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9/06 11:58:41
Name 통피
File #1 3333333333333333.png (394.3 KB), Download : 23
Subject [PC] [발게이3 스포] 우리의 친구 위더스(Withers)에 관하여


안녕하십니까 발게이3 재밌게 즐기고 있으신가요?

저는 D&D 매니아이자 CRPG 매니아라서 이번 발게이3가 올해 고티를 먹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크크

스타필드가 약간 망해버린 이상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여하튼 발게이3에 관해서 뭐 하나 글을 써볼까 생각하던 도중 위더스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하는게 좋을것 같아 씁니다.

찐따같은 우리 발게이3 파티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고..... 직업도 바꿔주고..... 용병도 구해주는

비록 시체처럼 생기긴 했지만 너무나 든든한 연장자이자 인생 선배가은 우리의 친구 위더스 말입니다.

제목에도 적었다시피 스포가 존재합니다. (게임 내 스토리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 X)

스포를 싫어하시면 바로 뒤로가기 눌러주십시오. (그리고 제 기억력이 나빠서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십쇼)





아주아주아주아주 먼 옛날 초월신 AO가 우주를 창조했습니다.

그 혼돈 속에서 태어난 첫번째 신이 바로 발게이3에도 등장하는 쌍둥이 여신, 샤와 셀루네 입니다

셀루네는 빛의 신, 샤는 어둠의 신이었습니다. 이 둘은 힘을 합쳐 우리로 치면 지구에 해당하는 행성을 창조했고

그 행성 자체이자 대지모신으로 태어난 차운티아가 두 부모에게 생명을 낳고 싶으니 빛과 열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둠의 여신 샤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셀루네는 단독으로 다른 차원까지 넘어가며 불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도 빛과 불을 가져와 차운티아를 위한 태양을 만들었습니다

분노한 샤는 셀루네를 공격했고 두 여신이 죽도록 싸우는 과정에서 두 신들의 생명(에센스)이 마구 떨어져나와

새로운 신들이 다양하게 탄생했습니다. (마법의 신도 이 때 태어났습니다)


이 천지창조 과정에서 태어난 여러 신 중에 후일 최강의 신이라고 불리는 신이 하나 탄생합니다.

그는 바로 죽음의 신 제르갈(Jergal) 이었습니다. 저갈, 저걸, 저굴 등으로도 불립니다. 질서 악 성향의 악신.

초월신 AO는 거의 방관자였고 가장 강력한 태초신 셀루네와 샤는 서로 싸우면서 힘을 다 써버렸지만

죽음, 살인, 포학, 언데드 등의 다양하고 강력한 관장 영역(포트폴리오)을 한꺼번에 다 가진 죽음의 신 제르갈은

악신이든 선신이든 범접할 수 없는 막강한 권세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최강의 악신 제르갈은 그 이상을 원했습니다.

특정 신을 믿는 신도가 죽으면 그 영혼은 자신이 믿는 신의 영역으로 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죽음의 신인 제르갈의 영역을 한 번 거쳐가게 됩니다. 제르갈은 그게 아니꼬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음의 신인데 영혼들을 다른 신에게 뺏기는게 싫었기 때문에 꼬장을 피우며 '케제프' 라는 영혼을 먹는 개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케제프가 너무 강력해서;;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제르갈의 신도를 포함한 모든 영혼을 닥치는대로 먹으며

우주급 깽판을 친 것이었습니다. 결국 제르갈조차 혼자선 감당이 안되어 다른 신들을 동원해서 다굴을 쳐서 겨우 봉인에 성공했습니다.

(케제프는 죽지 않았고 나중에 다시 풀려나게 되지만 그 이야기는 중요한게 아니라 패스)

제르갈은 이 일에 너무나 큰 후회를 해서, 신은 어지간해선 성향이 바뀌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제르갈은 질서 악에서 질서 중립으로

성향이 바뀌어버리게 됩니다. 성향상으로는 더이상 악신이 아니게 된 것이죠.


그러나 제르갈은 태어날때부터 죽음의 신이자, 죽음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필멸자들' 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머나먼 고대 제르갈은 매우 탐욕스러운 신이었다고 전한다.

그는 농부가 곡식을 모으듯 살아있는 자를 끌어모았으며, 그들을 만찬에서 닥치는대로 죽였다.

수 천년이 지나고, 제르갈은 점점 지루해져서 하루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갔다.

