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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11:52
현재 메타에서 중요한건 진영 코인토스같고 (아직 진영 결정 안됬죠?)
그리고 진영 결정후 1세트 밴픽구도와 승패여부에따라 갈리지 싶네요. 롤드컵 결승정도 되면 평소전력만 가지고 평가하는건 별의미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4강부터 전부 역배터졌다는걸 잊으면 안되죠.
23/11/13 11:54
작년에 그렇게 당한 이후로, 결승 상대가 누구던 간에 절대 마음 놓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특히 지금 DRX 서사를 미친 듯이 따라가고 있는 것도 그렇고, 샤오후도 데프트 서사를 미친듯이 닮은데다가 감독도 양대인......오히려 미친듯이 쫄려요.
23/11/13 11:55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23/11/13 12:04
진짜 현역 중 인기순위 12위(더샤이 크리슾) 보유팀이라 그런지... 춘제도 인기 엄청나지 않나요? 거기다 양대대대까지 약할 수가 없다 진짜 이건
23/11/13 13:01
누가 장문의 '웨이보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됐나' 써주면 좋겠어요. 원문링크는 아래에.. 제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95&aid=0000000975
23/11/13 11:55
21결승 22결승 둘 다 예상 반대로 갔었고 해서
롤드컵 토너먼트에서는 눈에 보이는 전력 우위는 별 의미가 없는 거 같고 준비상태와 팀의 멘탈/피지컬 컨디션이 결정할 것 같습니다.
23/11/13 11:56
배당률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누가 유리하냐 물어보면, T1이지만 배당률은 거짓말을 안하기 때문에, 또 누가 이길것 같냐고 물어보면 모릅니다.
23/11/13 11:58
일단 도전자 입장으로 덤벼야할거같고..
만약 탑매치업에서 사고발생해서 잘 안된다? 그럼 그냥 탑은 산테 오른 그라가스로 수납하면 되고(더샤이도 그렇겠지만 우스도 받쳐주는 역할 잘하니까요) 다른데서 격차 벌리는식으로 하면 상대할 수 있을거라고 막연히 생각중입니다
23/11/13 11:58
결승전은 필히 봐야죠.
이거 웨이보가 이기려면 4강 T1보다 더 잘해야한다고? 명경기 눈호강 그게 아니라면? T1 우승! 기분째짐.
23/11/13 11:58
징동보다 더 힘든 싸움이 될거 같은데 3:2 티원승 예측합니다. (블루 망겜이니 3:0은 안나올듯)
만약 웨이보 바텀이 구케를 뚫으면 3:2 웨이보가 이길거 같은데 쉽지 않은듯
23/11/13 12:00
그냥 덮어놓고 보면 무조건 3대0인데 작년의 사례가 있으니 설레발 조심하는거죠
웨이보가 초고점 뜨고 티원이 낮에 육회라도 먹는 게 아니면 사실상 100% 우승 확정이라고 봅니다
23/11/13 12:05
4강 더샤이 폼이면 탑은 좀 긴장해야할거 같고
은근 웨이보도 도깨비같은 픽밴을 보여줘서 예측하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경기력만봐서는 잘봐줘도3대1티원 승일거 같은데
23/11/13 12:08
킹겐이 파엠받는것보단 샤오후가 가을에 엘리트미드 역활을 해준다는게 더 가능성은 높다고 하겠지만..비교대상이 너무 황당한 수준의 IF가 다 터진 작년이라 사실 싱겁게 끝날가능성이 높죠.
23/11/13 12:12
결승전에 올라온 이상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봐서 티원도 쉽게 생각해선 안될 거 같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경기력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번 롤드컵은 업셋이 많이 나왔죠. 절대 방심해선 안되는 상대라고 봅니다.
23/11/13 12:16
작년 DRX는 EDG, 젠지 다 때려잡고 올라와서 긴장이 됐지만
올해 웨이보는 꿀대진으로 올라와서 DRX와 다르다고 봅니다. 오히려 대진은 티원이 DRX랑 비슷하게 다 때려잡고 올라왔다고 봐요. 무난하게 3:0 or 3:1 예상합니다. 웨이보가 코인 토스 이겨서 블루 사이드 선택하면 3:1 티원이 코인 토스 이기면 3:0 봅니다.
23/11/13 12:17
작년보다 더 차이난다고 생각해서 3:0 or 3:1로 T1이 우승..
최악을 가정해도 웨이보 1세트 블루가서 이기고 2세트 레드필살기 하나 가져와서 승승으로 이기고 있어도 T1이 우승할 것 같네요.
