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05 12:22:20
Name 키작은나무
Subject [일반] 너무 속상하네요. 말로 표현이 안되요.
와이프가 지난 8월 30일 저녁에 소천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산소포화도가 90 80 70으로 떨어졌는데 산소호흡기 중 제일 쎈걸 최대로 했는데도 이렇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기도삽관 외에는 방법이 없다더라고요.
기도삽관을 하게 되면 기계로 숨을 쉬는거라 환자를 쟤워야 하는데 이러면 중환자실에서 잠든채로 돌아가실거라고 가능하면 하지 말걸 권했고요. 이게 그동안 인터넷으로나 보던 연명의료 치료 거부라는 거였어요.

70으로 떨어진 산소포화도는 지금 하는 항암이 효과가 있으면 다시 올라갈거니 두고보는 수밖에 없다 했었어요. 만약에 항암 효과가 없으면 그날 밤에도 많이 안좋아질 수 있고요.
그런데 차마 와이프에게 이 말을 할 순 없어서,,, 지금 하는 항암 효과가 나면 숨쉬는 것도 괜찮아질거라고만 이야기 해줬어요.
와이프가 절망하는걸 볼 수가 없었어요.
거짓말도 잘해야하는데 이 말하면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 와이프가 왜 우냐고 울지 말라고 절 위로하는 것도 너무 속상했어요.

수술과 항암, 암 통증 모두 참았던 와이프 인데 호흡이 달리니까 패닉이 왔어요.
숨이 안쉬어진다고 눈이 땡그래져서 오빠 나좀 살려달라고 하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미치겠더라고요.
손을 잡아주는데 한달간 링겔로 영양섭취를 한 와이프 몸은 땡땡 부어서 손이 너무 차갑고 말로 표현못할 감정이 올라와요.

조금만 참자고 지금 하는 항암만 들어가면 다시 좋아질 수 있다고, 우리 집에 가서 다시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 해줬어요. 그동안 못했던거 다 할 수 있고 먹고 싶던거 다시 먹을 수 있다고요. 와이프가 웃으면서 끄덕거리고는 잠시 뒤에 말이 없어졌어요.
의사 선생님이 잠들면 통증도 덜하고 힘들어하지 않으니까 그게 좋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산소포화도가 70에서 60으로 떨어지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간호사 선생님을 부르러 나갔다가 왔는데 그 짧은 시간에 산소포화도가 50이 됐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임종직전이신거 같다고 빨리 하시고 싶은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그날이 오늘이 될줄은 몰랐었어요.
다른 선생님들이 달려오셔서 처치실로 옮겨 가는데 와이프가 무서워 할거 같았어요. 그래서 간호사선생님들 다 계시니까 걱정말라고 치료해주실거라고 이야기 했더니 와이프가 끄덕이더라고요.

그리고 처치실로 옮기는 그 사이에 와이프가 떠났어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맥박이 0이 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직 뇌는 살아 있으니까 하시고 싶은 이야기 해주라 하시고는 자리를 피해주셨어요.

사랑한다고, 사귄 4년 결혼하고 같이한 4년 다 너무 좋았고 만나서 행운이었다고, 그간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다음에 만나서 우리 그간 못했던거 다 다시 하자고 이야기 해줬는데 잘 전달이 됐나 모르겠어요.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요 그간 우리 와이프 치료해달라고 기도를 진짜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가 상태가 안좋아지니까 혹시라도 데려가시려면 아프지만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 두번째 기도만 들어주신거 같아요. 호스피스 전전 하며 심적으로 절망하고, 오랜시간 고생하다가 가진 않았으니까. 여기에 만족해야 할까요.

와이프가 입원해 있는 동안 퇴원하면 집에가는 길에 스타벅스 아이스 푸라푸치노가 꼭 먹고 싶다 했는데 마침 장례 이틀째가 와이프 생일이었어요. 케익과 같이 사와서 사진 앞에 놓았는데 잘먹었어야 하는데.

영안실과 장례식장 앞에 붙어 있는 와이프의 이름과 33살이라는 나이를 보는데 속상하다라는 말로는 깊이가 표현이 안되요.

어제는 삼우제를 지내고 왔어요. 날씨가 참 좋더라고요.
원래 이런거 잘 안믿는데 장례첫날에는 비가 진짜 미친듯이 오다가 다음날 부터 장례기간 때에는 흐렸거든요. 삼우제때는 날이 맑으니 와이프가 우리를 보고 있는거 같았어요.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평범하게 애 하나 낳아서 세가족이 오순도순 사는게 목표였다가, 와이프 아픈뒤로는 우리 둘이서만 오래오래 사는게 꿈이었는데 이제 혼자 남아서 삶에 방향이 안잡혀요.

