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9 12:39
대행으로 밀고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내부코치를 승격시키거나 할때 나오는 방식이죠
http://m.dailyesports.com/view.php?ud=2019010423431248903cf949c6b9_27#_enliple 일례로 오창종감독이 1년 대행하고서 감독됐죠.
19/09/10 21:39
꽃이 지고나서야 봄이 온다가 구단주랑 맞짱뜰려고 그랬다고 하는건 피해망상 아닐까 싶은데요. 피해망상으로 공격당하셨던분이 이런식의 반응을 보이는건 의아하네요.
19/09/09 12:56
투자의지가 맞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제 LCK도 프차 하게되면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데 돈도 없으면서 깔짝거리려고 들어올 자본은 없다고 생각되구요. 프로스포츠 쩐주가 저런 표현을 한다는건 뭐 어느 물에서 놀고 있는지 감히 상상도 못하지만 제대로 안하면 소위 자기들 바운더리에서 뭐 취급 받을텐데 말이죠. 중국 롤판 사장님들이 그러하듯 LCK에 들어오는건 씬 자체에서 돈을 벌려는게 아니라 소위 명예를 얻기 위함인데 걍 어리버리 하려고 이러고 있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19/09/09 11:04
당연하죠. 감독이 구단주랑 싸우려고 들면 바로 짤리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예전처럼 강감독이 팀 구단주인것도 아니고 지분매각했으면 월급받는 감독인데 예전에 구단주일때처럼 팀에 권리행사하려고 하면 좀 그렇죠. 옛날처럼 구단 전권이랑 지분갖고 있는것도 아닐텐데요.
19/09/09 11:02
솔직히 말하면 당연한거죠. 회사원이 회사사정 SNS에 노출하고 그러면 짤리는게 당연.... 그것도 일반사원도 아니고 감독이란 위치인데요.
제가 구단주면 바로 짤랐어요. 예전에는 롤팀 감독이 구단주이자 인게임과 스폰까지 관리하고 팀을 소유했습니다. 이젠 씬이 고도화되고 자본화가 이루어지면서 옛날 방식이 도태되는 과정이죠.
19/09/09 15:52
건강문제로 못나온게 맞더라도 감독책임이 맞죠. 건강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심했는데 데려왔고 문제가 터진거니까요
저 말만 가지고 다른 문제가 있었다고 확신할 정돈 아닌거같아요
19/09/09 11:15
롤판에서 자진사퇴 아닌 경질은 오랜만에 봅니다
서로 사이가 틀어진게 보이는 성명문이죠. 웬만하면 좋게 합의하는데, 강감독은 계속 감독하고 싶어했고 구단측은 결국 잘라버린게 보입니다 사실 선수단 수준을 고려하면 성적을 딱히 못낸건 아니라보는데, 트위터로 불필요한 논란을 만든 것도 구실이 된 듯하구요 롤판은 선수보다 스탶이 부족해서 꼭 lck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감독직 새로 구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네요
19/09/09 11:20
감독 해임을 마지막으로 IM 도 사라졌으니 이제 응원할 팀이 LCK 에선 없네요. 강감독이 다른팀 간다면 모르겠지만..
19/09/09 11:49
SNS 건은 확실히 짤리고도 남을 빌미긴 한데
선수 관련 이야기는 설마 폰이 서머 결장한게 강감독이랑 연관이 있다는 건가요 설마. 말이야 인사이동이지 대기업들 권고사직하는 거랑 다를 바 1도 없어보이는데.
19/09/09 17:21
사비 들여가면서 00년대 스타팀 운영하듯이 어렵게 운영했는데,
이제 체계가 다 잡혀지고 자본 들어온 팀에서 영향력 행사하려 하면 안되죠. 지분을 계속 들고 있었다면 당연히 그만큼의 영향력은 되겠지만요.
19/09/09 17:49
강 전 감독이 영향력 행사했으면 좋겠다는 건 아니고요. 몇년간 일은 쎄빠지게 했을 텐데 (시즌 성과가 안 좋았지만) 자신이 만들고 일군 곳에서 나가야 되는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싶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솔직히 저 공식 보도자료가 구단 창립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는 아니잖아요?
19/09/09 12:37
킹존 프론트가 잘했다는 생각은 안들고 킹존팬이 아닌 입장에선 뭔일이 있었는지 궁금한거죠 뭐. 킹존팬분들이 보기엔 아마 앞으로 팀을 얼마나 좋게 만들어주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일이었나 싶을테고...
19/09/09 12:41
sns 이야기가 많은데 sns를 달게된 이유를 생각하면 감독과 구단주 사이에 문제는 그전부터 확실히 있긴 있었겠네요.
