이제는 슬슬 끝물도 지나간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나봅니다
뭐 먹을게 있다고 이런 마이너한 게임에 이러는지 진짜 모르겠네요
1:1 게임이라는게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팀게임 예컨데 LOL이나 오버워치는 꼬셔야할 인원들이 많으니 가성비가 나온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채팅을 보면 왜 고발을 안했냐는 글들도 올라오는데, 사실 불법 스타2 베팅 아프리카 채널 및 카톡방을 검찰에 고발해봤는데 소용 없더군요
연락와서 몇 개 묻더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이러면서 취소해달라고 하길래 취소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멘탈 날아간게 보이던데 잘 추스르면 좋겠네요
크랭크라는 사람에 대해서든, 혹은 그의 중계 실력이든 간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그의 스타2에 대한 열정과 순수성은 진짜라고 생각하거든요

P.S) 1월 대회 공지도 하나 나왔는데 프로게이머 마우스 매치랍니다...;;; 프로게이머가 우리 티어의 마음을 느껴보기 위한 매치라고...부들부들 비록 제가 플래티넘이지만 APM100 이라는 빛과 같은 움직임으로 게임하는데 이 무슨 부들부들부들부들


* 킹리적갓심님에 의해서 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1-08 10:25)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청운지몽
18/12/09 11: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1:1경기는 조작 위험이 사라지지않아서 참 슬프네요
롤처럼 다대다 경기만 남을지도요
딜이너무쎄다
18/12/09 11:25
수정 아이콘
워3도 지금까지 남지 않았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8/12/09 12:44
수정 아이콘
야구, 축구, 농구 모두 조작파문이 있었던 다인경기라서 다인경기도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19/01/08 11:02
수정 아이콘
사실 조작은 게임보다는 다인 스포츠 경기들이..
미스포츈
18/12/09 11:15
수정 아이콘
근데 롤도 마음만 먹고 한명만 꼬셔도 이기는거 충분하지 않나요???? 40분에 멋 모르고 한명 던지고 한타 지면 그대로 끝나는 게임이라
오클랜드에이스
18/12/09 11:18
수정 아이콘
왕쓰총 달고도 타 4명이 분발해서 이기는 경우가 나오는걸 보면 프로급 대전에서 티 안나게 살짝씩 던져서 100% 지는 상황을 만드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레가르
18/12/09 13:24
수정 아이콘
딱히 상관 없는게 야구에서 불법 토토처럼 롤도 첫 퍼블. 첫 데스 이런게 있겠죠. 그러면 한명 꼬셔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야구도 투수가 첫 투구가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첫 타자 상대로 삼진을 잡을지 볼넷을 줄지 정도로도 토토가 가능하니 롤도 그런식이면 한명만 꼬셔도 가능하겠죠
19/01/08 11:35
수정 아이콘
만약 첫 바위게가 있다고 한다면... 크크크
18/12/09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 구기종목에도 조작파문이 있는지라 불가능한건 아니긴 할겁니다
18/12/09 11:39
수정 아이콘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모두 승부조작이 한번 이상 나와서 다대다 종목도 승부조작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다대다 e스포츠인 롤챔스에서도 승부조작 제의(ahq KR-정확히 말하면 ahq 사칭팀)가 있었으니까요.
AeonBlast
18/12/09 13:30
수정 아이콘
축구도 야구도 있었고 맘만먹으면 가능하죠. 이번에 축구에서 이한샘선수가 5000만원짜리 제의받았다고 자진신고해서 연맹으로부터 7000만원 받았습니다. 크크
순간삭제
18/12/09 11:4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 4년전? 5년전에 저 동원중에 숙소에서 스2경기 보길래 옆에서 같이봤는데.. 지니까 돈날렸다고 푸념하더라구요 그때도 스2가 갓겜소리 들을때는 아니었던듯한데
화려비나
19/01/08 10:51
수정 아이콘
4년전이면 국내에서 스2가 이스포츠적인 측면으로는 흥하고 있었을 시기죠.
그만큼 사설배팅도 난무했었습니다.
Placentapede
18/12/09 12:41
수정 아이콘
스투 마이너게임이라지만 저 고딩 때 친구들 베팅은 저 멀리 이스라엘 텔 아비브 배구팀인가에도 걸던데요 뭐. 불법베팅 사이트 있으면 주작 수요도 무조건 따라간다고 봐야
미야자키 사쿠라
18/12/09 12:48
수정 아이콘
제가 한때 단골이었던 피씨방 점장이 그랬습니다. 카운터 모니터 옆에서 항상 프로리그 보면서 토토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스투팬인가 싶었는데 알바생이랑 토토 얘기 하는 거 듣고 안가게 됐습니다.
얼마 뒤에 피씨방 이름 바꾸고(점장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마저도 안된 모양인지 지난달에 완전 폐업 했네요
도달자
18/12/09 16: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날 군심 공유 초기까지는 약간 나사빠진 게임이라면 지금은 정말 재밌는 게임이 됬는데 유저가 없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리고 이 유저없는게임에 조작이라니..
미야자키 사쿠라
19/01/08 10:58
수정 아이콘
'이 제목 본 것 같은데' 하고 읽고 내려오니 제가 쓴 댓글이 뙇!
이 글 무슨 일 있었나요?
及時雨
19/01/08 11:08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게시판에 더 적합한 글이라서 유게에서 옮겨진 거겠죠 뭐
미야자키 사쿠라
19/01/08 11:09
수정 아이콘
아, 유게글이군요. 오래되서 기억이...
솔로몬의악몽
19/01/08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어? 이 내용 꽤 오래 전 이야긴데? 하고 생각하며 들어와보니 제 글이었네요 덜덜덜
이웃집개발자
19/01/08 11:33
수정 아이콘
오 그러고보니 신기하네요 날짜가 한달전..
jjohny=쿠마
19/01/08 11:5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건게 담당 운영진입니다.