시간이 지나면 극복이 되겠지만 그 시간이란게 얼마나 걸릴지 ,, 혼자인게 무섭고 두렵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mpromise
21/09/05 12: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1/09/05 12:25
수정 아이콘
글이 슬프네요. 글쓴이는 힘내시길
찬양자
21/09/05 12:25
수정 아이콘
손 잡아드리고 싶네요. 제 위로가 키작은 나무님께 꼭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21/09/05 12: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쪽으로가자
21/09/05 12: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마디 말이 도움이 되겠냐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키작은나무
21/09/05 12:26
수정 아이콘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는게 담배 피지 마시고, 매해 건강검진때 폐는 꼭 저선량 CT를 찍으시라고 이야기하고 다녀요. 30대 비흡연 여성이 폐암에 걸릴 확률은 10만분의 1이 안된다던데 우리한테 일어나니 100%더라고요. 폐를 다쳐서 숨을 못쉬는건 진통제로는 극복이 안되고 산소호흡기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었는데, 우리 와이프는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곧미남
21/09/05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약 1년 3개월전에 비슷한일을 겪었습니다. 아직도 지옥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너무 힘드실겁니다 그럼 꼭 병원가세요
아이폰텐
21/09/05 12:27
수정 아이콘
어떤말도 위로가 되기 어렵겠지만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rya Stark
21/09/05 12:27
수정 아이콘
심정이나 상황이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와이프한테 더 잘해줘야겠다고 또 다짐하게 되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그리고 잘 안되겠지만 힘내세요!! 남은 사람은 또 잘 살아야죠 ㅠ
2021반드시합격
21/09/05 12:28
수정 아이콘
가신 분이 제 또래라 더욱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ibGourmand
21/09/05 12:2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쁘띠도원
21/09/05 12:29
수정 아이콘
저번 글도 막막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뻔한 말이겠지만 사모님도 키작은 나무님이 빨리 슬픔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실겁니다
임작가
21/09/05 12: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와이프가 유방암 3기 판정받고 내일부터 선항암 들어갑니다. 눈꼽 만큼이나마 마음이 짐작됩니다.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리자몽
21/09/05 18:31
수정 아이콘
아내 분께서 치료 잘 받고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21/09/05 12:30
수정 아이콘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당분간 푹 쉬시고 잘 추스리시길 빕니다.
Pluralist
21/09/05 12: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살려는드림
21/09/05 12:31
수정 아이콘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저도 서른셋이라 와닿는게 많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2: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1/09/05 12:3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달사랑
21/09/05 12: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최강한화
21/09/05 12: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GainNoPain
21/09/05 12: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어머니 폐암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무 생각이 없다가 폐암으로 돌아가시는 과정을 보고 보고 안락사 찬성으로 입장을 정했습니다.
정말 가족이 폐암으로 고통받는걸 보면, 특히 산소포화도 떨어져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못쉬겠다는 하소연 하는 것을 보면... 안락사 생각이 머리에서 절실하게 떠오르더라구요.
21/09/05 12: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ir Jordan1
21/09/05 12: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동년배
21/09/05 12: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똑같은 과정을 겪으며 어머니를 보내드린지 얼마 안되서...
21/09/05 12:34
수정 아이콘
집에가는 길에 스타벅스 아이스 푸라푸치노가 꼭 먹고 싶다 했는데 마침 장례 이틀째가 와이프 생일이었어요. 케익과 같이 사와서 사진 앞에 놓았는데 잘먹었어야 하는데... 이 글귀보는순간 ..무어라도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
이른취침
21/09/05 12: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녹용젤리
21/09/05 12:3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라붐솔빈
21/09/05 12:35
수정 아이콘
꼭 극복되었으면...
SkyClouD
21/09/05 12: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urage0
21/09/05 12: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목민
21/09/05 12:38
수정 아이콘
지금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나요..
이렇게 게시판에라도 풀어 놓으시고, 마음이 아프면 아프다 주변에도 이야기 하시고..
그렇게 일상으로 또 돌아가고..
율리우스카이사르
21/09/05 12:3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부디 좋은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제발요.
21/09/05 12:39
수정 아이콘
멀리서 나마 가신 분의 영혼이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너구리곰
21/09/05 12: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21/09/05 12: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호충
21/09/05 12:40
수정 아이콘
맘이 너무 아파요. 어떤말로 위로가 되겠어요.
21/09/05 12:4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21/09/05 12: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로만 읽는데도 먹먹해지네요..
기승승
21/09/05 12: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담한 마음 뭐라 드릴 위로의 말이 없습니다
꼭 힘내시고 와이프의 삶까지 함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아밀다
21/09/05 12:4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키작은나무 님도 덜 아프시길 바라요.
양지원
21/09/05 12:4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2:4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밀로세비치
21/09/05 12:46
수정 아이콘
글을 읽는 내내 작성자분의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같이 울어드리는것 말고는 도와드릴수 있는게 없네요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기쁜일만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21/09/05 12: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고인께서도 글쓴분의 행복을 비실겁니다. 좋은 생각하시고 좋은 일만 앞으로 있으시길
보로미어
21/09/05 12: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글도 좋으니 하소연하고 싶으신 일 있으면 꼭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21/09/05 12:52
수정 아이콘
뭐라고 위로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장굴이
21/09/05 12:53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무슨말로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가 있을까요... 힘 내십시오
네오크로우
21/09/05 12:54
수정 아이콘
아.. 지난 글 올리신지 한 달도 안 돼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본인도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마프리프
21/09/05 12:5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2:54
수정 아이콘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세요.
처음처럼
21/09/05 12: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가 될 순 없겠지만, 힘내세요.
-안군-
21/09/05 12: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까지 뭐라 할말이 없는 글은 처음이네요. ㅠㅠ
21/09/05 12:55
수정 아이콘
참 위로드리기가 힘든 글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힘내라는말씀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파다완
21/09/05 12:56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위치 메이커
21/09/05 12:56
수정 아이콘
아... 보는데 그냥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작성자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속삭비
21/09/05 12:56
수정 아이콘
어우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쪼아저씨
21/09/05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니 보내 드리고 오래 되지 않은 터라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머니 마지막 모습들을 기억하면 아직도 눈물이 쏟아져서 건강할 당시에 행복했던 모습만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머니도 그러길 바라실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안될테지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2: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블에스
21/09/05 12:59
수정 아이콘
좋은 곳으로 가셨길 멀리서나마 기도드립니다.
키작은 나무님도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21/09/05 12: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3: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말을 드려야 감히 위로가 될 수 있을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고인도 글쓴분을 만나고 사랑해서 행복하셨을 거고, 지금도 누구보다도 글쓴분의 행복을 바라고 계실 거예요. 힘내세요.
린 슈바르처
21/09/05 13: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熙煜㷂樂
21/09/05 13: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태정태세비욘세
21/09/05 13:0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정말.
21/09/05 13:03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힘내시길 빕니다.
바카스
21/09/05 13:04
수정 아이콘
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이 글 보네요.