그는 시냇가에서 쉬고 있던 노인과 소녀를 만났다. 제르갈은 소녀를 붙잡아 목을 잘라버렸고,

피가 흘러내려 물에 퍼져나가는 모양을 지켜보았다. 노인은 꼼짝도 하지 않고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무섭지 않은가?" 제르갈이 물었다

"죽음이 네 눈앞에 있고 , 너는 오늘 하루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


"저는 노인입니다요, 이미 많은 것을 보아왔죠. 그 아이는 제 단 하나뿐인 손녀딸이고, 당신은

제가 살아가는 단 하나의 이유를 가져가셨습니다. 이제 제가 살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제르갈은 검을 움켜쥐고 노인을 내려치려 했다. 하지만 그의 조용한 눈빛이 검을 멈추게했다.

제르갈은 노인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의 경험과 감정을 읽었다.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즐거움과 고통에 압도당한 제르갈은 숨을 헐떡이며 잔디 위로 쓰러졌다. 제르갈은 죽은 소녀를 안아들었고,

죽음의 신의 눈에서 난생 처음으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신의 눈물이 닿자, 소녀는 부활하여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르갈은 정신없이 시냇가를 떠나 자신의 본 캐슬로 돌아갔다. 몇달동안이나 그는 남의 목숨을 해칠수가 없었고,

혼돈이 그의 왕국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검에 찔린 사람도 죽지 않았고, 눈보라에 휘말려 눈에 뒤덮인 노파는

끝없이 고통스러워 해야만했다. 제르갈이 다시 산 자들의 땅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되었을 때에야 그는

자신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는 서둘러서 죽은자와 죽음이 임박한 자들을 그의 왕국으로 불러들였다. 그리하여 그의 태만으로 비롯된 모든 고통은 끝이 났다.

제르갈은 왕국에서 사람을 찾아서 그의 새로운 대의를 세우는 것을 거들게 했다.

그들은 죽어가는 자들을 존중하며 저승으로 나아가는 길을 준비하도록 도와준다.

이승에 남은 죽은 이의 가족들은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이 저세상에서도 잘 대접받는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


제르갈은 이제 필멸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죽음의 신인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제르갈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매우 공정하고 자비로운 죽음의 신으로서 모두의 존경을 받게 됩니다.

(선신들에게도 존경 받았기에 필멸자들은 선신의 대표인 태양신 아마우네이터와 제르갈이 동맹인걸로 착각할 정도)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중도를 지키며 자신의 임무를 다 한 제르갈은 어느 순간 질리고 말았습니다.

이 지겨운 공무원 생활이 너무 길었던 것이었습니다. 다른 신들은 서로 싸우기도 하고 사랑도 하고 뭐 잘 노는데

본인은 너무 킹왕짱 강해서 시비거는 놈도 없고..... 여하튼 권태에 빠졌습니다. 당장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악한 필멸자 영웅 3인방 바알, 베인, 머큘(미르큘)이라는 꼬꼬마들이 준신급 존재들을 때려잡고 불멸자가 되어

"우리 이제 불멸자가 되어서 더 강해졌으니 제르갈까지 죽여보자!" 하고 제르갈의 영역에 쳐들어옵니다.

물론 AO를 제외하면 당대 최강인 제르갈이 손짓만 한 번 해도 이 꼬꼬마들을 제거할 수 있었지만

공무원 생활에 질려있던 제르갈은 이 3명에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대다수 나눠주고 대신이었던 자신은 반신으로 강등이 됩니다.

3명이 전부 다 신 중에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대신' 이 되었을 정도면 제르갈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충 DND 신들은 대신-중신-소신-반신-준신 순으로 강하다고 보면 됩니다)


제르갈은 이제 그렇게 꿈꾸던 지겨운 생활을 벗어나나 싶었지만...

한창 사고를 치면서 악행을 하던 이 꼬꼬마 3악신들은 너무나 사고를 치다가 AO에게 찍혀서

필멸자 영웅들에게 레이드 당해서 전원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AO가 신들 개판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단체로 신들을 필멸자로 강등시켜버려서, 이 당시 사망한 신들이 많음)

이 당시 제르갈도 필멸자가 되었지만 여유롭게 짱박혀 존버하면서 죽지않고 잘 버텼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르갈은 죽음 그 자체라서 '죽음의 신' 포트폴리오를 머큘에게 넘겼음에도 죽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대신이던 베인, 바알, 머큘이 갖고 있던 포트폴리오는 다른 필멸자 영웅들에게 넘어가지만

제르갈은 이 꼬꼬마 3인방이 정이라도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원 부활을 시키는 독단(?)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벌로 석관에 갇혀있다가 깨어나게 되는데......


