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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9 15:43
엌크크킄크 그러다가 A조에서 3~4자 동률 게임 하면 ㅠㅠㅠㅠ
C9은 오늘 하는 거 봐서는 잘 모르겠고 음... 잘못하면 앞의 세팀이 서로 가위바위보 하고 순위결정전 할 수도 있겠다 싶긴 했어요.
22/10/09 15:31
t1이 msi 기간 내내 뭔가 피드백이 되고, 짧은 기간이지만 그게 새로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느냐? 의문이 들거든요. 예를 들어 MSI 결승전에 보여준 그웬밴이냐 제이스냐 선택 같은 것들 말이죠.. 5세트까지 가는데 탑에서의 맥을 제대로 못 짚었다고 다들 느꼈으니까요. 실제 다른 라인의 실력격차로 패배한 것들과는 별개로...
롤드컵 직전 감코진 변경이 있었으니 이번에야말로 짧은 기간의 롤드컵 여정에서 의미있는 피드백이 되고 팀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그게 되어야만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년 EDG 처럼 말이죠. 인게임적인 내용보다.. 이번 롤드컵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22/10/09 15:40
님 얘기하시는 거 보다보면 응원하는 게 아니라 거의 저주 퍼부으면서 망하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팀이 예전부터 나아지는 게 없었다면 어제도 그저 눕다가 개박살나고 그래도 제우스 선수'만' 잘했네 하고 끝났어야 할 경기란 말이죠. 진도 밟는 타이밍이나 속도가 아쉽다는 생각은 하지만, 특히 신인급 3명한테 베테랑이 되라는 얘기들은 보다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작년 서머부터 어마어마한 것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은 건 알겠는데, 이제 이 판이 신인급이 베테랑급 이상으로 완전무결하고 초고속으로 수습되길 바라는 건 불가능의 영역 같거든요. 그리고 어... 개인적으로 굳이 아쉬운 점을 꼽아 보자면 T1은 기대치에 비하면 투자가 부족해 왔습니다. 그런 영역들을 생각하면 저는 좀 더 좋은 쪽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게다가 어제 보여준 플레이 방식을 생각하면 저는 팀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기대치가 우승이라 그게 아쉬운거죠. 매번 우승할 수 있는 팀이면 참 좋겠지만, 그건 가봐야 아는 거고.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모레는 페이커 선수의 월즈 100경기 째입니다. 모든 경기는 중요하지만 팀원들이 다들 더 힘내고 좋은 방향성 보여줄 거라 생각하고, 그 후 2R 3연전에서는 어제와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들로 잘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응원할 겁니다.
22/10/09 15:47
님이야 말로 사람을 편견에 찬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 말이죠..
피드백 잘 됐으면 좋겠다는 글에 저주니 뭐니.. 무지성 응원 안한다고 사람을 뭣으로 취급하는 우스운 반응 좀 그만 하시죠 딱히 별 말도 안쓴 댓글조차 호들갑이니 원..
22/10/09 15:51
서머 시즌 내내 써오셨던 댓글들 볼 때마다 느낀게 매번 저주에 가까우셨어서 그렇습니다.
최소한 이번 MSI 때부터 항상 스탠스가 T1은 피드백이 안 된다 얘네는 늘지를 않는다 식으로 무한히 쓰시는데, 그걸 보면 잘됐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저주를 내리시는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것 뿐입니다. 무지성 응원 안하면 뭣으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님이 하는 반응이 저주하시는 거 같다는 거 뿐입니다. 무지성 응원은 저나 하면 되는거지, 그걸 남한테 강요할 이유는 없어요.
22/10/09 15:52
롤드컵과 마찬가지로 짧은 호흡의 대회인 Msi 기간의 이야기를 말하는데 혼자 이해 잘못해서 논지 밖의 일을 억지로 엮으며 나한테 토로하는게 참 웃겨요. 선을 구분 못하고 계속 사람 하나 붙잡고 악질 유저로 몰아붙이는게
22/10/09 15:53
서머 기간 중에도 내내 그러셨으니까요.
