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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acl-box 1-6권(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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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해보니 자동차 블랙박스만 뜨더라고요.
복싱만화건만...
결말도 연중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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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챔피언과의 싸움만 4번 있었는데(...) 이게 분량 조절도 실패했고(어차피 연중이었지만)
어떻게 킥복싱 챔피언은 싸울때마다 더 강해집니다.
첫번째는 본인 여자친구때문에 반격을 못해서 한방 맞고 ko당했다쳐도
두번째는 킥까지 써가면서 무승부...
세번째는 복싱룰로 우세하다 실제로 이기기 직전까지 가고...
네번째는 교통사고로 다리 다친 후에...결국은 주인공을...

결말은 이제 많이 봐서 식상하기까지 한 자신을 위해 사는, 싸우는 주인공의 힘찬 모습으로 끝이납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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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진 작가 거라는데...
청년지 연재라서 캐릭터들 행동에 거침없는 건 좋았습니다.
청년만화가 역시 표현의 폭은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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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루캠프 10-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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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도 이쁘고 풍경도 이쁘게 그리는편인데 이상하게 가독성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재밌게는 봤습니다.
그런데 여고생이 혼자서 오토바이 타고 캠핑이라니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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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피니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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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일상에 만나는 소년의 만화입니다.
좀 뻔해서 1권만 보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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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인의 셰익스피어 2부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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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인기가 없는지 대부분이 비닐도 안뜯었더군요.
셰익스피어 시대의 생활상을 볼 수 있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지만 베니스의 상인, 오데트 다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좀 그런데...동료들 만나는 과정들이 너무 작위적이게 느껴질만큼 딱딱 들어맞으니 뭔가 싶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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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특유의 얼굴 표정 개그는...미형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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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많은 편이라 머리 식힐때 보기에는 힘들더라고요.
요즘은 글 많은 만화책이 별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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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초반부처럼 가독성 좋게 큼직큼직하게 컷 쓴 만화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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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가서 항상 제가 제일 오래 있다오네요.
8시간 요금제 하는 사람도 저밖에는~쿨럭...
지어스 완전판 보고 싶은데 여기는 관리를 덜 하는 카페라서 없는 게 은근 많아서...나중에 있는 만화카페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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