[그게 발더스 게이트 3의 시작이었습니다]


PS: 제르갈은 존재 자체가 죽음의 신이기 때문에 다른 신이 갖고 있는 '죽음' 포트폴리오를 언제든 빼앗아 와서

다른 존재에게 양도 할 수 있습니다. 본인 자신에게도요.  죽음 포트폴리오 이거 하나만으로도 대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르갈은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 대신으로 복귀해서 다른 신들을 밟아버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생활을 너무 오래했기 때문에 지겨워서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23/09/06 12:08
수정 아이콘
말년병장 위더스가 이제 막 입대한 신병 재롱잔치 보는중

하지만 그 위더스도 못참는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연애훈수

너 왜 연애안하고 독수공방하냐고 꼽줌


저도 발더스게이트3 재미있게 하고있지만

장르의 마이너함이 너무 큰 허들같습니다.

대흥겜처럼 보이지만, 얼리 빼면 출시후 300만장? 정도 팔린거로 알고 있습니다
(얼리포함 5~600만장)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올해고티는 왕눈이가 아닐까 하네요.
23/09/06 12:26
수정 아이콘
흑흑 CRPG도 고티 좀 받게 해주세요...... 젤다는 몇년전에 이미 받았잖아요.....
카즈하
23/09/06 12:10
수정 아이콘
잠깐... 제목이 뭔가 이상한데...
담배상품권
23/09/06 12:10
수정 아이콘
켈렘보르 너무 노잼신이라 데드쓰리가 대신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핫포비진
23/09/06 12:25
수정 아이콘
이 해골 죽여버리면 어케되나요? 클래스 바꾸는거 쏠쏠해서 일단 살려두고 있는데..지금 2막입니다 크크
23/09/06 12:27
수정 아이콘
죽일 수가 없습니다 크크
아이군
23/09/06 12:27
수정 아이콘
팩트 : 이 해골은 설정상 발더스 게이트 세계관에서 창조주 다음으로 강하다....
Lord Be Goja
23/09/06 12:37
수정 아이콘
공격해보면 칭찬을 합니다
23/09/06 12:40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재미있어 보이는데 괜찮은 편의성 모드 있는지, DLC도 예정되어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23/09/06 12:42
수정 아이콘
모드는 제가 안 써봐서 모르겠고(찾아보면 많이 나올겁니다) DLC는 아직은 나온다는 예정은 없는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나올 거라고 자신합니다.
23/09/06 12: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혹시나 말하지만 전작 발게이1,2 를 안해도 됩니다. 물론 하면 더 좋지만(발게이1,2 동료들 중 몇 명이 살아서 3에도 등장) 옛날 겜이라 접근성이...
23/09/06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합니다!
발게 1은 어릴 때 했는데 스토리가 가물가물하고 발게 2는 안 해보긴 했습니다.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야겠네요!
Lord Be Goja
23/09/06 12:53
수정 아이콘
인터페이스는 유사한 게임들(발더스,네윈나,필라스,아윈데,클래식폴아웃등등) 보다 많이 편하고 직관적인축입니다.
드래곤에이지시리즈빼고는 이거보다 조작이 쉽고 눈에 잘들오고 직관적인 CRPG가 없을거같아요.
그래도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편의성모드들도 속속 나오고 있고,한글모드도 9월3일자로 하니까 8월말에 스트리머들이 한거보다 훨 낫더라구요.
DLC는 아마 얼마 못가 나올거같습니다.
알아 보니까 스토리 1-3막중에 최종장인 3막이 개발기간 문제로 컨텐츠들이 더미데이터로 많이 들어갔다더군요.
-안군-
23/09/06 12:56
수정 아이콘
키마로 플레이하시면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귀찮은건 좀 있지만요.
쓸데없는 아이템이 무지하게 많은데, 이걸 처분하는게 참 힘들어요. 버리긴 아깝고..
Lord Be Goja
23/09/06 13:32
수정 아이콘
이거 가지고 있다가 던지면 쓸만할거같은데
이거 가지고 있다가 길막할때쓰면 좋을거같은데
이거 가지고 있다가 ...
-안군-
23/09/06 13:34
수정 아이콘
똥이 되죠 크크크크크
23/09/06 13:40
수정 아이콘
리얼 크크
-안군-
23/09/06 12:55
수정 아이콘
처음 만났을때 겁나 쎄보여서 덜덜떨면서 대화선택했는데 별 의미 없었던...