MSI만 가지고 그러지 않으셨잖아요. 논지 밖이 아니라 MSI 때부터 내내 저주를 퍼부으시고 아니라 하시면 웃음이 아니라 그냥 아 네 님 맘대로 하세요 하고 가시는게 낫겠죠.
22/10/09 22:34
술을 처먹고 다시 생각해 봐도요.. 생각이 바뀌질 않습니다.
내일 경기도 오늘처럼 하고 댓글 똑같이 다셨으면 저같이 다는게 머저리겠지만 오늘은 아닌 거 같습니다.
22/10/09 15:55
악질 유저도 아니고, 그냥 그러신 거 같다고요
그게 악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치면 누구한테 혐을 표현하고 그런 사람들한테도 참 그렇다 싶어서 뭐라 하지만 악질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말이죠. 님이 여태 표현해온 방식이 그냥 그래보인다, 그게 답니다. 댓글 달지 마세요 꺼지세요 이런 게 아니라요.
22/10/09 16:01
저도 당시에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었는데
기억 나실지 모르겠지만… 님의 의도와 다르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렇게 읽혀진다는 걸 인지해주신다면 좀 더 건설적인 대화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냥 T1언급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T1욕하는 걸 보기 싫은게 아니라 T1에 대해 얘기하면 그냥 글 자체가 불편해요.
22/10/09 16:10
저도 예전에 자중을 요청드린 기억이 나네요.
매 경기 일희일비 하는 것도 게임의 묘미겠지만 롤드컵이라는 긴 일정에 내일은 나아지기릴 바라는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티원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 말이죠.
22/10/09 16:24
원 댓글에서 예전의 지적했던 저주성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다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이제 두 경기 했습니다. 원 댓글에서 말씀하신 사안들이 이제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1라운드는 치러보고 그 때도 님이 생각하신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으면 다시 언급하면 어떨까 합니다.
22/10/09 22:16
본인이 어떻게 글을 써왔는지 생각해보시면 왜 추천비율이 이런지 왜 이런 대답이 나오는지 충분히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닉네임 변경하셔서 바로 못 알아뵀네요.
22/10/09 15:42
크크 제가 최소 월즈는 국뽕으로 보는 이유는, 그저 그게 경기 볼 때 더 몰입되고 재밌더라구요.
지면 지는대로 아쉽긴 한데, 화를 내기에는 게다가 아직 경기가 4~5개씩 들 남았죠. 3경기를 연달아 보게 되는 2R에서 4~5경기 째 되서도 변화가 없으면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4팀 다 그럴 팀들은 아니라 생각해서요.
22/10/09 15:49
국뽕이든 뭐든 간에 일희일비가 너무 심해요. msi 때 지투한테 지고 나서 우는 소리 하던 거 생각나요. 이번 롤드컵만 해도 drx가 rng한테 이겼을 때 반응이랑 drx가 로그한테 졌을 때 반응 보면 좀 웃기죠. 그와중에 rng는 (꼴픽을 했다지만) 젠지한테 이기는 바람에 drx에 대한 반응이 더 우스워졌구요. 티원도 edg한테 이겼을 때랑 오늘 프나틱한테 졌을 때 반응 비교하면 재밌죠. 그냥 한 경기 한 경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는듯.. 그 맛에 스포츠 보는 거라지만요
22/10/09 15:59
3연전 중에 이런 경기가 나왔으면 당연히 대격노가 나올만 하고 그런 일이 생겨 "아 나는 무서우니까 저기 끼지 말아야겠다" 정도인데,