23/11/13 12:18
안봅니다.
제가 젠지, KT경기 보니 다 졌어요. 팬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제친구한테 이 이야기를 하니까 나다 싶으면 빠지라더군요. 그래서 그다음 T1경기부터는 다 끝나고 녹화만 봤어요. 어제도 경기중에 보고싶은걸 꾹 참고 불판도 안켜고 종종 유머란에 정황올라오는 글만 슬쩍슬쩍 봤다는...
23/11/13 12:18
T1이 정배지만 진지하게 모르겠습니다.
사실 징동이 아지르 럼블 때문에 터진 밴픽해서 이미 지고들어간 경기를 교전으로 버텼죠. 근데 4강 경기를 보면 의외로 웨이보한테도 챔프폭이 나름 찰떡인 메타입니다. 5연준도 버텼는데 그래봤자 한 번 더 추가하는데 뭘... 아득바득 기어올라온것만으로도 T1 선수들 리스펙합니다.
23/11/13 12:19
솔직히 정배라고는 생각하지만 절대 방심하면 안됩니다
작년에 맞아봤으니 더 잘알겠죠 상대 존중하고 밴픽 인게임 준비 잘해올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전 오늘도 쓰레기 주우러 갑니다
23/11/13 12:27
3:0으로 티원 압승이죠. 웨이보가 1경기만 따도 굉장한 선전이라고 봅니다. 웨이보도 물론 젠지를 꺾은 BLG를 꺾고 올라온 실력 있는 팀이지만 4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티원과 차이가 많이 크다고 봅니다. 경기력은 상대적이라지만 웨이보, BLG는 서로 아쉬운 장면이 많았고 티원 상대는 무려 징동이었으니까요.
작년 사례도 있긴 하지만 DRX는 8강, 4강에서 엄청난 혈전으로 뚫고 올라오기도 했고 킹겐이 그 정도로 잘할 건 예상 못했지만 제카는 이미 엄청난 고점을 보여주고 올라왔죠. 반면 더샤이 고점이라고 해도 제우스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고 고점이 떠야 제우스 상대로 반반 갈 거라고 봅니다. 페이커는 올해 최고의 고점을 보여주고 있고 샤오후는 음.. 기대가 안 됩니다. 바텀도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이고요. 응원하는 팬들이야 우승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불안한 마음도 큰 건 당연하겠지만, 3자 팬이 보기엔 격차가 너무 명백해 보여요. 팬들도 마음 놔도 될 거 같은 게, 팬들이 아무리 방심하고 스킨 고르고 놀아도 선수들은 방심 안 합니다. 결승까지 와서 방심해서 그르칠 정도의 선수들이라면 애초에 서머에 그렇게 저점 찍고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요.
23/11/13 12:33
상체힘이 4강 징동보다 세보여서 IF 잘 터지면 모르는데
거의 가망 없다고 봅니다 웨이보는 더샤이 전성기 부활 봄의 사오후에 더해서 T1에서도 결승 새가슴모드+전기마우스+돌발행동 이런거 까지 나와야 겨우 5꽉 승부 볼 듯
23/11/13 12:34
정말 압도적인 매치업이었으면 배당률이 이렇게 심심하게 안나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웨이보가 우여곡절이 많았어서 그렇지 국제전 유관만 셋인 팀이고 절대 만만하진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또 믿고 응원하는 맛이 있죠 세판만 더 이겨봅시다 트으흐으트
23/11/13 12:35
결승전무대는 변수가 많다고 봅니다. 특히 1경기는 모든 변수의 총합이라고 봐도되요.
이번 징동전도 1경기에서 정말 예측 못했던 진바드+오너정글동선으로 럼블을 사용하려던 징동의 시리즈 밴픽이 다꼬였다고 봐도되요. 어찌보면 운이 좋았던 거죠. 지금은 그리고 상당히 많이 티원의 픽이 노출됐습니다. 바루스,아지르,바드.렐. 이번시리즈를 이기게 만들었던걸 다 대처해오리라고 봅니다. 웨이보는 더샤이+양대인. 특히 양대인은 뭘할지 모릅니다. 분명 한 3-4번 커브를 꼬아서 밴픽을 준비해왔을꺼에요. 1주일동안 해당픽을 빡시게 준비할꺼구요. 예전에 버돌이 아지르 준비했던거랑은 천지차이일꺼에요. 상대 탑은 더샤이입니다. 누가 도란이 그라가스 그렇게 갈고 깍아왔을 줄 알았나요. 그 그라가스에 막혀서 트로피도 막혔어요. 더샤이는 도란 윗급이에요. 3:0 바라지만 절대 3:0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23/11/13 12:36
결승 단 하루만 이기면 되는 거라 정말 모른다고 봅니다.