이후로 참 많이 신세졌죠. 부활도 하고, 용병도 쓰고, 클래스도 바꾸고...
겨울삼각형
23/09/06 13:48
수정 아이콘
저금도 해주고요.
23/09/06 13:05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자기가 자기 신상을 만들고 그 뒤에 숨겨진 방에 자기 석관을 만들어서 거기서 잠드는데 그 앞에 중2병 잔뜩 들어간 석판까지 써붙임...
이웃집개발자
23/09/06 13:16
수정 아이콘
미이라가 힘을 숨김..
23/09/06 13: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3/09/06 21:32
수정 아이콘
롤플레잉하는 죽음의 신님...
23/09/06 21:40
수정 아이콘
뉴비 찐따들 재롱잔치 보면서 컨셉 롤플레잉 중...
시원시원
23/09/07 07:25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오일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996 [LOL] 유혜디가 역대급 충격적인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186] Leeka47405 23/09/07 47405 11
77995 [LOL] 젠지 우승기념 굿즈 오픈 예고(일주일간) [17] SAS Tony Parker 13359 23/09/07 13359 2
77994 [스타1] 전 kt소속 남승현 선수가 이번 일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202] 카루오스30133 23/09/07 30133 61
77993 [LOL] 롤드컵 결승전에 2번 이상 진출해본 18명의 레전드들 [23] Leeka13745 23/09/07 13745 2
77992 [LOL]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평가전, '대회 버전' 13.12 패치로 진행 [38] Leeka13648 23/09/07 13648 2
77991 [오버워치] [OWL] 2023 오버워치 리그 서머 스테이지 6주차 리뷰 [3] Riina8840 23/09/07 8840 0
77990 [LOL] 아시안게임 상황에 대한 정리 [59] Leeka20180 23/09/06 20180 9
77989 [스타1] 안녕하세요 젠지 이지훈 단장입니다. [337] Gen.G 이지훈62677 23/09/06 62677 81
77988 [LOL] 펌) 아겜 관련 대만에서 오늘 나오는 인터뷰 [137] 리니어19076 23/09/06 19076 8
77987 [디아블로] 디아블로4 매년 새로운 확장팩 발매 될 예정 [68] 만찐두빵13038 23/09/06 13038 1
77986 [LOL] 전 KTF 이지훈 감독의 폭언과 갑질을 폭로 합니다 [269] 앙앙앙앙앙앙106137 23/09/06 106137 123
77985 [PC] [발게이3 스포] 우리의 친구 위더스(Withers)에 관하여 [25] 통피11365 23/09/06 11365 9
77984 [발로란트] 의외로 로스터 완전 변화를 꿈꾸는 T1? [9] Valorant9888 23/09/05 9888 1
77983 [LOL] 브라질을 제외한 모든 월즈 진출팀이 확정되었습니다 [5] Leeka12328 23/09/05 12328 0
77982 [LOL] LCK 올프로팀 관련된 여러가지 특이한 기록들 [10] Leeka10935 23/09/05 10935 2
77981 [LOL] 아시안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 [55] 반니스텔루이15610 23/09/05 15610 1
77980 [LOL] 아시안게임이 13.12버전으로 진행된다??? [80] 껌정16594 23/09/05 16594 0
77979 [모바일] [트릭컬]게임만 없고 다 있는 바로 그 게임이 옵니다 (설명 추가) [26] 카카오게임즈10441 23/09/05 10441 2
77978 [PC] 발더스 게이트3 무기복사 해주는 NPC [12] 겨울삼각형15736 23/09/05 15736 1
77977 [LOL] 페이커 10주년 헌정 영상은 5월에 올라왔어야 했다 [34] Leeka14759 23/09/05 14759 4
77976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9.5 업데이트 내역 (픽업 쉬갈타 !!) [7] 캬옹쉬바나8044 23/09/05 8044 0
77975 [LOL] 이스포츠 공정위원회도 '클리드' 김태민에 18개월 정지...LCK와 별개 [46] Leeka17032 23/09/04 17032 0
77974 [스타1] 래더게임을 시작한지 19년만에 배치로 래더C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10] 보리야밥먹자10437 23/09/04 1043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