음.. 모르겠어요 그냥 쓰다가 지웠는데 최소 T1만 쳐도 완벽하게 압살해서 우승이라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말도 안 되는 기대를 가졌다 MSI때 깨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크크 무지성 응원의 영역에는 우승했음 좋겠다가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막 깔끔하게만 올라가지는 못할 거 같거든요. LEC랑 LCS가 어쩌네 저쩌네 해도, 다 저력이 있는 팀들이고... 아무튼 우리가 더 잘해야 할 구석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허헣
22/10/09 17:12
스포츠라는게 변수도 있고 그러니까 응원이라는 개념도 있는건데 가끔 계산대로 안되면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 안 되고 있어선 안 될 일처럼 여기는 모습들이 보여요. 그럼 방에서 수학문제를 풀지 그냥;; 선수보다 실수나 능력의한계를 더 못 받아들이는게 과연 과몰입이란 단어정도로 끝나는건지... 제 기준에서 그런 가스라이팅은 돈 걸고 도박한 거 아니면 안 나오는데.. 응원석도 없는 경기장에 창밖으로 먼발치서 응원이라도 하겠다고 비행기타고 날아간 나는 몰입못하는사람인가;
22/10/09 17:15
허헣 저는 아직까지는 과정의 일부라고 쳐줄만한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응원팀이 맨날 박살내면서 전승하면 좋겠지만 아마 그랬으면 리그가 없어졌거나 형평성을 위해 팀 선수들이 쪼개졌을지도 (...) +) 그래서... 샌프란시스코 행 티켓과 숙소는 구해놓으셨읍니까? 크크크크 (어허)
22/10/09 21:19
힁. 그러지 마세요
제가 농처럼 친게 작년에 글 올려주신 거 제가 할 수 있으면 정말 하고싶었던 일이라 좋았거든요 경기는 경기고 즐거운 긴 연휴가 회원님한테 더 크고 긍정적인 일이길 바랍니다
22/10/09 15:47
유머란에 있던 사진이 2R에서 프나틱을 세팀이 다 덮치는 사진으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https://pgr21.net../humor/464294
22/10/09 15:44
음 구마유시 선수가 그랬으면 구마유시 니 인성 근본이 그렇지 이놈아 하면서,
있던 없던 모든 과거를 다 인성질이라고 뒤집어 까내면서 오늘 도배되지 않았을까요? ㅠㅠㅠㅠ
22/10/09 15:46
아직 스크림이 LCK 팀들 위주로 많이 도는지 LCK 팀들이 아예 생각을 못하는 밴픽들이 있는 거 같더라구요;
저도 뭐 플레임 영상 보고 오? 한거긴 한데 각 팀별로가 아니라 리그별로 티어 정립이 다른 느낌. 옆 조면 어느 리그고 간에 하여간 좀 빠듯한 일정이지만 이리저리 스크림을 더 돌려봤으면 좋겠다 싶기는 합니다.
22/10/10 01:06
네. 이 글의 댓글에도 써놨지만, 저는 롤알못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8강 끝날 때 되서야 아 이게 이런 메타구나... 싶어요. 사람들이 이게 정답이야!!!!!! 했던 메타도 8강 다 끝나봐야 저게 정답이구나... 특히 저 챔프가 이번 챔프에서 말도 못할 정도로 사기라 못하면 우승할 수가 없구나... 라는 픽들이 8강 하는 거 정도는 봐야 나오는 거 같아요.
22/10/09 16:02
제발이라뇨 크크.
다들 잘 할거에요 T1 얘기만 쓰려고 해서 다른 팀들 글을 쓰다 말았는데, 다들 실력도 저력도 잠재력도 좋은 팀들이 온 거기 때문에 잘 할거에요. 저의 경우는 한 팀만 응원하는 건 좀 미래지만 LCK 내전이 되서 T1이랑 붙으면... 그때만요 크크크크
22/10/09 16:44
제 생각엔 그래도 다르다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저조차 포함되어 있을 많은 분들의 잠재적 북혐(...)을 생각하면 아마 잠깐만 흔들리는 포인트 있어도 대재앙이란 말이죠? 어찌되건 간에 압살 안 해주면 본전도 못 건지고 혹평을 들을 거 같아요 허헣;
22/10/09 15:58
이제 1~2경기 했는데 오버가 너무 심하죠 크크. 물론 똑같이 말하자면 어제 edg도 티원한테 한번 진 것뿐이고 g2도 담기한테 한번 진 것뿐이지만요. 어제는 또 (젠지가 꼴픽으로 어이없이 지긴 했습니다만 그건 뭐 꼴픽이라고 다들 익스큐즈 했던 거고) lck가 엄청 잘나간다는 듯이 말하다가(고작 1경기 했을 뿐인데) 오늘은 또 중국만 천외천이고 우리는 유럽이랑 비비고나 있다 뭐 이런 세상 무너진 것 같은 반응 보면 크크...