와이프분께서 천국에서 글쓴이님 항상 늘 잘 보고 계실거예요.

밥 거르지 마시고 기도도 많이 하시고..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게 없네요. 꼭꼭 힘내시라고 기도드릴께요.
파프리카
21/09/05 13:05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지키
21/09/05 13:0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집보다는 불편하시겠지만 병원침대보다는 편안한 곳으로 가신거니까 너무 죄책감을 갖지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대로
21/09/05 13: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1/09/05 13:09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그리움 그 뒤
21/09/05 13:10
수정 아이콘
아.......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키작은나무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21/09/05 13:10
수정 아이콘
제 일이 아닌데도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21/09/05 13:1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주전쟁
21/09/05 13: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셀커크랙스
21/09/05 13:1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1/09/05 13:1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Janzisuka
21/09/05 13:15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3:18
수정 아이콘
상황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서 글 읽는 그 짧은 순간에도 제 감정이 잘 잡히지 않네요.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파폭탄
21/09/05 13:1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르는개 산책
21/09/05 13:19
수정 아이콘
이런 남편분 둬서 행복하셨을거에요
이제 글쓴이님도 조금만 슬퍼하고 많이행복하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해맑은 전사
21/09/05 13:19
수정 아이콘
손이 떨릴 정도로 슬프네요.
힘내시라는 말 뿐이 못드리네요.
힘내세요.
21/09/05 13:22
수정 아이콘
꼭 힘내세요, 아직 해야할 일이 꼭 있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21/09/05 13:23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나마 기도할게요.
21/09/05 13:23
수정 아이콘
읽는 저도 너무 슬픈데 마음이 정말 아프시겠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암드맨
21/09/05 13:25
수정 아이콘
올라오자 마자봤지만 먹먹한 느낌에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감이 오지않네요.
일단 점심입니다. 식사를 하시고, 잠도 주무시구요. 주변에 용건없어도 전화도 해보시고, 창문도 자주 여십쇼.
힘내십쇼.
알라딘
21/09/05 13: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한남자
21/09/05 13: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1/09/05 13:28
수정 아이콘
아무런 힘이 될 수 없겠지만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못 드리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플리본
21/09/05 13: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Dr.박부장
21/09/05 13: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번개크리퍼
21/09/05 13: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Grateful Days~
21/09/05 13: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3: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유야
21/09/05 13: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주변을 돌아보시고 힘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21/09/05 13: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산월(陳山月)
21/09/05 13:3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두 분 모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도 호스피스병동 포함 일 년 남짓을 병구완을 했는데 와이프는 뇌종양이라 하늘로 떠나는 날에도 평소처럼 아침에 손발을 씻어주는데 아무런 의사표현도 못하고 잠자듯 그렇게 갔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는 하지만 저도 오랜기간 참 힘들었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버텼던 것 같습니다.

글쓴님의 심정을 잘 알기에 뭐라 위로드릴 방법은 없지만 억지로 참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부인과의 추억을 더욱 다듬어 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김아머
21/09/05 13: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곰돌이푸
21/09/05 13: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나크모나크
21/09/05 13:36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슬프네요. 꼭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네이비크림빵
21/09/05 13: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윗집여자
21/09/05 13:37
수정 아이콘
힘내시길 바랍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21/09/05 13: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지나면...... 극복 될 겁니다.
이찌미찌
21/09/05 13:38
수정 아이콘
슬프고 안타깝네요.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70년후 천국에서 기쁘게 재회하시길 바랍니다...
은빛사막
21/09/05 13:38
수정 아이콘
아내분깨서 더 이상 아프지 않은 좋은 곳에서
키작은나무님이 잘 지내시라고 지켜봐주실꺼에요