해당글 스연게에서 게임게로 이동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글이 있었는데,
검토 누락되었다가 최근 건게글 전수조사하면서 이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스연게 운영위에 전달했더니 이동해주신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악몽
19/01/08 12:58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
라이츄백만볼트
19/01/08 11:38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이야기 나올때마다 하는 이야긴데, 승부 자체를 티안나게 조작가능한가 아닌가 이런건 별로 안중요해요. 사설베팅하는 사람들은 꼭 승부 자체를 가지고 베팅하는게 아닙니다. 야구판에선 첫볼넷 가지고 주작질이 난리였죠. 롤도 첫 바위게, 퍼블, 첫용, 첫바론, 첫 cs 등등 온갖 요소 가지고 베팅할려면 할수 있을거라 안전할수가 없습니다.
치토스
19/01/08 13:58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국가에서 불법베팅 사이트 근절을 위해서 제대로된 대책을 세워야죠. 불법베팅 사이트 때문에 사금융 대출이 늘었다는거 보고 학을 뗐습니다. 국민들 피 피 빨아먹는 거머리 같은 존재들이에요. 물론 하는 사람도 문제고요. 배트맨도 지들 세금 걷을 생각만 하지말고 베팅 방법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52 크리스마스 시즌의 위엄 [34] Leeka9398 18/12/28 9398 0
64850 스위치 게임 중, 닌텐도가 만든 게임들의 일본내 판매량 [32] Leeka7711 18/12/27 7711 0
64849 레니아워 히오스 관련논란 사과,해명 [34] 읍읍11025 19/01/08 11025 0
64848 [기타] [섀버] 놀랍게도 현재 카드게임 중 가장 재미있다. 섀도우버스 [83] 아타락시아110661 19/01/08 10661 1
64847 [스타2] 크랭크에게도 조작 제의가 왔었다고 하네요 [25] 솔로몬의악몽15958 18/12/09 15958 0
64846 [LOL] 48세 다이아 가능할지..타임어택 시작! [18] 티터7272 19/01/08 7272 12
64845 이번 겨울 게임계에 있었던 또 하나의 어벤저스급 팀 결성.JPG [9] 신불해10659 19/01/08 10659 3
64844 [스타1] [PvZ] 가볍게 쓰는 973 파훼법 [28] 법대로16556 19/01/08 16556 2
64843 [기타] [로스트아크] 현 단계 직업별 밸런스 이야기 [152] 류지나23541 19/01/05 23541 0
64842 [기타] (전)블리자드 직원들의 신작 소식 (세컨드 디너) [34] 스위치 메이커17021 19/01/04 17021 3
64841 [LOL] 이번주 후추통신 [2] 후추통7444 19/01/04 7444 0
64840 [LOL] 작년 중순부터 이어진 메타 변화에서 느끼는 아쉬움. [62] 라이츄백만볼트12545 19/01/04 12545 6
64839 [히어로즈] The Archangel of Valor.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40] 은하관제11872 19/01/03 11872 12
64838 [LOL]롤 정치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54] 삭제됨10208 19/01/03 10208 0
64837 [기타] [브롤스타즈]뉴비 3000점 달성기념 브롤러별 간단후기 [46] gooner10625 19/01/02 10625 0
64836 [기타] 카드겜계의 히오스? 궨트를 소개합니다.(gif있음 데이터주의) [38] 차오루12874 19/01/02 12874 4
64835 올 한해,이스포츠몰입이 화가 될수 있다는걸 잘 보여준 게임 [24] Lord Be Goja12656 19/01/01 12656 0
64834 역대 LOL 대회 무실세트 우승.txt [32] Vesta10394 18/12/31 10394 0
64833 [LOL] 롤알못의 대충 본 케스파컵 팀 별 후기 [65] roqur8830 19/01/01 8830 2
64832 [LOL] 케스파컵 결승 시청 후 드는, 젠지와 그리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42] Hisoka13874 19/01/01 13874 2
64831 [기타] 남은 게임이 50개가 남았습니다. [37] 꿈꾸는드래곤9945 18/12/31 9945 3
64830 [LOL] 직선적vs입체적 [64] 레몬커피11135 18/12/31 11135 15
64829 [LOL] 케스파컵 결승전 후기 [41] TAEYEON9981 18/12/31 998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