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출 줄 모르는 e스포츠 투자! OGN 세계 최초로 e스포츠 VR 중계 나선다
- e스포츠 세계 최초 360도 VR 생중계, 선수 부스와 현장 연결 통한 색다른 볼거리 제공
- CJ E&M과 KT 기술력 총집합해 현장의 느낌을 시청자에 생생히 전달... 올레tv모바일 통해 중계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 CJ E&M 게임채널 OGN 3사가 공동 주관하는 e스포츠 최고 인기 콘텐츠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e스포츠 세계 최초로 VR (Virtual Reality) 생중계가 시도된다.
최근 유수의 대기업과 IT 전문가 그룹의 시도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해진 VR 생중계는 360도 서라운드 중계 기술을 통해 기존의 평면 TV 화면과 다른 각도의 중계가 가능하다.
CJ E&M과 KT가 기술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VR 생중계는 총 3개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결승전에 진출한 락스 타이거즈와 SK텔레콤 T1 양 팀 부스 화면과 VIP 관람석 주변에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는 조은정, 조은나래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효과나 CG 처리 없이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선수 게임 부스의 화면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느끼기 힘들었던 선수 시점에서의 화면과 부스 안 모습이 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결승전 현장 VR 영상은 TV 경기 화면이 함께 보이는 색다른 화면 구성이 될 전망이다.
이번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 VR 생중계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 ‘올레TV 모바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접속한 후 해당 경기 배너를 클릭하면 롤챔스 중계 전용 앱으로 이동해 로그인 없이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 곳에서 중계되는 화면은 모두 4K 고화질로 송출된다.
결승전 방송 제작을 총괄하는 OGN 김영수 책임 프로듀서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e스포츠 VR 중계는 앞으로 OGN이 제작하는 콘텐츠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방송 제작 신기술에 OGN 역시 적극적인 투자와 이에 맞는 대응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더불어 시청자와 현장 관객 여러분께는 보다 재미있고 역동적인 화면을 전달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이번 결승전 VR 생중계와 관련된 소감을 전했다.
방송 기술 총괄 CJ E&M Tech & Art 이흥원 담당은 “VR은 미래 기술이 집약된 중요한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이며, 특히 게임 콘텐츠에서 VR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롤챔스 VR 중계를 시작으로 고도의 VR 제작 역량을 내재화해 OGN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도들은 최근 개관한 서울 OGN e스타디움과 함께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CJ E&M의 e스포츠 중계 투자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방송 장비와 최신 시설이 결승전 이후에도 새 경기장에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