마치 어제 주작으로 올라온 배당률 변동 글 같은 호들갑입니다.
22/10/09 15:51
구마유시 선수도 그렇고 각 팀마다 대놓고 다른 팀원보다 비난을 집중적으로 받는 선수들이 있는데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22/10/09 16:04
더 좋은 모습들 보여줄 날이 많은 선수라 생각하니-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02년생 호소인이신 한분 빼고 (...) 02년생 3명에 04년생 한명, 그 중에서 한 해의 풀코스를 돌려본 선수는 케리아 선수 뿐. 다들 내 페이스를 월즈에 최고조로 올려야 하고, 그 전의 페이스만으로도 더 잘해야 하는 걸 습득하는 기간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아니면 각 시즌마다 최고조로 올렸다 쉬고 올렸다 쉬고를 잘 익힌다던지요.
22/10/09 15:55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보고 하루 종일 마음이 아프네요 ;; 하필 또 바텀이 터져가지고...
제가 뭐 딱히 할 수있는건 없는거 같고, 멀리서나마 응원이라도 보내겠습니다. 듬직해 보여도 이제 겨우 20대 초반 친구들이니까요. 특히 마구유시너임마. 화이팅이야. 넌 좀 오만한게 어울린다구
22/10/09 16:01
페이커 선수는 몰라도 다른 네 명의 선수들이 스트리밍에서 외치던 "이리 와!"를 시전하는 거 보고 싶습니다 흐흐
다들 잘 할거에요. 아직 2/6경기 째이고, 내일 하루가 비는 만큼 이리저리 스크림과 피드백 등등으로 준비해서 좋은 흐름 만들어올 거라고 믿습니다.
22/10/09 16:24
크크 솔직히 국뽕이나 무지성이 아니라 이래놓고 "아 그젠 왜 그랬어~!!!" 하게 할 거라 생각되는 인터뷰였어요
착잡한 마음이 들게 하려면 인터뷰에 "우리가 실수를 줄였어야 했..." 그아아아아아악 크크크크크 좋은 주말 되세요.
22/10/09 16:08
사실 T1이 EDG를 이긴건 지에지에 바이가 실수한거에서 게임이 끝나서 정확한 경기력측정이 안된거죠.
시비르 보호막을 플강타 바이궁으로 노렸는데 빨간강타라 시비르 보호막이 안벗겨져서.. 성공했으면 EDG압승 실패했으면 T1압승 이런느낌이라 아직 경기력은 미지수죠. 굳이 찬물뿌리고 싶지않아서 어제 이야기는 안했지만
22/10/09 16:11
말씀하시는 부분도 맞는 이야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분명 팀에서 피드백이 가는 부분일테고, 일단 어제는 이겼으니 좋은 게 좋은 거고 그 안에서 배우는 거니까요 흐흐 저도 말이야 그렇지만 당연히 오늘까지만 지고 이긴 다음에 안에 세세한 부분 피드백해서 이긴 경기에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지는 데에서 배우는 건 기부니가 별로 좋지 않아요 크크크크
22/10/09 16:26
저는 뭐랄까 음 오늘도 어제도 둘 다 실수가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정글러는 실수해도 내 팀 아니니 난 모르겠고 오너 선수만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정도입니다 크크크크 어제 좀 신내서 죽어도 계속 득점해서 그런가 하면서, 가능하다면 득점 + 깔끔하게 살아나오는 오너 선수가 보고 싶습니다.
22/10/09 16:33
보는관점에서 다르죠.
오너가 부주의하게 봇다이브노린거랑 빨간강타에 스펠쉴드가 벗겨지지않은다는 지식을 모르고 플강타 궁박은 지에지에랑 저는 같다고 보지않습니다.
22/10/09 16:40
압승은 맞습니다. 다시보시면 알거예요.
