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PGR21.com

✕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자유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전체 일반 정치
Date 2023/03/29 01:12:49
Name 슬
Subject [일반] 지식인의 절대신 故 녹야 조광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수정됨)
https://pgr21.net./freedom/98293 삭게로!
CaP6fVx.jpg
어릴적에 진짜 별 생각없이 올린 제 질문에 되게 친절하고 위트있게 답변해주셨던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후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우연히 봤던 지식인 인터뷰에서 아 이분이 그 유명한 핫바 할아버지구나 였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물론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뭐 요즘같은 시대엔 꼭 옷깃이 스쳐야만 인연은 아니니 넷상에서의 인연도 인연이라면 인연이지요

지식인 인터뷰에선 치과의사하시고 은퇴하셨다길래 돈 많이 버셔서 유유자적 하면서 사시는 줄 알았더니 아내분 간병하느라

은근히 돈이 많이 깨지셨는지 힘들다는 말씀도 하시고 많은 고생을 겪으셨던가 봅니다.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십시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왠지 넷상에서도 한 시대가 저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계
해시 아이콘
23/03/29 01:31
수정 아이콘
헉.. 핫바할아버지 돌아가셨군요.. 제가 답변 받아본 적은 없지만 위트있는 답변들 정말 좋아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킨키
해시 아이콘
23/03/29 01:44
수정 아이콘
하...편히 쉬십시오...ㅠ
Georgie Porgie
해시 아이콘
23/03/29 01:4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굄성
해시 아이콘
23/03/29 02:03
수정 아이콘
하... 혹시나 아니길 바라면서 찾아보니 진짜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ilver Scrapes
해시 아이콘
23/03/29 02: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롱띠
해시 아이콘
23/03/29 02: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세종
해시 아이콘
23/03/29 05:1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모광
해시 아이콘
23/03/29 06:0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감사하였습니다.
지금이대로
해시 아이콘
23/03/29 07:2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신_이천상
해시 아이콘
23/03/29 07: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
해시 아이콘
23/03/29 07: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S Tony Parker
해시 아이콘
23/03/29 07:5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홍기
해시 아이콘
23/03/29 07:5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할배 돌아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콘칩콘치즈
해시 아이콘
23/03/29 08:0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리히케슬러
해시 아이콘
23/03/29 08: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kroma
해시 아이콘
23/03/29 08:3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돌아가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속의빛
해시 아이콘
23/03/29 08: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즈하
해시 아이콘
23/03/29 08:59
수정 아이콘
빈소가 근처에 있다면 찾아가보고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及時雨
해시 아이콘
23/03/29 09:03
수정 아이콘
지식인 활동을 조금 해보니까 꾸준하게 답변다는 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 주셨던 고마운 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Thenn
해시 아이콘
23/03/29 09:03
수정 아이콘
누구나 다 늙고, 누구나 다 죽는다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겟타 엠페러
해시 아이콘
23/03/29 09: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VictoryFood
해시 아이콘
23/03/29 09:4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alorant
해시 아이콘
23/03/29 09:4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터넷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셨던 흔적들을 보면서 저도 가슴 속에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리한
해시 아이콘
23/03/29 09:5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쪼아저씨
해시 아이콘
23/03/29 10:08
수정 아이콘
상주명이 비어 있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럴클라우드
해시 아이콘
23/03/29 10:29
수정 아이콘
다행히(?) 개인정보 문제로 첫 퍼온 짤이 상주와 장지를 가려둔 것 같네요.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입니다.
쪼아저씨
해시 아이콘
23/03/29 13:0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Fabio Vieira
해시 아이콘
23/03/29 10:1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크레티아
해시 아이콘
23/03/29 10:25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럴클라우드
해시 아이콘
23/03/29 10:31
수정 아이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ucis
해시 아이콘
23/03/29 10: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네이버 지식인의 상징같은 분인데...