어떤 말과 글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저나 다른 분들이 키작은나무님께서 평안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소망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21/09/05 13: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1/09/05 13:39
수정 아이콘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힘내세요..힘내세요..
21/09/05 13: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공비행
21/09/05 13:41
수정 아이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원역롯데몰
21/09/05 13:42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3:45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힘내세요
댄디팬
21/09/05 13: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3:47
수정 아이콘
힘내시라는 얘기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Je ne sais quoi
21/09/05 13: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캬캬쿄쿄
21/09/05 13: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눈물이 핑도네요
캐간지볼러
21/09/05 13:4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는 키작은나무님에게 좋은 일이 많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먼산바라기
21/09/05 13: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의빛
21/09/05 13: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복하시길...
21/09/05 13:5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21/09/05 13:55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할 수가 없네요. 힘내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3: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하시기를..
네랴님
21/09/05 13: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바라기
21/09/05 13:58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데브레첸
21/09/05 13: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로콜라
21/09/05 13: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 일을 치루셨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구경만1년
21/09/05 13: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록가
21/09/05 13: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농심신라면
21/09/05 14:02
수정 아이콘
지난글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졌던 기억이 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시야스
21/09/05 14: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03
수정 아이콘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다만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04
수정 아이콘
모르는 분의 글로만 읽어도 눈물이 나는데 얼마나 마음 아프실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슈나
21/09/05 14: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케이아치
21/09/05 14: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식사 꼭 챙겨 드세요.
아스트란맥
21/09/05 14: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흘러 아픔은 조금 작아지고, 추억은 반드시 남고, 하루하루 씩씩하게 잘 살아가셨음 좋겠네요...
21/09/05 14:07
수정 아이콘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없겠죠.
고인 역시 키작은나무님과의 지난 8년이 행복하셨을 거예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눈물고기
21/09/05 14: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좋은 날이 오실겁니다.
21/09/05 14: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 붙일 수 있는 말이 없네요.
파란무테
21/09/05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교회다니는데
교회적으로 이번주 부부선교사님 중 아내분이 교통사고로 소천하셨어요
남편이 운전한 조수석에 충격이 있어, 뇌사가 왔고 이틀만에 돌아가신...
남편되시는 선교사님도 패닉에 빠져 한주간을 보내시더라구요..
화요일 장례절차를 마치시고, 오늘 성도들 앞에서 담담하게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본인의 과실로, 아내가 돌아가셨는데 얼마나 힘드셨을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분이 위로를 하셨을지...
5일 정도 지나고 보니,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래서 조금은 죄책감을 덜어내고 자유할수 있게되었다고 말씀하시데요.
에스겔 24장 16절~18절 처럼.. 사람의 인생도 참 덧없음을 느끼는 한주였고,
''있을때 잘해''라는 울림으로 남은자들의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한주였습니다.
아무쪼록 이겨내시길 기도드리고
삼가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별거아닌데어려움
21/09/05 14: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16
수정 아이콘
ㅠㅠ 힘드시겠어요..
군령술사
21/09/05 14:1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흔솔략
21/09/05 14:2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을낳는개
21/09/05 14: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4:33
수정 아이콘
읽는데 너무 아프네요.. 힘내십시오
ARIA Company
21/09/05 14:34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면서 머리카락이 쭈뼛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쓴이님의 감정이 화면 너머로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힘내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Tyler Durden
21/09/05 14: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꼭 건강하시구
혼자서 견뎌낼려고 하지마시고 사람들 자주 만나고 여러 도움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21/09/05 14: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환자입장에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낍니다.
지구돌기
21/09/05 14: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와우하는노인
21/09/05 14:37
수정 아이콘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될줄 알지만, 힘내세요. 그 분을 기억해 주세요.
햄돌이
21/09/05 14:37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와이프분도 남겨지신분들 걱정도되고 행복하시길 기도하셨을거에요. 힘내시길..
21/09/05 14: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마음 단단히 가지시길 바랍니다.
21/09/05 14:45
수정 아이콘
하나님께서 주시는 깊은 위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천국에 먼저 가셔서 평온하게 계실 겁니다.
스타본지7년
21/09/05 14: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vigator
21/09/05 14:4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Ordinary_pilgrim
21/09/05 14:5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수지짜응
21/09/05 14: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밀크카밀
21/09/05 14: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빠를 비슷한 과정으로 보내드렸는데 글을 읽으니 아빠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서 많이 울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긴 합니다만 문득 힘드실 때가 있을 거에요. 그럴 땐 혼자 이겨내지 마시고 주변의 도움을 꼭 받으세요. 힘내세요.