지에지에 시비르쩜사 오더 떨어지는순간 스카웃아지르도 동시에 시비르쪽 봤거든요 바이궁타겟잡히는순간 넘겨서 쩜사할생각으로 근데 바이궁이 허무하게 빠지고 시비르 런치니 바이 아지르가 한타에서 붕뜬거죠 머 IF딸 할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T1이 EDG를 압도적으로 이겼고 그만큼의 경기력을 가지고있다는 아니란거죠.
22/10/09 16:49
저는 EDG나 T1이나 강팀들이라 생각하고, 두팀 다 어제 지에지에 선수가 두번째 용 앞에서 짧게 떨어지던, 그 장면 맞죠?
그런 일 한번 일어나면 상대방이 그 이상의 실수 하지 않는 이상 어제같은 압승이 되는 거 같아요 회복하려고 해도 틈을 안 주는... 해설이나 입중계 해주던 전 프로들이나 다 T1이 어제 너무 눕는거 아니냐 했는데 그 때부터 갑자기 일어나더군요 크크크크 원래의 플랜대로면 T1이 이겼어도 23분컷은 절대 안 나왔을 거 같아요 그런 기회가 생기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경기력은 맞는데, 아직 그런 기회를 만들어내서 패는 정도는 아니다? 싶은. 올해 스프링 T1 경기 보면서 전율했던 게, 제 경우에는 T1이 이득 볼 때마다 상대가 뭘 그리 잘못했냐였거든요.
22/10/09 17:26
그게 뇌피셜이라구요
압승은 맞다니 다른 지구에서 오신거에요? 사또님이 어떻게 아세요? 경기력에 대해선 더 지켜보는게맞다 라는 의견에 토달고싶은마음은 없습니다만 마치 프나틱전은 실력이라진거고 edg전은 상대가 던진거만 아니었어도 압도적으로 패배했을거란 글은 거슬려서 그냥 못넘어가겠네요
22/10/09 22:40
넘 그러지 마세요..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T1 선수들이 내일 제가 쓰지 못한 아쉬움을 개박살 내주고, 2R의 3연전 때에도 저를 롤알못 취급해줄 기대 때문입니다.
22/10/11 18:30
빨간강타에 스펠쉴드가 벗겨지는데 [벗겨지지않은다는 지식을 모르고]라는 잘못된 지식을 알고 계신 분이 롤잘알 포지션처럼 말씀하시니 제가 다 민망하네요.
22/10/09 16:15
크크 다들 알거에요.
그리고 음... LCK가 가장 좋아하는 라인 주도권을 좀 쥐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크 어제오늘 경기 보면서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주도권을 양보하려고 드나 싶은 생각이에요
22/10/09 16:18
네네 그런데 아지르도 3경기에는 뽑을 수 있다면 한 번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페이커 선수 아지르는 아직도 저에게는 좋은 경기만 머리에 남아버린 특별한 기억이라. 경기에서 본때를 보여줘야 상대팀도 아 아지르 이거 풀면 위험한데 생각을 할 테니까요.
22/10/09 16:09
아까 경기 다시 돌려보면서 생각한건데 T1 프나틱에서 초반 바텀상황은
오너가 잘못판단한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뽀삐는 개쳐맞고 쫒겨났고, 그때 프나틱 바텀이 1.5라인이상 모아서 슬로우푸시하다가 케리아 쓰레쉬가 잘 땡겨서 딜교 조져서 라인이 T1쪽으로 신나게 모여서 박히고있었거든요 비에고가 뽀삐도 밀어내놔서 그대로 라인 굳혔으면 프나틱바텀 많이 망했을겁니다 정글도 당연히 비에고가 한참 앞서갔을거고 거기서 구마유시가 라인 버리고 합류했으면 아군타워에 한라인가까이 박혔을텐데 이러면 설사 1킬이나 2킬정도 땄다고 해도 딱히 T1이 엄청난 이득도 아니었음 합류했다가 성과 못봤으면 잘 해놓고 역으로 한라인 쌩으로 날려서 망하는거고
22/10/09 16:14
허헣 다들 비슷한 생각들이실 거에요
거기서부터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갔으니까요. 인터뷰에서도 굳이 세세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 없는 내용이고, 피드백이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수들 하는 거 보다보면 종종 드는 생각이 위에 댓글 타래에도 썼지만, 아 아직 신인이지... 물론! 빨리 흡수해서 신인이 득도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어서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크크크크 C9전은 철저하게 준비해서 밴픽도 플레이도 눈이 즐거워지는 경기 하고, 다음 2R 3연전 때 세팀 다에게서 승리를 얻어냈으면 좋겠습니다!
