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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4 17:22
과거를 버리고 미래로 나아가라는 의미로 트로피를 부수는 사장이나
미련 없이 모두 트로피를 정리하신 것이 인상적이라는 인터뷰어나 제 눈에 한심해보이기는 마찬가지네요
18/10/14 18:57
세미콜론을 그렇게 찍으실 일은 아닌 것 같고요.
궁금해서 그냥 여쭤본 것입니다. 댓글을 보다 보니 이런 생각도 드는군요. 세월이 오래 흘러 트로피 당사자가 더 이상 그린랜드에 오지 않고, (공지했는지 안 했는지야 알 수 없지만) 상황을 알려도 찾아가지 않는다면 오락실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8/10/14 19:05
너무 당연한걸 진지하게 물어보시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질문한건지 먼저 생각들고요 트로피전시의 의미 이런거 다 떠나서 상황을 알려도 찾아가지 않는다고 그걸 때려부시는 행동 외에 다른 선택지는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저 사장은 지 홧김에 때려부순걸 말도 안되는 소리로 변명하는 것이고, 본인의 트로피도 아닌 남의 트로피를 부순걸 미련없이 버렸다고 인상적이라고 하는 인터뷰어도 병맛이란 얘기입니다.
18/10/15 08:01
인터뷰어도 약간 생각이 있는거 같은게 질문과 답변 후에 달린 코멘터리에 모호한 설명이 이어졌다라고 코멘트 한거보면 한심하게 보실필요는 없으실거 같습니다.
18/10/14 18:55
PGR망하고 새출발하는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쓴 글은 다 폭파시켰읍니다-그러면 기분안좋을것 같긴 한데...
애초당시에 저기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으로서는 뭐 별일인가 싶기도 하고... 인터뷰나 사장님 그동안 해오신걸로 보면 이거 하나로 이렇게 욕먹으실 분은 또 아닌것같기도 하고...
18/10/14 23:18
전 한번도 안가봤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인터뷰네요. 그 많은 폐기되는 레버를 자신의 장인정신에 위배된다고 단 한사람에도 안줬다... 어찌보면 답답하지만 그런 성격이 저런 꼼꼼함을 만들었던거 같네요. 배틀팀 지원 얘기도 흥미롭구요. 돈 때문에 시작했지만 나중엔 사람들을 보고 장사하며 개발까지 하다보니 돈도 모였던... 좋은 모범 같으시네요.
안타깝게도 이제는 과거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매장이라 사장님 판단으로 폐점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요, 온라인에 좀 익숙하셨다면 그 얼마전에 수십년만에 환영 받으면서 폐점한 일본 게임샵처럼 뭔가 이벤트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인터뷰 잘 읽고 갑니다~
18/10/17 02:54
이건 명확하게 틀린게 저 NIN해설 트로피도 박살났습니다. 단순히 닌이랑 무릎이랑 보유 트로피 개수가 다르지않냐? 라고 하실수있지만 그린에 전시중인 닌해설 트로피도 굉장히 많았고
결정적으로 닌의 에보 우승 트로피가 이번에 박살났어요. 격투 게임 유저에게 에보 우승 트로피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을정도라 아마 닌 해설도 속으론 다르게 생각 할 수 있지만 댓글 내용은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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