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5/12/13 21:35:06
Name Rated
Link #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8337
Subject [기타] 무과금 선언으로 촉발된 '세븐나이츠' 유저 간담회, 무슨 말이 오갔나?


이게임 답이 없다고 전해라~~



-간담회 사이다 명언-

Q. 확률을 왜 공개하지 못하나. 그럼 왜 이자리를 만들었나. (현장 질문)

박영재: 원하는 데로 답변드리면 좋겠지만, 공개적으로 말하기 힘든 데이터가 있다. 그 외에는 우리가 성실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그게 소통인가, 통보지 (현장 질문)

박영재, 김정민, 정현호: ...

-기자  질문-

Q. '세븐나이츠'의 뽑기 게임이다. 나는 이걸 사행성이라 보는데 성인 게임아닌가.

박영재: 뽑기 위주의 게임이 맞다. 다만, 이렇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게임이 청소년 불가 게임이 될 것이다. '세븐나이츠'는 무과금으로도 할 수 있다. 게임 내 노력을 통해 뽑기도 할 수 있다. 지금부터는 뽑기 위주가 아니라 확정형 상품으로 수정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게롤트
15/12/13 21: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과금으로 하면 되겠군요. 제가 이래서 일첸으로 이사했습니다. 일본도 사행성 게임으로 고생하다 확률을 고지하는 걸로 바뀌었지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12/13 21:47
수정 아이콘
제가 저 게임을 하는건 아니지만 하고있다면 당장 때려치우게 만드는 통보회네요
캬옹쉬바나
15/12/13 21:55
수정 아이콘
무과금으로 할 수는 있겠지. 할 수는...
Rorschach
15/12/13 22:02
수정 아이콘
확률을 대체 얼마로 설정해놨길래 공개를 못하는거냐 크크크
미터기
15/12/13 22:43
수정 아이콘
낮지만 0%는 아니라구 답변한듯 크크
FloorJansen
15/12/13 22:17
수정 아이콘
???????
길바닥
15/12/13 22:18
수정 아이콘
던파 봉자 좋은거 확률이 0.3%인거보고도 소름이 돋았는데

도대체몇퍼길래?
15/12/14 11:47
수정 아이콘
가챠가 0.3%면 높은 확률이죠 크크
노래하는몽상가
15/12/13 22:26
수정 아이콘
최근에 깔아서 정확히 한달 꾸준히 했습니다.
확률적인 부분에서는 좋은게 나온적이 없지만
하도 요즘 인기게임이라 이벤트로 6성을 많이 주곤 해서 무과금으로 잘하긴했는데
역시나 이젠 노가다 외엔 특별히 할게 없긴 해요.
그래도 스토리보는맛은 아주 쪼끔 있긴합니다.

참고로 모바일 알피지를 꾸준히 한건 퍼드 이후는 처음이네요.(퍼드는 알피지요소도 있으니)
철혈대공
15/12/13 22:26
수정 아이콘
2만원 조금 과금하고 그 이후론 부질없다 싶어서 과금이고 뭐고 노가다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너네 과금하지 말라고 말해주니 고맙네요. 앞으로 제가 넷마블 게임에 과금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15/12/13 22:30
수정 아이콘
확률 공개는 자사의 노하우가 담겨있어서 공개할 수 없답니다. 확률에 노하우가?!
거기에 세공나오고 나서 대부분 유저들이 불사 중심으로 세공하려는거 뻔히 알았을테고 그러라고 내놓은 것이면서 마치 몰랐다는 것처럼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변명하는게 가관이었습니다. 크크
뭐 그 때 장신구 이벤트하면서 팝업 뜰 때 불사 먹었던 아이디들 중에서 몇몇은 게임접속한지 수백일 된 계정도 있었으니..
거기에 자기들이 공지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도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이러고 있으니..
실제로 공지로 체스판에 구사황 위치는 고정되어있다 가 공지였는데 오늘, 확률로 나오는거다. 로 이야기.
그러더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이러고 있으니 유저들이 믿어줄리가 있나요.
지들이 유저들의 불신을 씻겠다고 간담회 준비했고, 공카에서 뻔히 어떤 문제들이 이슈인지 알고 있으면서
그 문제에 관해서 언급하면 오해다, 앞으로 잘하겠다. 이 말 밖에 안하는 꼴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중간에 개발자가 대답할 때는 모 대통령님 화법을 그대로 이어받았는지 무슨소리하는지도 모르겠고... 개판이었네요 완전.
자바초코칩
15/12/13 22:30
수정 아이콘
에효.. 왜 늦게 이 게임에 빠져가지고..
올 여름부터 시작했는데.. 진짜 뽑기 더럽습니다 ㅠㅠ

확률은 실시간으로 변경하고 있다고 봅니다.
유니크 영웅/갈린 루비 비율을 일정하게 확률 조작해가며 맞추는게 아닐지.
15/12/13 22:34
수정 아이콘
적어도 간담회 테이블에 주요 인원들 끌어내는데는 성공했네요.

