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30일, ‘2017 카트라이더 : 듀얼 레이스 시즌2(이하 듀얼 레이스 시즌2)’의 11주차 이벤트 경기인 ‘카트라이더 운동회’를 4월 1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50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카트라이더 운동회’는 SEDA Racing과 Xenics Storm, 케이프컴판타스틱, QsenN_White 등 ‘듀얼 레이스 시즌2’의 모든 출전 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카트라이더 운동회’는 그립 모드와 연습 카트 Pro 달리기, 막자 모드 1:7, 거꾸로 달리기 등 총 10경기로 진행되며, 각 경기 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우승 팀을 선발한다.
‘카트라이더 운동회’의 ‘막자 모드 1:7’ 경기는 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의 선수가 공격 러너로 선정돼 렉키sr을 탑승하게 되며, 2위 팀의 선수는 연습 카트를 탑승해 수비 러너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 경기에서 3~8위를 기록한 팀의 선수는 연습 카트를 탑승해 지정된 위치에서 1위 러너를 막아내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공격 러너는 수비 러너와 레이스를 방해하는 수비를 제치고 결승점을 통과하면 승리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수비 러너가 1위를 차지하면 수비 팀 모두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이어지는 ‘2인 1조 달리기’는 선수 1인과 추첨을 통해 선발된 현장 관람객 1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와 현장 관람객은 각각 방향키와 드리프트 키를 따로 조정해 일심동체를 이뤄 결승점에 도착하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카트라이더 운동회’에 출전한 모든 팀은 각각 1개의 찬스를 부여받게 되며 총 10경기 중 1경기에서 선택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찬스를 사용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면 매치 포인트를 2배 획득할 수 있으며, 실패 시 포인트가 차감된다.
이번 이벤트 경기의 트랙은 중복 없이 사전 선정돼 진행되며, 트랙은 경기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총 상금 500만 원이 걸려있는 ‘카트라이더 운동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팀은 상금 200만 원, 2등은 100만 원, 3등과 핫라이더는 각각 50만 원, 4위부터 8위까지는 각 20만 원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