22/10/09 16:52
글쎄요 오너가 내려갈때 콜안했을까요 프론데
합의가됏으니 쓰레시도 바로 뛴거고 구마유시도 뛰다가 시에스먹으러돌아갓죠. 급해지니까 다시 또 합류한거구요. 오너혼자 독단적으로 들어가서 박고 죽엇다는 너무 프로의 콜을 낮게보는듯합니다. 거기서 잡고 비에고 변신시작했으면 결과가 크게달라졌을가능성도 크구요.
22/10/09 17:04
항상 듣는 얘기지만 그래서 슈파-플레이와 하드쓰로잉은 한끝차...크크크크
잘 풀려서 이겼으면 오늘 오너 선수가 초반에 슈파플레이 한걸로 이미 경기 끝났어. 였겠죠. 오늘의 결과로는 실수 엔딩이 되버렸으니, 뭐가 어떻게 되는 메커니즘인지는 몰라도 다음번엔 슈파플레이가 되길 응원할 뿐입니다.
22/10/09 17:08
오너도 구마도 제우스도 아직 신인딱지 떼기엔 이른 선수들이죠. 워낙잘해서 모두 잊고있었을뿐.
그룹 스테이지에서 많이 박아보고 조롱도 칭찬도 듬뿍 맛보고 원래 실력보여주면 더할나위 없을듯합니다
22/10/09 17:12
작년에 반시즌만 풀타임 거쳐서 리그 준우승-4강은 확실히 신인 포텐이 엄청나다의 소리를 들을만하긴 하니까요.
게다가 제우스 선수도 작년의 모습과 스토브리그 때의 걱정을 생각하면 순식간에 올해 T1의 가장 믿을맨으로 발돋움했고. 저는 선수들이 꽤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대치가 맨날 우승이라 그건 어쩔 수 없으니 크크크크 밑에인가도 썼지만 이기면서 스트리밍에서 외치던 "이리 와!"를 할 수 있는 텐션 급으로 잘 되길 응원할 뿐입니다.
22/10/09 17:02
어렵긴 한게 사실 벽꿍만 플로 잘 피했으면 오히려 역으로 대박을 낼 수도 있었을 것 같아서
그냥 물러나기에는 아쉬운 자리였던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오너의 미스가 더 크긴 합니다만
22/10/09 16:15
저는 내일까지는 못해도 그러려니 할 생각입니다.
메타적응이랑 챔피언 티어정리라는 좋은 핑계가 모든팀들에 있다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음주부터는 못하면 욕먹어야죠. 프로가 못하면 좋은말 안나오죠. 이번주 못했다가 다음주 잘하면 엄청난 환호를 받을껀데 못하면 당연히 그 반대가 되는거죠. 물론 8강은 제발 다들 좀 올라갔으면 합니다. 그러나 처참한 결과물이 나오면 그때는 억지쉴드가 다들 없길 바랍니다.
22/10/09 16:17
어차피 2R는 못하면 탈락이라 다음 기회도 없는데 욕 바가지밖에 남은 게 없죠 크크크크
아직은 괜찮다는 겁니다, 아직은. 그리고 2R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3경기부터는 잘 해야 아직은 소리가 계속 나오겠죠 4,5,6경기는 젠지 빼고는 연전이 있으니 한번은 분명 중간중간 확실하게 피드백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2/10/09 16:17
EDG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해질 거라 믿습니다. 그룹스테이지는 현재의 분위기(메타?) 파악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티원 뿐 아니라 다른 LCK팀도 마찬가지...
내일은 팬들의 불안감을 일소하는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22/10/09 16:27
오. 내일이네요 모레인줄 알았는데.
내일 잘 해서 이길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흐흐 제가 눈이 별로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월즈 메타의 완성은 그룹 스테이지가 끝나고 8강전 경기를 봐야 알겠다 싶더라구요...
