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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9:22
와 오늘자 미리보기 예술이네요 스크롤 내리는내내 감탄했어요
강형규 작가는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참 잘쓰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연출도 예술이네요.
21/03/31 19:23
초반에 그림체보고 약간 개그만화인가 싶어서 봤는데
왠걸 어디로 흘러갈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중반까지 보다가 몰아서 보려고 남겨뒀는 요즘 뭔가가 진행됐나보네요. 바로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21/03/31 20:12
(수정됨) 음 저도 달리고 있는 만화이긴한데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저도 추천하긴 하는데... 다만 이상한 장면이 좀 많아요...
약스포방지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너무 쉽게 상대방에게 자신의 치부를 털어놓지 않나 인간이라면 절대 괜찮을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쉽게 괜찮아요하지 않나 그래서 더 달릴지는 고민입니다. 그 몇번의 이상한 장면때문에 너무 아쉽네요
21/04/01 09:41
네.. 저도 같은 생각인데, 주요 등장인물이 극한 상황에 처해있음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쉽게쉽게 넘어가는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다만 머리속에서 '30년이나 지났고 시일이 많이 지나서 분노가 희석된거다'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보니 그럭저럭 괜찮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애초에 제가 허용할 수 있는 핍진성의 기준이 좀 낮은 편이라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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