올시즌 킹존은 참 아쉽네요. lck에서 선수단 경기력과 별개의 사정으로 이렇게 떡락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요. 섬머 플옵도 충분히 갈 수 있었던 전력 같은데요. 선발전도 좀 더 위에서 시작했으면 달라졌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참 안타깝네요. 데프트 선수 선발전 끝나고 롤파크에서 엄청 울었다던데...
19/09/09 12:41
진짜 쌘 겁니다. 공식보도자료에요. 감독 해임 이유도 보통은 저렇게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말 하지도 않거니와 보통 해임이 아닌 상호해지 혹은 자진사퇴죠 상호 해지도 거의 없죠... 거기에 해임 사유가 좀 치명적이에요. 말만 공손하지 너 무능했어인데. 그리고 감독이라는 최상위 지위에서 다른 지위요? 프런트 단장급 아니면 징계성 강등이네요
19/09/09 12:41
말로는 보직이동인데
누가봐도 스스로 알아서 나가라는 메세지죠.. 어디 책상하나 덜렁주고는 일도 안주고 벽만보라고 할때 보통 저런식으로 말하죠 ;;
19/09/09 13:06
지금 확실한 건 감독 징계랑 (제반 사정상) 내부 트러블이 있었다는 정도인데 투자 의지는 대체 뭘 근거로 찾는 거죠? 뭔가에 투자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도 아니고 어디서 잽싸게 인력 스카웃해 온 것도 아니고…. 도리어 지금 확인된 건 분석하시던 분 나왔다는 사실 정도 아닌가요….
뭐 그것과는 별도로 강동훈 감독 거취는 궁금하네요. 마침 감독이 없고 감코진 바뀌기를 팬들이 미친듯이 열망하던 팀이 있는데….
19/09/09 13:28
경질인데 딱 봐도 아무 의미 없는 자리에 기존 연봉을 주며 박아놓은건 계약기간이 남았고, 경질에 대한 위약금이 잔여연봉보다 큰 경우일겁니다. (그래서 감독들은 보통 자진사퇴를 합니다.) 비슷한 경우는 선동렬 감독이 삼성에서 짤릴때 그랬구요.
결국 선 감독이 기아갈때 잔여 연봉 포기하고 간 것 처럼 다른 일자리를 찾겠죠. KT도 그렇긴 한데 다른 팀들도 감독교체 고민해야 하는 팀이 있고 해외까지 고려하면 자리는 있을 듯
19/09/09 13:52
새 인수자와의 파워 게임이었다고 해도, sns랑 기자 활용해서 논리 없는 비난 여론전 펼친 이상 봉합될 일은 절대 없는 거죠.
흙탕물 언론플레이에 가려져 있지만, 18 칸넛디프릴라에 19 폰뎊투까지, 투자할만큼 투자했는데도 롤드컵 진출조차 못했으니 성적 부진으로 경질할 명분이 있습니다.
19/09/09 14:27
엄청나게 확실하게 의견표명하네요. 이사람 맘에 안드니 처리한다는.... 아마 저러고나서 본인발로 나가길 기대하거나 조용해지면 자르겠죠 뭐.
강동훈 감독은 단 한 팀을 위해 자기 젊음과 열정을 다 바친 사람인데 이렇게 결국 버려지네요. 성적부진이고 개인활동이고 다 핑계죠. 보도로 문제제기된 그 사항이 사실이라면, 리라까지 분위기 최상이었던 팀을 흔든게 누군데. 그 썰이 틀렸다면 반박이라도 해야 했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갈등 안 풀고 내쳐버린다면 그동안의 썰이 맞다는 증명만 할 뿐이죠.
19/09/09 14:34
킹부갓정때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이렇게 끝나는군요.
강동훈 감독과 새로운 프론트간의 갈등이 있고 감독파(?)인 모 기자가 언론플레이 한 것이라고
19/09/09 14:36
어차피 우리 이전의 역사는 별 필요없음~
마인드라면 시즌 중에 팀 흔드는거야 별 상관도 없을거고요.(자기들이 자본 충분하고 자신이 있다면) 과연 얼마나 영입잘해서 잘할지 보겠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과연 강동훈 감독이 선발전 뚫고 롤드컵 성적이 꽤나 나왔어도 자를 수 있었을까요?
19/09/09 15:58
팀오피 시절부터 킹존 팬입니다.
빛동지읒 감독님 뭐 그렇게 지지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구단운영에 대해선 정말 고맙고 감사하지만, 선수 관리쪽에서 도저히 좋게 봐줄수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되니 뭔가 씁쓸하네요.
19/09/09 17:10
김정수 코치라면 기가바이트 마린즈 같은 세계적으로 오모시로이한 팀 중 하나를 골라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있던 팀의 구단주인 왕쓰총도 못 잡았는데, 킹존 구단주가 영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9/09/09 17:17
물론 진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강동훈 감독만 와도 점핑큰절 할 수 있어요….