웨이보가 블루 잡으면 3:2 승도 충분히 가능 해 보여요. 당일 컨디션이 진짜 중요 할 것 같고 1티어 픽은 철저하게 다 잘라내고 혼돈의 밴픽 싸움으로 몰아 갈 거라 챔폭 + 그 순간 대응 할 수 있는 순발력이 정말 치명적인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탑 그브처럼 어? 이거 어떻게 상대하더라? 하는 순간 겜 터지는거죠. 아니 겜 뿐만 아니라 시리즈가 나락갑니다. 거의 51 : 49 정도라고 보고 폭탄 목걸이 걸고 고르라면 티원 고르겠지만 돈 걸라면 웨이보에 겁니다.
23/11/13 12:37
개인적으로 웨이보가 이긴다면, 그 바탕에는 제우스가 더샤이에게 밀리고 (작년 우승 전제조건) 샤오후가 각성하면서 상체싸움에서 앞서나가고 바텀에 구마유시 케리아 듀오의 힘이 라이트 크리스피 듀오에게 막혀서 못나오면 그게 웨이보의 승리 조건이라고 봅니다. 바꿔말하면 무난하게 4강까지의 경기력의 승부는 티원 우위. 단 결승전 무대 특성상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으니 긴장하면서 보는게 맞음
특히 1세트. 만약 웨이보가 이긴다면 1세트 승리를 바탕으로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1/13 12:57
작년은 DRX 경기력은 좋았지만 이름값 좀 들어가서 상대팀을 정배로 놓은 느낌인데 올해는 그런 느낌이 전혀 안나서요.
게다가 작년 DRX는 걸어온 길 자체가 거의 혈로였는데 웨이보는 올라온 과정도 좀... T1 팬분들 걱정이 납득은 되는데 그래도 T1 낙승 봅니다.
23/11/13 13:08
샤오후 4강에서 1-4경기 폼이 완전 최 저점이였는데
5경기 아지르로 좀 정신차려서... 샤오후도 승리에 한 몫했죠 샤오후 폼 안올라오면 우승은 절대 불가능하죠
23/11/13 13:14
https://pgr21.net./free2/75845?page=17&divpage=14&ss=on&sc=on&keyword=%EB%A1%A4%EB%93%9C%EC%BB%B5
이쯤에서 다시 보는 작년 예상... 그 때도 T1 3:0 예상이 무척 많았죠. 이번에는 정말 방심하지 말고, 준비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샤이의 고점이 터지거나, 샤오후의 춘제 모드가 터진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T1의 3:1, 3:2 신승을 예상해 봅니다. 진짜 이번에는 제오페구케의 아름다운 엔딩.. 기대해봅니다.
23/11/13 13:29
티원이 무난하게 밀어버리겠죠 뭐...
작년 DRX는 플레이인부터 시작해서 조별리그 때도 꽤 드라마틱했고 특히 EDG전 감동의 리버스 스윕이라는 고난을 겪으면서 팀 전체가 각성한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 웨이보는 약팀들만 잡고 올라와서 BLG랑 5꽉 승부 한 번 한 거라.. 팀 전체가 각성할 계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 DRX같은 기운도 딱히 없어 보이고요.
23/11/13 13:30
작년에는 벤픽에서 아트록스를 억제하지 못한것과 감기몸살 이슈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좀 다를거 같긴 합니다.
OP챔 나눠먹기가 아니라 메타를 선도하고 있으니 뭔가 달라보여요.
23/11/13 13:31
지금까지 보여준건 웨이보 전력이 강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플레이들에 나사들이 하나씩 다 빠져있더라구요 당일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일단 T1우세 예상합니다
23/11/13 13:59
객관적 전력은 작년 DRX와 비교해봐도 웨이보가 더 아래라고 생각해서 훨씬 더 큰 격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년에도 비슷한 소리 하다가 "중꺾마" 당했기 때문에 다들 사리고 있는거죠 크크
23/11/13 13:59
우승과 팀 폭파라는 두가지 갈림길에 서있는 지금 저는 선행스택이나 쌓으렵니다.
롤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이 로스터는 더 보고 싶어요. 제발..
23/11/13 14:02
아무리 메타, 밴픽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징동 웨이보 붙으면 3:0 징동 봅니다. t1 이니까 3;1로 이겼지.. 결승은 3:0 봅니다. 눈씻고 찾아봐도 구멍이없어요. 찾으려해도 없다 진짜...
