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27 01:19:36
Name Leeka
Subject [LOL] 각팀들은 약점을 어찌 보강하고 있나?
티원 : 때려죽여도 돌림판이 없다는걸 선포한. 로스터 정리

담원기아 : 불안정했던 바텀의 교체

젠지 : 운영이 되는 정글러 투입

농심 : 4대미드로 근본 세팅

리브샌박 : 가능성 있는 선수들로 미라클 어게인

브리온 : 경험많고, 한타센스가 있는 탑 보강

KT : 중심이 될 선수를 다년계약해서 기본 구축

아프리카 : 바텀에 테사기 영입으로 하체 보강

DRX : 기본체급이 되는 미드와 중심을 잡을 바텀 투입

보면 전체적으로 21시즌에서 팀의 핵심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보강한게 딱 보이는게 이번 스토브가아닌가..

물론 최대문제점을 그대로 두고 시작해서 나락가는 팀이 하나 있기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7 01:21
수정 아이콘
막줄이 핵심...
21/11/27 01:28
수정 아이콘
약점이 '보강' 됨
내가왜좋아?
21/11/27 01:36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이네요.
다리기
21/11/27 03:36
수정 아이콘
약점은 살리고
강점은 사라지고..
Lord Be Goja
21/11/27 01:30
수정 아이콘
팀 전력의 밸런스를 추구중
21/11/27 01:30
수정 아이콘
한화는 진정한 의미로 약점이 없어진 팀 아닌가?
Un Triste
21/11/27 17:08
수정 아이콘
"약점의 평탄화"
21/11/27 01:34
수정 아이콘
한 팀이 없는데요???
21/11/27 01:37
수정 아이콘
막줄..
키모이맨
21/11/27 01:3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가장 기대됩니다. 드디어 좀 치는 미드를 데려옴 기인이 2018년부터 함께한미드들 유칼 썬 플라이 으윽