21/09/05 14: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공방24
21/09/05 14:57
수정 아이콘
아 아니길 바랐는데 저번 그분이시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실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하셨으니 부디 자책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1/09/05 14: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ewDIctionary
21/09/05 15: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숙한 S씨
21/09/05 15:0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천천히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Trader J
21/09/05 15: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새이
21/09/05 15:03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 마음이 너무 따뜻하셔서 아내분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21/09/05 15:05
수정 아이콘
...... 위로의 말을 찾지 못 하겠군요.
모쪼록 ..지나간 시간들을 잘 이겨내시길...
파비노
21/09/05 15: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랄께요
21/09/05 15:06
수정 아이콘
글 읽는데 눈물이 납니다.
힘 내세요. 마지막까지 남편이 옆에 있어줘서 아내분도 편히 쉬실 거에요.
VinnyDaddy
21/09/05 15: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기도드립니다.
21/09/05 15:06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마인부우
21/09/05 15: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5:1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키작은나무님이 행복하셔야 고인도 천국에서 더 기뻐할 수 있을겁니다.
사신군
21/09/05 15:12
수정 아이콘
이걸위로한다는게 가능하진 않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5:12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이 떠오르네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참 먹먹하네요.
지금 이 댓글을 달고있는 앞 뒤로 짧은 시간일지라도,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욱상이
21/09/05 15:13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픈 소식이네요....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及時雨
21/09/05 15:15
수정 아이콘
부디 꿋꿋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부인분이 천국에서 평안하시기를 저도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21/09/05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음이 너무 아파요
생명은 하나님 손에 있지만, 또한 그로 인해 천국에서 재회할 것이라는 소망 또한 있음을 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5:17
수정 아이콘
그 심정이 어떠실지 가늠도 못하겠네요.
금방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죠.
부인분도 하늘에서 키작은나무님이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실 겁니다.
사는 동안 키작은 나무님께 사랑받고 힘들어도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c방 점장
21/09/05 15: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필드원정출산
21/09/05 15:24
수정 아이콘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라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요. 우리.
21/09/05 15:25
수정 아이콘
상상조차 안되는 심정이시겠지만 온라인상으로나마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탈리스만
21/09/05 15:27
수정 아이콘
글에 심정이 하나하나 절실하게 전달돼서 저도 눈물 펑펑.. 저야 지금 잠깐 울고 나면 끝이지만 글쓴분은.. 하아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5: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남겨진 회원님과 그 가족분들께서도 행복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서린언니
21/09/05 15: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orschach
21/09/05 15: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5:2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프고 아픈 글이네요..
TWICE쯔위
21/09/05 15:34
수정 아이콘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쓰신 글에서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오는게 느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배우자분도 키작은 나무님이 행복하게 사시는걸 바라실겁니다.
supernova
21/09/05 15: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바람
21/09/05 15: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고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
21/09/05 15:40
수정 아이콘
아내분이 부디 안식을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글 너머 느껴지는 감정으로 감히 넘겨짚건대
아내분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남편을 만나 인생의 1/4를 함께 보내셨음에 후회 없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괴로움을 다 헤아리긴 어렵지만, 잘 추스르시길 바라고
아내와의 추억들이 언젠가는 글쓴분의 위로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1/09/05 15:41
수정 아이콘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고해라죠.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메존일각
21/09/05 15: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네요. ㅠㅠ
스마스마
21/09/05 15: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먹먹하네요.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안 될 줄 알기에…
21/09/05 15:5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ㅠㅠ
루크레티아
21/09/05 15:5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은 그래도 글쓴분 덕분에 행복하셨을 겁니다.
미카엘
21/09/05 15:5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공기
21/09/05 15: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맑은하늘
21/09/05 16: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간atm
21/09/05 16: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6:09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 아픕니다
smalltalk
21/09/05 16:10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뽐뽀미
21/09/05 16: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캬옹쉬바나
21/09/05 16: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벽갬성
21/09/05 16:12
수정 아이콘
얼마나 가슴아프실지 상상조차 가지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이애나
21/09/05 16:1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브라멜렉
21/09/05 16: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쵸치즈
21/09/05 16: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강이
21/09/05 16:2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질소반과자반
21/09/05 16: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치와라면
21/09/05 16: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머심슨
21/09/05 16: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세상은 불공평 하군요.
어바웃타임