23/11/13 14:04
작년에도 T1이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결승은 예상대로 생각보다 잘 안갑니다 5꽉 갈 거 같고 마지막 경기 대대대의 밴픽이 승패를 가를 거 같습니다
23/11/13 14:08
티원 선수들 몸관리 잘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 입장하길 기원합니다. 결승에서 약한 팀은 없죠. 모든 것이 뜻대로 이뤄지길 바래요.
23/11/13 14:09
극정배가 티원이긴한데..
웨이보도 나름 성장하고 있는게 맞긴하거든요 탕후루조다 뭐다 하긴했지만 비리비리랑도 상대전적에서 엄청 밀렸는데 어쨌든 잡아낸거보면 월즈에서 성장했다는 반증이라.. 티원이 1경기 이기면 기세타서 걍 대떡낼거 같은데 막상 까봤는데 웨이보가 생각보다 강해서 1경기 져버리면 티원이 좀 힘들게 갈수도있을거 같아요.. 특히나 대대대도 분명 이상한거 하나는 깎아올거 같은데 마냥 만만하게만 볼 상대는 아닌거 같습니다.
23/11/13 14:18
작년과 다른 점은 정글-미드 폼이 상수라는거죠.
작년 RNG-JDG전 거치면서도 나쁜 폼은 아니였지만 압도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조심스러운 면도 있었는데, 지금 미드-정글 폼이 그냥 상수입니다. 정글 캠프 몇개 밀리거나 cs차이 챔피언 상성에 따라 조금 나는게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이라서요. 제우스만 폼 유지하면 변수없다고 봅니다.
23/11/13 14:20
일단 티원 선수들 본인들은 절대 방심하거나 긴장을 풀지 않을 겁니다. 어제 케리아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작년에는 4강 이기고 좀 마음이 들떴었는데 지금은 전혀 기쁘지 않고 빨리 들어가서 결승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더라고요.
23/11/13 14:27
T1팬 아니니 웨어강 티어강 다빼고 순수하게
T1 3 대 1승 봅니다. 메타적응력과 바텀 깜짝박스픽 꺼내는게 작년과 너무 다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에 겪은 일을 또 겪을순 없단 마음가짐이 가장 클 것입니다
23/11/13 14:58
경기력 차이는 많이 나 보이는데 블루가 워낙 강세라 3:1 T1 승 예상합니다.
웨이보가 탑에서 변수픽을 쓰긴 했는데 결국 현 메타에서 블루가 워낙 유리한걸 바탕으로 신승한거라 DRX만큼 위협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23/11/13 15:17
결승 키 챔피언은 아트록스라고 생각합니다.
줄꺼냐 풀꺼냐 주면 뭘로 카운터 칠꺼냐 이 싸움이 치열할꺼라 생각합니다. 제우스한테 주고 카밀로 카운터 주는 그림이 나올수도...
23/11/13 15:22
솔직하게 말해서 부두술 빼고 객관적으로 티원이 3:0낼 전력차라고 봅니다. 진짜 폭탄목걸이 걸리고 팬심 빼고 생각해도 티원이 지는게 힘든데
이런 여론 나오는 것도 작년 결승 때문이겠죠... 객관적으로 티원이 압도적 정배가 맞긴 하죠.
23/11/13 15:41
당일 폼도 중요한 문제라서요
정배는 당연 티원이지만 절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어제 3셋도 징동이 이기고 시리즈 잡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23/11/13 15:54
그동안 롤드컵 결승은 예상대로 흘러간적이 별로 없어서 박빙의 승부 예상해봅니다.
작년이나 재작년은 말할것도 없고 그 압도적이라고 평가받았던 20담원도 결승에선 생각보다 엄청 고전했기에.. 암튼 제발 t1 우승
23/11/13 15:57
맥스를 딱 어떻게든 한판은 땄다 정도, 그니까 쑤닝의 분전 정도로 생각하고 있긴합니다..만 혹시 모르죠 결승당일 우주의 기운이 웨이보한테 모일지도
23/11/13 16:09
T1이 우승할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라이브로 T1 경기 집관하면 무조건 T1이 이겼거든요. 일요일에도 라이브로 집관 예정.
(이상 10년 킅팬)
23/11/13 17:40
작년의 경험도 있고 하니, 작년보단 더 방심없이 임하겠죠.
아무래도 티원이 이길것 같은 생각은 들지만... 일단 나가서 쓰레기 하나 줍고 오겠습니다.