농심은 걍 궁금함 크크
레드로키
21/11/27 02:50
수정 아이콘
유칼은 영입당시 기준으로는 좀 치는 미드였...
21/11/27 0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8년엔 쿠로였죠 기인 LCK 커리어에서 유일한(?) 행복롤시절...
사실 섬머 기준으로만 본다면 아프리카는 플라이에서 페이트됐다 보다 뱅레오->테디 된게 가장 큰 제1 기대요인이긴 합니다 시즌 치르는동안 미드보다 봇듀쪽에서 팀에 벌어다준적은 더 적고 던진 적은 더 많았으니까요. 갠적으론 당장 내년까지 안가고 이번 섬머 탑미드에 테디 있고 정글봇듀가 좀만 뇌절안했어도 롤드컵 4시드는 아프리카가 갔을거라 보는지라... (물론 미드도 나이 등을 감안하면 내년에 더 나을확률 높을테고)
21/11/27 20:40
수정 아이콘
저도 뱅<레오<<테디라고 생각해서 원딜이 바뀐 게 가장 큰 개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저번 시즌 드레드가 솔직히 기인 다음으로 잘한 선수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올해 상체를 기인-드레드-페이트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예 상체 무력 컨셉으로요.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저번 시즌 아프리카의 부진 원인은 스프링은 기본적으로 뱅 선수의 기량 문제가 심각했고, 서머는 레오 선수가 투입되면서 조금 더 나아졌지만 근본적으로는 선수들간의 상성?이 잘 안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팀에서 가장 중요한 미드정글이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플라이는 라인전에서는 어느 정도 맞아주면서 로밍이나 다른 라인 커버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후반단계에서 (라인전이 안되기 떄문에 성장 후 스플릿은 거의 불가능) 한타각으로 뒤집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고, 드레드 선수는 초반 설계와 소규모 교전 등 무력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할 것도 없이 이런 두 플레이스타일은 전혀 안맞습니다. 저는 아마 작년 아프리카 정글이 커즈였으면 엄청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가끔 해봤습니다. 하여튼 팀에 가장 중요한 이 미드정글 듀오의 플레이스타일이 전혀 맞지 않았던 게 가장 큰 실패 원인이었고, 바텀 듀오의 합도 스프링때는 말할 것도 없고(그 악명 높은 [남탓금지]...) 솔직히 서머 때도 리헨즈 선수의 잦은 뇌절에서 보이듯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어도 올해는 테디-호잇의 바텀 케미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엘림-페이트가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1/11/27 22:06
수정 아이콘
일단 기인 외에 테디라는 확실한 캐리라인이 생겼고, 지난 시즌 아프리카는 유리했던 경기를 정글-서포터 중심의 이해할 수 없는 운영과 판단미스로 날린 경기가 진심... 너무 지나칠 정도로 많았는데 이번에 드레드 리헨즈가 엘림 호잇으로 바뀐것 역시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호잇의 경우는 아직 퀘스천 마크가 있긴 하지만 선수 자체가 로밍보다는 원딜 케어 면에서 좀더 나은 선수라고 봐서 테디에 어울린다고 보고, 정글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엘림의 스타일이 고점이 엄청나지 않고 무난한 편이지만 지나친 무리수를 두거나 이해안가는 스로잉을 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기인 테디 더블캐리 체제의 아프리카에서 드레드가 있을때 보다 훨씬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페이트도 경기 흐름을 어느정도 볼 줄 알고 오더가 되는(잘한다고 까지는 아직 아닌 것 같지만) 스타일이라 미드정글이 안정적이고 '상식적인' 흐름만 지켜주면 중반 이후 기인 테디의 더블캐리를 믿음맨으로 가져가는 승리 공식을 수립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취급주의
21/11/27 01:41
수정 아이콘
브리온, 샌박보다 영입 못하는 대기업이 있다?!
소독용 에탄올
21/11/27 01:54
수정 아이콘
한화는 롤드컵 8강으로 성불해버린게 아닐까요…..
지금부턴 덤 같은 느낌으로다….
더치커피
21/11/27 01:55
수정 아이콘
한화 : 미안하다 더샤이 계약하느라 늦었다 였음 좋겠네요..
이른취침
21/11/27 02:41
수정 아이콘
그 소식을 듣고 두 팀이 오열을 하기 시작하는데...
포프의대모험
21/11/27 18:29
수정 아이콘
진짜 한화 분위기 개나락인데 이정돈 해줘야 스토브 재밌어질듯 크크...
커피소년
21/11/27 01:59
수정 아이콘
전 베릴에서 켈린 된건 고스트에서 덕담된것보다 훨씬 큰 너프라고 봐서 딱히 보강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탑이라도 잘 구해야할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한화는 왜 쵸뎁을 못잡은걸까요? 돈이 진짜 없었던건가
21/11/27 02:10
수정 아이콘
젠지쪽에는 피넛이있다는것도 좀 크게 작용했을듯...
둘다 그리고 쵸비는 특히 성적욕심날텐데 손대영감독에 윌러 같이 가기엔 부담될것도 같네요.
ioi(아이오아이)
21/11/27 03:28
수정 아이콘
돈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쵸뎁에게 줄 돈은 있었지만 롤드컵 우승을 기대할만한 스퀴드를 구성하기엔 돈이 부족했다.
아르타니스
21/11/27 06:51
수정 아이콘
현재 한화 행보를 보면 쵸뎁이 왜 탈출했는지 알 수 있죠. 대기업 브랜딩팀이면 뭐합니까 지금까지 행보가
어나더 롤드컵에 도전할 의지 자체가 없는데 말이죠. 프로게이머에게 1년은 타 종목 대비 엄청 긴 시간입니다.
쵸는 특히 작년 원장롤로 어찌보면 올라갈 수 있는 한계를 맛봤는데 또 고통롤을 1년 더 할 이유가 없죠.
그에게 증명해야하는건 우승 타이틀인데 한화에 잔류하는 이상 본인을 증명하지 못하니깐요.
21/11/27 09:35
수정 아이콘
보강이라는 표현은 팀의 방향성 측면이긴 하죠. 팬들의 평가는 당연히 다를수있고.
캬옹쉬바나
21/11/27 02:10
수정 아이콘
한화의 마지막 희망은 HLE 더샤이, 스카웃 뿐이다..
김연아
21/11/27 07:13
수정 아이콘
더클스우밍

꿈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코우사카 호노카
21/11/27 03:2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기인이 초반에 벌어주고 테디가 마무리 한다치면..
내일은없다
21/11/27 08:29
수정 아이콘
한화는 깍두기!
록타이트
21/11/27 08:33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도 이 글의 방점은 한화일걸 알았습니다.
까먹었다
21/11/27 09:02
수정 아이콘
농심, 샌박, KT, 아프리카 : 약점을 티원 선수로 메꿈
크크크크
21/11/27 12:24
수정 아이콘
T1살인마를 보내고 T1향우회를 꾸린 아프리카가 선녀(?)로 보이는 크크크
애플리본
21/11/27 09:18
수정 아이콘
근데.. 베릴이 팀을 떠날지 몰라서 컨택을 안했을까요? 이제와서 보니까 베릴도 가능했는데 페이롤 때문에 리헨즈로 간건가..
한겨울
21/11/27 15:03
수정 아이콘
룰러픽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애플리본
21/11/27 15:37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그러면 리헨즈로 가야죠.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1/11/27 09:27
수정 아이콘
탑을 핵심으로 두고 팀 구성하는거 의미없다
기인은 몇년을 버린거냐...얘기나왔지만
결국 슬램덩크 채치수처럼 마지막 계약년도에 나름 좋은 선수진을 갖추긴했네요
특히 테디가 정대만 그리고 페이트가 서태웅이 아닐까 싶은

그리고 막줄에 떠오르는 그 팀은...
대기업 팀임에도 이렇게 될거라곤 아무도 예상못했...
쵸비 라는 수퍼스타를 중심으로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전권?을 다 주는 선택을 했어야했는데...