22/10/09 16:36
잘 할거에요.
C9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내일 C9을 보약삼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오늘의 저를 냄비같은 롤알못으로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허헣
22/10/09 16:42
이 인터뷰에서도 잠깐 지나갔던 거 같은데, 최소 T1 선수들한테 뭔가 아직 집중력이 100%로 안 끌어올려지는 요소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시차면 답이 없는거라 그냥 빡세게 해서 집중력 잘 끌어올려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뭐 사실 좀 힘들어도 일단 이겨주세요 싶은 허헣; 사실 여기서 넘어가서 애틀란타 갈 정도 되면 동부 시차는 다 적응된단 말입니다. 그러고 서부로 바로 넘어가 버려서 그렇지 (...)
22/10/09 16:34
솔직하게 말하면 drx는 결과보고 쫄아도 됩니다. 객관적인 순위가 그러니까요. 나머지 팀들은 뭐... 조별리그 어지럽던 구 젠지가 4강 갔잖아요 크크크
22/10/09 16:39
작년 일이지만 이제는 LCK 팀들에게는 안 일어나고 진출했으면 좋겠을, 전설같은 3타이브레이커전...
그리고 젠지는 그 와중에 그룹 1위였다구요! LNG와 MAD를 꺾고 말이죠.
22/10/10 04:03
저 사람의 본의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거 젠지 제발 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부두술, 저주입니다. 이번 서머 쭈욱 이 사람의 스탠스 보면 젠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거 알 수 있어요.
서머 결승 전에 전문가 예측 젠지 올킬이였을때도 젠지는 멘탈이 약해서 결승에 질거니 전문가들 모두 망신당할거라는 댓글 꾸준히 달던 사람입니다. 제가 괜히 이런 댓글 단 게 아니에요.
22/10/12 00:21
으...이런 줄 모르고...ㅠ
저는 T1 팬이지만 젠지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T1이랑 젠지 내전이 되면... 이해는 몰라도 수긍은 해주실 거죠? 흐흐
22/10/13 07:21
음? 괜찮습니다 크크 어차피 다 각자팀 응원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전 그냥 저 사람이 악질이란걸 다른 피쟐분들에게 알리고 싶었을뿐입니다. 님같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 덕에 페이커도 행복할겁니다.
22/10/09 17:06
롤알못으로 이런 저런 분석을 할 능력이 없어 경기 내적으로 뭐가 아쉽다 잘못됐다
밴픽이 이상하다 등등의 얘기는 못하는데 그냥 응원하는 입장에서 잘 이겨내라 믿습니다. 구마는 더더 화이팅해라
22/10/09 17:19
저도요-
롤알못인 저조차 감당할 수 없는 카밀서폿 (어허) 같은 거만 아니면야 아무튼 이유는 있을테니... 가끔 느끼는 거지만 경기 후 분석으로 보면 아무리 메타가 정립되어 있어도 결과론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하거든요 물론 이미 정립된지 오래된 거를 자꾸 거스르려고 하면 그건 롤알못이 봐도 엉엉이지만 아직 여기는 이틀째이니.. 화이팅이라 할 뿐입니다.
22/10/09 17:22
진 거는 아쉬운게 맞긴 맞고 감정이 격화되면- 심각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LCK가 전패인데 이길 수 있다 여겨지는 팀한테 지는 패배가 포함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22/10/09 17:12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그룹스테이지 초반에 따끔하게 한번 예방접종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LCK 4팀 4강가서 내전하는거 보고 싶네요 크흑
22/10/09 17:16
그니까요 국뽕이어도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요
잘하는 선수들인데 맨날 도전자 입장이라는 얘기가 나와야하고 ㅠㅠ 다시 LCK가 탑독이길 바랍니다.
22/10/09 17:43
솔직히 페이커가 4번째 롤드컵 들고 성불(?) 하는걸 가장 바라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LCK 팀이 롤드컵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22/10/09 17:17
조별 스테이지에서 올라가는 데 까지는 어떻게 우격다짐으로라도 올라갈 거 같다는 생각 쪽에 아직은 있습니다.