23/11/13 17:50
17년도와 22년도 결승의 공통점이 페이커가 좀 과부하걸린 느낌이었다는 겁니다. 근데 이번 대진은 2:0 3:0 3:1로 올라가서 그런지 아니면 각각의 라인이 골고루 잘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좀 덜하긴해요.
23/11/13 19:54
전 작년엔 DRX가 비등하게 싸울거라 봤고
이번 웨이보는 22 DRX 보다는 20 쑤닝이나 21 EDG 느낌이긴 한데 21년도에 담원이 정말 질 줄은 몰랐거든요. T1이 정배지만 웨이보가 한두세트는 딸 수 있을거라 봅니다.
23/11/13 20:13
티원 팬으로써 작년의 ptsd, 5번의 준우승으로 저뿐만 아니라 모든 티원팬분들이 끝까지 의심해모드를 절대 끄고 있지않지만, "폭탄목걸이 걸고 스코어 예측해" 라고 한다면 솔직히 3:0 잘하면 3:1 나올거라 봅니다.
drx와 웨이보를 비교하기엔 그 껍데기(최종적서사)만 비슷하지 과정은 아주 많이 달랐다고 보거든요. drx는 최종적으로 소년만화의 정석을 달성했지만 그 과정은 결코 근거없는 기적이 아니였죠. 대진자체도 상당한 강팀들을 꺾고 왔고 그 과정속에서 상수로 미친폼을 보여주는선수(제카)도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 + 킹겐의 초각성 + 베릴의 롤신선모드 등등이 잘 어우러져서 근거있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근데 웨이보는 결승에 올라온것은 분명한 강자임에 틀림없지만 클템도 말했듯, 그것이 탕후루조가 아님을 증명하는건 아니죠. 따로따로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웨이보는 정말 하늘의 뜻을 받았다고해도 이상하지않을정도로 대진이 좋았습니다. 그런 상대적 쉬운대진속에서도 개인적으론 상수역할을 해준선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blg전에서 더샤이가 18ig모드 각성해서 캐리한건 맞지만 그 이전까진 솔직히 오락가락했거든요. 특히 샤오후는 월즈 내내 서머 막바지 그폼이 전혀 안나오고 있는것도 크다고 보구요. 현재 메타적으로웨이보도 좋다, 양대인의 존재, 티원의 악몽의 과거, 웨이보도 선수들 고점기준으론 지린다 등등.. 우려되는부분은 찾으라면 더 찾을수 있겠지만 이번 월즈 내에서 보여줬던 양팀의 과정까지 보면 솔직히 티원이 매우 정배라고 봅니다. drx경우와는 솔직히 달라요.. 물론 결승의 변수, 특히 작년 ptsd땜에 지금까지 티원의 드라마속에서도 pgr을 포함 어느 롤 커뮤에서도 댓글이든 글이든 사소한 주접까지 극도로 자제하며 지켜보고있긴한데 폭탄목걸이 걸고 예측하라하면 솔직한 심정으론 이렇습니다
23/11/13 22:42
작년 DRX vs T1 롤드컵에서는 '할만해' 라는 생각으로 DRX를 응원했고, 실제로 우승했지요.
비슷한 상황 같지만, 평소 시합을 자주 해봤던 'LCK 내전' 결승 때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서로 상대에 대해 그렇게 깊이 알지 못함) 웨이보가 작년 DRX와 비슷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23/11/14 04:36
웨이보는 조 운이 좋아서 결승에 갔다고 볼수도 있지만
조 운이 않좋아서 DRX만큼 클 기회를 못잡았다고 볼수도 있어요. 만약 젠지를 8강에서 만나서 잡고 BLG를 4강에서 잡았다면 작년 DRX처럼 웨이보가 태풍만한 매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올해의 웨이보는 작년 DRX와 비교하기엔 BLG 한경기 잘한것 으로는 아직 덜자란 느낌입니다. 아직 태풍이 되기 직전의 매미 웨이보 과연 이미 매미급 태풍인 T1을 이길 수 있을까요?
23/11/14 12:36
티원이 힘들어 하는 팀들이 미드가 레이트 게임의 중심으로 성장 템포가 빠르거나 미드-정글 콤비네이션으로 페이커를 공략해냈을 때인데 웨이보가 그런 느낌의 팀은 아니죠. 더군다나 바텀 메타 조차도 티원이 어나더레벨 수준이구요. 웨이웨이가 msi 웨이처럼 휘젓고 다니면 가능성이 좀 생길텐데 3:0 안 나오면 다행이다 정도의 전력 차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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