뭐 다른글들 보니까 1년여간 단장도 없었다면서요?
그럼 뭐 더 할말은 없는데
그룹 회장님의 아드님이 관심 가지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관심 가지는 곳이 저렇게 단장 공백으로 두고 있었다는 것도 아이러니합니다
미숙한 S씨
21/11/27 10:4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라고 생각되네요.
담젠티는 말할것도 없고 아프리카나 농심도 꽤 강해보이고, KT도 스카웃(or 아리아) 데려온다면 강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심지어 DRX 마저도 제법 기대할만한 것 같아 보이니... 벌써 일곱팀... 남은 팀이 리브샌박, 브리온, 그리고 '그 팀'.... 뿐이네요.

다만, 일반적인 강팀을 넘어선 SSS급 슈퍼팀을 떠올리기엔 다 조금 미묘하긴 해요. 담원, 티원은 탑이 사실 미묘하고, 젠지는 사실 리헨즈가 아무래도 걸리다 보니... 뭐, 바꿔 말하자면 담원, 티원에 더샤이가 온다거나, 리헨즈가 전성기 폼을 되찾을 수 있다면 슈퍼팀이라는 표현도 가능해질 것 같지만요.
21/11/27 11:47
수정 아이콘
아 도대체 그릴라쁨빰 어디가냐고 크크크
푸크린
21/11/27 14:02
수정 아이콘
안되겠다 한화야... 이미 조진거 김성근 감독 임명해서 떡밥과 밈으로라도 1위하자
DownTeamisDown
21/11/27 14:14
수정 아이콘
한화의~~ 김성근~~ 감동님~~ 사랑해~~~~~~~~~~~
21/11/28 09:01
수정 아이콘
데굴데굴 굴려라 한화
-안군-
21/11/27 16:57
수정 아이콘
나~는~ 행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62 [LOL] [T1] 트위터 세개면 팬들을 열받게 할 수 있는 사나이 [95] 삭제됨15642 21/11/29 15642 6
73161 [콘솔] [포켓몬]에딧 사면 게임을 주는 게임이 있다?! [10] 이브이11494 21/11/29 11494 0
73160 [LOL] [오피셜] 담원기아 체이시, 무루 계약종료 [118] EpicSide16438 21/11/29 16438 0
73159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11/29(월) 업데이트 상세 안내 [20] 캬옹쉬바나9120 21/11/29 9120 0
73158 [LOL] 많은 것이 달라진 롤 더 넥스트 2021 [19] 비오는풍경14434 21/11/29 14434 0
73157 [LOL] [Chovy] 젠지 입단 기념 이벤트 - 퍼옴 [37] 삭제됨18311 21/11/28 18311 6
73156 [뉴스] 국민의힘,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법제화' 추진한다 [69] 캬옹쉬바나15465 21/11/28 15465 3
73155 [PC] 최근 즐긴 SRPG(스러운) 게임들 [23] 달리는곰돌이17436 21/11/28 17436 8
73154 [LOL] 너구리와 소통하고 싶어하는 티안 [122] João de Deus22373 21/11/27 22373 2
73153 [LOL] 시즌 전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는 테디 [29] 착한글만쓰기17374 21/11/27 17374 0
73152 [PC] 3가지 도트 감성 게임 간단리뷰 [24] 모찌피치모찌피치13335 21/11/27 13335 5
73151 [LOL] 한화를 위한 변명 [82] 아린어린이18645 21/11/27 18645 7
73149 [LOL] 각팀들은 약점을 어찌 보강하고 있나? [41] Leeka14435 21/11/27 14435 2
73148 [LOL] 리브 샌박 스토브 비하인드 [11] 이브이12086 21/11/27 12086 0
73147 [PC] [발로란트] 솔직히 롤드컵송보다 좋은 발드컵 송 [8] 달은다시차오른다8618 21/11/26 8618 0
73146 [LOL] 11/26일 버전 LCK 주전 로스터 정리 [2] Leeka11881 21/11/26 11881 0
73145 [LOL] 이딴게....겜?? [39] 오늘처럼만15572 21/11/26 15572 0
73144 [LOL] [오피셜] 한화생명e스포츠 요한, 마스크 계약종료 [69] EpicSide16195 21/11/26 16195 1
73143 [LOL] KeSPA컵 진행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50] 꿀이꿀14002 21/11/26 14002 0
73142 [LOL] 리브샌박이 바텀듀오를 금일 6시에 공개합니다. [31] Leeka13363 21/11/26 13363 0
73141 [LOL] 한화 생명 스토브리그 입장문 [182] 카루오스18293 21/11/26 18293 0
73140 [LOL] LPL 올스타 2021 근황 (사실상 10명 확정) [6] Leeka10236 21/11/26 10236 0
73139 [LOL] (루머)첨예하게 평행선을 걷는 스카웃. [41] telracScarlet15548 21/11/26 155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