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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8 23:39:25
Name 안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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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콘솔] 스플래툰3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수정됨)




저는 스플래툰2를 사놓기만 하고 거의 안 했는데,

이번 스플래툰3는 한국어 지원을 한다고 해서 예약구매를 하고 이번에 일종의 오픈 찍먹?(비구매자도 플레이 가능)인

전야제(금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플레이 가능)를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2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변화가 있는 건 아닌데, 한글화가 되어서 그런지 몰입감이 훨씬 강하더군요.

TPS게임이지만 닌텐도 독점이기 때문에 오로지 스위치로만 플레이 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오로지 패드로만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FPS나 TPS와 달리 에임이 좋지 않아도 바닥에 칠을 하는 것만으로 팀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더군요.

저도 에임이 정말 안 좋은 편이어서 열심히 칠하고 다니는데 칠하고 다니는 것 만으로 팀에 기여를 할 수 있고

이게 포인트화 되어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게임이 끝난 뒤에 내 점수와 팀원들의 점수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임이 나빠도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구요. 팀이 이기고 지는 거랑 별개로..


그리고 한 판 한 판 플레이타임이 짧은 편이고(3분인가? 5분인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게임 내 내부 채팅이나 보이스챗이 없어 롤처럼 채팅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고..

PVP가 싫은 사람들을 위한 싱글플레이 스토리 모드나 PVE모드(연어런이라고 하더군요)도 있더군요


나름 샷빨이나 에임 덜 탄다는 오버워치도 어려워서 포기하고 월탱만 했었는데(사실 월탱도 어렵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템포가 엄청 빠른데도 재밌게 했습니다. 어찌됐건 롤이나 월탱 월오쉽보다 훨씬 덜 TOXIC하고요..

또 게임 내부의 여러가지 디자인이나 분위기가 정말 좋더군요. 축제 한복판에 와 있는 느낌이 생생했습니다.

9월 9일부터 정식 플레이 가능이라는데 기다리기 힘드네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사서 해 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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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22/08/28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9시부터 일본 스트리머들이 일제히 방송하는데 말씀대로 축제같았습니다
제가LA에있을때
22/08/28 23:48
수정 아이콘
저 색칠하는 느낌이 참 좋아요.
Two Cities
22/08/28 23:57
수정 아이콘
자이로 진입 장벽만 빼면 개인적으로는 완벽한 게임 같은데 익숙해지지 않네요. 젤다 할 때도 헤맸는데
이브이
22/08/28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이로 적응 못하고 하차합니다
그래도 이겨보려고 롤러 했는데 가붕이 체험하고 껐습니다
암살자처럼 쓰라던데 센스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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