21/09/05 16: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르네트
21/09/05 16:37
수정 아이콘
속상하신 정도가 아닐 듯 싶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행복한 삶이 돌아오시길...
21/09/05 16: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마음과 몸 잘 추스리시고힘내세요.
21/09/05 16:3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 내라는 말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말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시카루
21/09/05 16: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tTakesTwo
21/09/05 16:4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雲庭 꿈꾸는구보
21/09/05 16:43
수정 아이콘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자몽
21/09/05 16: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언불미미언불신
21/09/05 16:46
수정 아이콘
애통한 마음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부디 잘 추스르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6: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플리퍼
21/09/05 16:5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유료도로당
21/09/05 17:02
수정 아이콘
가섬이 먹먹하고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키작은나무님도 잘 추스리고 편히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1/09/05 17:07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저도 눈물이 나네요...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주삼촌
21/09/05 17: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빛의 비
21/09/05 17:18
수정 아이콘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아내분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이연
21/09/05 17:22
수정 아이콘
글 읽는데 제가 다 가슴이 미어지는데 글쓴님은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 짐작조차 안 갑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인생이지만 앞으로 좋은날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MrOfficer
21/09/05 17:2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7:23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올리신글 봤는데.
어떤말을 해드려도 위로가 안될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동매
21/09/05 17:23
수정 아이콘
천국이 꼭 있어서 두분 다시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카페알파
21/09/05 17: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쁘게 자라다오
21/09/05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감히 무슨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점프슛
21/09/05 17:2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잘 추스리시길 바랄 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 justice
21/09/05 17:3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루나
21/09/05 17: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7:48
수정 아이콘
속상하다는 말로 어떻게 다 표현이 될까요
다음 생이나 천국에서는 오래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멀리서라도 지켜보고 계실 와이프분을 위해 힘내세요
옥동이
21/09/05 17:50
수정 아이콘
아내분 생각하는 절절한 글과 마음을 보면 고인께서 나무님 만나서 이승에서의 삶이 행복하셨을거라 생각되네요 지금 괴로워 하시는 모습도 다 지켜보시겠지요 이 힘든시간들 다시 떨치고 일어나실수 있길 빕니다
완전연소
21/09/05 17:5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슬프실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괴물군
21/09/05 17:5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리기
21/09/05 17: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랑가
21/09/05 18:03
수정 아이콘
얼마나 힘드실지 형용하기 힘들지만 힘내시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체시
21/09/05 18: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지림
21/09/05 18:05
수정 아이콘
글읽고나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저도 어머님 아푸셔서 한동안 힘들었는데..
힘내세요 라는 말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얼씨구3
21/09/05 18: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11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티타늄
21/09/05 18:1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열혈둥이
21/09/05 18:17
수정 아이콘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21/09/05 18:17
수정 아이콘
가슴이 먹먹합니다. 심정이 어떠실지 감히 헤아리지도 못하겠네요.
글 읽고 눈물이 나고 목이 메이는데 그것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글쓴분 저랑 비슷한 또래 같은데 편한친구처럼 댓글로나마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21/09/05 18:1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추억은추억으로
21/09/05 18: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22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셀월드
21/09/05 18:2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
클리퍼
21/09/05 18:24
수정 아이콘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박났네
21/09/05 18:31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 봤던게 불과 한달이 안지난거 같은데 그렇게 되었군요
종교는 없지만 진심을 다해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아내분의 명복을 빕니다
yeomyung
21/09/05 18:37
수정 아이콘
휴....감정이입이 되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냉이만세
21/09/05 18:42
수정 아이콘
글에서 슬픔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어떠한 말도 위로도 안 되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발적화
21/09/05 18: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5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막m장
21/09/05 18:51
수정 아이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BERSERK_KHAN
21/09/05 18:5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8:57
수정 아이콘
위로드립니다
Dark-Knight-
21/09/05 19:1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9:19
수정 아이콘
글을 읽어내려가는데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19: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유진
21/09/05 19:33
수정 아이콘
저는 가족을 사고로 잃고 1년이 지났어요. 발인 날에도 얼마 전 기일에도 비가 많이 오더라고요.
저도 그런 건 안 믿었는데, 남겨두고 온 가족 때문에 슬퍼서 눈물 흘리는 것 같았어요.
떠나가셨지만 우리 마음속에서는 계속 남아 지켜 보고 있을 거에요. 그러니 용기 얻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지아캔커피
21/09/05 19: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켈슨
21/09/05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이 순간 어느 누구보다 마음 아파할 키작은나무 님 입장을 생각하니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

