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 전만 해도 후드티 입고 돌아다니니까 덥지 않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훅 추워지더군요.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쪼그라든 부랄마냥 자동차 바퀴도 쪼그라들었는지 공기압 점검 경고등이 떴네요.
PGR 게시물에서 역대급 더위에 역대급 추위가 온다더니.. 라며 허세를 부리는 댓글만 쓰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까.. 두텁게 입었음에도 오랜만의 추위에 몸이 식는 느낌이 영 어색하네.. 라는 생각을 하며 라는 생각을 하며 정비소에서 공기압 충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켓몬스터 굿즈를 사고 이삭토스트 빵을 받았습니다.
샤미드가 나왔어요. 이삭토스트 감자라구 토스트, 이번 기회에 처음 먹어봤는데 꽤나 맛있습니다.
저녁시간 배달주문이 밀려서 30분을 기다려야한다는 주인 아주머니. 바쁘신데도 네이버 리뷰만큼이나 친절하시네요.
장사가 너무 잘되는데도 바쁜 티 안내고 친절한 모습에 더 바빠지셨으면, 더 장사가 잘되셨으면 하고 나쁜(?) 마음을 먹었습니다.
토스트 한 개로는 배가 차지 않아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주변 분식집에서 오뎅 3개와 큰 꼬지 2개도 같이 시켜먹었습니다.
다들 오뎅 국물 한번 씁 하고 마셔보세요.. 겨울이 왔다. 실감나요.
가사를 모르면 감미로운 곡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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