그와는 별도로 재미있는 팀이라면 TSM도 좋겠네요(다른 회로).
19/09/09 16:08
IM 선수들을 좋아했던 입장에서 안타깝네요. 최근에야 성적이 나오면서 좀 기대하며 보았는데... 강감독과 선수, 코치분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19/09/09 17:02
킹존 코치/선수들 입장에서야 억울하기도하고 열받겠지만 돈쓰는 스폰서가 돈쓸의지는 보여준거같아서..
자기돈쓰고 자기마음대로하겠다는데 뭐 할말이 없네요. 내년에 돈을 얼마나쓸지 기대되는 행보인듯
19/09/09 17:39
해임된건 별로 놀랍지 않은데 공식 보도자료의 내용이 저정도나 되는건 좀 많이 놀랍네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누가봐도 경질이라도 말로는 자진사퇴 형식으로 처리하는게 보통인 것 같은데 말이죠
19/09/09 20:00
강동훈 감독은 2년 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
[성적은 당연한 해임이유] 선수관리의 전권을 가졌음에도 관리 소홀로 팀 주전선수를 이탈시킨 점 [주전 건강 리스크도 생각 안하고 영입했단 말이야?] 회사 방향과 반하는 개인 활동으로 팀의 이미지를 훼손시킨 점 등을 사유로 킹존 드래곤X LoL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히며 [구단주한테 깝치면 짤려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회사의 일원으로 복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것이 회사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에이 설마 남을꺼야?] 이후 강 감독은 FEG KOREA로 인사 이동되며, 신인선수 발굴 등 새로운 역할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급여 또한 기존 연봉 수준으로 유지된다 [일단 남기는 이유는 위약금 주기 싫어서가 맞다. 데려가고 싶은 팀은 데려가라] 같은데... 우리나라 스포츠를 통틀어서 이렇게 쌘 보도자료는 처음입니다 크크크
19/09/09 20:54
억울하게 덮어 씌우는 부분도 있는데, SNS건은 차라리 시원하게 터뜨리지 애매모호하게 트윗 남겼던 건 별로 적절한 처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기사들도 나오면서 어쩌면 참작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는 두 번째 트윗은 어떻게 넘어간다 해도 오해의 소지를 많이 남긴 첫번째 트윗은 그냥 별로였고.
그리고 팬 분들이야 통수 맞는 와중에 얼마나 고생해서 팀 유지시키고 계속 스폰 따왔는지를 강조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IM시절부터 선수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서요. 고생 끝에 롱주-킹존이 대박난 것도 결국 강동훈의 역량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생각보다는 선수들 역량에 비해 감독능력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돈 없을 때라면 몰라도 스폰서 생기고 나서는 단장역할에 집중하는 게 나았을 것 같은데.
19/09/10 02:22
진짜 팀을 떠받쳐 온 기둥 그 자체이고 불가분의 존재이면서도, 관리감독이나 개인적인 부분에서 도대체 왜 이러나 싶은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그래도 구단측으로부터 이런 말 들으며 물러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ㅠ
19/09/10 21:29
자르고 싶은데 편법을 썼다는 것부터가 애초에 치졸하고 더러운건데,
2건의 트위터도 논란이라기에는, 영어로 과거를 넘어 미래로 가자는 거랑,꽃이 지고나서야 봄이 온줄 알았다가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기는 그냥 관심법급인데요 크크크크 FEG 코리아가 뭐하는 회사인진 모르겠지만 시즌 전패 기원합니다.
19/09/11 14:05
언론보도를 감안하면 feg측도 책임이 없다 보긴 힘들고, 해당사안을 감독에게만 덮어씌우는건 치사한 행위죠.
만약 롤드컵 시드급의 성적이 안나오면 그 대가는 매우 클것입니다.
19/09/12 20:12
솔직히 강동훈 감독이 잘못했나요?
기나긴 롤역사를 봤을때 진짜 지푸라기라도 잡으면서 여명하면서 팀오피 im 거치면서 킹존을 가면서 우승하고 한국 최고의팀까지 만들었죠 물론 현재의 킹존은 그렇게 만든 1위팀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눈으로보기엔 성적이 부진한 팀이다 라고 할수 있겠지만... 글쎄 그동안의 움직임이 과연 능력이 없는 거였을까요? 솔직히 능력으로 따지면 오정손이 훨씬 하자 그자체였는데... 그냥 돈줄 입맛에 안맞는 창업자 인거죠 진짜..
19/09/17 21:28
2017 LCK 서머 우승, 2018 LCK 스프링 우승, 2018 MSI 준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엥 우승도 햇었는데;; 롤드컵 못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