암이라는 게 참 잔인하리만치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외람된 말이지만 키작은나무 님께서 평생 반쪽 심장을 도려낸 채 삶을 살아가실거란 생각이 들어요...ㅠ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길 가슴 깊이 기도 드립니다.
21/09/05 19:43
수정 아이콘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Quarterback
21/09/05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한 입장에서 보고만 있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 슬픔이 전해집니다. 틀림없이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고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코볼
21/09/05 19:5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먹먹하네요.. 잘 추스르시길..
21/09/05 19:54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께서 항상 함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시간이 필요한 일이지만,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주작즈원
21/09/05 19: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ric Cantona
21/09/05 19: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떠한 글과 말로도 위로가 조금이나마 된다면 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시고 .. 힘내십시오
쿼터파운더치즈
21/09/05 20:00
수정 아이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지니어스
21/09/05 20: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전달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티모대위
21/09/05 20:16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이 가족을 많이 잃었는데 하물며 부인 되시는 분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아내분께서도 그것을 가장 바라실거에요
J.mcavoy
21/09/05 20: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큰 슬픔이실지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힘내십시오
물여우
21/09/05 20:38
수정 아이콘
먹먹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이겨내시길...힘내십시오.
태바리
21/09/05 20:48
수정 아이콘
낮에 다섯 줄 정도 보다가 용기가 없어서 더 읽지 못했는데 술기운 빌려서 다 읽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터치터치
21/09/05 20:51
수정 아이콘
가시는 길에도 미소지을 수 있게 해준 나무님 덕에
나무님과 같은 감정으로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20:56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스콜스
21/09/05 21:01
수정 아이콘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저 힘내시길 바랍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고슬픈나무
21/09/05 21:01
수정 아이콘
눈물이 쏟아지는 글입니다. 부디 나무님의 내일과 그 다음 내일들이, 오늘보다 나은 날이 되길 빕니다.
21/09/05 21: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꿈꾸는사나이
21/09/05 21:03
수정 아이콘
아... 저번 글 부디 나았으면 한다고 댓글 달았는데...
휴 ㅜㅜ
힘내세요.
저도 명복을 빌겠습니다.
모그리
21/09/05 21: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21:08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21: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21:13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아니길 바랬는데... 33살이라니 정말 하늘이 무심하네요. 마음은 당연히 못 추스리시겠지만 최소한의 건강이라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법개론
21/09/05 21: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5 21: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제타
21/09/05 21: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세웅
21/09/05 21: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하루사리
21/09/05 21:37
수정 아이콘
아내분이 너무 어린데 마음이 아픕니다.
천국에서 나중에 하나님과 함께 만나게 되실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을 쓰면서 저도 눈물이 나네요.
건강 챙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간직 하세요.
21/09/05 21: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록물고기
21/09/05 21:57
수정 아이콘
기도 많이 하시고 많은 위로가 있길 바랍니다.
동싱수싱
21/09/05 22:02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 챙기시기를....
21/09/05 22: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우별
21/09/05 22:32
수정 아이콘
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키작은나무
21/09/05 22:4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글을 쓰면서 많이 울었는데, 밤에 보니 위로의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들 해주신 것 처럼 매일 이렇게 슬퍼만 하면 와이프도 안좋아할거라 생각해서 마음을 잡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번 주까지는 회사도 쉬면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보려구요.
이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피지알에서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다음에는 모쪼록 좋은 소식과 즐거운 주제로 글을 쓸 수 있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 가정에 평안이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09/05 22: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제피
21/09/05 23:16
수정 아이콘
마음이 너무 저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걷자집앞이야
21/09/05 23:41
수정 아이콘
따뜻하게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몬스터
21/09/05 23:48
수정 아이콘
2년전에 혈액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떠올리면서 숨죽이고 읽어내려갔습니다. 지금도 그 허전함 이루 말할수 없는데 하물며 평생의 동반자를 잃으신 마음 다 헤아릴 수가 없네요. 힘들고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1/09/05 23:4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정말로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계속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실 겁니다.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계속 있으시라고...
수타군
21/09/06 00:11
수정 아이콘
가족을 보내는 마음은 겪어보지않으면 모르죠 더좋은곳으로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몸조리잘하세요
21/09/06 00: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S Tony Parker
21/09/06 00:1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나무님에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잘되실겁니다 ㅠㅠ
21/09/06 00:15
수정 아이콘
좋은곳으로 가셔서 행복을 응원하실 겁니다.
부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베레스트
21/09/06 00:2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단지 그것뿐..
21/09/06 00:31
수정 아이콘
담담하게 작성하신 글귀가 오히려 더 슬퍼서 읽는 도중 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순 없겠지만,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1/09/06 00:37
수정 아이콘
지난글 봤었는데 너무 빨리 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지훈'카리스
21/09/06 01:30
수정 아이콘
글만 봐도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어떤 심정일지..
21/09/06 02:13
수정 아이콘
글로 접하는데도 절절함이 느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밀친구
21/09/06 02:21
수정 아이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촌로빈훗
21/09/06 03:5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양이
21/09/06 0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그 슬픔과 상실감을 감히 헤아릴 수 조차 없네요.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요. 식사 꼭 잘 챙겨 드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6 06: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르래
21/09/06 07: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편안하시길.. 키작은 나무님도 힘내세요..
영소이
21/09/06 07: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6 07:56
수정 아이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6 08:21
수정 아이콘
글을 읽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다마스커스
21/09/06 08: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연아
21/09/06 08:46
수정 아이콘
근심없는 곳에서 편안하실 겁니다
어떤 말로도 쉬이 위로가 안 되겠지만, 힘내십시오
신류진
21/09/06 08:46
수정 아이콘
에휴.. 애초에 폐렴 진단한 의사가 제대로 진단만 해줬어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되었을텐데..
트루할러데이
21/09/06 09:13
수정 아이콘
댓글 하나가 무슨 위로가 될까 싶지만, 그래도 도저히 그냥 지나 칠 수가 없네요.
와이프분도 키작은 나무 님이 남은 생을 씩씩하게 살길 원하실거에요. 기운 내셔서 와이프분 몫까지 더 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부두부
21/09/06 09:39
수정 아이콘
저도 1년 전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게 참.. 우리에겐 100% 라는 말이 참.. 남같지 않네요..
저희 아버진 뇌종양이었어요.. 이건 뭐 드라마에서나 보던거였지.. 그 희귀하다는 질병이 우리 아빠한테 올줄은 몰랐어요.