옥동이
해시 아이콘
23/03/29 10:39
수정 아이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같은 할아버지셨는데
루키
해시 아이콘
23/03/29 10: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완전연소
해시 아이콘
23/03/29 10: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일종의 봉사활동?으로 네이버 지식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말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에요.
거지 같은 질문들도 많고, 정성껏 답변을 달아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조차 없는 경우도 많구요.
정말 많은 분들께 대가없이 정성스런 답변을 달아주신 분이라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마프리프
해시 아이콘
23/03/29 11: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eemo
해시 아이콘
23/03/29 11: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ein
해시 아이콘
23/03/29 11: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구돌기
해시 아이콘
23/03/29 12: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inal exam
해시 아이콘
23/03/29 12:1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
해시 아이콘
23/03/29 12:2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부쩍 내가 알던 시대가 또 한번 넘어가는구나 싶은 일이 많네요...
니하트
해시 아이콘
23/03/29 13:2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천지는누구꺼
해시 아이콘
23/03/29 13:3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스티
해시 아이콘
23/03/29 13: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론
해시 아이콘
23/03/29 14:04
수정 아이콘
이분 참 센스가 넘치시던분이었는데
Hulkster
해시 아이콘
23/03/29 14:2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반회원
해시 아이콘
23/03/29 15: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부작
해시 아이콘
23/03/29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유쾌하게 나이먹고 싶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에어비앤비
해시 아이콘
23/03/29 16:45
수정 아이콘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도 추모의 글이 올라왔네요
https://blog.naver.com/kin_friend/22305879808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Serum
해시 아이콘
23/03/29 18: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319 [일반] 3월 무료데이타 30기가 실 사용 결과 [26] VictoryFood11463 23/03/30 11463 2
98317 [일반] 미쓰에이 'HUSH' 커버 댄스를 촬영해 봤습니다. :) [28] 메존일각8575 23/03/30 8575 13
98316 [일반]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 끝에, 이 내 마음 창공을 타고 [3] 인민 프로듀서7424 23/03/30 7424 1
98315 [정치]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한동훈 "(특검) 진실규명에 방해" [137] 동훈16494 23/03/30 16494 0
98314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입장차이 [119] 톤업선크림18005 23/03/30 18005 0
98313 [정치] 축협 100인 사면 건을 문 하태경 [63] BitSae15556 23/03/30 15556 0
98312 [일반] 노트북/데스크탑 견적 2063일 1천명 [72] SAS Tony Parker 11839 23/03/30 11839 50
98311 [일반] 나는 왜 비인기과 의사가 되는 길을 선택했는가 [45] 바이올렛파파11978 23/03/30 11978 143
98310 [일반] 대법원이 누진제 소송에서 한국전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22] 검사10473 23/03/30 10473 0
98308 [정치] 주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연구과정중 보건전문의 사퇴 [49] 아롱이다롱이11562 23/03/30 11562 0
98306 [정치]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기각되었네요. [38] 홍철11463 23/03/30 11463 0
98305 [일반] 절망 속 희망찾기...? [15] 쩜삼이7344 23/03/29 7344 6
98304 [정치] 윤정부에서도 의대증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니 의협 측에서도 공공의사제를 제안하며 양보안을 내놓았네요. [49] 홍철14500 23/03/29 14500 0
98303 [일반] 뉴욕타임스 3.29.일자 기사 번역(AI는 통제가 필요하다.) [20] 오후2시11479 23/03/29 11479 8
98301 [정치] 건물 추락 사고에도 병원 못 구해 사망한 사건 [81] 류지나14964 23/03/29 14964 0
98300 [일반] (약스포?)발더스게이트 즐겨 한 사람이 본 던전앤드래곤 [19] 트럭9774 23/03/29 9774 2
98299 [정치] 오세훈의 한강르네상스2 계획이 걱정입니다 [117] 빼사스14456 23/03/29 14456 0
98298 [정치] 이재명 기소, 반대 51.6%, 찬성 45%…국민 과반 "야당 탄압" [94] 만찐두빵11964 23/03/29 11964 0
98297 [일반] 카지이 모토지로 - 벚나무 아래에는 [8] 及時雨7237 23/03/29 7237 5
98296 [정치] 초치된 日 대사대리, "독도는 日 고유영토 맞다" [119] 동훈19602 23/03/29 19602 0
98295 [정치] 보훈처, '이승만 기념관' 추진…내년 예산에 반영 계획 [150] 덴드로븀14939 23/03/29 14939 0
98294 [일반] 즐거운 PGR21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신규 모집합니다(내용추가+중간보고) [33] jjohny=쿠마7326 23/03/24 7326 14
98293 [일반] 지식인의 절대신 故 녹야 조광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49] 슬12319 23/03/29 12319 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