단결력에 경의를!!
루키즈
15/12/13 22:48
수정 아이콘
가챠 확률공개 법으로 정해지지 않았나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12/13 22:58
수정 아이콘
자율이라 소숫점 자리까지 공개하는곳도 있고 1%미만 이런식으로 표기해도 됩니다;;
15/12/13 22:59
수정 아이콘
아직 공개하는건 기업의 자율일겁니다.
그리고또한
15/12/13 23:10
수정 아이콘
법으로 정해진 건 아니고...
분위기가 나빠지니까 저번에 기업들끼리 모여서 자체공개하자고 정했던 게 있었죠.

그런데 어지간하면 공개할텐데 그걸 굳이 싸매고 있다는 건...확률 어지간히도 낮게 잡았나 보네요.
The xian
15/12/13 23:31
수정 아이콘
아직 법으로는 안 정해졌고. 인터뷰 내용에서 봤듯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자율규제 형식으로 권고된 상태입니다. 권고안을 따른다면 합성이나 강화는 몰라도 최소한 확률형 아이템은 모두 공개되어야 하는데 세븐나이츠는 그 부분도 제대로 공개 안 하고 있는 모양 같더군요.
The xian
15/12/13 23:26
수정 아이콘
간담회 발언들을 봤더니 참 거슬리는 발언들이 있습니다. 먼저 '오해'라는 소리는 고객이 잘못 받아들였다는 소리인데 그게 자신들의 잘못을 말할 때 써도 되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생각 없는 워딩입니다. 다음으로 창조경제 가지고 아부할 정신머리는 있고 자율규제로 하기로 한 확률공개에는 동참하지 않는 건 게임계 전체가 죽든 말든 나만 돈 잘 벌면 되고 자기들 잘못으로 인한 고객 원성이나 확률조작 의혹 따윈 알 바 아니라는 것 같아 참 씁쓸하군요. 그리고 문제가 된 아트북 쿠폰을 계정에 6개씩이나 입력하도록 해 놓았다 하던데 그런 식으로 하면 당연히 중고거래가 되지 안 되겠습니까? 안 팔릴것 같아서 거래가 안 되었을 거라고 말하는 건 속된 말로 약파는 소리죠.

넷마블에서 간담회에 나왔을 정도면 게임 바닥에서 연차도 제법 되는 책임자급이라 나름 유능한 인력들일텐데 게이머 대상으로 간담회에 나와 말하는 수준은 예전 패키지 게임 때 욕 먹던 시절과 별로 다를 게 없으니 참 한심합니다.
GreyKnight
15/12/13 23:50
수정 아이콘
자율규제에 대해 넥슨이 소수점까지 전부 상세하게 공개했다면
넷마블의 모든 게임은 구간으로 표시하더군요
세나의 경우는 매우 낮음 - 1%미만, 낮음 1%이상~10%미만 이런식으로 획득확률을 범위로 알려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혀 도움 안됩니다.
꾸준히 세나를 즐기고는 있지만 넷마블 하는 행동은 정말 볼수록 정 떨어집니다.
15/12/14 00:13
수정 아이콘
판이 제대로 변하길 기원합니다
이쥴레이
15/12/14 00:18
수정 아이콘
넷마블 이번일로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2015년 마무리가 안좋게 되었군요.
내년은 넥슨이 최고가 되지 않을까 하고 친구와 내기했는데 두근두근하네요.
모바일 한정입니다.
15/12/14 00:37
수정 아이콘
최근 이삼년 넷마블 게임 좀 진득하게 해본 분들은 거의 느끼실텐데
하다 보면 운영이나 과금에서 모두 돈슨이라 부르던 넥슨이 갓슨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SkyClouD
15/12/14 00:49
수정 아이콘
노하우가 녹아있다는 소리를 하는건, 제 추측이지만 아마도 가산형 확률을 사용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투자횟수가 많아지면 확률이 점차 올라가는걸 뽑기에도 적용하고 있다는거죠.
그런데도 공성상자에서 나오는 세나나 뽑기 확률이 낮다는건, 가산을 포함해도 어마어마하게 낮은 확률로 잡아뒀다는 소리로 밖엔...

그리고 예전부터 말하던 초보자 프리미엄도 분명 가산확률로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게 '노하우'이긴 한데, 사실 불공정하기도 하거든요.