아버지 장례를 치를 땐 날이 참 맑았어요.. 근데 딱 화장할때 되니까 비가 오더라고요.. 아 참 이게 뭐라고.. 그 순간이 사진처럼 기억나네요..

근데요 제가 맘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이거저거 조합해보았을 때 아빤 천국간거 같더라고요.
제가 눈치가 없어 그런지 여러 방면으로 알려주신거 같거든요.. 아마 부인분도 그러시리라 생각됩니다.

왜 우리가 남겨졌는지 생각해보고 우리 힘내요..

p.s. 한동안 저는 집에 들어가는게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걸었습니다. 그냥 걸었어요..
아웅이
21/09/06 09: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일레나일레
21/09/06 09:43
수정 아이콘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실 줄 알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솔율
21/09/06 09:44
수정 아이콘
아들 먼저 떠나 보낸 후..'괜찮으시죠?', '산 사람은 살아야지..' 이런 말이 전혀 위로가 안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잘 이겨내시고 기운내려 노력해 보세요.
슈퍼너구리
21/09/06 09: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슬픈글인지 몰랐는데
글만 봐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마지막에 하신말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1/09/06 10: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씀 분명 전해졌을 겁니다.
미모진
21/09/06 11: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꿈트리
21/09/06 11: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평행선
21/09/06 11:17
수정 아이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크라상
21/09/06 11:53
수정 아이콘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하늘이어두워
21/09/06 12:5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carecrow
21/09/06 13:1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동안 헤메실 만큼 헤메시고, 다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수퍼카
21/09/06 13: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애기찌와
21/09/06 13: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민테란
21/09/06 13: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만년유망주
21/09/06 13:4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21/09/06 14:0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콤한인생
21/09/06 14:11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채무부존재
21/09/06 14:3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21/09/06 14:4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시기시기
21/09/06 14: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9/06 15:04
수정 아이콘
너무 가슴이 아파서 댓글 안 쓰려다 뒤늦게 씁니다.
힘내세요.
21/09/06 15:0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6 15:33
수정 아이콘
뒤늦게 글을 읽었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힘내시길바랍니다.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1/09/06 15: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9/06 15: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억누르지 마시고 슬프실때는 슬프신만큼 많이 우시고, 그리울때는 그리운 만큼 많이 우셔도 괜찮습니다. 경험상 그래야 나중에 웃을일이 있을때 조금이나마 편하게 웃을 수 있더라구요.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델라이데
21/09/06 17: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데 가셨기를...
이웃집개발자
21/09/06 17: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슬떨이
21/09/06 18:1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더. 힘들때 푸쉬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반복적으로 암송합니다. 슬픔의 날을 잘 참고 이겨내시길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21/09/06 18: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인간은 이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참으로 서글픈 존재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살아왔건 결국에는 내가 사랑하는 주변 존재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나도 떠나가야 하니까요..
말다했죠
21/09/06 19:4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타나라
21/09/06 19: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 내십쇼.
21/09/06 21: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 내셔요.
21/09/07 01:1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우피우
21/09/07 02:17
수정 아이콘
저 글 첫줄 읽고나서 마음이 너무 아플까봐 이제서야 다 읽었는데... 글 읽으면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글만 읽은 저도 이런데 글쓴 분은 어떤 심정일지 상상이 안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미나
21/09/07 02:2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제가 선생님 꼭 응원할께요.
제가 종교는 없지만,
아내분은 꼭 좋은 곳으로 가셨길 기도할께요.
또 선생님께선 앞으로 다시 힘을 내실 수 있게 응원하고 기도할께요.
인터넷으로 이 글을 적지만, 선생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필리온
21/09/07 09: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271 [일반] 현재 심각한 대구 무슬림 상황.jpg [80] 호옹이 나오24490 21/09/06 24490 3
93270 [일반] 아프간내 반탈레반 세력의 끝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105] 나주꿀20333 21/09/06 20333 0
93269 [정치] 출산율 대책에 대한 소고 [132] Respublica23520 21/09/06 23520 0
93268 [일반] 치킨 이벤트) 퀴즈 정답자 발표 [8] 쁘띠도원10192 21/09/06 10192 5
93267 [일반] 부부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및 기타 [31] Dr.박부장15263 21/09/05 15263 5
93266 [정치] 홍준표 여론조사 국민의힘 적합도 첫 1위 [171] 어강됴리22052 21/09/05 22052 0
93265 [일반] 美 싱크탱크 "한국 사회 고령화가 코로나보다 경제 타격↑" [149] rclay21262 21/09/05 21262 26
93264 [일반] 수내닭꼬치 다산신도시점에 오늘 다녀 왔습니다. [36] 광개토태왕17691 21/09/05 17691 8
93263 [정치] 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 사의 번복 [53] 어강됴리19300 21/09/05 19300 0
93262 [일반] 너무 속상하네요. 말로 표현이 안되요. [370] 키작은나무29876 21/09/05 29876 457
93261 [일반] [팝송] 처치스 새 앨범 "Screen Violence" [10] 김치찌개9388 21/09/05 9388 7
93260 [일반] Faster Than Light! 우주를 가로지르는 스페이스 오페라 애니송 모음 [29] 라쇼19482 21/09/04 19482 4
93259 [정치] 1위 이재명 54.81%, 2위 이낙연 27.41% 민주당 대전충남경선 [229] 어강됴리26225 21/09/04 26225 0
93258 [일반] 탐정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96] 쁘띠도원20864 21/09/04 20864 16
93257 [일반]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50] Chan14357 21/09/04 14357 3
93256 [일반] 고작 1년 숙성하고 30만원?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주세 [38] 고추냉이19544 21/09/04 19544 10
93255 [정치] 이준석 부친의 농지법 위반 [257] 만월21748 21/09/04 21748 0
93254 [일반] 시설관리쪽 두번째로 취업했습니다. [16] 그때가언제라도14406 21/09/04 14406 4
93253 [일반] K팝과 K문화는 '자유'를 잃지 않는 한 중국 자본에게 먹히지 않을 것 [35] 에이치블루17940 21/09/04 17940 20
93252 [일반] 전혀 예측지 못했던 당뇨환자의 기초 데이터와 발 근전도 연관관계 [35] 성야무인14687 21/09/04 14687 12
93251 [일반] 스포없는 샹치 후기. '킹시국에 이걸 영화관까지 가서 봐야되나?'싶은 분들을 위한.... [24] 하얀마녀13024 21/09/04 13024 3
93250 [일반] (스포)원피스는 초반 모험물 느낌이 희석되지않았나요 [34] 그때가언제라도11417 21/09/04 11417 1
93249 [일반] 취중작성 - 시사정보가 미치는 해악 [9] 구미나9496 21/09/04 949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