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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6:07
[나는 선수들의 의견을 그대로 김 전 감독에게 얘기했고, 감독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있으니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달라는 시정 요청을 대표의 입장에서 전달했다. 이에 김 전 감독은 해당 발언에 대해 선수단에게 직접 사실 여부 확인 요청 및 면담을 요구했고, 나는 김 전 감독이 본인의 논리로 또 설득하려 들 것이라 알고 있으니 이번 롤드컵은 선수들의 요구를 잘 맞춰 개선하자고 설득했다.]
그니까 감독이 선수랑 면담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방해한 것도 있고 확실히 중간에서 선수랑 감독 사이 갈라 놓으려는 행위를 한 것 아닌가요? '선수가 내 스타일에 불만을 표했다고? 음 얘기한번 해보는게 좋겠네요' -> '응 안돼 암튼 그랬음'
19/11/12 16:11
[모든 연습생 선수관리와 케어는 김 단장과 변영섭 코치 그리고 2군 코치가 진행을 했다. 김 전 감독은 2군 숙소가 있는 12층에 연습생 선수들을 보러 올라온 적도 1년 동안 손에 꼽으며, 선수들을 뽑는 것과 육성에 관여한 적도 없다.]
카나비 면담 후 직접 뽑았다는 씨맥의 얘기에 대한 반박으로는 좀 부족하네요 본인이 애착갖고 뽑은 선수를 말도 없이 임대로 넘긴 이후로 연습생 선수 관리를 하지 않은 거라고 이미 얘기했는데 왜 했던 얘기를 그대로 반복만 할까 싶네요
19/11/12 22:46
주훈도 사실 게임 하나도 모르고(몬티홀이 어떤 맵이었는지도 몰랐다고-_-;;) 골프에 매진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큰 흠도 아니네요.
19/11/12 17:29
저는 다른거보다 카나비 관련 썰을 유심히 봤는데 조규남이 꺼낸 반박 증거 자료 조차도 오히려 씨맥 발언의 근거가 되는 측면이 있어서 신뢰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심지어 이미 씨맥은 오해살 부분에 대해서 다 설명을 던져놔서 조규남이 어필하는 지점이 너무 무기력해지네요.
예를 들어 '단 한번도 정규시즌 경기를 나가지 않은 선수에게 임대기간 1년 6개월에 2억원의 연봉으로 계약을 해줬다. 또 사전에 탬퍼링을 시도했음에도 징동과 좋은 조건으로 이적협의를 진행해준 것이 죄가 된다면 20년 가까이 몸 담았던 e스포츠 업계에 남을 이유도 없고 미련없이 떠나겠다.'라는 발언이 있습니다. 외부인들이나 별 관심 없는 사람이 보기에는 첫 문장의 임팩트가 강하겠지만 생각 없어 보일 정도로 모든걸 오픈한 씨맥은 이미 1번이 업계 내에서 얼마나 잘못된 대우였는지를 이미 설명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이미 씨맥은 방송을 통해 한국 솔랭 최상위권 아마추어의 경우 중국에서 데려가는 최소 연봉이 3억 정도라고 말해줬죠. 후자의 문장 역시 조건문인데, 당연히 그가 제시한 조건은 죄가 아닙니다, 다만 전자가 사실이 아닐 뿐이지.
19/11/12 18:06
조씨가 템퍼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건... 카나비한테 템퍼링했다고 겁박한게 사실이고 그걸 라코가 알았다는 소리겠죠?
그러니 카나비를 템퍼링을 만들어야 자기가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네요. 음... 하하하
19/11/12 18:09
장어 언급한거 보니 운동 못하게 했다는것도 사실인거 같네요.
상대가 자기 생각 안 받아들이면 감독 그만하라는 소리를 저렇게 쉽게하고, 거기에 그걸 당연하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다니... 소드 폭행건도 당사자 입장에서는 문제 삼을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걸기도 애매한 문제일거라 생각되고, 나머지는 진짜 가치없는 얘기네요. (만약 진짜 심각한 애기라면 라코 중간발표때 터트렸겠죠. 템퍼링껀도 라코 중간발표까지 무시하고 자기가 맞다고 하는거 보면...)
19/11/12 23:38
아 그러니깐 템퍼링했다고 (최소한 조규남 본인은 그렇게 인식하고)
그걸 빌미로 계약을 하게 한거는 맞다는 거네요? 그걸 무마해준거라고 스스로 생각했다??크크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야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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