법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게 제일 깔끔한데, 과연 할지는 모르겠네요. 확률을 모르는 뽑기는 사행성 아닌가요?
15/12/14 13:17
수정 아이콘
가산형 확률이 아니라 감산형 확률을 적용 할 것이라 추측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100만원 지른 사람은 200만원도 지를 수 있으니, 계정별로 과금 한계액을 판단해서 200만원 지를때 까지는 안나오게 하는 겁니다.

이건 노하우 맞습니다. 다만 공계되면 철퇴를 맞는고로... 절대 공개 못하겠죠
카페르나
15/12/14 01:1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변명이네요...
이런거 보면 결국 게임규제를 이상한 부분에서 할 게 아니라 확률성 아이템을 강제로 규제해야 한다고 봐요... 말이 확률성 아이템이지 지금 작태는 카지노보다도 악독하니 원...
아스트란맥
15/12/14 08:54
수정 아이콘
나름 재미있게 하다가 어느순간 흥미가 확 떨어져서 접었는데...
무과금선언 이후 넷마블에서 대처하는 걸 보면 차라리 다행이다 싶네요.
15/12/14 14:18
수정 아이콘
결론은 아무것도 공개 못함...
간담회 왜 한거지...
프로토스 너마저
15/12/17 03:02
수정 아이콘
2.5%인 큐라레 하세요 여러분
...은 큐라레는 그게 문제가 아니었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032 [LOL] KT 이지훈 감독의 2015년 "다사다난, 다이내믹, 다시 시작" [22] 도도갓4462 15/12/17 4462
11031 [LOL] 텐센트, 라이엇게임즈 나머지 주식 매입 [3] 마빠이4647 15/12/17 4647
11030 [기타] WCA 2015 개막, MVP 피닉스-장재호 등 한국 선수들 대거 출격 [5] ranaya3620 15/12/17 3620
11029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협동전 임무 신규 콘텐츠 게임 내 반영 [12] 보도자료2567 15/12/17 2567
11028 [기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버블파이터 제 8차 챔피언스컵, 20일 개최 보도자료2125 15/12/17 2125
11026 [히어로즈] 세나리우스의 첫째 딸, 사냥 시작! 히어로즈, 신규 영웅 ‘루나라’ 집중 소개 [4] 보도자료4575 15/12/17 4575
11025 [하스스톤]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보상 ‘겨울맞이 축제’ 카드 뒷면 제공 [3] 보도자료4105 15/12/17 4105
11024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 예선 방송 시간 변경 안내 [2] 보도자료2035 15/12/17 2035
11023 [LOL]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스페이스' 선호산, 은퇴 선언 [9] 고전파이상혁홧팅3382 15/12/17 3382
11022 [스타2] '전설이 떠난다' 팀에이서 문성원, 은퇴 선언 [3] 공유는흥한다2220 15/12/17 2220
11020 [기타] [워크3] WCA 2015 워크래프트3 종목 아프리카TV 중계 확정 [21] 이홍기4573 15/12/16 4573
11019 [기타] 보도 자료 - PGR21, 팬들이 뽑은 최고 선수로 스타2 김유진과 LoL 이상혁 선정 [7] kimbilly3859 15/12/16 3859
11018 [기타]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일정 공개 보도자료1546 15/12/16 1546
11017 [기타] 아제로스에서 축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겨울맞이 축제' 진행 [1] 보도자료2899 15/12/16 2899
11015 [LOL] 2016년 LCK 중계관련 OGN과의 합의 내용 및 향후 운영계획 안내 [99] 보도자료7074 15/12/16 7074
11014 [스타2]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 예선전 생중계! [8] 보도자료2665 15/12/16 2665
11013 [LOL] 리그오브레전드 2015 올스타, LCK의 힘으로 팀 파이어 우승 보도자료2161 15/12/16 2161
11012 [스타2] '굿바이 이영호' 스포티비 게임즈, '최종병기' 이영호 은퇴식 중계한다 [11] 보도자료5682 15/12/15 5682
11011 [스타2] 아프리카TV, GSL Pre-Season 1주차 본선 개막 [3] 보도자료3095 15/12/15 3095
11010 [LOL] 변화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야망을 품은 자! '앰비션' 강찬용 [65] 클로로 루시루플9577 15/12/14 9577
11008 [스타2] 문성원-장민철-고석현, 홈스토리컵 시즌12 출전 삼성전자홧팅2936 15/12/14 2936
11007 [기타] 블리자드 모하임 CEO, 시장 점검차 15일부터 약 일주일에 걸쳐 한국 방문 [17] 보도자료5497 15/12/14 5497
11006 [기타] 무과금 선언으로 촉발된 '세븐나이츠' 유저 간담회, 무슨 말이 오갔나? [29] Rated6587 15/12/13 65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