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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30 22:10
방금 소식을 봤는데.. 말 그대로 충격적이네요.
코칭스태프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걸 보니 리빌딩을 거칠 것 같은데.. 어떤 멤버를 짜서 챌린저스를 빠져 나올지 걱정됩니다. 선수들은 국내든 해외든 자리를 잘 찾아 갔으면 좋겠습니다만, 웬만하면 다들 한국에서 보고 싶네요.
16/11/30 22:10
겜게에 쓰고 있었는데, 해지라기보단 그냥 종료긴 하죠...
아무튼 롤 역사의 산증인이었는데 아예 탈바꿈인지 끝인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정황상 전면 리빌딩같지만.) 매드라이프의 역사가 끝인건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16/11/30 23:43
이부리그라 연봉 보조도 안되는데 기존 프로가 갈리가요. 롱주급으로 퍼줘야 기존선수가 올겁니다.
아마추어로 다시 리빌딩하겠다는 심산같은데 미친거라고 할 수 밖에는...
16/11/30 22:23
esc 에버와 MVP도 1부리그 경험하나 없는 신생팀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 갈고 포텐있는 아마5명 모아서 키우는게 가능성 더 높다고 봅니다. 물론 선수들이 온다는 전제지만..
16/11/30 22:31
아니 비닐캣 코치 영입하고 모쿠자 코치 영입해놓고서 갑자기 이렇다는건... 뭔가 엄청난 리빌딩이라는건데.. 2부 리그 팀에 과연 올까요..
16/11/30 22:41
팀 운영에 개념이 없는 구단이 뭘 하면 결과가 이렇죠.
팀을 결성하고 스프링시즌을 거치고 곧장 승격할 가능성이 없잖소. 흡사 주갤러가 주식투자하는 소리 같습니다. 과연 누가 CJ에 갈 것이며 그 인원으로 2부 리그 탈출이 될까나 싶네요. 아무리 이적시장에 선수가 많이 풀려도 선수들에게는 CJ는 가장 마지막 선택지입니다. 몇몇의 프로스포츠에서 보여주는 무한 리빌딩의 정수를 보여주겠네요.
16/11/30 22:43
이전에 코치영입까지 한거보면 새로 롤챌스 도전하는건가..
락스 네이밍 스폰도 잠깐 생각났지만 락스는 또 따로 팀 모집하는거보면 아닌거같고
16/11/30 22:47
15->16은 그래도 팀 정체성을 유지해주는 몇 선수들이 남아서 괜찮았는데 16->17리빌딩은 그냥 리셋이네요. Mig인수 전에도 cj팀이 있었지만 거의 mig가 cj전신 취급받았던것도 선수들이 그대로 옮겨간 탓이었는데 이번에 그 선수들이 남김없이 나감으로써 mig팀 명맥이 끊겼네요. 코칭 스텦은 남아있으니 새 선수들은 들어오겠지만 나진-콩두 거치면서 팬덤이 와해되었듯 cj도 같은 길을 걷겠네요.
16/11/30 23:10
요새는 최순실에 이적시장까지...매일 뉴스만 쳐다보고 있는 거 같음.....
그런데 저 중에 하루랑 스프링한정 존끄 빼면 매력적인 영입대상이 있을런지..ㅠㅠ
16/11/30 23:22
어... CJ팬들 많이 떠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MIG부터 본 사람들은. 다른 이적사안에서도 나왔던 얘기지만 지금 이판은 팀보다는 선수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어 있어서. 그리고 아예 이럴거면 락스를 인수하고 아직 이적확정이 안 된 락스선수들 데려오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16/12/01 00:00
샤이 크레이머 하루 정도는 그래도 1부리그에서 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 샤이의 의지가 아직 꺽이지 않았기 때문에 심기일전해서 손목도 잘 관리하고 좋은 환경의 팀 들어가서 꼭 다시 클템의 This is shy!!를 듣고 싶네요.
16/12/01 02:40
OGN도 승강전 없는 롤챔 만들기에 들어 간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롤챌 팀수가 1부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이던데.. 롤챔 팀을 늘리면서 롤챌을 없애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CJ가 사라지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건 아닐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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