그게 결승까지 LCK로 꽉 채워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좀 많이 있구요 흐흐
22/10/09 21:24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리그에서 보여준 거 생각하면 아직 쌍욕이랑 저주 퍼부을 시기는 아닌 거 같습니다
LCK의 1-4시드 모두 다요
22/10/09 21:20
증명해낼 겁니다
저는 음.. 최소한 우승급에 비벼보지도 못할 재능이라 판독됐으면 구마유시 선수 혼자 재계약 못해서 갑뿐사 했을거라 생각해요
22/10/09 22:08
구마유시를 비롯해서 참가하는 선수들은 많아봤자 20대 초중반인데
피쟐 평균연령은 아마도 30대를 훌쩍 넘겠죠? 그런데도 잘삐지고 옹졸하며 일희일비하는거 보면 저 선수들보다 더 어린애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아랫글 그리고 이글을 보면서 몇몇 댓을 보아하니까요
22/10/09 22:22
잘삐지고 옹졸하고 일희일비하는 척 하면서 어그로 끄는 겁니다. 그게 재밌으니까. 판춘문예건 블라인드 주작이건 다 같은 맥락이라 뭐 괘념치 않으셔도 됩니다.
22/10/09 22:57
이게 다른분들은 잘 넘어가시더라구요
저는 못버틸거 같아서 개인화를 쓰는데도 넘쳐서 감당이 안됩니다 게다가 이름을 변경해버리면 또 누군지 모르게 되더라구요 강한 정신력을 가진 분들이 부럽습니당
22/10/09 22:31
뭐랄까...
저도 그렇게 못하면서 갓 스무살 넘어가고 저보다 어린 선수들한테 완성형 인간? 을 바라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저 제가 보는 선수들이 20살~20대 초반을 라떼라고 우겨도 멋지다 할 만한 시간을 보내는 거에 취해 보내면 감사할 뿐입니다 다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인 T1 선수들이 그 라떼가 더 아름답길 응원할 뿐입니다
22/10/09 22:58
그니까요
나는 저 선수들보다 더 나이가 들었을때에도 정신 못차리고 애처럼 굴었는데 프로에게 엄격함을 바랄수는 있겠지만 한편으론 어린 친구들을 좀 넓은 맘으로 볼 수는 없나?? 싶을때도 있더라구요
22/10/10 00:52
생각보다 아쉬울 땐 저도 좀 울컥하고 하긴 하는데 (...) 아직은 그 때가 아닌 거 같고,
저는 선수들이 정말 한 해가 다르게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구나 싶은 게, 구마유시 선수가 작년에 이런 인터뷰 한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지 않았었나요? 작년에 월즈가 뭐야 시즌 진출하기 전에도 페이커 선수가 더 이상 인성논란 일으키라고 인터뷰 대놓고 박은 유일한 선수였잖아요. 이제는 제발 잘 하길 바랄 뿐이지 저건 인성부터 글러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잠깐 형으로 모시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크크크크
22/10/10 01:12
좋은 말씀입니다
T1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고 노장?이라고 불리는 선수도 20대 중반이라 사실 그때 뭐했냐고 생각해보면...크크크 비판은 좋지만 비난은 안했으면 합니다.
22/10/09 23:07
아직 두 경기밖에 안했기 때문에 섣불리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티원 선수들 전반적인 폼도 좋아보이고 메타 해석, 티어 정리의 방향성도 마음에 듭니다. 공수밸런스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22/10/09 23:57
저는 냉정? 차분함 한 스푼만 얹으면 ++++라고 생각해요
나아진 게 없었으면 개인적으로는 어제부터 여기다가 제가 쌍욕 먼저 쓸 정도로 두들겨 맞으면서 패배 적립중이었다 생각합니다
22/10/10 00:02
8깅은 기본으로 깔고 올해는 lck가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그룹스테이지 초반에 다소 강한 피드백성 댓글이 달리는 경향도 있지 않나 싶네요. 워낙 고점이 상당했던 팀들이다보니 이것만 좀 더 보완하면 참 좋아질 것 같은데…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내일은 좀 더 잘 적응하고 메타해석 더 잘해서 본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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